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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명 추천하면 통신비 반값…CJ헬로비전, '친구추천반값플랜' 운영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CJ헬로비전은 자사 알뜰폰 브랜드인 헬로모바일에서 내년 1월 22일까지 '친구추천반값플랜'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친구추천반값플랜은 친구 추천으로 온라인 직영샵 '헬로모바일 다이렉트'를 통해 가입하는 고객에게 통신비를 할인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오프라인 매장에 대한 유통비용을 줄임으로써, 이를 온라인 가입 고객에게 되돌려 준다는 취지에서 기획한 프로모션이다. 친구추천반값플랜은 올해 5월 실시했던 '친구추천할인플랜'을 이용자 혜택 관점에서 보다 업그레이드한 프로그램이다. 종전의 친구추천할인플랜이 친구의 월 이용요금 10%를 할인 받고, 매월 최대 2만원으로 제한했던 것에 비해 이번 친구추천반값플랜은 본인의 요금에서 최대 50%까지 할인 받는다는 것이 특징이다. 추천인이나 피추천인 모두 매달 본인의 기본료에서 요금할인액을 뺀 금액의 10%를 2년 동안 할인 받는다. 친구 추천 최대 인원은 5명이다. 지난 7월부터 복수 알뜰폰 사업을 시작한 헬로모바일은 친구추천반값플랜 혜택 대상을 KT망은 물론 SK텔레콤망 헬로모바일 가입자로까지 확대했다. 헬로모바일 다이렉트에서 가입시 온라인 서식지에 친구추천반값플랜 확인란에 체크하면 된다. 만약 기본료 5만4900원의 '더(The) 착한 데이터 549'를 이용하는 고객이 친구추천반값플랜을 활용해 친구 5명을 추천하면 최대 2만7450원 할인 받아 통신비가 반값이 된다. 김종렬 CJ헬로비전 헬로모바일사업본부장은 "친구추천반값플랜이 높아진 가계 통신비 부담을 낮출 수 있는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2015-10-27 15:18:30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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成비서 "이완구 사무소 간 날 쇼핑백 실어…내용물 못봐"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수행비서였던 이용기(43)씨 금품수수혐의로 기소된 이완구(65) 전 국무총리의 재판에서 사건 당일 성 전 회장이 탄 차에 쇼핑백을 실은 사실이 있지만 내용물은 보지 못했다고 증언했다. 2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장준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 전 총리의 두 번째 공판에서 이씨는 "2013년 4월 4일 성 회장 지시로 한장섭 재무본부장에게서 쇼핑백을 받아서 성 회장의 차에 실어준 기억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씨는 "구체적인 크기는 잘 기억이 안 나고 죽 전문점 쇼핑백 크기였다. 윗부분이 조금 접혀 있었고 안에 뭐가 들어있는지는 확인 안 했다"고 말했다. 돈이 들어있을 것이란 생각을 했느냐는 검찰의 질문에는 "재무본부장한테서 받은 것이어서 그런 생각도 했지만, 확인은 못했다"고 답했다. 이 전 총리는 2013년 4월 4일 오후 5시쯤 충남 부여 선거사무실에서 성 전 회장으로부터 상자에 포장된 현금 3000만원이 든 쇼핑백을 건네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올해 7월 불구속 기소됐다. 검찰은 성 전 회장 비서진의 사건 당일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제시하며 그날 행선지를 알고 있었느냐고 물었고, 이씨는 "검찰이 제시한 카톡 대화 내용과 내가 성 회장께 보낸 이메일 자료 등을 보고 그날 성 회장이 내포에서 열리는 충남도청사 개소식에 갔다는 기억이 떠올랐다"고 언급했다. 이에 이 전 총리 측 변호인은 2013년 전후 이 사건 외에 성 전 회장 지시로 이런 식으로 포장된 물건을 전달한 적이 있느냐고 물었고 이씨는 "축의금이나 조의금 말고 쇼핑백이나 금품 전달을 심부름하거나 다른 비서에게 시키는 것을 들은 적이 없다"고 답했다. 변호인은 또 "성 전 회장이 사망 전 자원외교 사건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앞두고 홍준표 경남도지사에게 금품을 준 사실을 명확히 확인하려 한 반면 이 전 총리에게 금품을 준 내용은 주변 누군가와 이야기하는 것을 들은 적이 없지 않느냐"고 물었다. 이에 이씨는 "없다"고 인정했다. 이어 변호인은 성 전 회장 사망 직후 성 전 회장이 이 전 총리에게 '비타500' 상자에 현금을 넣어 전달했다는 경향신문 등 언론 보도에 관해 "비서진 중에 누군가가 언급한 적이 있느냐"고 물었고 이씨는 "비서들은 '비타500' 상자를 언급한 적이 없다. 확인된 내용이 아니어서 쓰지 말라고 항의했다"고 답했다.

2015-10-27 15:09:55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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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정취 만끽할 수 있는 한강 걷기 좋은 길 베스트7

캠핑족은 난지 갈대바람길,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는 반포 수변길…자녀와 함께라면 강서 물새길 낭만적인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싶다면 다가오는 주말에 한강 걷기 좋은 길을 걸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27일 서울시는 도심 속 숨겨진 보물같은 산책길 한강 걷기 좋은 길 베스트7을 소개했다. ◇ 난지 갈대바람길 강바람을 맞으며 산책도 하고 싶고 동시에 캠핑도 즐기고 싶다면 난지한강공원의 산책코스가 제격이다.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생태습지원이 조성돼 있고 캠핑장까지 마련돼 있으니 가족이나 연인과 오붓하게 캠핑 분위기를 낼 수 있다. 난지한강공원의 갈대바람길은 강변물놀이장에서부터 생태습지원까지 이어지는 1.7km 코스다.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 1번 출구로 나온 뒤 월드컵경기장 남측월드컵공원 정류장에서 8776번 버스를 탑승, 물놀이장에서 하차하면 된다. ◇ 반포 수변길 반포 수변길은 반포대교에서 동작역 방향으로 강을 따라 걷게 조성돼 있다. 버드나무, 갈대, 물억새, 갯버들 등을 만날 수 있는 고즈넉한 산책 코스다. 특히 야간에는 반포대교에서 달빛무지개분수를 가동해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유명하다. 10월에는 평일 총 3회, 휴일 총 6회가 가동된다. 아름다운 음악을 들으며 음악분수 공연을 감상한 후 동작역 방향으로 걷다보면 수변길에 다다른다. 3·7호선 고속버스터미널역 3, 4, 8번 출구 및 4·6호선 삼각지역 13번 출구에서 셔틀버스 8401번 연계. 또는 4·9호선 동작역 1, 2번 출구에서 한강 방면으로 200m 이동하면 된다. ◇ 뚝섬 숲속길 피톤치드 가득한 맑은 공기와 신선한 흙내음을 맡을 수 있는 흙길로 꾸며진 숲속길을 걷고 싶다면 뚝섬 숲속길을 추천한다. 뚝섬한강공원에는 울창한 수목사이로 한두 사람이 지나다닐 수 있을 만한 통로의 500m가량의 오솔길이 나있다. 숲속길을 따라 걷다보면 각종 유설수인 모과, 감나무, 산수유, 매실, 대추나무를 볼 수 있으며 산책로가 끝나는 곳에는 40여 종의 장미가 심어진 장미원이 이어진다. 내년 봄이 오기 전까지 장미는 월동에 들어가므로 이번 주말에 찾아보면 좋을 듯하다. 7호선 뚝섬유원지역 2, 3번 출구로 나와 잠실대교 방향으로 300m 이동하면 된다. ◇ 고덕 자갈길 고덕수변생태공원 내에 조성된 3km의 생태탐방로는 이미 웰빙 산책로로 유명한 곳이다. 답답한 빌딩 숲을 벗어나 흐르는 강물을 바라보며 산책을 즐길 수 있어 많은 시민에게 사랑받고 있다. 산책로에는 생태연못, 저습지, 건생초지 등이 자리잡고 있어 서식하는 딱새, 노랑지빠귀, 황조롱이, 오색딱따구리 등을 눈앞에서 관찰할 수 있다. 5호선 명일 전철역 3번 출구에서 2, 5번 버스를 타고 주공 APT 후문 하차 후 강동구 음식물 재활용 센터로 진입하여 100m 이동하면 된다. ◇ 강서 물새길 강서습지생태공원의 산책로인 강서 물새길은 개화나들목부터 출발해 행주대교 방향으로 1km 정도 이어진 구간으로 많은 물새를 만날 수 있는 다채로운 코스다. 물새길은 뛰어난 생태환경과 자연을 간직하고 있어 사진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공원 주차장을 나와 약 1km의 흙길을 걷다보면 물억새와 갈대가 바람에 휘날리는 모습과 함께 물 위를 떠다니는 민물가마우지, 큰기러기, 왜가리, 흰죽지 등 도심에서는 보기 힘든 철새들의 무리를 쉽게 만날 수 있다. 운이 좋다면 뛰어노는 고라니까지 만날 수 있다. 5호선 방화역 1, 2번 출구로 나와 마을버스 06번을 타고 강서습지생태공원에서 하차하면 된다. ◇ 암사 생태산책길 암사나들목부터 상류로 1km에 걸쳐 조성된 산책길이다. 오솔길처럼 조성된 산책길에는 철새나 물새를 인기척 없이 바라볼 수 있게 만든 조류 전망대도 있다. 특히 이곳은 흰뺨검둥오리, 큰기러기 그리고 돌무더기 주위에 굴뚝새 등 조류를 관찰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아이들의 자연 배움터로 안성맞춤이다. 8호선 암사역 4번 출구로 나와 한강 방향으로 500m 이동하면 된다. ◇ 잠실 어도탐방길 잠실한강공원에서 한강 수변 쪽 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면 잠실수중보의 시원한 물 떨어지는 소리를 들을 수 있는데 어도 탐방길의 시작이다. 잠실수중보는 하천에서 물고기가 상류로 이동할 수 있도록 조성한 228m 길이의 생태 통로로 참게, 피라미, 두우쟁이, 누치, 잉어 등 다양한 물고기들이 이동한다. 모험심이 솟구치는 아이들과 함께라면 100% 만족할 수 있는 산책 코스다. 또 잠실수중보 옆으로 흩날리는 갈대들이 운치있게 자리잡고 있어 가을 낭만이 한껏 묻어난다. 2호선 성내역 4번 출구에서 장미아파트 내 도로를 이용해 성내역 나들목으로 400m 이동하거나 성내역에서 한강공원 연결보행로를 이용하면 된다.

2015-10-27 13:28:5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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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엑스, 정규 4집 '포 월즈'로 韓中 음원차트 석권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4인조로 돌아온 걸그룹 에프엑스가 정규 4집 앨범 '포 월즈(4 Walls)'로 한국과 중국 음원차트 1위를 석권했다. 에프엑스는 27일 자정 새 앨범 '포 월즈'의 전곡 음원을 공개했다. 동명의 타이틀곡은 이날 오전 8시 기준으로 멜론·지니·벅스·네이버뮤직·올레뮤직·소리바다·몽키3 등 7개 음원 차트에서 실시간 1위를 차지했다. 중국에서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바이두 킹(KING) 차트의 실시간 차트에서 타이틀곡 '포 월즈'가 당당히 1위에 올랐다. '글리터(Glitter)' 'X' '캐시 미 아웃(Cash Me Out)' 등 수록곡들도 20위 안에 랭크됐다. 에프엑스의 이번 컴백은 멤버 설리의 탈퇴 이후 크리스탈·빅토리아·루나·엠버의 4인조로 처음 선보이는 앨범으로 화제를 모았다. 신곡 '포 월즈'는 몽환적이고 세련된 분위기가 돋보이는 딥하우스 장르의 노래다. 빼곡하게 돋아나는 꽃잎처럼 갑작스럽게 피어난 사랑 때문에 사방이 벽인 공간 속에 갇힌 것처럼 느껴지는 혼란스러운 감정을 담았다. 한편 에프엑스는 29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30일 KBS2 '뮤직뱅크', 31일 MBC '쇼! 음악중심' 등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앨범은 27일 오프라인에서도 발매된다.

2015-10-27 13:19:12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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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자스시티 vs 메츠, 월드시리즈 우승의 향방은?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미국프로야구 아메리칸리그 우승팀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내셔널리그 우승팀 뉴욕 메츠가 28일(이하 한국시간)부터 열리는 월드시리즈(7전 4승제)로 격돌한다. 두 팀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열리는 1차전을 시작으로 메이저리그 우승을 향한 경쟁을 펼친다. 월드시리즈 1~2차전은 캔자스시티의 홈인 카우프만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이어 하루 휴식 후 메츠의 홈인 뉴욕 시티 필드에서 3~5차전이 펼쳐진다. 여기에서 승부가 가려지지 않으면 두 팀은 다시 카우프만 스타디움으로 이동해 6~7차전을 치른다. 특히 캔자스시티와 메츠는 30년 동안 이어진 우승 가뭄을 끝내기 위해 어느 때보다도 치열한 격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캔자스시티는 1985년 창단 첫 우승 이후 두 번째 월드시리즈 우승을 노린다. 메츠도 1986년 이후 처음으로 메이저리그 최종 승자가 되기를 원한다. 두 팀이 월드시리즈에 오르는 데에는 트레이드의 효과가 컸다. 캔자스시티는 트레이드 시장에서 주가가 높았던 내야 유틸리티맨 벤 조브리스트와 우완 투수 조니 쿠에토를 거머쥐는 데 성공했다. 쿠에토는 포스트 시즌 들어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조브리스트는 기대 이상이었다. 또한 알렉스 고든까지 부상을 털고 복귀한 캔자스시티 타선은 정규시즌 마지막 43경기와 이번 포스트 시즌에서 경기당 5.1점을 뽑아내는 막강 공격력을 뽐내고 있다. 메츠는 트레이드로 얻은 외야수 요에니스 세스페데스가 '신의 한 수'가 됐다. 데이비드 라이트, 트래비스 다노도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왔다. 유망주 마이클 콘포토까지 가세하면서 메츠는 상승세를 타고 3위까지 순위가 올랐다. 세스페데스가 합류한 8월 2일 이후로 이어진 정규시즌 68경기와 디비전시리즈, 챔피언십시리즈에서 경기당 5.3점을 기록해 캔자스시티를 능가하는 화력을 뽐내고 있다. 메츠는 선발진에서도 캔자스시티를 압도한다. 제이콥 디그롬, 맷 하비, 노아 신더가드 등 메츠의 강속구 트리오가 있기 때문이다. 다만 불펜으로 눈을 돌리면 상황은 달라진다. 마무리 제우리스 파밀리아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메츠에 비해 캔자스시티는 루크 호체이버, 켈빈 에레라, 웨이드 데이비스로 이어지는 불펜 3인방이 고르게 활약하고 있다. 팽팽한 승부가 이어진다면 경기 막판 유리한 팀은 캔자스시티가 될 공산이 커 보인다. 하지만 결과를 섣불리 예측하기는 어렵다. 메츠에는 이번 포스트 시즌에서 6경기 연속 홈런을 달성하며 신기록을 갈아치운 괴력의 대니얼 머피가 있기 때문이다. 머피가 '에이스 킬러'의 면모를 또 한 번 발휘한다면 승부의 향방은 쉽게 점치기 어렵다. 메츠가 챔피언십시리즈를 조기에 끝내 세스페데스가 왼쪽 어깨 통증을 치료할 시간을 벌었다는 점도 소득이다 [!{IMG::20151027000065.jpg::C::480::미국프로야구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뉴욕 메츠의 월드시리즈 1차전이 28일 오전 9시(한국시간) 열린다. 사진은 아메리칸리그 우승을 차지한 캔자스시티 선수들./AP 연합뉴스}!]

2015-10-27 12:55:35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