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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15주년 맞이하는 보아,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오는 25일 데뷔 15주년을 맞이하는 가수 보아가 가수 활동 기간 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꼽았다. 23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2015 보아 스페셜 라이브 나우니스(NOWNESS)' 공연 기자회견에 참석한 보아는 "2002년이 가장 기억에 남는 한 해였다"고 말했다. 보아는 2002년 '넘버1'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그는 "'넘버1'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 대상까지 받았다. 그리고 일본에서도 크게 성공한 해라 2002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 이어 "지금까지 활동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두 번째 순간은 아직 현재진행형인 것 같다"며 "앞으로 더 좋은 일이 많이 생길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살고 있다"고 덧붙였다. 보아의 세종문화회관 공연은 국내에서의 활약은 물론 해외 진출에 성공한 아이콘으로서의 성과, 그리고 오는 25일 데뷔 15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콘서트라는 의미를 인정받아 성사됐다. 2시간 20분에 달하는 공연을 통해 히트곡은 물론 이전에 공연에서 보여주지 않은 곡들의 무대를 선보였다. 보아는 이번 공연만을 위해 준비한 무대 중 하나로 '아틀란티스 소녀'를 꼽았다. 보아는 "사실 저에게 큰 아픔이 있었던 노래라 쉽게 꺼내지 못한 노래이기도 하다"며 "15주년 기념 공연을 통해 이제는 불러도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선곡했다.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셔서 기뻤다"고 말했다. 또한 보아는 "30대를 맞이해 댄스 공연에 대한 우려도 있었지만 연습을 해보니 아직은 괜찮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댄스 가수로서 많은 걸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2015-08-23 15:54:18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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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 세종문화회관서 첫 공연 "친구 같은 가수로 남고파"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진짜 어렸을 H.O.T 선배들이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을 한다는 이야기를 보고 '나도 가수로 데뷔하면 저런 무대에 설 수 있을까'라고 생각했어요. 2015년에 그 꿈이 이뤄져 신기합니다." 가수 보아가 대한민국 대표 가수들만 오를 수 있다는 세종문화회관 무대에 올랐다. 보아는 22일과 23일 이틀 동안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015 보아 스페셜 라이브 나우니스(NOWNESS)'로 6000여명의 팬과 만났다. 23일 오후 본 공연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한 보아는 "세종문화회관이라는 공연장 자체가 가지고 있는 큰 힘이 있다. 영광스러운 장소에서 하는 단독 공연이라 부담도 컸지만 다채로운 즐거움을 전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보아의 세종문화회관 공연은 국내에서의 활약은 물론 해외 진출에 성공한 아이콘으로서의 성과, 그리고 오는 25일 데뷔 15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콘서트라는 의미를 인정받아 성사됐다. 보아는 약 2시간 20분에 달하는 공연을 통해 '넘버1' '아틀란티스 소녀' '걸스 온 탑' 등 히트곡과 지난 5월 발매한 정규 8집 '키스 마이 립스'의 수록곡 등을 선보였다. 공연 타이틀인 '나우니스'는 15년 동안 가수로 걸어온 길을 현재의 모습으로 다시금 공유하고 싶다는 뜻을 담고 있다. 보아는 "이전까지의 공연에서 잘 안 불렀던 노래도 불렀다. 그런데 관객이 소위 말하는 '떼창'을 해줘서 힘을 많이 얻었다"고 첫날 공연의 소감을 전했다. 보아는 올해 한국 나이로 30세가 됐다. 새 앨범을 발표하고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는 등 30대의 첫 시작을 바쁘게 보냈다. 그는 "다양한 활동으로 팬과 만날 기회가 많아서 30대의 시작이 참 좋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댄스 가수로서 많은 걸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가수로서 앞으로 남은 꿈에 대해서는 "몸도 마음도 건강한 아티스트로 행복과 기쁨, 슬픔 등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친구 같은 가수로 많은 분들의 인생에 남고 싶다"고 전했다.

2015-08-23 15:25:49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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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길부 "UNIST 입학정원 감축 없다"

[메트로신문 윤정원기자] 울산과학기술대학교(UNIST)의 입학생 정원이 유지될 전망이다. 강길부 새누리당 의원은 23일 UNIST 학부생 입학생 정원과 관련해 최근 미래창조과학부 고위 관계자와 접촉을 하고 당초 국회에서 합의한 입학정원을 유지하는 방향으로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최근 기획재정부에서는 2016년도 예산안을 편성하는 과정에서 UNIST 학부생 입학정원을 대구 및 광주과학기술원 수준인 200명 선으로 요구해 논란이 일었다. 강 의원은 "UNIST의 과학기술원 전환은 박근혜 대통령 공약사항으로서 국회에서 약 3년간의 논의 끝에 400명 선으로 하기로 이미 합의된 사항"이라며 "대구·경북(DGIST), 광주·호남(GIST)에 비해 부산·울산·경남지역의 과학고·영재고 입학인원이 2.5배 더 많은 점 등을 고려해 4개 과기원 총장들도 (정원 유지에) 동의했다"고 말했다. 지난 2012년 8월 발의된 UNIST의 과기원 전환법은 입학정원 등의 문제로 올 3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강 의원은 "UNIST는 설립 당시 울산시가 부지 및 진입도로 1000억원, 15년간 발전기금 1500억원, 울주군이 10년간 발전기금 500억원 등 3000억원을 지원해 울산시민 염원으로 만들어진 대학이다. 시민 동의 없이는 울산과기원 정원감축은 절대로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정원문제가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5-08-23 15:23:55 윤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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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올 상반기 성범죄 발생 '최다'

[메트로신문 윤정원기자] 올 상반기 수도권 지하철 중 성범죄가 가장 많이 발생한 역은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조원진 새누리당 의원이 23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강남역에서는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총 107건의 성범죄가 발생했다. 지하철 1·2호선 신도림역(65건), 2·4호선 사당역(64건)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앞서 강남역은 2012년과 2013년에는 성범죄 발생 건수가 각각 73건, 88건을 기록한 바 있다. 수도권 지하철 성범죄는 △2012년 943건 △2013년 1180건 △2014년 1287건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1023건을 기록했다. 시간대별로 살펴보면 최근 4년간 전체 지하철 성범죄 중 47.5%가 출퇴근시간대에 발생했다. 올 상반기에는 전체 1023건 가운데 453건(44.3%)이 이에 해당했다. 이와 관련해 조 의원은 "서울 지하철의 경우 3명의 인원이 평균 17개 역사를 담당하고 있다"며 "지하철 범죄가 나날이 증가하는 반면 단속 인원은 부족해 신속한 대응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수많은 시민들이 범죄에 노출된 상태에서 지하철을 이용하고 있다"며 "범죄로부터 안전한 치안환경 구축을 위해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2015-08-23 15:23:32 윤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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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 판결에 상고법원 급제동

[메트로신문 윤정원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이 한명숙 전 국무총리에게 유죄 판결을 내린 대법원의 사업들에 훼방을 놓을 태세다. 새정치연합은 우선 대법원의 숙원 사업인 상고법원 설치 문제부터 강하게 제동을 건다는 계획이다. 이기택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 역시 단단히 벼르고 있다. 앞서 문재인 대표는 한 전 총리의 판결 직후 "법원까지 정치화됐다"며 제도적 개선 등을 언급했다. 이에 따라 후속조치가 가시화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상황이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야당 간사인 전해철 새정치연합 의원은 23일 "한 전 총리에 대한 이번 판결을 납득하기 어렵다는 게 여러 의원들의 생각"이라며 "신공안정국에 대한 대책과 함께 제도적 개선책으로서 법사위 현안 관련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 의원은 상고법원에 대해서는 "이번 판결이 나온 배경 중 하나가 대법관 구성의 다양성 결여라는 지적이 있다"라며 "그런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채 상고법원을 설치하는 데 대한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법사위원인 서영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역시 "그렇지 않아도 상고법원에 대한 문제제기가 있었는데 이번 사건이 향후 논의의 중차대한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새정치연합은 상고법원에 대해 반대 입장을 유지하다 최근 들어 대법관 구성의 다양화를 전제로 전향적 검토가 가능하다는 입장으로 돌아섰다. 그러나 한 전 총리 판결 이후 다시 반대론으로 돌아가는 추세다. 전 의원과 박범계 의원 등은 지난 21일 의원총회에서 상고법원 반대를 당론으로 채택해야 한다는 주장을 펴기도 했다. 특히 친노(친노무현)계 의원들을 중심으로 강경론이 불거지고 있다. 오는 27일 열릴 예정인 이기택 대법관 후보자 청문회 진행에도 난관이 예상된다. 앞서 야당 법사위원들은 성명을 통해 '서울대, 50대 남성, 고위직 판사 출신'인 이 후보자의 재추천을 요구한 바 있다. 그러나 이 후보자의 성향이나 신상 등에서 특별한 문제가 제기되지 않아 청문회 자체는 본래 큰 관심을 받지 못했다. 이 후보자 인사청문특위 야당 간사인 전 의원은 "대법관 구성 다양화 문제가 청문회에서 중요한 논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준 거부까지 검토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논의하겠다"고 답했다.

2015-08-23 15:20:21 윤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