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9월7일자 한줄뉴스
정치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그동안 당 내부의 부조리와 윤리의식 고갈, 폐쇄적 문화, 패권주의 리더십이 당을 지배해왔다. 순혈주의와 배타주의, 진영 논리로 당의 민주성, 개방성, 확장성을 가로막으며 기득권을 공고히 해왔다"며 혁신위는 물론이고 문재인 대표까지 싸잡아 맹비난했다.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90600053 ▲과거 일제가 한국인 소년을 나무에 묶어놓고 참수하는 장면을 담은 사진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일제의 만행이 이슬람국가(IS)에 못지 않았다는 생생한 증거로 평가된다. ▲박근혜 대통령은 북한의 비무장지대(DMZ) 목함지뢰 도발로 부상을 입은 하재헌 하사(21)와 김정원(23) 하사를 만나 "애국심으로 나라를 지켰는데 국가가 끝까지 책임을 져야 당연하다"고 말했다. ▲남북이 지난달 25일 판문점 고위급접촉에서 합의하는 추석 계기 이산가족 상봉 대상자는 남북한을 합해 200명 규모가 될 전망이다. ▲7일 군이 대장급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는 합참의장을 비롯한 주요 직위의 교체로 대장 인사도 큰 폭으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 ▲2차세계대전의 혼란을 틈타 수백만명의 유대인을 열차에 실어 죽음의 수용소로 보낸 독일이 이제는 죽음으로 내몰린 난민들의 희망으로 떠올랐다. 독일은 8000여명의 난민을 우선 받아들이며 '무제한 난민 수용'을 선언했다. ▲시진핑 주석이 전승절 열병식에서 30만 병력 감축을 선언한 가운데 중국군이 현행 7대군구, 18개 집단군 체계를 5대군구, 15개 집단군 체계로 개편하고 지상군 장교 17만여 명을 줄일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일본 경찰이 실업자 고용 시 지급하는 정부 보조금을 부당하게 수령한 혐의로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선총련) 홋카이도 본부 등을 압수수색했다. 납북자 협상에서 북한을 압박하기 위한 목적으로 분석된다. ▲일본이 G-20 재무장관 회의에서 지나치게 중국을 비판하다 참가국들로부터 왕따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의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의 저우샤오촨 총재는 중국 증시의 조정국면이 대체로 마무리단계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사회 ▲ 제주 추자도 인근 해상에서 낚시 어선 돌고래호(9.77t·해남 선적)가 전복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6일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복된 돌고래호 정원은 22명이며 돌고래호가 전남 해남 남성항에서 지난 5일 오전 제주 추자도 부근으로 출발할 당시 신고한 승객 명부인원도 22명이다. ▲ 도르래나 스프링이 장착된 새총을 제조·판매하거나 소지할 경우, 2년 이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다. 경찰청 관계자는 "개량 새총을 '모의 총포'에 준해 정당한 사유가 없으면 제조, 판매, 소지를 금지하도록 법령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 내년부터 본인이 인감증명서를 발급 받을 때도 발급 사실이 통보된다. 행정자치부는 인감 제도의 편의와 안전을 개선하는 내용으로 '인감증명법 시행령' 개정안을 오는 7일 입법예고한다고 6일 밝혔다. ▲부모를 포함한 보호자가 아동에게 체벌과 같은 신체적·정신적으로 고통을 주는 행위가 금지된다. 6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3월 국회를 통과한 아동복지법 개정안이 오는 28일 시행된다. ▲학생의 기초학력을 위해 쓰인 교육재정이 2년만에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정진후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정의당 의원이 6일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시도별 기초학력보장 집행액'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17개 교육청의 기초학력보장 사업에 집행한 금액은 모두 643억원이다.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90600137 경제 ▲ 변액보험 상품에 대한 불만 민원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품을 판매하는 과정에서 원금 손실 가능성 등을 제대로 설명하지 않아 뒤탈이 나는 경우가 가장 많다는 지적이다.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90600079 ▲ 금융당국이 이해 관계자에게 금품을 제공한 사실을 제대로 기록·관리하지 않거나 상습적으로 대주주 변경 신고를 누락한 혐의 등으로 신한금융투자 등 자산운용사 3곳을 제재한다.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90600123 ▲ 금융위원회가 우리은행 지분 매각 협상을 위한 전담팀을 구성했다. 아부다비투자공사(ADIC).두바이투자청(ICD),쿠웨이트투자청(KIA) 등 중동지역 국부펀드가 이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90600111 ▲ '불법 개인정보 조회' 혐의로 고발된 라응찬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검찰로부터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시민단체 등은 이에 강하게 반발하며 검찰에 대한 감찰을 요청하는 등 불만을 표하고 있다. ▲ 아파트 분양시장이 호조를 보이면서 과거 비인기 지역이었던 경기 동북부 지역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최근에는 이 지역에 공급된 단지들이 순위 내에서 청약이 마감되고 있다.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90600067 산업 ▲LG디스플레이가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주목받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한 국제가전박람회(IFA 2015)에서 소형부터 대형을 아우르는 포트폴리오를 앞세워 경쟁력을 뽐내고 있다. 여기에 미래형 제품 등의 기술력을 선보이며 OLED 디스플레이 시장의 '리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재용 부회장 체제의 삼성전자 야심작 삼성페이가 서비스한지 보름 가량 흘렀지만 시장 여건은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삼성페이를 지원하는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를 기대만큼 흥행시키지 못했고 후속작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엣지 플러스도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에 막혀 국내 보급률을 높이지 못하고 있다. ▲폭스바겐의 골프와 티구안, 파사트 등 세 모델이 국내 시장에서 꾸준히 판매되며 높은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파사트 2.0 TDI는 854대가 팔려 8월 베스트셀링카 1위에 올랐다. 올해 1~8월 누적 판매량에서는 티구안 2.0 TDI 블루모션이 6069대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골프 2.0 TDI는 4728대로 2위, 파사트 2.0 TDI는 3988대로 5위를 차지했다.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일본 업체들의 중위권 싸움이 치열해 지고 있다. 한국토요타·한국닛산·혼다코리아는 BMW의 서브브랜드 'MINI(미니)'와 미국 포드 등과 중위권 자리를 다퉈왔다. 8월 프랑스 푸조가 수입차 시장 5위를 기록하면서 경쟁구도는 심화되고 있다. ▲경기도 서천동에 위치한 삼성전자 인재개발원이 주말에 임직원 가족들을 위한 힐링캠퍼스로 탈바꿈한다. 명상 프로그램, 음악공연, 영화관람 등의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다.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90600037 생활문화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가 중소기업으로부터 가짜 백수오 수수료를 50% 챙긴 홈앤쇼핑(대표 강남훈)의 횡포와 탈법 행위를 방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홈앤쇼핑 승인 당시 승인장 제6조에 따르면 '중소기업 상품과 관련해서는 정액방송을 편성하지 아니한다'라고 명시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홈앤쇼핑은 지난해 7월부터 연말까지 6개월간 백수오를 포함해 7개의 중소기업 제품, 약 400억원 이상을 황금시간대에 방송해 일정수수료를 챙겼다.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90600108 ▲금융감독원(원장 진웅섭)이 호텔롯데 등 롯데계열사 4곳의 최대주주 대표자 부실기재를 눈감아 준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 작성지침에는 최대주주 관련 공시기준을 통해 최대주주가 법인인 경우 공개하는 법인의 주요 경력을 명시하고 있다. 하지만 금감원은 그간 롯데계열사와 같이 최대주주 법인의 정보가 정확하지 않아도 공시위반으로 보지 않았고, 공시위반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90600093 ▲관세청(청장 김낙회) 직원들이 지난 7월 실시된 시내면세점 심사기간 외부통화를 400건 넘게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6일 국회 기획재정위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김현미 의원이 관세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관세청 직원들은 면세점 합숙 심사 기간 4대의 전화기로 257차례 통화하고 163건의 문제메시지를 주고받았다. 이외에도 관세청이 심사장의 출입 기록을 작성하지 않는 등 보안 관리도 소홀히 했다고 지적도 나왔다.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90600119 ▲오뚜기 창업주인 함태호 명예회장의 손녀이자 함영준 회장 장녀인 뮤지컬 배우 함연지씨(24)가 연예인 주식 부자 5위에 올랐다. 6일 재벌닷컴(대표 정선섭)에 따르면 함연지 씨가 지난 4일 기준 보유한 상장 주식 가치는 366억원으로 올초보다 171억8000만원(88.5%) 증가했다. 함 씨는 배당금으로만 억대 수익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 출연했고 최근에는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에서 마리아역을 맡고 있다.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90600101 ▲외식업계가 개인 맞춤형 메뉴를 속속 선보이고 있다. 먹거리의 다양화 속에 소비자의 취향과 입맛도 세분화되고 개성이 뚜렷해지면서 이를 충족시키기 위해 소비자가 직접 재료를 선택해 원하는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맞춤형 레시피'를 도입하고 있다.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90600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