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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여행객 가방에 총알심기…'갈취협박' 마닐라 공항 보안요원들 적발

필리핀 여행객 가방에 총알심기…'갈취협박' 마닐라 공항 보안요원들 적발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필리핀의 관문인 마닐라 국제공항에서 여행객들의 가방에 총알을 몰래 넣고 돈을 요구한 공항 보안요원들이 적발됐다고 연합뉴스가 11일 필리핀 일간 마닐라스탠더드투데이 등 현지언론을 인용해 보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필리핀 국가수사국(NBI)은 마닐라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NAIA)에서 이 같은 '총알 심기' 행각을 벌인 혐의로 공항경찰관 4명과 교통안전국 직원 2명을 적발, 형사처벌할 계획이다. 이들은 수화물 검색 때 일부 여행객에게 가방에서 총알이 발견됐다며 사건 무마 대가로 돈을 요구하고 이를 거절하면 체포한 것으로 드러났다. 필리핀 법무부는 일부 보안직원이 돈을 뜯을 목적으로 여행객 가방에 총알을 넣은 사실을 확인했지만, 공항 보안기관이 연루된 조직적인 범죄는 아니라고 밝혔다. 최근 몇 달 사이에 마닐라 국제공항에서는 미국인과 일본인, 필리핀인 등 내외국인 가릴 것 없이 실탄 소지 혐의로 체포되는 여행객이 잇따라 발생했다. 이들은 공항 보안직원이 혐의를 벗겨주는 대가로 3만∼8만 페소(75만∼200만 원)를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총알 심기'에 대한 여행객들의 우려가 커지고 관광산업에도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여론이 일자 베니그노 아키노 대통령이 관련 기관에 조사를 지시했다. 11월 초 유엔은 직원들에게 마닐라 국제공항을 이용할 때 '총알심기' 피해를 보지 않도록 짐을 철저히 관리하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2015-12-11 11:02:23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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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 몰락한 중남미에 외국자본 러시

좌파 몰락한 중남미에 외국자본 러시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라틴 아메리카에서 포퓰리즘(대중인기영합주의)정책을 추진하던 좌파 정권이 쇠퇴하자 외국자본이 몰려들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블룸버그 통신을 인용해 11일 보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0일(이하 현지시간) 베네수엘라 채권값은 야당이 지난 6일 실시된 의회 선거에서 16년만에 처음으로 다수당을 차지하자 5월 이래 최고 가격으로 치솟았다. 글로벌 X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의 아르헨티나 지수는 친기업성향의 후보가 지난달 대통령 선거에서 이길 것이라는 여론조사가 나오자 운용자산이 크게 늘었다. 투자가들은 브라질에서 의원들이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절차에 착수하자 브라질 주식 상장지수펀드(ETF)에 몰려들었다. 런던에 본사를 두고 있는 로제 글로벌 파트너스의 신흥시장 책임자로 45억 달러에 이르는 부채 및 통화를 감독하는 마이클 간스케는 "라틴 아메리카에서 투자자들의 거래에 중요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아이셰어즈 MSCI 캡트 브라질 ETF'에는 지난주 7020만 달러가 유입됐다. 이는 에두아르두 쿠냐 브라질 연방하원의장이 호세프 대통령 탄핵안을 받아들이겠다고 발표한 지난 6월 이래 5일간 증가액으로는 가장 큰 것이다. 투자가들은 7일에도 2330만달러를 쏟아 부었다. 투자가들은 야당이 대선 1차전에서 예상외의 승리를 거둔 직후인 10월23일 이래 아르헨티나 ETF에 850만달러를 투자, 이 펀드의 총자산이 56%나 늘어났다. 부유한 사업가인 마우리시오 마크리 아르헨티나 대통령 당선자는 당선되면 통화통제를 포기하고 보조금을 삭감하는 한편 역내 국가들과 더 개방되고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겠다고 공언했다. 2022년 만기 베네수엘라 채권은 선거 다음날인 7일 지난 8월 이래 최대 반등을 기록했으며 야당연합이 세자릿수 인플레와 달러화 부족, 텅빈 상점의 선반과 경제위축을 초래한 각종 정책에 대한 감시를 강화할 것이라는 기대로 8일과 9일에도 이틀연속 상승했다. 물론 이런 행복감이 2009년 이래 처음으로 경기가 위축될 것으로 예상되는 라틴 아메리카 일부 지역에서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2015-12-11 11:01:50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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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진보라, 조세호랑 썸타더니 "김제동 좋아"

'해피투게더' 진보라, 조세호랑 썸타더니 "김제동 좋아" 진보라가 천진난만한 매력으로 '해피투게더3'를 사로잡았다. 10일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 '아홉수 인생' 특집에는 2015년, 드라마틱한 한 해를 보내고 아홉수 후반전을 달리고 있는 서태화, 김경란, 진보라, 페이, 서태훈이 출연해 버라이어티한 인생 토크를 펼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피아니스트 진보라는 방송인 김제동을 향한 애틋한 감정을 고백하며 솔직 당당한 매력을 폭발시키는 동시에 MC 조세호와 '3초 썸남썸녀 케미'를 발산했다. 이날 조세호는 진보라는 향해 "저는 매주 사적인 감정이 생긴다. 오늘은 진보라 씨다"라고 말하며 진보라를 향해 적극적으로 호감을 드러냈다. 이어 조세호는 "매주 상처를 입고 또 다시 사랑이 시작된다. 저번 주에는 스테파니 리였다"고 덧붙이며 특유의 개그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진보라 역시 "연락처 주고 받을 수 있다"면서 조세호의 대시를 쿨하게 받아들였고, 두 사람의 썸이 발전하는 듯 보였다. 그러나 진보라의 한 마디에 조세호는 천당에서 지옥으로 떨어지고 말았다. 진보라가 '김제동을 좋아한다'고 폭탄 고백을 한 것. 진보라는 "저는 사실 방송하면서 떨려본 적이 처음이다. 김제동에게 떨렸다"며 애틋한 마음을 털어놓았다. 이어 "김제동에게 아프리카에서 문자도 했었다. 그런데 그 다음에 한 번 씹혔다"면서 자신의 마음을 적극적으로 어필했다. 한편 진보라는 즉석에서 김제동과의 전화연결이 진행되자 초조함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전화연결은 실패했고, 프로그램 말미에 김제동을 향해 "눈 오는 날 만났으면 좋겠어요"라고 코멘트를 남기는 것으로 아쉬움을 달랬다. 김제동을 향한 진보라의 적극적인 대시를 눈 앞에서 지켜본 '3초 썸남' 조세호는 진보라를 향해 "적당히 잘 하고 가요 오늘"이라며 질투를 폭발시켜 배꼽을 잡게 만들었다. 진보라는 꾸밈없는 토크와 해맑은 미소로 '해투3'에 엔도르핀을 투하했다. MC 조세호는 진보라의 이런 거침없는 토크에 희생양(?)을 자처하며 폭소를 자아냈다. 조세호는 여자 게스트들이 등장할 때마다 이 같은 '금사빠' 개그를 펼치며 깨알 같은 재미를 안겨주고 있다. 함께하면 더 행복한 목요일 밤 KBS 2TV '해피투게더3'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2015-12-11 11:00:5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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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동주민센터, ‘행정’ 공간에서 ‘커뮤니티’ 공간으로 변신

연희동주민센터가 행정 공간이 아닌 커뮤티니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주민센터 서비스디자인개선사업의 첫 시범 사업인 연희동주민센터를 10일 오후 4시 오픈했다. 주민센터는 과거 동사무소로 불리며 지역 행정과 민원업무를 담당해왔다. 생활과 밀접한 공간이지만 주민들이 쉽게 접근하기에는 다소 어렵고 불편한 것이 현실이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서비스디자인을 도입해 기존 행정공간을 커뮤니티 공간으로 시스템부터 공간디자인까지 모든 것을 개선했다. 전체 디자인 콘셉트는 '오픈 키친'이다. 식사도 하면서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는 집안 소통의 중심인 '키친'처럼 지역 주민과 교감하며 정을 나누는 커뮤니티 공간을 만들고자 했다. ▲행정 및 복지 서비스가 있는 민원공간인 1층 ▲주민소통공간인 '카페, 컵'과 '물물교환 벽장', 물건을 잃어버리지 않게 해주는 '고마운 테이블', 그리고 '연희 테라스' 등이 있는 2층 ▲'연희 책방' '미래창작소' 등을 마련한 3층으로 구성됐다. 연희동주민센터는 공간뿐만 아니라 시스템 및 프로그램도 새롭게 개선되고 변화됐다. 가장 먼저 열린 커뮤니티 공간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운영시간을 기존 평일 저녁 6시에서 밤 9시까지 연장했다. 토요일도 오후 5시까지 문을 연다. 다양한 프로그램도 새롭게 도입한다. 주변 외국인 학교들과 함께 초등학생들에게 실제 해외생활 적응을 도와주는 '연희 외국어마을', 연희동의 만나고 싶은 사람들과 함께 이야기하는 '티컵모임', '네일 아트교실' 등이다. 지난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 동안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는 서울시, 서울디자인재단, 서대문구청과 지역주민이 협력적 거버넌스를 이뤄 진행됐다. 대상지를 연희동주민센터로 선정해 지역조사, 현장관찰, 주민인터뷰, 주민워크숍 등 사업의 시작부터 끝까지 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반영했다. 연희동 부녀회의 송미순 씨는 "연희동주민센터 프로젝트를 필두로 개선이 시급한 서대문구의 주민센터들도 도움을 받아 추가 개선되어 주민들이 꿈꾸는 주민센터의 모범적 대안이 만들어 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서울디자인재단의 이근 대표는 "'연희동주민센터'의 시범사업을 기점으로 서울시에 있는 오래된 주민센터의 시설 및 기능들이 주민 편의 중심의 새로운 커뮤니티 공간으로 거듭나고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IMG::20151211000060.jpg::C::480::}!]

2015-12-11 11:00:34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