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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은수미 의원, 10시간 18분간 필리버스터…국내 기록 깼다

더불어민주당 은수미 의원이 24일 테러방지법 반대를 위한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 세 번째 주자로 나서 10시간 18분동안 발언하며 국내 최장기록을 경신했다. 지금까지 국내 최장발언 기록의 주인공은 신민당 박한상 의원이었다. 그는 1969년 8월 3선 개헌 저지를 위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10시간 15분간 토론을 이어갔다. 은 의원의 토론은 24일 새벽 2시 30분 국회 본회의장 발언대에서 시작돼 이날 오후 12시 48분까지 이어졌다. 은 의원은 이날 발언을 마친후 본회의장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힘들었다. 허리도 아프고 다리도 아프고, 온 몸이 아팠다"면서 "(제가) 그렇게 건강한 사람이 아니라 버틸 수 있을까 고민도 있었는데 버티게 되더라"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페이스북에 연설과 관련된 댓글이 도움이 됐다면서 "헌법 조문과 비교해서 테러방지법이 헌법이나 인권과 무관한 조치라는 이야기를 꼭 해달라는 이야기가 있었다"고 말한 뒤 "그래서 헌법 이야기도 하고, 정치가 얼마나 올바라야 하는지, 테러방지법이 왜 문제인지 등을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한편 전날 오후 7시 7분부터 진행된 필리버스터에는 은 의원에서 앞어 김광진 의원이 첫 토론자로 나서 5시간32분간 연설했고, 뒤를 이어 국민의당 문병호 의원이 1시간49분간 토론했다.

2016-02-24 16:19:13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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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법률]고소 취소 뒤 '재고소' 가능할까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A씨에겐 17세 된 딸이 하나 있다. 그런데 그 딸이 얼마 전 미팅에서 만난 남학생에게 강간(강간치상이 아님)을 당하는 일이 일어났다. 딸의 고소로 그 남학생은 결국 구속됐는데 A씨의 딸이 겁이 나고 수치심이 생긴 나머지 친권자인 A씨 몰래 고소를 취하하고 말았다. 수사기관 역시 부모의 의사도 확인하지 않은 채 공소권 없음으로 가해자를 불기소처분해 석방시켰다. A씨는 도저히 그 남학생을 용서할 수 없어 다시 고소를 하려고 한다. 재고소가 가능할까. 형사소송법상 고소는 범죄의 피해자나 기타의 고소권자가 수사기관에 대해 범죄사실을 신고해 범인에 대한 수사와 처벌을 요구하는 의사표시를 말한다. 그런데 강간죄는 친고죄에 해당된다. 친고죄의 경우 고소가 소송 조건이므로 고소권자의 고소가 없거나 공소가 제기되었더라도 제1심판결 전에 고소가 취소되면 처벌할 수 없다. 미성년 피해자의 독립적인 고소가 가능한 것처럼 고소 취하 역시 가능하다는 얘기다. 위 사례의 경우 미성년자인 A씨의 딸은 강간죄의 피해자이며 고소능력도 있다고 생각되므로 적법하게 고소하고 또한 이미 제기한 고소를 취소할 수 있으며 딸의 고소취소에 따른 검사의 불기소처분은 타당하다. 그런데 형사소송법 제225조는 "피해자의 법정대리인은 독립해 고소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관련 판례는 "형사소송법 제225조 제1항이 규정한 법정대리인의 고소권은 무능력자의 보호를 위해 법정대리인에게 주어진 고유권이므로, 법정대리인은 피해자의 고소권 소멸여부에 관계없이 고소할 수 있고, 이러한 고소권은 피해자가 명시한 의사에 반하여도 행사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 경우 역시 A씨 등 법정대리인은 딸의 고소취소로 인한 고소권의 소멸 여부에 관계없이 고소를 할 수 있다. 나아가 일단 검사가 불기소처분을 한 사건이라고 할지라도 그 불기소처분은 확정판결과 달리 기판력이 없으므로, 다시 고소해 혐의가 인정될 경우 검사는 전의 불기소처분을 번복해 피의자를 기소할 수 있다.

2016-02-24 16:18:35 연미란 기자
적당한 커피 섭취 폐경여성 골다공증 예방한다

커피가 폐경 여성의 골다공증 발병률을 최대 36%까지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상민 교수팀과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최경현 박사 연구팀은 골밀도 검사를 받은 폐경 여성 4066명을 대상으로 커피와 골다공증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 하루 1잔이상 커피를 마시는 경우 골밀도가 좋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연구에 따르면 커피를 하루에 1잔 미만으로 마시면 21%, 1잔 마시면 33%, 2잔 마시면 36% 수준으로 골다공증 위험이 감소했다. 이는 폐경 여성이 적당량의 커피를 마시면 골밀도가 높아진다는 의미다. 그간 커피의 카페인 성분이 칼슘 흡수를 방해해 골다공증을 유발한다고 알려졌었다. 박상민 교수는 "국민들이 커피를 마실 때 1잔 기준으로 평균 200㎖를 섭취하는 것으로 판단하고, 연구를 진행했다"며 "골다공증을 유발하는 카페인 수준은 하루 330㎎ 이상으로 하루 커피를 3잔(600㎖)를 마셔야 하는 양"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커피에 에스트로겐, 항산화 효능이 있는 클로겐산, 항 염증 효과를 내는 디테르펜 성분이 포함돼 뼈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박 교수는 "우리나라 국민의 하루 평균 커피 소비량인 0.7잔은 건강에 염려할 수준이 아니다"라며 "하루 3잔 이하 커피는 골절을 예방하고 뼈를 건강하게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논문은 미국국립과학도서관에서 발행하는 학술지 플로스원(Plos One) 최신호에 실렸다. .k

2016-02-24 16:09:29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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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곽경택 감독, 100억원대 사기 혐의로 피소

'친구' 곽경택 감독, 100억원대 사기 혐의로 피소 영화 '친구'의 곽경택 감독이 100억원대 사기 혐의로 고소 당한 사실이 전해졌다. 24일 검찰에 따르면 23일 조용문 전 파랑새상호저축회장이 사기 대출 혐의로 곽경택 감독을 서울동부지검에 고소했다. 조 전 회장은 고소장을 통해 "곽 감독이 2008년 6월부터 2011년 2월까지 파랑새상호저축은행에서 총 175억원을 대출 받았다"며 "하지만 92억 5000만원을 갚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곽 감독이 영화·드라마 제작비 조달 등을 명목으로 대출을 받아놓고 이전 채무를 돌려막기 하거나 개인사업 자금으로 사용하는 등 대출 사기 혐의가 명백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곽경택 감독은 언론 매체를 통해 "대출 사기가 아니라 당시 조용문 전 회장쪽에서 돈을 빌려준 뒤 본인들이 계속 대출을 받아서 빚을 갚으라고 했었다"고 법정에서 밝히겠다고 반박했다. 앞서 2011~2012년 저축은행 비리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됐을 때 조 전 회장과 곽 감독은 나란히 검찰 조사를 받은 바 있다. 당시 조 전 회장은 1000억원대 부실 대출을 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대법원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확정받았다. 곽 감독은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받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2016-02-24 15:31:07 신원선 기자
서울도시철도공사·국민안전처, 25일 불시훈련

서울도시철도공사·국민안전처, 25일 불시훈련 방화로 인한 상황 가정…미비사항 개선 기대 지하철 5~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와 국민안전처는 25일 오후 6호선 마포구청역에서 월드컵경기장역으로 운행 중인 지하철에서 불시훈련을 실시한다. 방화로 인해 화제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이다. 매일 729만 명이 이용하는 서울지하철(1~9호선)은 현재 3714대가 운행 중인 가운데 이 중 20년 이상의 노후된 전동차량이 1360량으로 전체 차량 수의 36.6%에 달하는 실정이다. 서울 지역의 최근 3년간 발생한 지하철 사고는 총 31건으로 열차충돌 1건, 화재 4건, 운행장애 15건, 기타사고는 11건이다. 최근 주요 시설에 대한 테러발생이 우려되는 시점인 만큼 실제 운행 중인 지하철에서의 사고를 가정해 훈련을 실시하되 소방·경찰·군·병원·지자체 등 유관기관 종사자와 탑승객 등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도록 했다. 공사를 포함해 10개의 기관 종사자 370여명이 참여하며 100대 가까운 장비가 투입, 대규모 훈련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이번 훈련은 사전에 시간을 정하지 않고 불시에 실시해 초기 대응기관의 현장출동 실태와 현장 대응조직의 가동 실태, 의료기관 지원체계 작동 실태 등 실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에서의 미비사항을 파악해 향후 개선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안전체험 부스를 마련해 심폐소생술, 소화전·소화기 사용법 등 응급처치 요령 교육과 실습도 실시한다. 김태호 서울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재난은 예고 없이 발생하기 때문에 철저한 대비가 필수"라며 "많은 관계기관이 이번 훈련을 열심히 준비한 만큼 재난 발생시에도 지하철 이용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국가 재산을 효과적으로 지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6-02-24 15:30:5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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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인더트랩' 박해진의 치밀함 알고도 감싸안은 김고은

'치즈인더트랩' 박해진의 치밀함 알고도 감싸안은 김고은 23일 방송된 '치즈인더트랩'(이하 치인트)14회에서는 유정(박해진)의 족보를 둘러싼 사건이 연이대 전체를 발칵 뒤집었다. 해당 방송에서는 유정이 홍설에게 준 졸업시험 족보가 갑자기 사라졌고 모두가 상철(문지윤)을 의심했지만 결국 증거가 발견되지 못해 진범을 잡지 못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하지만 역시나 족보는 상철선배가 훔친 것이었고 그는 오히려 설이(김고은)를 위협해 다치게까지 하는 등 보는 이들을 기함케 했다. 이 모든 일들을 알게 된 유정은 은밀하고 조용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상철에게 취업이 내정돼있는 회사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태랑그룹의 면접 날짜를 조정, 상철에게 대기업이 더 좋지 않겠냐는 조언을 하고, 잘못된 면접 예상 질문까지 전하는 치밀함을 보였다. 이처럼 겉으론 다정하고 상냥한 듯 하지만 치밀하게 상철을 무너트리는 유정의 싸늘함은 시청자들을 소름 돋게 만들었다. 결국 유정이 태랑그룹 회장의 외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상철은 유정의 회사에 찾아가 난동을 피웠고 이에 머리끝까지 화가 나 상철의 멱살을 잡은 유정의 행동은 긴장감을 더했다. 무엇보다 이 모든 상황을 설이 아무 말 없이 유정을 안아줬던 있던 엔딩은 시청자들의 심장을 내려앉게 했다. 블랙홀 전개로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는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 15회는 오는 29일에 방송된다.

2016-02-24 14:31:2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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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인트' 박해진의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에 반응 폭발

'치인트' 박해진의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에 반응 폭발 배우 박해진의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에 팬심이 폭발했다. 23일 오후 6시 '유정 스토리 : 유정의 못 다한 이야기' DVD 판매 사이트가 오픈되자마자 전 세계의 접속자가 한 번에 몰려 홈페이지 서버가 다운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해당 DVD는 tvN '치즈인더트랩'의 본격적인 방송 전 티저 촬영과 포스터 촬영 등 준비 과정 영상들과 현장 메이킹 및 박해진의 인터뷰를 담은 것이다. 박해진과 스태프들이 직접 드라마 영상을 보고 함께 나누는 '치인트 특별 코멘터리', '치인트'의 16회 전편 중 유정씬만 따로 구성된 영상까지 담길 예정이어서 발매가 확정된 이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지난 22일 DVD가 출시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한국은 물론, 중국에서도 폭발적인 반응이 잇따랐던 상황이다. 이를 입증하듯 DVD 예약 사이트의 오픈 약 한 시간 만에 중국에서 서버가 뚫렸고 쇼핑 사이트에선 대리 구입을 해준다는 글이 올라오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아직까지도 DVD 주문과 구매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특히 해당 DVD는 전 세계 모든 팬들이 볼 수 있도록 한국어, 중국어, 일어, 영어 등의 올코드로 제작돼 더욱 뜨거운 반응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2016-02-24 14:26:3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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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치는 그리움 담은 오페라 '열여섯 번의 안녕' 초연

사무치는 그리움 담은 오페라 '열여섯 번의 안녕' 초연 연극 '민들레 바람되어'와 최명훈 작곡가의 만남 세종카메라타가 탄생시킨 두 번째 창작 오페라 '열여섯 번의 안녕'이 관객 앞에 공개된다. 세종문화회관 서울시오페라단은 창작 오페라를 위한 예술가 모임인 '세종카메라타' 을 통해 선정된 작품 '열여섯 번의 안녕'을 오는 26,27일 양일간 세종M씨어터에서 처음으로 정식 공연한다. '열여섯 번의 안녕'은 박춘근 극작가의 연극 '민들레 바람되어'와 최명훈 작곡가의 음악이 만나 오페라로 재탄생한 작품이다. 지난해 모노 오페라의 형태로 낭독 공연을 선보여 관객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번 공연에는 남녀 배우가 한 명씩 무대에 오르는 2인 오페라 형식으로 꾸며진다. 국립오페라단과 대구오페라축제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정선영이 연출하고 낭독 공연때도 함께 한 홍주헌이 지휘한다. 아내와 사별한 30대 후반의 남자 역에는 바리톤 성승민, 김종표가 출연하고 그런 남편을 바라보는 여자 역에는 메조 소프라노 김선정, 김정미가 노래한다. 연주는 '챔버 피니(Chamber PINI)'가 함께 한다. (문의 02-399-1000) [!{IMG::20160224000036.jpg::C::320::세종카메라타 오페라 시리즈 포스터./세종}!]

2016-02-24 14:00:44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