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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헤라,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개최 축하 음반 재능기부 참여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가수 지헤라가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개최 축하 음반에 재능기부로 참여한다. 이번 앨범은 '호방한 중국인과 흥이 많은 한국인이 함께 부르는 우정의 노래'라는 타이틀로 총 9곡을 수록한다. 지헤라는 지난 10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열린 김황식 전 국무총리 주재 행사에서 한중일 동·하계 올림픽 노래로 동북아 3국의 우호 관계에 힘쓴 것을 인정받아 홍보대사패를 수여 받았다.오는 16일 부산에서 열리는 '부산 차이나타운 축제'에도 참석해 공연할 예정이다. 지헤라는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다. 뜻 깊은 프로젝트에 재능기부의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프로젝트 팀명처럼 한국과 중국, 그리고 아시아를 이을 수 있는 다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중국에서도 한국에서도 늘 사랑 받는 엔터테이너가 되겠다" 고 소감을 전했다. 어린 시절 중국 허난성으로 소림무술을 배우기 위해 유학을 떠난 지헤라는 뛰어난 쿵푸 실력과 중국어, 영어를 포함해 3개 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한다. 스승인 팝핀현준도 인정한 화려한 퍼포먼스와 춤 실력으로 한국, 중국을 넘어 아시아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에는 중국의 대형 기획사 쇼시티타임즈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중국 현지에서 쇼케이스를 가진 뒤 본격적인 중국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지헤라는 이현우, 빅스 홍빈 등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았던 KBS2 드라마 '무림학교'에서 힙합을 사랑하는 무술소녀 제니 오 역으로 캐스팅돼 연기에도 새롭게 도전할 계획이다.

2015-10-12 17:03:58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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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교과서 국정화 후속작업…역사수업 어떻게 되나

역사교과서 국정화 후속작업…역사수업 어떻게 되나 근현대사 서술 50%→40% 축소…독재·친일 미화 우려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민간 출판사가 발행해온 중·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가 국가 발행으로 전환된다. 이에 따라 현재 고등학생 1학년이 고3이 되는 2017년부터 국정교과서로 역사 수업이 이뤄질 전망이다. 이 학생들은 국정·검정 교과서를 모두 접하고 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첫 사례가 돼 적잖은 혼란이 예상된다. 교육부가 12일 중·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의 국정화 결정을 공식 발표함에 따라 이르면 내달부터 국정 교과서 개발이 진행될 예정이다. 국정교과서의 새 이름은 '올바른 역사교과서'다. 교과서 개발은 대학교수, 교사, 역사 전문가 등이 포함된 교육부 산하 국사편찬위원회에서 맡는다. 2017년부터 학교에 정부가 편찬하는 한국사 교과서가 보급되면 학교 수업에서도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된다. 국정화 방침에 따라 중학교 '역사'와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는 2017학년도 신입생부터 각각 1가지 종류만 배우게 된다. 모든 학생들이 동일한 교과서로 역사를 배우게 되는 것이다. 현재는 민간 출판사들이 중학교 역사 교과서 9종, 고등학교 한국사 8종을 개발해 학교가 이를 선택하는 방식이다. 가장 큰 변화는 교과서 내 서술 비중에서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정부의 국정 전환을 부른 북한에 대한 서술을 축소하기 위해 근현대사 부분이 줄어들 것이란 관측이 많다. 교육부는 이미 '2015 개정 교육과정'의 한국사 교과서 성취기준에서 근현대사의 비중을 현행 50%에서 40%로 축소한 상태다. 수능도 문제다. 한국사 과목은 현재 고등학교 2학년이 치르는 2017학년도 수능부터 모든 수험생이 응시하는 필수과목으로 전환된다. 현재 1학년인 학생들은 고3때부터 국정 교과서로 역사를 배운다. 2년간은 검정으로, 1년은 국정으로 두 가지 교과서를 모두 배운 뒤 수능을 치르게 되는 셈이다. 한국사 교과서를 둘러싼 갈등이 논쟁에서 전쟁으로 격화됨에 따라 교실 안착까지는 적잖은 난관이 예상된다. 당장 국사편찬위원회의 집필진 구성부터 험로가 예상된다. 보수와 진보 학자의 불균형으로 편향성 논란이 불거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는 곧바로 대한민국 건국과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한 기술, 북한에 대한 서술 등으로 이어져 정치권과 역사학계를 중심으로 치열한 공방이 벌어질 소지가 있다. 교사들의 반발도 문제다.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대안교과서가 거론되는 만큼 실제 교실 내에서 다양한 참고자료가 등장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한국사 교과서를 둘러싼 갈등이 교육계와 정치권, 역사학계, 시민단체 등 전방위로 확대됨에 따라 초기 안착까진 상당한 시일이 걸릴 전망이다. 일선 고등학교 역사 교사는 국정 교과서 전환과 관련, "실제 현장에서 교과서를 사용하는 교사들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았다"면서 "정부에서 말하는 좌편향적 서술부분은 정부의 국정 전환 논리로 쓰기 어렵다. 2013년 교육부에서 이미 수정 명령을 내렸고 이 내용은 교과서에 반영됐다"고 주장했다. 한편 황우여 교육부 장관 겸 부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한국사 교과서의 국정제 전환을 발표하며 "정부가 직접 역사적 사실에 대한 오류를 바로잡고 역사교과서의 이념적 편향성으로 인한 사회적 논쟁을 종식하고자 하는 불가피한 선택"이라며 국정화 결정 이유에 대해 밝혔다.

2015-10-12 17:00:33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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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선 대표 "스마트폰 루나, 인기 비결은 디자인과 가성비"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3년간 블로그, 트위터, 포털, 지식인 등 1500만개의 데이터를 분석하면서 얻은 결론은 소비자들의 스마트폰에 대한 관심이 '디자인'에서 나온다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루나를 개발하면서 처음부터 끝까지 추구했던 건 바로 가성비(가격 대 성능비)였다."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는 루나(LUNA)의 성공 비결은 뭘까. 루나를 개발한 국내 중소기업 TG앤컴퍼니는 디자인과 가성비를 전면에 내세웠다. 이홍선(54) TG앤컴퍼니 대표이사는 12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제 갓 한 달 된 루나의 개발과정과 뒷이야기를 공개하기 위해서였다. 이 대표는 "3년간 빅데이터를 수집해 분석한 결과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꼽는 요소는 바로 디자인이었다"면서 "세련된 디자인에 합리적 가격을 입히면 성공할 것으로 봤다"고 말했다. TG앤컴퍼니가 개발과 디자인을 맡고 대만 제조사 폭스콘이 만든 루나는 세련된 메탈 디자인에 프리미엄급 성능을 갖추고도 가격 거품은 쏙 뺀 스마트폰이다. 지난달 4일 SK텔레콤 전용폰으로 출시됐는데 출고가는 웬만한 중저가 스마트폰 수준인 44만9900원. 게다가 SK텔레콤이 출시 첫날부터 31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면서 실구매가는 9만3000원대까지 떨어졌다. 더불어 인기 아이돌 가수 설현이 모델로 나선 TV 광고 역시 화제를 모으며 판매 열풍을 부채질했다. 현재 루나의 일 평균 판매량은 2000여대. 조금 더 힘을 낸다면 TG앤컴퍼니가 판매 목표량으로 내건 '첫 6개월, 60만대'도 달성할 수 있을 전망이다. TG앤컴퍼니는 루나의 해외 진출 계획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6개월에서 1년 안에 다른 나라에서도 루나를 볼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 대표는 루나의 후속작도 개발 중이라고 밝히면서 구체적인 출시 일정은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대략적인 제품 콘셉트에 대해선 힌트를 줬다. 이 대표는 "소비자들은 제조사나 통신사들이 기본적으로 집어넣는 앱들에 거부감이 많은 걸로 안다"면서 "루나 후속작은 어떻게 덜 넣을 수 있느냐에 집중한 스마트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타깃으로 삼는 고객은 프리미엄폰 고객이 아니다. 신제품은 룩앤필(디자인과 그립감)은 세련되지만 상당히 가벼운 몸체를 생각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루나를 개발하면서 처음부터 끝까지 추구했던 건 바로 가성비(가격 대 성능비)였다"면서 "앞으로도 이러한 제품을 계속 내놓겠다"고 말했다. SK텔레콤 단독 출시와 관련해 일각에서 불거진 'SK그룹의 특별 지원설'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한동안 업계 안팎에서는 SK그룹과 대만의 홍하이 그룹(폭스콘의 모회사)이 제휴를 맺고 폭스콘이 제조한 루나를 SK그룹이 적극적으로 밀어줬다며 루나를 '최태원 폰'이라 부르기도 했다. 이 대표는 "내가 직접 SK텔레콤을 찾아가 예전에 SK그룹이 만들던 '스카이폰'을 우리가 만들어보겠다고 제안했다"면서 "제품을 가장 잘 팔아 줄 수 있고 광고도 적극 지원해줄 수 있는 SK텔레콤을 우리가 설득해 손잡게 됐다"고 설명했다.

2015-10-12 15:29:20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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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Korea]Reignition of feud over management right in Lotte which is fatal to Korean economy

[Global Korea]Reignition of feud over management right in Lotte which is fatal to Korean economy The Shin brother's, Shin Dongju(62) and Shin Dongbin(61), dispute over management right is kicked into high gear and the country's fifth-largest conglomerate began to falter again. The industry is concerned that the 2nd Lotte feud would create a negative effect on Korean economy since the company is confronted with some difficult problems such as corporate governance improvement, getting hotel Lotte listed and licensing the duty free shop etc. Lotte was planning to finish the cross-shareholding by December this year as well as to get hotel Lotte licensed by the beginning of next year. According to Lotte, it costs the company seven trillion to reduce the cross-shareholding by 80% which is 6 times more than Lotte Shopping's profits last year. Besides, it is analyzed that the listing schedule might be delayed due to the lawsuit between Shin brother. There is a great deal of uncertainty lying ahead for the change of the dominate stockholder due to ownership change and it is not clear if the company would be able to get hotel Lotte licensed when the court dispute is kicked into high gear. An industry official says "The prolonging of such crisis would only create serious damages in the company and it would create a negative effect on economy growth" "Lotte family should make a decision with better responsibility and conscience"/스피킹전문 EDB 영어회화학원 대표강사 닥터 벤 롯데, 경영권 분쟁 재점화…한국 경제에 치명적 신동주(62), 신동빈(61) 두 형제의 경영권 분쟁이 재점화되며 안정을 찾아가던 재계 5위 롯데그룹이 다시 흔들리고 있다. 재계는 지배구조 개선, 호텔롯데 상장, 면세점 인허가 등 난제가 쌓여있는 가운데 다시 터진 제 2롯데 사태가 한국경제에도 악재로 작용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롯데는 올해 12월까지 순환출자 해소를 마무리할 예정이었으며 내년 초까지는 호텔롯데를 상장할 계획이었다. 롯데그룹에 따르면 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순환출자를 80% 해소하는 데에만 7조원의 비용이 든다. 이는 한국 롯데계열사 중 최대 규모인 롯데쇼핑의 지난해 영업이익 6배에 달하는 액수다. 하지만 이번 소송전으로 호텔롯데 상장 일정도 차질이 불가피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향후 경영권 변동으로 실질적 지배주주가 바뀔 수도 있는 불확실성이 노출된데다 지배권에 대한 법적 분쟁이 본격화되는 상황에서 상장 절차를 제대로 진행할 수 있을 지 미지수다. 재계 관계자는 "사태의 장기화로 남는 것은 실추된 이미지와 막대한 손해뿐이며 국내 경제성장에도 부정적이다"며 "롯데 오너일가가 책임과 양심을 가지고 결단을 내려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 /스피킹전문 EDB 영어회화학원 대표강사 닥터 벤 [!{IMG::20151012000151.jpg::C::480::}!]

2015-10-12 15:14:13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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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무안타…텍사스 ALDS 2승 후 첫 패배

추신수 무안타…텍사스 ALDS 2승 후 첫 패배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3)가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5전3승제)에서 무안타에 그쳤다. 텍사스는 2연승 후 첫 패배를 당했다. 텍사스는 12일(한국시간)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벌어진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시리즈 3차전 홈경기에서 공수 모두 무기력한 모습 끝에 1-5로 패했다. 무려 22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오른 리그 동부지구 우승팀 토론토는 선발 투수 마르코 에스트라다의 눈부신 역투와 이적생 트로이 툴로위츠키의 3점 홈런을 앞세워 승리를 거두고 벼랑에서 탈출했다. 텍사스의 2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한 추신수는 4타수 무안타, 삼진 2개로 경기를 마감했다. 9일 2차전 첫 타석에서 적시타를 쳐 포스트시즌 개인 통산 두 번째 안타와 타점을 추가했으나 이번 시리즈 3경기에서 타율 0.077(13타수 1안타)로 부진하다. 불꽃 타격으로 아메리칸리그 '9월의 선수'에 선정되며 팀을 리그 서부지구 정상으로 이끈 추신수는 그러나 포스트시즌 들어 출루 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추신수는 1회 풀 카운트에서 에스트라다의 바깥쪽 높은 빠른 볼에 방망이를 냈지만, 3루수 파울 플라이로 잡혔다. 4회에도 풀 카운트 접전에서 바깥쪽 높은 공을 휘둘렀지만, 공을 헛쳤다. 6회에는 초구를 공략해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8회에는 물끄러미 서서 삼진을 당했다.

2015-10-12 14:52:52 하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