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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8월24일(월) TV하이라이트] '안녕하세요' '냉장고를 부탁해' 외

[2015년 8월24일(월) TV하이라이트] '안녕하세요' '냉장고를 부탁해' 외 병아리를 부탁해 ◆ KBS2 '안녕하세요' - 오후 11시 15분 세 자녀를 둔 30대 주부는 남편의 극성 맞은 자식사랑 때문에 이혼까지 결심했다며 고민을 털어놓는다. 남편이 지극정성으로 돌보는 자식은 바로 병아리였다. 가족을 뒷전에 둘 정도로 병아리에 지극정성을 쏟는 남편을 고발한다. 헬스장에서 일하는 20대 남자 트레이너는 사장님이 직원들에게 막무가내로 춤을 강요한다며 하소연한다. 춤을 못추면 구박하는 것도 모자라 월급까지 차감한다는 고백이 이어진다. ◆ JTBC '냉장고를 부탁해' - 오후 9시 40분 '국민할매' 김태원의 냉장고가 공개된다. 보고픈 가족을 소환하는 '그리워하면 언젠간 만나게 되는 동남아 요리' 대결을 위해 태국 요리 전문점 CEO 홍석천과 필리핀 유학파 이원일이 맞붙는다. ◆ MBC 'MBC스페셜' - 오후 11시 15분 '머슬녀 전성시대'편. 남성미의 상징이었던 근육을 여성들도 탐하기 시작했다. 변화된 2015년 대한민국 여성미의 기준을 통해 새로운 여성상을 만나본다. ◆ JTBC '비정상회담' -오후 11시 연예계 대표 '식신' 정준하가 스튜디오를 찾는다.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정준하와 평행이론을 가지고 있다는 기욤 패트리와의 놀라운 인연을 공개한다.

2015-08-24 06:00:49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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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홈 SKT속도·LGU+ 젠걸음…KT는 서비스 미미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집에 도착하기 전에 전등이랑 에어컨 좀 켜줘" "가스 벨브 잠궜나 확인해줘" '스마트홈' 시대에 진입하면서 집안의 다양한 기기를 외부에서 제어하는 시대가 열리고 있다. 공기 중 습도비율을 분석해 제습을 해주는 스마트 제습기부터 미세먼지를 분석해 실내 공기를 정화시키는 공기청정기까지 집안의 기기들과 대화하고, 기기가 스마트하게 작동하는 스마트홈 시대가 현실이 되고 있다. 스마트홈 서비스의 중요한 역할은 각각의 스마트 기기에 대한 '관리'와 '제어'다. 스마트홈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중심 제어 장치(허브)를 통해 다양한 스마트 기기를 제어할 수 있어야 하는데, 여기서 중앙통제실 역할을 하는 것이 스마트폰이다. 스마트폰 내부의 어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스마트홈 기기들을 개별적으로 컨트롤하고, 사용자의 상황에 맞도록 기기들을 통합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 이런 이유로 국내외 IT 대기업들은 IoT 개방 생태계를 추구하고 있다. 특히 이동통신업계에서는 국내 다수 제조업자와의 협업을 위한 통합 개방 플랫폼을 만드는가 하면 자체 홈 loT(사물인터넷)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스마트폰에서 생태계의 이점을 톡톡히 누렸던 구글과 애플은 최근 IoT용 운영체제 플랫폼 브릴로(Brillo)와 홈킷(Home kit)을 공개했다. '개방'을 핵심으로 IoT 독자 생태계를 구축하려는 움직임이다. SK텔레콤은 국제 표준을 채택해 직접 생태계 조성에 나서고 있다. SK텔레콤은 통합형 IoT 플랫폼 '씽플러그'를 열었다. 국제 표준인 원M2M 기반이어서 호환성이 높은 게 특징이다. 또 이통사 중 최대로 25개의 국제 제휴사를 확보해 연내 20개 이상의 스마트폼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지난 5월 도어락(아이레보), 제습기(위닉스), 보일러(경동나비엔), 가스밸브차단기(타임밸브) 등 4개 제품을 1차로 출시한 데 이어 9월 이후에는 위니아의 김치냉장고 '딤채'를 비롯해 쿠첸의 전기밥솥, 하츠의 레지후드, 공기청정기(위닉스ㆍ위니아ㆍ동양매직), 보일러(린나이ㆍ대성셀틱) 등에 스마트홈 기능을 탑재해 내놓을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까지 로봇청소기(유진로봇), 보일러(알토앤대우), 월패드(코맥스ㆍYPP), 조명기기(GE라이팅), 공기질감센서(에어큐브) 등을 추가해 30개 이상의 스마트홈 제품 및 제품군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아직은 자체 제품 출시에만 국한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자체 'IoT 허브'를 가정내 와이파이에 연결해 자사가 출시하는 제품으로 스마트홈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했다. 생태계 구축 측면에서는 한계가 있다. LG유플러스는 가스락, 스위치, 플러그, 에너지미터, 열감지센서 등 6가지 스마트홈 신규 서비스를 출시한데 이어 올해 하반기에는 도어락, 온도조절기 등 10개 제품을 추가로 내놓을 예정이다. KT는 경쟁사에 비해 스마트홈 서비스 준비가 미미한 상태다. KT의 서비스로는 '기가 홈피트니스', '기가 IoT 홈캠' 등 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과거와 달리 전 세계가 실시간으로 연결된 상황이기 때문에 처음부터 세계 시장을 고려해 사업을 구상해야 한다"면서 "세계 유수의 기업과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협력과 공유를 통해 시장의 흐름을 빨리 읽고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5-08-24 03:00:00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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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퇴마: 무녀굴' 김성균 "힘주지 않는 캐릭터 편안하게 연기했죠"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김성균(35)은 그 동안 쉼 없이 달려왔다. 주연과 조연을 넘나들면서 코미디, 드라마, 스릴러 등 다양한 장르로 자신만의 색깔을 표현해왔다. 그러나 계속되는 작품 활동 속에서 고민이 조금씩 생겨나기 시작했다. '퇴마: 무녀굴'(감독 김휘)을 만난 것은 그렇게 배우 활동에 조금은 지쳐갈 무렵이었다. '퇴마: 무녀굴'은 정신과 의사이면서 퇴마사인 진명(김성균)이 조수 지광(김혜성)과 함께 이상한 일을 겪고 있는 여인 금주(유선)를 치료하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공포영화다. 제주 김녕사굴에 얽힌 설화를 바탕으로 한 신진오 작가의 소설 '무녀굴'을 '이웃사람'의 김휘 감독이 스크린으로 옮긴 작품이다. 김성균에게는 김휘 감독과의 두 번째 작업이기도 했다. "연기에 대한 고민이 많을 때였어요. '응답하라 1994' 이후 역할 비중이 커지면서 딴에는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했는데요. 정말 내가 최선을 다한 건지, 그리고 최선을 다한다는 게 무엇인지 많이 생각하고 있었죠. 몸이 힘드니까 그랬던 것 같아요. '퇴마: 무녀굴'을 선택한 건 힘을 주지 않아도 되는 캐릭터이기 때문이었어요. 편안한 내 목소리를 찾아가보자는 생각이었죠." 상실감과 복수심처럼 깊은 감정을 표현해야 했던 전작 '살인의뢰'와 달리 '퇴마: 무녀굴'은 배우끼리의 앙상블이 중요했다. 극중 진명은 영화의 주인공이지만 스토리의 중심에 서 있는 인물은 아니다. 금주를 치료하고 비밀을 파헤침으로써 관객을 사건으로 이끄는 안내자 역할을 하는 인물이다. "제가 주인공이라고 하지만 저 혼자만의 영화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우리 영화는 극중 상황에 따라 중심에 있는 인물이 늘 바뀌니까요. 그리고 진명은 퇴마사지만 일상적인 옷을 입고 말투와 행동도 평범한 사람이잖아요. 그래서 캐릭터를 더 보여줬다면 극 분위기와 잘 맞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물론 진명의 이야기를 더 많이 보여주지 못한 아쉬움도 없지는 않다. 영화를 보고 나면 왜 진명이 정신과 의사이면서 퇴마사가 됐는지 궁금증이 남는다. "사실 진명의 유년시절과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어요. 그 부분이 삭제가 됐죠. 촬영까지 한 부분이 아쉽기도 해요. 그래서 영화가 잘 돼서 속편이 나왔으면 좋겠어요(웃음)." 그래서 김성균은 제철음식처럼 여름에만 맛볼 수 있는 공포영화로 관객들이 '퇴마: 무녀굴'을 즐겨주기를 바라고 있다. 김성균의 다음 행보는 드라마다. 올 가을 방영 예정인 tvN '응답하라 1988'을 촬영하고 있다. 김성균의 필모그래피에서 커다란 전환점을 마련해준 '응답하라 1994'의 후속작이라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 그러나 김성균은 "기대치만 생각하다 보면 부담만 점점 더 커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재미있게 하자는 생각 밖에 없어요. 예전에 같이 재미있게 작업했던 사람들을 다시 만났으니까요. 결과에는 너무 연연하지 않으려고 해요. 그리고 이번에는 '응답하라 1994' 때랑 캐릭터도 달라요. 역할의 나이도 확 올라갔고요(웃음)." 물론 스크린에서도 김성균의 활약은 계속된다. 지진희, 성유리 등과 함께 한 휴먼드라마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와 이제훈과 호흡을 맞춘 '명탐정 홍길동' 등이 올 하반기 중 개봉 예정이다. 얼마 전 딸을 낳아 세 아이의 아빠가 된 그는 "2015년 남은 시간은 아내도 좀 도와주면서 영화가 잘 되기를 기도하고 싶다"며 웃음을 보였다. [!{IMG::20150823000076.jpg::C::480::배우 김성균./손진영 기자 son@}!]

2015-08-24 03:00:0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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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잠수함 공세, 남북회담 큰 이견차 시사…2차회담도 장기화 양상

북한 잠수함 공세, 남북 간 큰 이견차 시사…2차회담도 장기화 양상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북한이 23일 2차 고위급 회담을 앞두고 6·25전쟁 이후 최대 규모의 잠수함 공세를 펴고 최전방 포병 화력을 배로 늘리고 있어 1차 회담시 남북 간 이견 차가 컸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견이 컸던 만큼 북한이 자신들의 요구를 관철하기 위해 공세의 강도를 높여야 했다는 분석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실제 '2+2 회담'의 남측 일원인 홍용표 통일부 장관은 다음날 오전 예정된 일정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져 2차 회담 역시 장기화 될 것임을 시사했다.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홍 장관은 이날 오후 3시30분부터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북한 황병서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 및 김양건 노동당 대남비서를 만나 회담을 이어갔지만 오후 10시 넘게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이날 2차 회담에 앞서 북한군은 잠수함 50여척이 기지를 이탈해 우리 군을 긴장시켰다. 북한군 잠수함 전력의 규모는 대략 70여척으로 알려져 있다. 전체 전력의 70%가 작전에 돌입한 셈이다. 6·25전쟁 이후 최대 규모의 작전이란 게 우리 군의 설명이다. 북한의 잠수함 전력은 탐지가 어려운 잠수함의 특성을 고려했을 때 우리 군에게는 큰 위협 요소다. 천안함 폭침 때도 우리 군은 북한군 잠수함의 동향을 놓친 바 있다. 북한은 또 육상에서도 포병 전력을 회담 전보다 2배 가량 증강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의 이 같은 도발은 2차회담에서 우리 측을 압박하기 위한 의도라는 게 일반적인 관측이다. 즉 위기수준을 더 높여 협상력을 높이자는 의도로 분석된다. 1차회담에서 양측 간 대화가 순조로웠다면 이해하기 힘든 움직임이다. 1차회담에서 양측의 이견 차가 컸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일각에서는 잠수함 등을 움직여 북한이 접촉 결렬을 대비했다는 관측도 있다. 이 경우 1차회담의 이견차가 매우 심각한 수준이었다는 의미가 된다.

2015-08-23 22:39:21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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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시즌 27호 홈런포…소프트뱅크 승리 견인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이대호(33)가 시즌 27호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이대호는 23일 일본 미야기현 센다이의 코보 스타디움에서 열린 라쿠텐 골든이글스와 퍼시픽리그 방문경기에서 5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1홈런) 2타점을 기록했다. 첫 타석에서 홈런이 터졌다. 이대호는 1-0으로 앞선 1회 2사 1루에서 라쿠텐 선발 가와이 다카시의 시속 125㎞짜리 싱커를 공략해 좌측 담을 넘기는 2점짜리 아치를 그렸다. 이대호의 올 시즌 27호 홈런이다. 비거리는 110m로 측정됐다. 그의 시즌 81타점째다. 또한 지난 16일 세이부 라이언스전에서 26호 홈런을 쳐낸 이후 7일 만의 대포다. 이대호는 최근 3경기 연속 안타를 치지 못했지만 이날 홈런포로 침묵을 깨뜨렸다. 3회에는 선두 타자로 나와 1루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5회 1사 3루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이대호는 3-4로 뒤진 8회 선두 타자로 나와 바뀐 투수 라이너 크루즈를 상대로 투수 옆을 빠져 나가는 안타를 쳐냈다. 이후 대주자 후쿠다 슈헤이와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후쿠다는 후속타자의 적시타로 홈을 밟아 동점을 만들었다.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0.312에서 0.314(382타수 120안타)로 올랐다. 소프트뱅크는 9회에 터진 후쿠다의 2점포에 힘입어 6-4로 승리했다.

2015-08-23 21:56:21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