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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스마트홈 서비스 고객 1만명 가입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LG유플러스는 지난 7월 선보인 스마트홈 서비스 'loT(사물인터넷)@홈'이 출시 3주만에 1만 고객이 가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수치는 출시일인 지난달 21일 이후 24 영업일 동안 일 평균 400명 이상이 서비스를 신청한 것이다. 이는 통신사에 관계없이 누구나 IoT@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장점과 스마트폰에서 '불꺼', '가스 잠궈', '문열어' 등의 다양한 음성명령이 가능해 실생활에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편의성이 반영된 결과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열림감지센서, 가스락, 스위치, 에너지미터, 플러그, 허브 등의 6종을 지난 달 출시한데 이어 집안의 플러그 전원은 콘트롤 해 전기를 절감해주는 IoT플러그를 이달 13일 선보였다. IoT 플러그는 현재 1주일만에 1500명이 신청했다. 지난 3주간 고객들이 선택한 가장 인기있는 서비스는 창문이 열리면 바로 스마트폰으로 알려주는 열림감지센서로 나타났다. 열림감지센서는 전체 신청고객의 절반 가량이 선택해, 보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성별로는 여성, 나이대로는 30~40대의 선택이 가장 높았다. 이어 고객이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 폰으로 집안의 조명을 제어할 수 있는 'IoT 스위치' 두번째로 가입률이 높았다. 전체 신청 고객 중 IoT스위치 서비스를 선택한 고객은 전체의 30%를 넘어섰으며, 3개 이상을 신청한 고객도 전체 고객의 20%에 근접해, IoT 서비스가 주는 편리함을 높은 가치로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 서비스는 서울, 경기 지역에 거주하는 20~30대의 남성들이 가장 많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이어서는 집안의 전기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알려주고 누진세 구간까지 예측을 해주는 에너지미터와 가스락 순이다. 성별로는 열림감지센서 등의 보안 기능의 서비스와 에너지미터의 정보 기능의 서비스는 여성이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IoT 스위치, 가스락 등의 편의기능 서비스는 남성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2015-08-24 09:29:10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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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호·채수빈, DMZ국제다큐영화제 홍보대사 선정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배우 유승호, 채수빈이 제7회 DMZ국제다큐영화제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두 배우는 영화제 집행위원장인 조재현과의 인연으로 홍보대사로 참여하게 됐다. 유승호와 조재현은 현재 영화 '김선달'을 함께 촬영하고 있다. 채수빈은 지난해 연극 '그와 그녀의 목요일'에 조재현과 함께 출연했다. 유승호는 다큐멘터리 영화와 인연이 깊다. 지난해 연말 개봉한 다큐멘터리 영화 '누구에게나 찬란한'의 숨은 공신으로 알려진 바 있다. 유소년 축구팀 희망FC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로 희망FC의 사연을 접하고 참여하게 됐다. 2013년 방송된 다큐멘터리 '공부하는 인간'의 내레이션에도 참여했다. 채수빈은 지난해 연극 '그와 그녀의 목요일'로 연기를 시작한 뒤 드라마 '스파이' '파랑새의 집'으로 주목을 받았다. 현재는 영화 로봇, 소리'를 촬영 중이다. 채수빈은 "DMZ국제다큐영화제에 참여할 수 있어서 무척 기쁘고 감사하다. 광복 70주년을 맞는 의미 있는 해에 영화제에 함께 참여할 수 있어서 더욱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승호, 채수빈은 다음달 1일 열리는 제7회 DMZ국제다큐영화제 공식 기자회견에서 위촉식을 갖는다. 이후 영화제 홍보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제7회 DMZ국제다큐영화제는 다음달 16일 경기도 고양 호수공원 한울광장에서 전야제를 열며 17일 민통선 내 캠프 그리브스에서 개막식을 연다. 다음달 24일까지 8일 동안 진행된다.

2015-08-24 09:19:54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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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석 감독 신작 '고산자', 캐스팅 확정하고 17일 크랭크인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강우석 감독의 신작 '고산자, 대동여지도'가 차승원, 유준상, 김인권, 남지현의 캐스팅을 확정하고 지난 17일 크랭크인했다. '고산자, 대동여지도'는 조선 후기 오로지 조선 팔도의 진짜 모습을 지도 속에 담고 싶다는 열망 하나로 대동여지도를 완성하기까지 권력과 운명, 시대에 맞섰던 고산자 김정호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009년 대산문학상을 수상한 박범신 작가의 소설이 원작이다. 앞서 차승원이 고산자 김정호 역으로 캐스팅돼 화제가 됐다. 강우석 감독과는 첫 만남이다. 권력과 시대의 풍랑 속에서 집념과 꿈을 포기하지 않았던 인간 김정호의 다채로운 면모를 펼쳐보일 예정이다. 유준상은 흥선대원군 역으로 출연한다. 기존의 유쾌하고 인간적인 이미지를 벗어나 카리스마를 뿜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김인권은 김정호의 목판 지도 제작을 돕는 조각장이 바우로 분한다. 남지현은 김정호의 딸 순실 역으로 차승원과 부녀 호흡을 마준다. 이밖에도 신동미, 남경읍, 태인호, 공형진 등이 조연진으로 가세했다. 지난 17일 첫 촬영을 마친 뒤 강우석 감독은 "온전한 조선의 모습을 지도에 담겠다는 집념 하나로 평생 낯선 길을 걸었던 위인 김정호의 삶을 스무 번째 작품으로 만나게 돼 의미가 깊다. 기쁘고 설레는 마음으로, 고행자의 마음으로 좋은 작품을 위한 각오를 다지고 있다"고 전했다. '고산자, 대동여지도'는 내년 개봉 예정이다.

2015-08-24 09:02:29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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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74일 만에 7위…삼성 15-0으로 완파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선두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대승을 거두고 74일 만에 7위로 올라섰다. 롯데는 23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방문경기에서 장단 19안타를 몰아쳐 삼성을 15-0으로 완파했다. 짐 아두치가 홈런 두 방을 포함해 6타수 4안타 5타점을 기록하는 등 선발 전원이 안타를 쳤다. 이날 승리로 롯데는 53승 60패가 돼 이날 NC 다이노스와 홈 경기에서 1-5로 진 SK 와이번스(50승 2무 57패)를 끌어내리고 7위로 순위가 한 계단 올랐다. 승차는 없지만 승률에서 롯데(0.469)가 SK(0.467)를 앞섰다. 롯데가 7위 자리를 되찾은 것은 6월 10일 이후 74일 만이다. 롯데는 1회 1사 2루에서 황재균의 내야 땅볼 때 삼성 3루수 구자욱의 송구 실책으로 주자 둘이 모두 살았다. 그러자 타석에 들어선 아두치가 삼성 선발 클로이드를 상대로 중월 홈런포를 쏴 3-0으로 앞섰다. 3회에도 롯데는 상대 실책을 틈타 강민호의 희생플라이와 오승택의 좌중간 2루타로 한 점씩 보태 5-0으로 달아났다. 5회에는 선두타자 최준석이 우중월 아치를 그렸다. 최근 3경기 연속 홈런을 터트린 최준석의 시즌 24호. 최준석은 지난해의 23개를 넘어서 자신의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갈아치웠다. 롯데는 7회에는 타자일순하면서 황재균의 3타점 2루타 등 5안타와 볼넷 둘을 묶어 6점을 보태고 삼성의 백기를 받아냈다. 8회에도 김대륙의 내야안타와 손아섭의 중전안타로 두 점을 보태고 9회에는 아두치가 중월 솔로포로 이날 멀티 홈런을 완성하며 대승을 자축했다. 롯데 선발 브룩스 레일리는 6이닝 동안 5피안타 1볼넷 6탈삼진을 기록하 무실점으로 막아 시즌 7승(7패)째를 챙겼다. 반면 삼성 선발 타일러 클로이드는 5이닝 6실점(4자책)을 기록하고 시즌 7패(10승)째를 떠안았다. 삼성은 역대 최다 점수 차 팀 완봉패 구단 기록(0-18 패)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무기력한 경기 끝에 참패를 당했다.

2015-08-24 09:02:1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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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이동국, 48시간 육아 성공…아내에게 사과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동국, 48시간 육아 성공…아내에게 사과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축구선수 이동국이 48시간 동안 다섯 남매를 돌보며 아내에 대한 존경심을 나타냈다. 23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92회 '넌 감동이었어'에서는 이동국과 재시-재아-설아-수아-시안(대박) 오둥이네의 오붓한 48시간 마지막 날이 펼쳐졌다. 이날 이동국은 지금껏 오롯이 혼자 육아를 감당했던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동국은 돌아온 아내를 향해 "이렇게 해서 어떻게 다섯 명을 혼자 다 봤어? 내가 사과할게"라며 아내를 향한 존경심을 나타냈다. 이어 "이틀 만에 두 발 두 손을 다 들었다며" 첫 48시간 육아에 힘들었던 자신의 속마음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동국은 지난 이틀간 말괄량이 설아-수아를 돌보느라 제대로 신경을 못 써준 막둥이 대박에게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동국은 아내가 돌아오자 대박이의 밥을 제때 챙겨주지 못한 것이 못내 맘에 걸렸던지 "대박아 이제부터 웃자! 엄마가 밥도 잘 챙겨줄 거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라고 묻는 엄마의 짓궂은 질문에 넷째 수아는 망설임 없이 "아빠"라고 소리쳐 이동국의 함박웃음을 터트리게 만들었다. 이어 동국은 아이들을 돌보는 데 많은 도움을 준 첫째 쌍둥이 두 딸 재시 재아를 향해 고마움까지 전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지난번 인터뷰에서 이동국은 재시-재아 하고는 많은 걸 해본 것 같은데 설아-수아-대박이와는 자주 시간을 보내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던 바 있다. 이에 이동국은 이번 48시간을 통해 세 아이와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기뻤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동국은 "설아, 수아, 막둥이 시안이(대박)까지 지금까지 지낸 시간보다 이번 2박 3일이 더 가깝게 느껴질 정도로 정말 의미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다. 아빠를 그렇게 애타게 찾는 모습을 처음 봤다. 훈련 들어가면 아이들이 계속 밟힐 것 같다"라며 48시간이 자신에게 얼마나 소중한 시간이었는지 뭉클한 속내를 밝혀 브라운관을 훈훈하게 덥혔다. 이어 아이들과 일 때문에 잘 놀아 줄 수 없는 아빠의 마음을 대변한 이동국의 모습이 공감을 얻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2015-08-24 09:01:02 하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