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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사고 톈진항 기능 정상화

폭발사고 톈진항 기능 정상화 유독가스 우려로 주민 공포 빈하이신구 성장 타격 우려 17일 사망 114명, 실종 70명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중국 북부의 물류 중심인 톈진항이 지난 12일 폭발 사고 이후 5일만에 정상 가동에 들어갔다고 17일 항만 당국이 발표했다. 폭발사고로 가동이 중단된 슈퍼컴퓨터도 서비스를 재개해 슈퍼컴퓨터와 연결된 금융·상업 활동이 다시 가능해졌다. 하지만 구조와 수색 활동은 계속 진행 중이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항구의 주 접안도크는 폭발 다음날 아침부터 가동을 시작하고, 폭발 지점과 가까운 곳을 제외한 정박지·창고도 정상화됐다. 하지만 부두의 하역 업무와 선박의 교통은 폭발이 일어난 창고에 쌓였던 화학물질로 인해 부분적으로 정지상태에 있었다. 톈진항은 중국 북동부 최대의 해운 관문이다. 수입 자동차의 대략 40%가 들어오는 곳이다. 철광석 수출도 이 곳을 통한다. 이번 사고로 인해 철광석 수출이 여러 차례 중단됐다. 또 폭발 지점에서 약 1마일 정도 떨어진 곳에 자리한 슈퍼컴퓨터가 폭발 1시간 후부터 멈춰 이 컴퓨터에 의지하던 인근 은행과 백화점 등의 서비스가 중단되기도 했다. 슈퍼컴퓨터의 냉각장치와 전원공급장치가 위치한 건물의 벽과 창문 등이 손상된 결과였다. 이날 이 컴퓨터도 가동을 재개해 빈하이신구의 상권도 정상화됐다. 일단 항만 등의 기능은 정상화됐지만 이번 폭발로 항구가 자리한 빈하이신구의 성장세가 주춤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빈하이신구는 중국 북동부에서 가장 성장이 빠른 곳이다. 남동부의 상하이 푸동지구와 쌍벽을 이루고 있다. 폭발의 영향은 인근 1만7000여 가구와 1700여 기업에 미쳤다. 최소 6000명이 집을 벗어나 피난생활을 하고 있다. 유독 화학물질과 유독가스는 여전히 주민들에게 두려움을 주고 있다. 화학물질 제거작업은 수색과 구조작업과 함께 진행 중이다. 이날 수색팀이 두 구의 시신을 더 수습해 사망자는 114명으로 늘어났다. 실종자의 수는 종전 95명에서 70명으로 대폭 줄었다. 시신 중 25명의 신원이 확인된 결과다. 현재까지 신원이 확인된 시신은 모두 54구이다. 이 중 39구가 소방관들의 시신이고, 5구가 경찰관의 시신이다. 병원에서 치료 중인 부상자는 698명이다. 이 중 57명은 중태이다. 수색·구조작업은 유독 화학물질과 철제 잔해들로 인해 극도로 위험한 상황에서 진행되고 있다.

2015-08-17 16:17:57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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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 오리진 '길드공성전' 효과 톡톡…3개월만에 구글플레이 매출 1위 탈환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웹젠(대표 김태영)의 대표 모바일게임 '뮤 오리진'이 구글플레이 스토어 매출 순위 1위에 다시 이름을 올렸다. 웹젠은 자사가 직접 서비스하고 있는 모바일 MMORPG '뮤 오리진'이 지난 8월 13일 '구글플레이 스토어' 매출 순위 1위에 다시 오르며 하반기에도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통신3사 통합스토어 '원스토어'에서는 출시 후 4달(112일)째 연속 1위를 지키고 있다. 웹젠은 이번 매출 상승이 지난 8월 12일 처음 진행된 '길드공성전' 콘텐츠 업데이트 효과인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뮤 오리진'의 '길드공성전'은 모바일게임 최초로 200인이 1개 던전에 동시접속해 실시간 전투를 즐기는 대규모 '길드전'으로 PC온라인게임에 못지 않은 실시간 대규모 전투를 한 화면에서 즐길 수 있는 기술을 모바일게임에서 구현했다는 점에서 화제가 됐던 콘텐츠다. 지난 주 수요일에 열린 첫 길드공성전은 모든 서버에서 21:30분터 일제히 시작되었으며 집계 추산 1000개가 넘은 게임 길드들이 공성전에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웹젠은 현재 국내에서 서비스되는 모바일게임 중 실시간 동시접속 길드 전투콘텐츠를 구현한 모바일게임이 흔치 않은 시장상황상 '뮤 오리진'의 흥행 호조는 당분간 계속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웹젠은 앞으로도 1개월 정도의 간격으로 주요 콘텐츠를 업데이트하면서 게임콘텐츠를 확대해 갈 예정이며 iOS버전 출시와 게임회원들과 적극 소통하는 이벤트 등으로 신규회원 모집도 계속 늘려갈 계획이다. 한편 '뮤 오리진'은 구글플레이 스토어 및 통신사스토어 매출 순위 수위권을 유지하며 국내 앱스토어 서비스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출시 후 서비스 100일 넘게 '원스토어(통신3사 통합스토어)' 1위를 점령하고 있는 '뮤 오리진'의 매출 중 '원스토어'의 매출 비중은 최대 40%를 웃돌기도 하는 등 타 모바일게임들에 비해 월등히 높은 '원스토어'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 외에도 웹젠의 '뮤 오리진'은 포털/메신저 플랫폼을 제외하고 국내 흥행에 성공한 게임일 뿐 아니라 국내시장에서 앱스토어 매출원 다각화에도 성공한 첫 모바일게임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2015-08-17 16:10:2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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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네트웍스 2015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학력·학점·공인영어성적 여부 필요없다'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게임서비스 전문 법인 넥슨네트웍스(대표 정일영)는 오는 9월 6일까지 2015년도 하반기 신입사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게임서비스 및 게임QA(품질관리) 분야로 올해 10월부터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넥슨네트웍스 판교센터에서 근무 가능한 자를 대상으로 한다. 게임을 좋아하고 게임관련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이라면 학력, 학점, 공인영어성적 보유 여부에 관계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서는 9월 6일까지 넥슨네트웍스 홈페이지(http://www.nexon-networks.com)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이후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면접과정 등을 거쳐 10월 중 최종 합격자를 선정한다. 한아름 넥슨네트웍스 인사팀 팀장은 "넥슨네트웍스는 넥슨 게임을 포함해 플랫폼과 장르를 초월한 다양한 게임을 즐겨본 사람을 찾는다"며 "넥슨네트웍스와 함께 게임을 통해 재미있는 세상을 만들어갈 열정과 패기 넘치는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넥슨네트웍스는 모회사인 넥슨에서 제공하는 모든 게임의 게임서비스, 게임QA, 유통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게임서비스 전문 법인으로 2002년 설립돼 제주본사, 판교센터, 부산센터를 두고 있다. 매년 신입 공채와 더불어 게임업계 최초로 특성화고 특별채용 및 무료 아카데미 '넥슨 게임서비스 스쿨'을 실시, 게임업계 인재 양성 및 인력풀(Pool)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넥슨네트웍스는 오는 9월 제주시 노형동에 자리잡은 넥슨네트웍스 본사에서 근무 가능한 게임서비스 분야 신입사원을 모집할 예정이다. 넥슨네트웍스의 2015년도 하반기 신입 공채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넥슨네트웍스 홈페이지(http://www.nexon-networks.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5-08-17 16:00:3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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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대 프라임칼리지...콘서바토리 과정 첫 개설, 수강생 모집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국립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프라임칼리지(학장 김영인, 이하 방송대)는 콘서바토리 음악교육 과정을 신설, 오는 9월18일까지 피아노 페다고지 과정과 성악 입문과정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프라임칼리지는 그간 성인학습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해 개인의 역량 강화 및 사회공헌 확대를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해 왔다. 이번에 처음 개설된 콘서바토리 과정은 클래식에 대한 중·장년층의 높은 관심에 비해 이론과 실기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와 장소는 한정돼 있다는 점에 착안했다. 또한 저렴한 수강료를 통해 체계적으로 교육을 받고자 하는 성인학습자에게 사회참여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여가 활용을 유도하고자 기획됐다. 모집 과목은 피아노 페다고지 과정과 성악 입문과정으로 나뉜다.오페라의 대중화를 이끈 카르테 오페라단 안성민 단장과 분야 전문가가 함께 피아노 이론과 테크닉 교수법, 성악 발성 원리와 가창 발표 등 실전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커리큘럼을 선보일 예정이다. 클래식에 관심 있는 일반인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프라임칼리지 제2인생설계과정 홈페이지(http://prime.knou.ac.kr)에서 접수 신청을 받는다. 프라임칼리지의 김영인 학장은 "그동안 클래식 분야는 고비용의 대학 정규과정 및 입시학원 중심의 교육이 주를 이루었지만 최근에는 실용적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흐르는 추세다"며, "프라임칼리지는 음악교육과 성악에 관심이 있는 학습자들에게 체계적이면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콘서바토리 교육과정을 제공해 문화예술 교육에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2015-08-17 15:49:02 최치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