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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할로윈 맞아 다채로운 이벤트 개최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CGV는 오는 31일 할로윈 데이를 맞이해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한다. 분당 지역의 CGV 야탑·오리·죽전·판교·서현 등 5개 극장에서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분당 할로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로비를 할로윈 소품으로 꾸며 별도의 포토존을 마련한다. CGV 미소지기들도 할로윈 코스튬으로 고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30일 CGV 야탑과 서현에서는 '더 기프트'와 '케빈 인 더 우즈'의 심야 상영회를 연다. 티켓 가격은 6000원이다. 예매 고객 전원에게 CGV 콤보를 무료로 제공한다. 31일 할로윈 당일에는 매점에서 콤보를 구매한 고객 모두에게 매점 럭키쿠폰 등 깜짝 선물을 증정한다.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할로윈 페이스페인팅 행사도 진행된다. CGV 씨네키즈 1호점 CGV 하계에서는 30일과 31일 이틀 동안 할로윈 데이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씨네키즈 할로윈데이 체험패키지'를 선보인다. '고녀석 맛나겠다2' '다이노타임' 등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영화를 상영한다. 할로윈 매직쇼와 퀴즈풀기, 할로윈 호박바구니와 사탕, 캐릭터 가면 증정 등 푸짐한 행사도 마련했다. 참가비는 3만원이며 신청은 아띠에(070-8835-7660)로 하면 된다. 씨네키즈 위드 디보 북수원에서는 30일 저녁 '디보와 함께 하는 할로윈 파티'를 연다. 참가자들은 영화관람과 함께 할로윈 망토와 모자를 착용하고 페이스페인팅과 알록달록 할로윈 쿠키만들기 클래스 등 다양한 체험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피자와 미니츄러스, 아이스티, 캔디바 등 푸짐한 먹거리도 제공된다. 참가비는 2만 5000원으로 씨네키즈 위드 디보 북수원점(031-258-2511)에서 신청 가능하다. 이밖에도 CGV 대전과 대전터미널에서 30일과 31일 이틀 동안 할로윈캔디증정, 할로윈 기념 사진촬영, 할로윈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2015-10-27 15:55:3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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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묵추상 분야 거장 '서세옥'전

국립현대미술관 기증작품 특별전…27일부터 국립현대미술관은 기증 작품 특별전 '서세옥'을 27일부터 내년 3월 6일까지 서울관에서 개최한다. 산정 서세옥(1929~)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수묵추상 분야의 독보적 거장이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2014년 국립현대미술관에 기증한 195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의 시기별 대표작 100점을 소개하는 기증 작품 특별전이다. 과천관에서 진행 중인 한국화 소장품전 '멈추고, 보다'와 11월 덕수궁관에서 개최예정인 근대 한국화전 '讀畵, 그림을 읽다'와 함께 올 하반기 국립현대미술관 '한국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서세옥'전은 1990년대를 기준으로 1, 2부로 구성됐다. 1부 전시는 1960년대 묵림회를 통해 추구했던 수묵추상 작품들과 1970년대 이후부터 1990년대까지의 생동감 넘치는 묵선과 여백의 공명만으로 인간형상 속 기운생동을 표현했던 '사람들' 시리즈 약 50점이 전시된다. 2부 전시는 1990년대부터 최근 작품으로 구성된다. 전시와 아울러 상영되는 다큐멘터리 영상은 전시되는 작품들과 더불어 기존의 굴레로부터 탈출해 작가가 찾고자 했던 우리 '정체성'의 한 단면을 이해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http://www.mmca.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5-10-27 15:54:36 염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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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과 이산의 아픔…창작뮤지컬 '서울 1983'

30일부터 11월 15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이산가족 찾기' 생방송 모티브…나문희·박인환 주연 6·25 전쟁으로 인한 분단의 고통, 이산의 아픔을 안고 광복 70년, 분단 70년의 고단한 삶을 살아온 우리네 이야기가 창작뮤지컬로 그려졌다. 서울시뮤지컬단(단장 김덕남)은 30일부터 11월15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서울 1983'을 선보인다. 김태수의 희곡 '단장의 미아리 고개'를 원작으로 송시현 작곡가와 김덕남 연출이 참여하며 배우 나문희와 박인환이 출연한다. 이번 공연은 1983년 대한민국을 뒤흔들었던 '이산가족 찾기' 생방송을 모티브로 시작됐다. 당시 큰 화제를 모았던 '누가 이 사람을 모르시나요'를 포함해 '상록수', '꽃마차', '울릉도 트위스트', '라밤바', '아침이슬' 등 1980~1990년대를 대표했던 국민가요와 창작뮤지컬 넘버들이 송시현 작곡가에 의해 재탄생됐다. 기성곡 11곡, 창작곡 15곡이 포함된 총 26곡의 뮤지컬 넘버로 대극장 무대를 가득 채우는 웅장함과 지난 추억을 되새기게 하는 구성짐을 동시에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남편과의 이별 후 홀로 네 명의 자식을 키우는 여주인공 돌산댁 역은 나문희가 맡았다. 전쟁포로로 북한으로 끌려가며 가족들과 생이별을 해야 했던 양백천 역은 박인환이 맡아 전쟁으로 인한 이별의 아픔과 부부의 애틋한 사랑을 관객들에게 전한다. 중장년층이 즐기고 향유할 수 있는 웰메이드 시니어 뮤지컬로 시장의 활로가 기대되는 작품이다. 작품의 배경이 된 KBS 특별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는 유네스코 세계기록 유산에 등재돼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이 방송은 1983년 6월 30일부터 11월 14일까지 무려 138일에 걸쳐 453시간 45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된 세계 최장 생방송이다. 무려 10만952건이 신청됐고 5만3536건의 이산가족 사연이 방송에 소개됐으며 총 1만189건의 상봉이 이뤄졌다. 이산의 아픔과 감격의 만남의 기적들이 방송되면서 전국을 울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관람료는 3만~11만원이며 티켓은 세종문화회관 인포샵(02-399-1000)과 인터파크 티켓(1544-1555)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65세 이상 경로대상자는 50% 할인(본인에 한함)한다. 문의 (02) 399-1772~3.

2015-10-27 15:54:04 염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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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부터 배기가스까지 온통 발암물질

커피부터 배기가스까지 온통 발암물질 WHO 40여년간 1000건 발암물질 조사…단 1건만 비발암 판정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세계보건기구(WHO)가 1970년대부터 40여 년 동안 화학물질과 이를 다루는 직업을 포함해 약 1000개 품목에 대해 발암물질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중 거의 반 정도가 발암물질 판정을 받은 것으로 27일 확인됐다. 여기에는 유해화학물질뿐만 아니라 커피, 술, 생고기, 가공육, 염장생선 등 먹거리도 포함됐다. 또 자동차 배기가스, 대기오염, 미세먼지 등 일상생활에서 피하기 힘든 물질도 포함됐다. WHO는 유해물질에 노출되기 쉬운 미용사나 화가 등에게 암 발병 경고를 하기도 했다. WHO가 조사한 대상 중 발암물질이 아니라고 판단한 것은 1999년 발표한 '카프로락탐'(화학섬유인 혼성폴리아마이드를 합성하는 원료)뿐이었다. 나머지 500개가 넘는 절반에 대해서는 확실한 증거가 없어 발암물질인지에 대한 판단을 유보했다. ◆발암물질 여부 5개군 분류 WHO는 발암물질을 5개군으로 분류한다. 제1군은 인간에게 암을 유발할 것이 확실한(definitely) 그룹이다. 발암물질로 잘 알려진 석면, 비소 등이 여기에 속한다. 제2A군은 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큰(probably) 그룹이다. 제2B군은 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possibly) 그룹이다. 2A군과 2B군은 영어 표현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probably'가 'possibly'보다 가능성이 더 크다는 표현이다. 제3군은 미분류 그룹이다. 발암 가능성이 어느 정도인지를 알 수 없어 분류를 유보한 그룹이다. 제4군은 발암 가능성이 없을 것으로 판단되는 그룹이다. 물론 전혀 가능성이 없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중요한 것은 그룹을 나누는 기준이다. 5개군은 현실적인 위험도가 어느 정도냐를 기준으로 나눈 것이 아니다. 증거가 얼마나 확실하냐의 여부로 나눈 것이다. 현실에서 암 유발 정도가 높지 않더라도 1군에 포함될 수 있다는 이야기다. 평상시 충분한 주의를 기울여서 유해물질에 노출되는 일을 피했을 때 나타나는 경우다. 이를 소홀히 한다면 암이 발병할 수 있는 셈이다. WHO가 조사한 1000개 가까운 대상 중 1군에 속하는 것은 100여개가 넘는다. 2A군에 속하는 것은 70여 개 가량이다. 2B군에 속하는 것은 300개 가까운 숫자다. ◆커피, 술, 고기 등 발암물질 판정 WHO가 발암물질이라고 판정 내린 것에는 일상의 먹거리와 기호식품이 상당수 포함돼 있다. 커피의 경우 방광암 유발 물질로 2B군 판정을 받았다. 알콜 음료는 1군 판정을 받았다. 씹는 담배(smokeless tobacco), 담배 연기, 간접 흡연도 모두 1군 판정을 받았다. 중국인들이 즐기는 염장 생선도 1군에 속한다. WHO는 전날 가공육과 생고기까지 발암물질로 판정했다. 가공육은 1군이다. 매일 50g을 먹으면 직장암에 걸릴 위험이 18%로 높아진다는 설명이다. 가공육은 햄, 소시지, 쇠고기 통조림, 말린 고기, 훈제 고기 등 여러 처리를 거친 고기제품을 아우른다. 생고기는 2A군이다. 대장암, 직장암, 전립선암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한다. 여기에는 소고기, 돼지고기, 양고기, 말고기, 염소고기 등 갖가지 종류의 고기가 포함된다. ◆배기가스, 미세먼지도 발암물질 먹거리뿐만 아니라 일상에서 매일 접하는 물질들도 발암물질 판정을 받았다. 미세먼지, 대기오염, 목재가루, 낡은 가죽에서 날리는 가루, 자외선 태닝기, 자외선 복사, 광범위한 태양 복사, 연탄이나 석탄도 실내에서 피우면 암을 유발하는 1군의 물질이다. 1군에는 디젤자동차의 배기가스도 들어간다. 가솔린자동차의 배기가스는 1군이 아닌 2A군에 속해 다소 차이가 난다. 석탄과 달리 실내에서 나무를 태울 때 나는 연기도 2A군에 속한다. 배기가스가 아닌 가솔린이나 디젤 그 자체는 2B군에 속한다. 직업에 따라 발암물질 경고가 나오기도 한다. 유해물질을 접하는 직업들이 이에 해당한다. 고무공장 근로자, 화가는 1군으로 분류된 대표적인 직업이다. 미용사와 이발사는 2A군에 속한다. 드라이클리닝을 해야 하는 세탁소는 2B군에 속한다. ◆조사의 공정성 논란 발암물질로 판정나면 관련 업계는 직격탄을 맞기 마련이다. 발표 즉시 업계에서 강력한 반발이 나올 것은 불문가지다. 실제 전날 WHO가 가공육과 생고기에 대한 발암물질 판정 결과를 발표하자 세계의 육류업계는 강하게 반발했다. AP통신에 따르면 북미 육류협회는 "가공육과 생고기를 발암물질로 규정한 것은 상식에 어긋난다. 고기와 암이 상관관계가 없다는 사실은 수많은 연구에서 밝혀졌다"고 반박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이탈리아 전통 햄인 '파르마 햄' 제조업자들이 마찬가지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한국의 육가공협회 관계자도 "가공육을 발암물질로 규정한 것은 상식에 어긋난다.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간단히 규명할 수 없는데도 이론적으로 단순화한 결과를 발표했다"고 반발했다. 소비자들도 즐기는 식품이 발암물질로 규정되자 발끈하는 분위기다. 특히 육류를 즐기는 미국인들 사이에서는 "그럼 무엇을 먹으라는 말이냐"는 격한 반응이 나왔다는 보도가 전해진다. 이 같은 타당성 논란은 물론이고 공정성 시비까지도 WHO가 의식하고 있는 문제다. 조사 실무를 맡은 곳은 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이다. 여기에는 업계, 학맥, 특정 국가로부터 독립성을 확보하기 위해 각국의 과학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2015-10-27 15:42:34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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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레에다 히로카즈 신작 '바닷마을 다이어리' 12월17일 개봉 확정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신작 '바닷마을 다이어리'가 오는 12월 17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바닷마을 다이어리'는 자그마한 바닷가 마을 카마쿠라에 살고 있는 사치, 요시노, 치카가 15년 전 가족을 떠난 아버지의 장례식에서 홀로 남겨진 이복 동생 스즈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영화를 연출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데뷔작 '환상의 빛'을 시작으로 '원더풀 라이프' '아무도 모른다' '걸어도 걸어도' 등으로 일본은 물론 해외 영화제에서도 주목을 받아왔다. 2013년에는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로 칸영화제 심사위원상을 수상했다. '바닷마을 다이어리'도 올해 칸영화제를 통해 첫 선을 보였다. 일본 대표 여배우들의 캐스팅도 화제를 모았다. '호타루의 빛' '해피 플라이트' 등의 아야세 하루카, '눈물이 주룩주룩' '라스트 프렌즈'의 나가사와 마사미, '마을에 부는 산들바람'의 카호, 그리고 최근 일본에서 급부상 중인 히로세 스즈가 주연을 맡아 연기 호흡을 펼쳤다. 이밖에도 카세 료, 키키 키린, 릴리 프랭키 등 일본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했다. 일본 대표 음악감독인 칸노 요코,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의 촬영감독 미키야 다키모토도 함께 했다. '바닷마을 다이어리'는 오는 12월 17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2015-10-27 15:31:59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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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노키아와 함께 커버리지 3배 확대한 소물인터넷 기술 시연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KT는 글로벌 네트워크 장비제조사인 노키아와 함께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노키아 연구소에서 LTE-M(Machine Type Communication)기술로 기존 LTE 커버리지 대비 최대 3배까지 확장할 수 있는 소물인터넷 기술을 세계 최초로 시연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소물인터넷이란 기가급 전송이 필요한 PC나 스마트폰, 자동차 등과 달리 소량의 데이터 전송만으로 상호 통신 서비스가 가능한 기술이다. 이번에 KT와 노키아가 시연한 기술은 배터리 수명을 10년 이상 늘리는 초절전 모드 외에도 커버리지 확대 기술로 수신 확률을 높여 기존 LTE 장비로 서비스하기 어려웠던 건물 지하 및 외곽 지역에서도 안정된 품질의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KT는 연내 상용망 필드 테스트를 거쳐 조기 상용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 KT는 스마트 미터링, 스마트 팩토리 같은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외에도 웨어러블 디바이스와 같은 생활밀착형 분야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서창석 KT 네트워크전략본부장은 "세계 최초로 노키아와 공동 개발한 기술을 기반으로 연내 국내 상용망에서 필드 테스트 진행할 것"이며 "노키아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IoT 분야의 기술 리더십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앤드류 코프 노키아 코리아 대표는 "이번 기술 시연과 상용망 필드 테스트를 통해 올해 3월 양사 CEO 간의 전략적 MOU의 실현은 물론 KT와 노키아가 IoT와 LTE-M 기술 분야를 선도하고 있음을 증명했다"며 "향후 5G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10-27 15:18:50 정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