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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직업능력개발원 “대졸자 51.1%가 캥거루족”

[메트로신문 복현명기자]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용순 원장)은 15일 '캥거루족의 실태와 과제' 보고서를 발간하고 대졸자 청년의 51%가 "부모와 동거는 하지만 용돈·생활비를 드리지 않는 캥거루족"이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2010년 8월과 2011년 2월에 졸업한 2년제·4년제 대학 졸업생을 대상으로 대학을 졸업한지 18개월 뒤인 2012년 9월 대졸자 직업이동경로조사 자료를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캥거루족은 부모의 의존적인 성인 자녀로 ▲부모와 동거하면서 가족(부모)의 경제적 지원을 받는 경우 ▲부모와 동거하지만 가족(부모)의 경제적 지원을 받지도 주지도 않는 경우 ▲부모와 동거하지 않지만 가족(부모)의 경제적 지원을 받는 경우로 구분했다. 유형별로는 전체 대졸자 청년 중 51.1%가 캥거루족으로 부모에게 용돈을 받지는 않지만 부모에게 의존해 주거를 해결하는 주거 의존적인 특성을 보인다고 주장했다. 학교별로는 의약계열(전문대졸 46.3%, 4년제 대졸 31.5%)과 공학계열(전문대졸 49.7%, 4년제 대졸 43.0%)이 캥거루족 비율이 낮으며 학력별로는 전문대졸의 54.2%·4년제 대졸 49.6%가 캥거루족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성적에 맞춰 대학과 전공을 선택한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54% 이상이 졸업후에 캥거루족이 된다고 했다. 이번 연구를 진행한 오호영 선임연구위원은 "캥거루족 현상의 원인은 양질의 취업 기회가 많지 않은 데에서 있다"며 "졸업전 취업을 고려해 진로를 준비하고 분명한 취업목표를 갖는 것이 캥거루족이 될 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2015-08-16 18:46:18 복현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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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행 前 성공회대 교수 타계 이후…마르크스경제학 명맥 단절 되나?

[메트로신문 복현명기자] 국내 대표적인 마르크스주의 경제학자이자 '자본론'과 아담스미스의 '국부론' 번역자인 김수행 전 성공회대 석좌교수가 타계한 이후 수도권 대학들은 주류경제학을 비판할 교원이 부족해 마르크스경제학(정치경제학) 명맥이 단절될 위기에 놓였다. 16일 대학가에 따르면 서울과 수도권 대학의 전·현직 교원중 김 교수와 같은 마르크스경제학을 전공한 교원은 없는 상황이다. 마르크스경제학은 일체의 경제행위는 언제나 사회적 관련 밑에서 이루어져 인간은 그 경제와 행위에 의해 사회화되고 행동이나 의욕이 결정된다는 이론으로 ▲변증법적 유물론 ▲자본축적론 ▲노동가치설 ▲궁핍화이론 ▲농업의 이론 ▲자본주의 붕괴론 등으로 인간의 경제활동을 설명한다. 앞서 지난 1989년 김 교수가 서울대 부임시 교수사회 반대에 부딪혀 임용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을 때 학생들이 진보 경제학을 배우고 싶다는 강력한 요구로 가까스로 임용된 바 있다. 이어 2008년 서울대에서 퇴임시 학생사회에서는 학문적 다양성을 유지하기 위해 마르크스경제학 전공자를 후임으로 뽑아야 한다는 성명까지 발표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현재 서울대를 포함한 서울과 수도권 대학의 전·현직 교원 중 마르크스경제학을 전공한 사람은 거의 없다. 서울대 경제학부의 경우 정교수와 부교수를 합친 전임 교원 33명의 전공은 ▲미시경제학 ▲거시경제학 ▲계량경제학 ▲노동경제학 등으로 영국 옥스퍼드대·호주 울런공대·서울대 각각 한 명씩을 제외하면 전부 시카고대·예일대·하버드대 등 미국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하지만 성공회대·경상대·한신대 정도가 마르크스 경제학 전공자들을 간혹 배출하고 있다. 이에 김세균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명예교수는 "마르크스경제학은 현 자본주의 시스템의 구조적 모순과 문제를 고찰하는데 서울대가 김 교수 이후 전공자를 충당하지 못한 것은 최소한의 균형성을 갖추지 못했다"며 "각 대학에서 정치경제학 학자를 주류경제학 전공자와 같은 기준으로 심사하면 안되고 다른 기준을 제시해 전공자를 뽑아야 한다"고 말했다.

2015-08-16 18:45:54 복현명 기자
수석문화재단, '2015학년도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수석문화재단은 14일 오전 동아에스티 본사 대강당에서 '2015학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 강신호 회장과 강정석 사장, 수석문화재단 민건식 이사(민건식 법률사무소 소장), 이춘식 이사(KIST 유럽연구소 고문), 고인경 이사(전 파고다교육그룹 회장), 최종고 이사(서울대 법과대학 명예교수), 백광현 감사(백광현 법률사무소 소장), 이승철 감사(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 등 재단 임원들이 참석해 올해 선발된 장학생 13명(대학(원)생 6명, 고등학생 7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격려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강신호 회장은 수여식에서 "인재는 식견이 높고 똑똑한 사람만을 일컫는 것이 아니고 나의 지식과 유능함을 도구로 삼아 사회에도 이바지할 수 있는 사람을 말하는 것이다"며, "여기 참석한 여러분이 꼭 이러한 인재로 성장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석문화재단은 매년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고등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학교장과 이사회의 추천을 받아 장학생을 선발해오고 있다. 1987년 출범한 이래 올해까지 1,635명에게 25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타인을 위해 일할 줄 아는 책임감 있는 인재의 발굴과 육성에 힘쓰고 있다. 한편, 수석문화재단은 1987년 5월 13일 설립한 '수석장학회'를 (구)동아제약 창립 60주년인 1992년에 발전적으로 개편한 재단법인으로서, '장학금 후원', 지역주민들을 위한 '평생 교육 후원' 등 장학사업과 '함춘동아의학상', '약사금탑상' 시상 등 학술지원사업, 그리고 '마로니에 전국 여성백일장' 개최, '생활한자 3,000자' 발간 등 문화?출판사업을 통해 사회공헌에 이바지하고 있다.

2015-08-16 18:45:25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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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대마도의 진실' 지리학적 관점서 고찰한 대마도 본격 이해서

[신간] '대마도의 진실' 지리학적 관점서 고찰한 대마도 본격 이해서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부산에서 배로 1시간 30분내에 도착할 수 있는 외국 땅이 있다. 바로 일본 땅, 대마도다. 일본 본토보다 한반도와 더 가까운 거리에 있는 대마도에는 실제 일본인보다 한국인 방문객이 훨씬 많다. 한국 사람들이 이처럼 대마도를 많이 찾는 이유는 우리의 역사가 대마도에 고스란히 뿌리내리고 있기 때문이다. 상고 시대부터 대마도는 한반도와 일본 열도 사이의 징검다리 역할을 했다. 또한 대륙에서 해양으로 전파되는 문물의 중간 기착지였다. 중요한 것은 단순히 징검다리 역할만으로 끝난 것이 아니고, 삼국 시대 이래로 조선 중기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에 속한 우리의 영토였다는 점이다. 그러나 어느 순간부터인지 일본은 대마도를 그들의 영토로 편입시켜 버렸다. 그리고 장구한 세월에 걸쳐 전해 오던 일부 역사적 사실에 대한 왜곡도 마다하지 않고 있다. 신간 '대마도의 진실 : 쓰시마인가 대마도인가'는 대마도를 지리적 관점에서 이해하고 과거 우리 조상들의 장소 인식을 되짚어 봄으로써 대마도가 원래 우리 땅이라는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탄생했다. 두 저자는 지리학적 관점에서 이 책을 기획했다. 그런 만큼 책의 가장 앞부분에서는 대마도를 지리적으로 고찰하고 있는데, 대마도가 지니는 장소적 특징을 비롯해 지명 유래, 풍토, 사람들의 생활, 지리적 여건 등을 정리했다. 또한 대마도를 구성하고 있는 행정단위인 6개의 마치(町)를 각각 자세히 다루고 있다. 남쪽의 이즈하라마치부터 대마도의 북쪽 끝에 자리한 가미쓰시마마치까지 각 마치가 지니는 자연적·인문적 특징과 함께 각 마치 내에서 우리의 역사와 관련이 있는 주요 마을을 소개해 우리 역사 속의 대마도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다. 특히 이 책에서 주목할 만한 것은 고지도를 제시해 과거 대마도의 모습을 살펴본 부분이다. 지리학자들이 사용하는 고유의 방법인 지도를 통해 대마도에 대한 장소 인식의 변화를 파악했는데, 이를 위해 우리나라의 고지도는 물론 외국에서 제작된 고지도까지 제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지도 상에 대마도가 어떻게 묘사됐으며, 어느 나라에 속한 땅으로 표기됐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백두산은 머리, 대관령은 척추, 대마도와 제주도는 양발이다." 1750년대 제작된 『해동지도(海東地圖)』 「대동총도(大東摠圖)」에 포함된 설명문에는 "백두산은 머리이고 대관령은 척추이며 영남 지방의 대마도와 호남 지방의 탐라(제주도)를 양발로 삼는다"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국토를 살아 있는 생명체로 간주해, 한반도를 인체에 비유한 우리 선조들의 유기체적 국토관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이처럼 대마도는 우리의 땅이고, 우리 민족의 한쪽 발 구실을 했던 섬이다. 이에 저자들은 "일본이 자기들 멋대로 잘라가 버린 우리 영토의 한쪽 발인 대마도를 되찾아야 한다"라고 힘주어 말한다. 우리나라의 역사에서 조선 조정은 대마도를 일본에 어떠한 형태로도 넘겨주거나 양도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최근 들어 자국 영토와 고토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타의로 남의 땅이 되어 버린 영토에도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우리도 잃어버린 땅 대마도에 대해 더욱 큰 관심을 가져야 할 때다. 대한민국 영토 수호 와 고토 회복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사)미래한국영토포럼의 첫 번째 결과물인 '대마도의 진실 : 쓰시마인가 대마도인가'가 독자들에게 대마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디딤돌이 될것으로 기대한다.

2015-08-16 18:31:10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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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한국관광 100선' 온·오프라인 스탬프 투어 이벤트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는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해 오는 10월31일까지 '대한민국 구석구석' 모바일을 통한 愛도장, 랭킹왕 등 온·오프라인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실시한다. 愛도장 이벤트는 '2015 한국관광 100선' 관광지 방문시 대한민국 구석구석 모바일페이지에서 愛도장을 모아 응모하는 이벤트다. 모바일 위치서비스를 통해 100선 관광지 방문시 자동으로 생성되는 愛도장을 클릭하고, 愛도장을 3회 찍을 때마다 경품에 응모할 수 있다. 경품으로는 호텔 숙박권, 모바일 상품권, 망고빙수, 미니케이크 등이 제공되며, 당첨 여부는 즉석에서 확인할 수 있다. 愛도장을 모아 빙고 줄을 완성할 경우 경품을 제공하는 愛빙고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愛도장을 찍을 때마다 지역의 빙고판이 순서대로 채워지며, 빙고의 가로 또는 세로 1줄을 완성할 때마다 선착순 400명에게 베스킨라빈스 프리팩 100㎖이 증정된다. 또한 愛도장, 愛빙고 등 모바일과, 현장에서 진행되는 모든 이벤트 참여를 랭킹으로 매긴 뒤 선발된 인원에게는 추가 경품을 지급하는 랭킹왕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벤트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앱 또는 visitkorea.or.kr 모바일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모바일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환경에서 여행 체험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직접 관광지 방문을 통해 진행할 수 있는 스탬프 투어 이벤트가 바로 그것. 100선 관광지 중 75개 관광지에서 리플렛을 받아 해당 관광지 스탬프를 찍은 후 대한민국 구석구석 모바일이벤트 페이지에 사진을 올리면 된다. 스탬프를 많이 찍을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지며, 경품으로는 호텔 숙박권, 모바일 상품권, 커피음료 키프트카드 등이 제공된다. 관광공사 국민관광기획팀 김용재 팀장은 "광복 70주년 임시공휴일 지정 등을 통해 국내 여행 붐을 조성하는 데에 한국관광 100선 방문 이벤트가 기여할 수 있을 것이며, 또한 여행을 계획하는 많은 분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관광공사는 한국관광 100선 페이지(www.mustgo100.or.kr)를 통해 더욱 알리고 싶은 관광지를 추천하는 추천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공사 사이트에서는 각 관광지별 상세 소개와 유용한 할인 정보와 지역행사 등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2015-08-16 18:24:21 최치선 기자
이화의료원...수도권 서남부 부인암 연구회 심포지엄 개최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수도권 서남부 부인암 연구회(회장: 김승철)가 주최하는 부인암 심포지엄이 오는 22일 오후 5시 30분부터 9시까지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와 부인암 연구소 주관으로 개최된다. 이대목동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회원 간 부인암 치료 경험과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산부인과 전공의들에게 부인암 치료 관련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궁경부암 선별검사와 예방'을 주제로 한 세션 1에서는 남계현(순천향의대), 이재관(고려의대) 교수를 좌장으로 ▲HPV 백신의 최신 지견(홍진화 고려의대 교수) ▲HPV Primary Screening(정수호 순천향의대 교수) ▲질 확대경 검사와 자궁경부 확대 촬영 검사의 임상 이용(이정윤 연세의대 교수) 등의 강연과 질의·토론 시간이 이어진다. 이어 세션 2에서는 '부인암을 의심하게 하는 임상 상황과 대처법'을 주제로 김홍배(한림의대), 김용욱(순천향의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비정상 종양표지인자의 상승(이승호 가천의대 교수) ▲비정상 세포진 검사 결과(이택상 서울의대 교수) ▲비정상 질출혈(박성호 한림의대 교수) 등의 강연과 질의·토론 시간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연수평점 2점이 부여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8월 15일까지 무료 사전 등록이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02-2650-5274)로 문의하면 된다.

2015-08-16 18:23:52 최치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