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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남과 여' 전도연 "사랑에 대한 판타지와 꿈이 있죠"

'칸의 여왕' 이전에 '멜로의 여왕'이 있었다. 전도연(43)이다. 그의 대표 필모그래피(출연한 작품)가 멜로영화이기 때문이다. 지난해 선보인 '무뢰한'과 '협녀, 칼의 기억'도 각각 느와르와 무협을 장르로 내세웠지만 그속에는 멜로의 감성이 녹아 있었다. 그런 전도연이 정통 멜로영화로 다시 스크린을 찾는다. 오는 25일 개봉하는 영화 '남과 여'(감독 이윤기)를 통해서다. '남과 여'는 낯선 핀란드에서 아주 잠깐의 끌림을 느낀 두 남녀가 서울에서 다시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전도연은 디자이너 숍의 대표이자 정신과 의사 남편과 지체장애를 겪고 있는 아들을 둔 여자 상민 역을 맡았다. 직업 특성상 우아하고 세련되게 꾸미고 있지만 상민의 마음 한 구석 어딘가 공허하다. 그런 상민 앞에 건축가 기홍이 나타나 지친 상민의 마음에 슬며시 스며든다. 배우 공유가 기홍 역을 맡아 전도연과 함께 애틋하면서도 아련한 멜로 연기를 펼쳤다. 설정만 놓고 보면 멜로보다 불륜극에 가깝다. 상민처럼 기홍도 아내와 아이가 있는 인물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영화는 상민과 기홍의 감정에 오롯이 집중함으로써 통속적인 불륜극과는 전혀 다른 정서를 만들어낸다. 전도연이 '남과 여'에 끌린 것도 바로 이 영화만의 정서였다. "사실은 피하고 싶은 작품이었어요. 2010년쯤 작품 제안을 받았죠. 여배우이기도 하지만 한 아이의 엄마이기도 해서 부담스러웠어요. 그런데 시나리오가 정말 좋아서 다른 여배우라도 이 작품에 출연해 완성된 영화를 보고 싶었어요. 캐릭터보다 영화의 정서에 더 끌렸어요. 이들의 마음도 어느 정도는 이해할 수 있었고요. 애틋했고 가슴 아팠으니까요." 출연을 결정한 뒤에는 이 이야기를 어떻게 불륜이 아닌 사랑 이야기로 보여줄지 고민했다. "상민이 힘든 현실에서 도피하기 위해 기홍을 만나는 것인지, 아니면 오롯이 둘만의 끌림으로 사랑하게 되는 것인지를 선택해야 했어요. 감독님은 이들의 사랑에 집중하고 싶다고 하셨죠. 제가 생각한 상민은 자신의 정체성을 찾지 못하고 있는 여자였어요. 정신과 의사인 남편은 상민에게 남편보다는 상담사나 보호자의 역할에 가까우니까요. 그런 상민이 기홍을 만남으로써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알게 된 거라고 이해했어요." 영화를 연출한 이윤기 감독과는 '멋진 하루'에서 한 차례 작업한 바 있다. 좋은 호흡을 보여준 감독과 배우의 재회였기에 '남과 여'에 대한 기대도 클 수밖에 없었다. 전도연은 "이윤기 감독님과 현장에서 잘 맞는 스타일은 아니다"라며 웃었다. "'멋진 하루' 때도 현장이 막 좋지는 않았어요(웃음). 하지만 완성된 영화를 본 뒤 감독님을 더 좋아하게 됐죠. 이번에도 현장은 정말 치열했어요. 서로 부딪히는 과정을 통해 한 편의 영화가 나오게 됐죠. 그렇게 완성된 영화를 보니 '내가 이런 이윤기 감독님을 좋아했지'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번 영화에서 전도연의 연기는 잔잔한 호수에 이는 물결처럼 보는 이의 마음에 서서히 와 닿는다. 차갑고 건조해 보이는 상민이 기홍을 만나면서 조금씩 변해가는 모습을 절제된 연기로 표현했기 때문이다. 세 차례 등장하는 베드신에서도 두 사람이 서로를 느끼는 모습부터 절실함과 그리움까지 각각 다른 감정을 보여주는 걸 고민하고 또 고민했다. 상민이 남편을 향해 집을 나간다고 말하는 장면도 힘들게 촬영한 장면이었다. "온전히 자기 인생을 살지 못하던" 상민이 처음으로 자신의 삶에서 중요한 선택을 스스로 하는 장면이었기 때문이다. 영화는 두 남녀의 안타까운 사랑에 명확한 결말을 내리지 않는다. 열린 결말이 둘의 사랑을 더욱 애틋하게 만든다. 전도연은 "상민은 울음을 토해내는 것보다 '사랑한다'는 말 한 마디를 하는 것에서 더 큰 홀가분함을 느꼈을 것"이라며 "영화가 끝난 뒤에는 상민이 홀가분하게 자신의 삶을 살아갈 것 같다"고 털어놨다. 캐릭터에 대한 깊은 애정이 담겨 있는 말이었다. 전도연은 "사랑에 대한 판타지와 꿈을 갖고 있어서 멜로를 계속하게 된다"고 말했다. 전도연에게 멜로가 가장 잘 어울리는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 물론 '남과 여'처럼 쉽지 않은 사랑만을 연기하고 싶은 것은 아니다. 즐겁고 발랄한 멜로도 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그러나 전도연은 "40대 여배우이자 아이의 엄마인 만큼 구구절절한 역할을 피할 수만은 없다"며 자신이 할 수 있는 멜로를 선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랜만에 정통멜로로 돌아온 전도연은 이제 변화를 꿈꾼다. 차기작으로 선택한 tvN 드라마 '굿 와이프'가 그 증거다. '프라하의 연인' 이후 무려 11년 만의 드라마 복귀작이다. 전도연은 "가벼운 이야기는 아니지만 재미있는 작품"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남과 여'의 상민은 아름다움 속에 공허함이 느껴졌다. 그러나 전도연은 그런 공허함 없이 아름답다. 누구보다도 전도연이 그 사실을 가장 잘 안다. "저의 리즈 시절이요? 지금이라고 믿고 싶어요(웃음)." 사진/쇼박스 제공

2016-02-24 03:00:0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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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2016] 화웨이, 4.5G 상용화 위해 글로벌 통신사들과 전략적 협력

정보 통신 기술 (ICT) 솔루션 업체 화웨이가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6 에서 개최된 4.5G 서밋에서 LG유플러스, 노르웨이의 텔리아소네라, 홍콩의 HKT, 쿠웨이트 비바(VIVA) 등 글로벌 통신사들과 함께 4.5G에 대한 전략적 협력을 위한 기념식을 가졌다. 또 신제품 '기가라디오'를 출시하며 본격적인 대규모 4.5G 글로벌 상용화 시대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4.5G 서밋에는 유럽?아시아?미대륙?중동 등 전세계 300명 이상의 주요 통신사, 애널리스트, 언론 관계자들이 참석해 최신 4.5G 기술 성과와 함께 상용화 단계 이전의 적용 경험, 향후 전략과 산업 전망 및 다가올 4.5G시대에 대한 기대감을 공유했다. 라이언 딩 (Ryan Ding) 화웨이 글로벌 제품 및 솔루션 대표는 4.5G의 세 가지 핵심 주제로 ▲기가비트급 전송속도 (Gbps), ▲익스피리언스4.0: 향상된 HD 음성 및 영상 (Experience 4.0)과 ▲커넥션 플러스: 더욱 다양한 기기와의 연결 (Connection+)을 제시을 제시했다. 딩 대표는 "4.5G는 향후 5년 뒤 새로운 단말기, 서비스 및 사용자 경험에 대비해 보다 넓은 대역폭과 광범위한 연결을 보장하는 동시에 지연 시간을 줄이기 위한 기술로, 5G상용화를 위한 주된 기반이며, 4G과 5G는 상당 기간 동안 공존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4.5G는 기존 인프라와 자원을 재할당해 통신사들의 장기 투자를 보호하면서도 기존 네트워크에 NB-IoT, 광대역 트렁킹 등 다양한 신규 기술 도입을 지원한다"며 "앞으로 통신사들은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5G 기술 발전을 위한 혁신과 노력을 지속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서밋에서 화웨이는 홍콩의 HKT와 4.5G 업무협약 (MoU)을 체결해 관련 기술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전략적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했다. 아울러4.5G 서밋에서 화웨이는 보다 작고 구축이 간편하며 향상된 성능을 특징으로 하는 혁신적인 기지국 솔루션 '기가라디오(GigaRadio)'를 선보였다. 기가라디오는 화웨이의 최신 4.5G 핵심 기술로, 50% 향상된 처리능력과 함께 크기는 20% 줄여 업계 평균보다 무려 1년 이상 앞선 기술을 구현한다. 통신사들은 기가라디오 제품을 활용해 최대 1Gbps 전송률에 달하는 네트워크를 구축, HD 음성 및 영상 등 최상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화웨이는 기가라디오 기술이 전세계적으로 도입될 것으로 전망하며, 2016년에는 60개의 4.5G 상용 네트워크 구축을 촉진시키는데 앞장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16-02-23 22:44:11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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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규 KT 회장 "2020년 글로벌 매출 2조 달성…미래융합 ICT 등 핵심사업 가속"

황창규 KT 회장 "2020년 글로벌 매출 2조 달성…미래융합 ICT 등 핵심사업 가속"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 황창규 KT 회장이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6이 열리고 있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글로벌 1등'을 위한 비전을 실현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아울러 KT가 개발한 '기가 LTE', '기가 와이어' 등의 해외 수출성과를 공개하고, 방글라데시 모헤시칼리 섬에 글로벌 기가 아일랜드를 구축한다고 설명했다. 23일(현지시간)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황 회장은 "글로벌 사업의 성과 창출을 위해 통신망 구축, 운영, 컨설팅 등 기존 통신 분야 사업기반은 한층 공고히 하고, 미래 먹거리 개발을 위한 3대 전략방향을 '미래융합 ICT 등 핵심사업 성장 가속화', '기가 솔루션의 글로벌 시장 확산', 그리고 '해외 투자사업의 본격화'로 설정해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KT의 글로벌 사업은 시너지를 위해 그룹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다. KT그룹은 글로벌에서 지난해 약 7500억원의 매출 성과를 거뒀는데 3대 전략방향을 토대로 2020년까지 매출 2조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황 회장은 "지난해 MWC 기조연설에서 5G가 만들어낼 미래를 제시했는데 이에 공감한 전 세계 ICT 리더들로부터 5G와 관련된 협력을 약속 받았다"며 "글로벌 협력을 바탕으로 올해는 5G가 보다 구체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T는 하루 앞선 22일 오후 MWC 2016 현장에서 터키의 투르크텔레콤그룹과 기가 LTE 수출을 포함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또 다른 세계 최초 기술인 '기가 와이어'도 해외로 공급된다. 이번 MWC 기간에 KT는 스페인 카탈루냐 지역정부와 기가 와이어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기가 와이어는 바르셀로나의 임대 아파트에 우선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카탈루냐에서도 낙후된 지역의 정보격차 해소에도 활용된다. KT의 기가 와이어는 광케이블이 아닌 구리선에서 기가급 속도(최대 600Mbps)를 실현하는 기술이다. KT는 5G 국제표준 주도권 확보에도 힘쓴다. 황 회장은 "KT와 글로벌 업체들은 확정된 '평창 5G 핵심규격'에 맞춰 현재 시스템과 칩 개발을 진행 중"이라며 "KT는 글로벌 협력을 마련한 평창 5G 핵심규격이 5G 핵심기술을 적용한 만큼 국제표준에 반영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국내외 통신사와 협력을 강화한다. KT는 버라이즌, NTT도코모 등과 함께 시험규격 글로벌 연합체인 5G-TSA(Trial Specification Alliance)를 결성했다. 또한 한·중·일 3국의 대표 통신사인 KT, 차이나모바일, NTT도코모의 3자 협의체인 SCFA는 '5G 워킹그룹'을 결성할 예정이다. KT는 이번 MWC에서 방글라데시 모헤시칼리섬에 글로벌 '기가 아일랜드' 구축 MOU를 체결했다. 기가 아일랜드는 초고속 네트워크와 지역 맞춤형 ICT 솔루션을 통해 교육, 문화, 의료, 경제 등 도서·산간 오지 주민들이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KT의 공유가치창출(CSV) 프로젝트다. 황 회장은 터키, 스페인등의 해외 협력 확대와 기가 아일랜드 구축 등으로 글로벌 기가토피아 실현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황 회장은 "세계인들이 대한민국처럼 쾌적하게 ICT 서비스를 이용할수록 글로벌 기가토피아 실현에 대한 공감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글로벌 기가토피아는 KT의 비전인 '글로벌 1등'을 달성하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6-02-23 22:20:42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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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돌아와요 아저씨' '태양의 후예' 수목극 왕좌는 누구?

24일 SBS '돌아와요 아저씨'와 KBS2 '태양의 후예'가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두 드라마의 관전 포인트를 살펴보자. 먼저, 소개할 SBS 새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극본 노혜영, 연출 신윤섭)는 일본 소설 '쓰바키야마 과장의 7일간'을 원작으로 했다. 죽음의 문턱에서 현세로 환생한 두 저승 동창생들이 다시 한 번 세상을 살아가면서 사랑과 행복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는 내용을 그린다. 백화점의 만년과장 김영수(김인권)와 조폭출신 셰프인 한기탁(김수로)이 저승으로 갔다가 리라이프 센터의 코디네이터 마야(라미란)를 만난 뒤 각각 이해준(정지훈)가 홍난(오연서)로 바뀌어 이전과는 다른 삶을 살게 된다. 이전 브라운관에서는 볼 수 없었던 독특한 설정 때문에 방송 전부터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드라마를 통해 시청자 각자의 삶도 되돌아볼 수 있을 것이다. 이밖에 현대 사회에서 문제시되고 있는 갑의 횡포를 꼬집는다. 영수는 백화점 만년과장이자 철저한 '을'의 인생으로 살았다면, 저승을 다녀온 뒤 단숨에 백화점 점장인 해준, 즉 '갑'이 되어 나타났다. 이로 인해 해준은 예전에 영수가 받았던 설움을 다시금 되돌려주는 와중에 백화점의 '을'을 보호하기 위한 긴밀한 작전을 전개한다. 우리사회 화두로 떠오른 '갑'과 '을'에 대한 리얼한 이야기가 백화점이라는 공간에서, 그리고 극중 왕년 톱스타출신인 송이연(이하늬)과 현재 톱스타인 왕주연(류화영)으로 대변되는 연예계서 그려질 예정. '돌아와요 아저씨'가 화제를 모은 것은 캐스팅도 한몫했다. 2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하는 이민정은 해준과 특별하고 애틋한 사랑을 하게 되는 신다혜를 연기한다. 특히 득남 이후 처음 시청자를 만나는 터라 연기적인 면으로 어떤 변화가 있는지, 이민정과 정지훈의 특급 로맨스가 시청자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배우 이하늬와 오연서의 '여여케미'도 볼만하다. 이하늬는 한기탁의 첫사랑이자 톱스타에서 재벌가 이혼녀가 된 송이연 역을 연기한다. 송이연이 힘들 때마다 한기탁의 역송 체험 인물인 홍난(오연서)이 등장하는데 두 여배우가 펼칠 케미가 드라마에 어떤 시너지를 낼 지 귀추가 주목된다. KBS2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김원석/연출 이응복백상훈)는 '우르크'라는 낯선 땅에 파병된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극한 상황 속에서도 사랑하고 연대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멜로드라마다. 100% 사전 제작인만큼 배우들과 제작진이 충분한 대화를 나눌 수 있었고, 캐릭터 분석도 완벽했기 때문에 완성도 높은 작품이라고 자부할 수 있다. 하지만 100% 사전 제작 드라마는 촬영이 다 끝나고 방영이 되기 때문에 작가들은 방송을 볼 수가 없다. 그렇기에 시청자의 반응이 어떨지 모르지만, 배우들의 연기력과 완벽한 연출은 믿고 보는 드라마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파병 군인들과 여의사들의 로맨스가 주를 이루지만 강모연(송혜교)과 윤명주(김지원)의 케미도 극의 재미를 더할 것이다. 실력 최고의 흉부외과 전문의 강모연과 각 잡힌 군의관 윤명주 중위는 사실 기억하고 싶지 않은 과거가 있지만, 재난 지역에서 재회하게 된 것. 소속된 조직도, 직업적 사명감도 다르지만, 모연과 명주는 의사다. 재난 지역에서 생명을 구하고 지켜야하는 이들의 활약상과 그곳에서 피어나는 연대의식이 기대된다. 송중기와 진구의 뜨거운 우정도 관전 포인트다. 자라온 배경도 성격도 판이하게 다르지만 군부심이 남다르고 군능력자인 유시진(송중기) 대위와 서대영(진구) 상사의 전우애는 시청자의 마음을 뭉클하게 할 전망이다. 제작진은 "송중기와 진구, 두 남자의 케미는 요즘 브라운관과 스크린에 강력하게 불고 있는 브로맨스 열풍의 끝판왕이 될 것이다"라며 "송송 (송중기-송혜교) 커플, 구원 (진구-김지원) 커플 등 남녀 간의 사랑 못지않게, 생사를 넘나드는 상황을 함께 한 남자들의 군 계급을 초월한 아름다운 우정이 그려질 것이다"라고 진한 브로맨스를 예고했다. 육사 출신의 엘리트 코스를 밟았고 상황에 적절한 재치 있는 농담을 즐기는 유쾌한 대위와 검정고시 출신으로 말보다는 행동이 먼저인 묵직한 상사의 전우애는 여느 로맨스보다 진하게 그려질 예정이다. '태양의 후예'는 최초 한중 동시방영작으로 방송가 안팎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수목 드라마의 우승기를 누가 먼저 차지하게 될 지 기대된다. [!{IMG::20160223000119.jpg::C::480::돌아와요 아저씨./SBS}!]

2016-02-23 21:27:1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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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2월24일자 한줄뉴스

정치사회 ▲ 여야가 23일 4·13 총선 선거구 획정에 적용할 획정기준을 합의할 때까지 여야간 협상은 국회 정치개혁특위, 여야 원내지도부, 국회의장이 중재자로 나선 여야 대표 회동 등 다양한 채널을 오가며 우여곡절 속에 진행됐다. ▲안전사고 우려로 22일 통제된 내부순환로 정릉천고가에 임시교각을 설치, 이르면 다음 달 20일께 차량 통행이 제기될 전망이다. 국제 ▲중국 은행들이 애플페이를 향후 2년간 공짜로 사용하고, 수수료 역시 미국 은행들의 반값(거래액의 0.07%)으로 깎은 것으로 드러났다. ▲영국의 EU 탈퇴(브렉시트) 여부를 결정할 국민투표일이 정해지면서 EU 회원국 지위 유지를 둘러싸고 국론 분열이 본격화되고 있다. 산업 ▲삼성전자 '갤럭시S7'과 LG전자 'G5'가 소비자의 마음을 얼마만큼 움직일지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한국닛산의 중형 세단 '알티마'(가솔린 2.5)는 부족하거나 튀는 것 없이 차분함과 부드러움을 두루 갖추고 있다. 가격대비 성능을 따지자면 여느 고급차 못지않다는 평가다. 단점이 없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웬만한 카메라보다 고성능의 촬영기능을 제공하는 스마트폰들이 잇따라 출시되면서 사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카메라업체들의 대반격이 시작된다. 금융·부동산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가 파생금융 상품인 총수익스와프(TRS)를 악용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에 반기를 들며 시작된 삼성그룹과의 싸움에서 의도적으로 공시 의무를 피해간 정황이 금융당국에 포착된 것. 한국 사법 당국과 엘리엇의 법정 공방이 예상된다. ▲오는 3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출시를 앞두고 국내 증권사들이 적극적으로 마케팅 전략을 내놓고 있다. ISA는 1인당 한 계좌만 가입할 수 있어 장기 고객을 잡기 위한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질 전망이다. ▲행정기관이 밀집된 지역은 교통·상권·교육 등이 발달돼 있어 주변 아파트값이 호조세를 보인다. 이에 현대건설·현대산업개발·아이에스동서 등이 분양 중인 행정기관 인접 아파트가 주목되고 있다. 유통 라이프 ▲ 허리 부상에서 완쾌한 박인비(28·KB금융그룹)가 4주 만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복귀한다. 박인비는 25일부터 나흘간 태국 촌부리의 시암 컨트리클럽 파타야 올드코스(파72·6458야드)에서 열리는 혼다 LPGA 타일랜드에 출전한다. 이보미, 김효주, 장하나, 김세영, 전인지, 그리고 디핀딩 챔피언 양희영도 이번 대회에 출전한다. ▲SBS와 KBS2가 24일 나란히 새 수목드라마를 선보이며 시청률 경쟁을 펼친다. SBS 새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극본 노혜영, 연출 신윤섭)가 환생한 두 저승 동창생들이 환생한다는 독특한 설정을 앞세웠다면 KBS2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김원석/연출 이응복백상훈)는 '우르크'라는 낯선 땅에 파병된 군인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 멜로로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스카치위스키와 위스키, 기타주류는 원가의 차이가 있지만 국내 유통 제품의 판매 가격은 대동소이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중에 유통되는 스카치위스키, 위스키, 기타주류의 대표 제품들의 용량당 가격을 비교한 결과 스카치 위스키의 가격은 ㎖당 대부분 58.5원으로 나타났으며 연산보다 원가 비중이 낮은 무연산 위스키도 같은 가격에 판매돼 소비자들의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이마트가 기저귀에 이어 분유 가격 전쟁을 선포했다. 이번 최저가 판매 경쟁으로 온·오프라인 간의 가격경쟁은 당분간 심화될 전망이다. 이마트는 국내 분유업계 주요 4개사의 1위 브랜드만을 엄선해 기존 판매가 대비 최대 35% 가량 저렴하게 선보인다. 이는 대형마트 업계 대비 최대 39%, 온라인몰과 소셜 커머스 대비 최대 35% 저렴한 수준이다.

2016-02-23 19:23:13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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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 교통사고 가해자, 불법 레이싱 중으로 드러나

김혜성 교통사고 가해자, 불법 레이싱 중으로 드러나 23일 경기 파주경찰서는 지난 9월 배우 김혜성(28)이 타고 있던 차량을 들이받은 가해 차량 운전자 엄모(28)씨를 교통사고특례법 위반으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또 엄씨와 불법 레이싱을 한 김 모씨(27) 등 2명을 공동위험행위 혐의로, 블랙박스 영상 등을 없앤 박 모씨(28) 등 2명을 증거은닉 혐의로 함께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엄 씨는 지난해 9월26일 새벽 0시50분쯤 경기 파주시 탄현면 성동리 통일동산 인근 도로에서 주차 구역에 주차돼 있던 카니발 차량을 아우디 S3 차량으로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 당시 김혜성은 '콩트앤더시티' 촬영 중 주차 구역 내에 차량을 주차하고 휴식을 취하던 중이었다. 해당 사고로 인해 카니발 차량이 크게 훼손됐고, 탑승하고 있던 김혜성과 매니저, 스타일리스트 3명이 전치 3주 이상의 부상을 입었다. 경찰 조사 결과 엄 씨를 포함한 외제차 불법 레이싱 동호회원들이 사고지점 인근 도로에서 불법 드래그 레이싱(단거리 고속 레이싱)을 벌이고 있던 것으로 드러났다. 국과수 분석 결과 이들은 시속 152km 속도로 달리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당시 가해자는 "과속이 아니었고 블랙박스 영상은 없다"며 단순 교통사고임을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3개월에 걸친 끈질긴 조사 끝에 증거를 확보한 것으로 드러났다.

2016-02-23 18:04:34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