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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만섭 전 의장 영결식…전현직 의장 등 정치권 애도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18일 제14·16대 국회의장을 지낸 고(故) 이만섭 전 국회의장의 영결식이 국회장으로 거행됐다. 장의위원장인 정의화 국회의장은 영결사에서 "대화와 타협의 정치, 변칙 없는 정치로 끝까지 '의회주의'를 지켜낸 의장님의 삶 자체가 의장님이 남긴 유지"라며 "높은 뜻을 받들어 의회민주주의를 지키고 그토록 염원하던 상생과 화합, 그리고 통일의 길로 가겠다"고 말했다. 신경식 대한민국헌정회장은 조사에서 "정권이 교체되는 격변기 속에서 두 차례나 국회의장으로서 든든한 버팀목이 됐다"며 "'날치기'를 온몸으로 막아서고 '의장 당적 이탈'을 실행한 것은 의회정치사에 기록으로 남을 것"이라고 추모했다. 이날 영결식에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원유철 원내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 정의당 심상정 대표 등 여야 의원과 김수한·박관용·김원기·임채정·김형오·박희태 전 국회의장 등이 참석했다. 한파의 날씨 속에 실내에서 치러진 이날 영결식에는 좌석이 모자라 일부 추모객이 1시간 내내 영결식을 서서 지켜보기도 했다. 이에 따라 국회측은 대회의실 밖에 영결식 중계화면을 볼 수 있도록 의자 100석을 추가로 설치했다.

2015-12-18 13:17:03 연미란 기자
서울도시철도공사, 각 분야 우수 직원 선발

서울도시철도공사, 각 분야 우수 직원 선발 18일 지하철 5∼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는 올해 각 분야에서 활약한 우수 직원 6명을 선발해 시상한다고 밝혔다. 서비스 분야 우수 직원으로 뽑힌 정용철 부역장은 1995년 입사한 후 지금까지 5호선 까치산역과 오목교역 등 혼잡한 역을 두루 거치며 경험을 쌓았다. 빈틈없는 업무 처리도 유명하지만 공사의 모든 규정을 숙지해 '걸어 다니는 규정집'으로 불린다. 정 부역장은 "지난해 화곡역에서 갑자기 쓰러져 숨을 쉬지 않는 고객을 심폐소생술로 살린 일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앞으로도 승객이 안심하고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게 열심히 근무하겠다"고 말했다. '베스트 기관사'는 곽익호 기관사가 선정됐다. 곽 기관사는 15년 넘게 7호선에서 전동차를 운전해 지구 9바퀴가 넘는 거리인 38만 3천km를 사고 없이 주행했다. '차량 명장'으로는 김진철 과장이 뽑혔다. 김 과장은 18년 넘게 전동차 정비 업무를 맡아왔으며 전동차 인버터 성능시험기를 개량해 비용을 아낀 공로를 인정받았다. 기술 분야에는 정보통신설비 유지관리 업무와 기술지원업무를 해온 신혁준 과장이, 시설 달인분야 우수 사원은 10년간 철도 중장비 무사고 운행을 한 이민철 대리가 선정됐다. 행정 업무 우수 사원은 7년간 기획부서에서 일한 정갑식 대리다. 김태호 서울도시철도공사 사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하는 모든 직원이 자랑스러운 도시철도인"이라며 "이 행사가 직장 생활에 활력을 주고 안전한 지하철 운행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5-12-18 11:43:1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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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 유승호의 눈물, 안방극장 적셨다

'리멤버' 유승호의 눈물, 안방극장 적셨다 '리멤버' 유승호의 진심어린 눈물이 안방극장 시청자를 울렸다. 1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이하 '리멤버')(극본 윤현호, 연출 이창민)에서 진우(유승호)와 인아(박민영)는 동호사무실에서 규만이 실토한 정아의 살인사건의 전말이 담긴 영상을 발견하면서 재판의 승리에 대한 자신감을 가졌다. 하지만 어느덧 일호그룹은 석주일(이원종)을 매수하면서 동호를 압박했고, 결국 서촌여대생 살인사건 가해자로 지목된 재혁(전광렬)은 규만대신 죄를 뒤집어썼을 뿐만 아니라 사형선고마저 받게 됐다. 한편 정아의 아버지 오씨(맹상훈)는 검사 홍무석(엄효섭)에게 전화를 걸었다가 다음날 싸늘한 시신이 되고 말았고 이에 오씨의 장례식장을 찾은 진우가 "약속을 못지켜서 죄송하다"며 진심어린 사과와 함께 굵은 눈물을 흘렸다. 해당 장면은 순간최고 17.32%의 시청률(닐슨코리아 기준)을 기록했다. 4년의 시간이 지난 뒤 변호사가 된 진우는 검사가 된 인아와 한 법정에서 다시 만나면서 향후전개에 대한 큰 기대감을 갖게 했다. 이날 방송된 '리멤버'는 지난회 보다 0.4%포인트 상승한 12.1%를 기록하며 KBS '객주-장사의 신 2015'(11.6%)와 MBC '달콤살벌 패밀리'(5.2%)를 제치고 수목극 1위 자리를 유지했다. SBS드라마 관계자는 "이번 '리멤버' 4회는 진우와 인아가 믿었던 동호의 배신, 이에 따라 재혁이 사형수가 되는 내용이 숨가쁘게 그려졌다"며 "특히 아버지를 직접 구하기 위해 변호사가 된 진우가 앞으로 펼칠 흥미진진한 맹활약을 지켜봐달라"라고 부탁했다. '리멤버'는 절대기억력을 가진 천재 변호사가 억울하게 수감된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는 내용을 그리는 휴먼 멜로 드라마로 유승호, 박민영, 박성웅, 전광렬, 남궁민, 정혜성, 이원종, 이시언, 엄효섭, 정인기, 박현숙, 맹상훈, 송영규 등 명품배우들이 총출동한다.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 방송.

2015-12-18 11:42:5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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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달러에 대한 두려움…산유국 필두로 금리인상 도미노

슈퍼달러에 대한 두려움…산유국 필두로 금리인상 도미노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미국의 금리 인상으로 신흥국에서 자본이탈 우려가 확산하는 가운데 중동과 중미의 산유국 등 세계 각국이 즉각 금리를 올리는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18일 보도했다. 금리인상에 따른 슈퍼달러에 두려움이 그만큼 크다는 방증이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한 지 하루 만인 17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쿠웨이트, 바레인 등 중동 4개국은 기준금리를 연준의 인상 폭과 같은 0.25% 포인트씩 올렸다. 이는 달러 연동 고정환율제인 사우디 등 걸프 지역 산유국 5개국이 달러와 자국 환율이 그대로 동기화되기 때문이다. 쿠웨이트는 2007년 이제도를 포기했으나 국제 통화바스켓에 달러화 비중이 가장 크다. 이 밖에도 조만간 오만, 카타르 등 걸프협력회의(GCC) 회원국들이 금리 인상 대열에 가세할 것으로 시장에서는 전망하고 있다. 앞으로 미국이 기준금리를 추가 인상하면 이들 국가들은 이를 뒤쫓아 금리를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통상 미국 금리 인상은 달러화 강세를 낳고 이는 유가 하락으로 이어진다. 가뜩이나 걸프 산유국은 지난 1년 반 동안 추락한 유가로 수입이 줄어든데다 예멘 내전 개입과 '이슬람국가'(IS) 사태, 시리아 내전 등에 따른 '안보 비용'이 막대하게 발생해 재정난에 직면한 상황이다. 따라서 연준의 기준 금리 인하로 유가 하락세가 고착된다면 산유국으로선 곤란한 처지가 아닐 수 없다. 수출시장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미국 경제에 절대적인 영향을 받는 멕시코도 기준금리를 3.0%에서 3.25%로 상향 조정했다. 아시아 및 유럽 국가들도 금리를 조정했다. 홍콩 중앙은행도 이날 기준금리를 0.5%에서 0.75%로 0.25% 포인트 인상했다. 홍콩의 부동산 가격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2배 이상 오르며 천정부지로 치솟아 대표적으로 버블 우려가 제기되는 곳이다. 대만은 이날 기준금리를 0.125% 포인트 내린 1.625%로 조정했다. 필리핀과 노르웨이는 기준금리 동결에 나섰다. 옛소련 공화국 중 하나인 조지아는 기준금리를 7.5%에서 0.5%포인트 올린 8.0%로 인상했다. 조지아의 지난달 인플레율은 6.3%에 달해 목표치 6.0%를 넘어섰다. 우크라이나 중앙은행은 높은 물가상승률이 지속됨에 따라 기준금리 22%를 그대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는 한때 30%에 달하던 기준금리를 지난 8월과 9월에 인하했다.

2015-12-18 11:24:56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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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 또 다시 스모그 적색경보

중국 베이징 또 다시 스모그 적색경보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중국의 수도 베이징시가 또다시 스모그 적색경보를 발령했다고 연합뉴스가 18일 신화통신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베이징시 당국은 "19일 오전 7시(현지시간)부터 22일 자정까지 대기오염 예방조치 적색경보를 발령한다"고 발표했다. 시당국은 시민에게 이 기간에 되도록 야외활동을 피하라고 요청하는 한편 자동차 홀짝 운행, 폭죽놀이 금지 등의 조치를 취했다. 또 모든 시내 유치원과 초중고교에 대해 사실상 휴교령을 내리고 기업들에 대해서도 탄력 출퇴근제 시행을 요청했다. 베이징의 대기오염 예방조치 적색경보는 공기 질 지수(AQI) 201~300을 일컫는 '심각한 오염'이 사흘 이상 혹은 72시간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될 경우 발령된다. 중국은 AQI 수치에 따라 0~50은 '우수', 51~100은 '양호', 101~150은 '가벼운 오염', 151~200은 '중간 오염', 201~300은 '심각한 오염', 301 이상이면 '매우 심각한 오염' 등 6단계로 대기오염 상태를 구분한다. 스모그 적색경보는 스모그 발생 24시간 전에 발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날 베이징의 PM 2.5(지름 2.5㎛ 이하의 초미세 먼지) 농도는 오전 8시30분 현재 69㎍/㎥로 비교적 양호한 수준이다. 베이징에 스모그 적색경보가 발령된 것은 이달 들어 벌써 두 번째다. 베이징시는 이달 8∼10일 사상 처음으로 스모그 적색경보를 발령하고 사실상의 휴교와 차량 홀짝제 등의 조치를 시행했다.

2015-12-18 11:00:10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