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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최대 해안축제 '2015 화성해양페스티벌' 30일 개막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서해안 최대의 해양축제 '2015 화성해양페스티벌'이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경기도 화성시 전곡항과 궁평항 일원에서 열린다. 화성해양페스티벌은 화성시가 주최하고 (재)화성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행사로 '신나는 바다, 즐거운 방학'이라는 슬로건으로 방학기간을 맞은 초중고 학생들을 비롯해 가족, 연인, 친구들끼리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주 행사장인 전곡항 일대에는 개폐막식을 비롯해 해양스포츠대회과 각종 해양레저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전곡항 메인로드에서는 관람객 참여형 이벤트로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 퍼포먼스 팀과 함께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해 메인로드를 가로지르는 오션퍼레이드와 관람객 참여형 물총싸움인 워터대전 등이 진행된다. 또한 문화예술동아리공연, 버블체험, 삐에로 풍선마임, 어쿠스틱 밴드 공연 등 다양한 문화공연도 관람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요트, 카약, 수상자전거, 수상범버카 등을 탑승할 수 있는 해상체험과 4D 해양체험, 머드체험, 페달보트체험 등의 육상체험을 비롯해 페이스페인팅체험, 물고기 목걸이·솟대 만들기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까지 마련돼 있다. 또한 유명 가수들이 출연하는 개막 축하공연을 비롯해 화성락페스티벌, 경기도 국제요트대회 축하공연, 폐막 공연 등의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이 매일 진행될 예정이다. 전곡항에서는 축제기간 동안 과거 당성과 실크로드로 연결됐던 바닷길을 따라 경주하는 한·중 오션레이스와 경기도가 주관하는 국제요트대회도 진행된다. 보조행사장인 궁평항에서는 갯벌을 주제로 한 갯벌림보, 갯벌썰매타기, 장애물 달리기 등 갯벌 3종 게임을 비롯해 황금바지락캐기, 설게잡기체험 등 갯벌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맨손 물고기잡기, 어린이낚시대회, 생선구이 체험장 등 어촌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문의 : 2015 화성해양페스티벌 홈페이지(http://www.hs-festival.co.kr/)

2015-07-16 18:10:44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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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 통증으로 양악수술 필요한 유학생, 수술시기 고려해야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외국에서 대학을 다니는 유학생 A씨(22세)는 심한 부정교합으로 인한 통증 때문에 방학을 틈타 한국에서 양악수술을 받기로 결심했다. 그러나 수술 후에도 교정 때문에 병원에 자주 가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고민에 빠졌다. 학업 때문에 한국에 자주 올 수 없는 상황인데 그렇다고 현지에서 수술을 받아도 될지 확신이 서지 않기 때문이다. 양악수술은 턱의 기능 개선을 위해서 꼭 필요한 수술이지만 단기간 동안 한국을 방문하는 해외 교민이나 유학생이 받기에는 쉽지 않은 수술이다. 이들은 주로 방학기간이나 휴가기간을 이용해 한국으로 성형수술을 받으러 오는데 눈이나 코 성형 등은 짧은 기간에도 수술과 회복이 가능하다. 하지만 양악수술은 수술 후 교정 과정이 있어 최소 3개월마다 한국을 방문해야 한다. 그렇다고 현지에서 수술을 받는 것도 결정하기가 쉽지 않다. 외국은 한국인과 안면 골격구조도 다를뿐더러 미적 기준이 달라 선호하는 얼굴형이 한국과 차이를 보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아무리 임상경험이 풍부한 외국 의료진이라 할지라도 현지인이 선호하는 수술 패턴의 임상경험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한국인 환자를 만족시킨다는 보장이 없다. 바노바기 성형외과 오창현 원장은 "양악수술은 수술 후 완벽한 교정까지 최소 6개월에서 1년 정도의 교정기간이 걸리는데, 병원에 자주 올 수 없는 교민이나 유학생에게는 무리일수 있다"며 "만약 현지에서 받는 양악수술이 주저된다면 수술은 한국에서 받되, 현지에서 교정을 받을 수 있도록 수술을 집도한 병원에서 현지 교정의와 커뮤니케이션을 취하는 것도 방법이다"고 설명했다. 양악수술은 위 아래 턱뼈가 어긋나 생기는 부정교합이나 뼈 길이가 달라 생기는 안면비대칭을 근본적으로 교정하는 수술이다. 부정교합이 심해지면 특정한 발음이 어렵고 씹는 기능에 문제가 생기는 등 생활에 많은 불편을 준다. 이를 계속 방치하면 뼈의 변형은 물론이고 A씨처럼 턱관절 통증이나 치아의 편마모와 같은 부수적인 증상이 심해져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좋다. 턱 뼈를 자르고 이동시키는 양악수술은 기능적인 문제는 물론, 수술 후에 나타나는 미용적인 부분이나 인상의 변화 등도 함께 신경 써야 한다. 수술 후에는 아래턱의 변화가 큰데 이러한 변화에 맞춰 윤곽을 함께 교정해주지 않으면 부자연스러운 인상으로 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수술 전에는 눈에 덜 띄었던 왜소한 턱이나 긴 얼굴이 유독 부각될 수도 있어, 턱 관절 본연의 기능을 잘 살리면서도 미용적으로도 보기 좋고 자연스러운 결과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외국에서 양악수술을 받게 된다면 인종에 따른 안면골격의 특징과 미적 기준의 차이를 고려해야 한다. 예를 들어 동양인은 돌출입이 많아 안으로 집어넣는 경향이 있는 반면 서양인은 그 반대가 많아 양악수술 시 중앙안면부를 앞으로 빼는 패턴을 선호한다. 이러한 미적 기준차이는 광대와 사각턱에서도 나타난다. 한국인은 각지지 않는 계란형을 선호하지만 서양에서는 안젤리나 졸리나 키이라 나이틀리 처럼 광대뼈가 튀어나오고 사각턱이 있는 미인형을 좋아해 사각턱을 살리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수술 전에 충분한 설명과 정확한 의견을 교환하는 것이 필요하다. 유학생이나 교민들이 국내에서 양악수술을 받기 어려운 이유는 긴 교정기간 때문이다. 양악 수술은 보통 수술 후 2~3일 동안 입원치료를 받고 1~2주 후에 실밥을 제거 한 후에 매달 교정 상태를 점검하는 정기검진을 받는다. 수술 후 교정치료를 통해 치아간의 관계가 긴밀해지도록 교합을 맞춰가는 과정은 수술만큼이나 중요한데, 이는 '선 교정, 후 수술'법이나 '선 수술, 후 교정'법을 쓰더라도 수술 이후에 공통적으로 필요한 과정이다. 간혹 수술로 인해 턱이 이상적인 위치로 오면 교정이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 상태를 오래 유지하기 위해서는 교정이 필수적이다. 턱뼈가 새로운 자리에 고정되고 교합이 완전해 지는 데는 시간이 필요한데, 이때 제대로 교정을 하지 않으면 원래 상태로 돌아가려는 성질 때문에 부정교합이 재발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치아에 부착한 장치를 이용해 '악간고정'을 하고 물리치료로 주변 근육이 턱의 새 위치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야 재발을 막을 수 있다. 가능한 수술 집도의에게 회복과정부터 결과까지 검진을 받는 것이 원칙이다. 하지만 3개월마다 한국에 들어올 수 없고 또 외국에서 수술을 받는 것이 꺼려진다면 수술과 교정을 따로 받는 방법도 있다. 3~6주 정도 한국에 머무르면서 수술을 받고 현지에서 교정치료를 받는 방법이다. 이 경우에는 현지 교정의와 교합모델 및 교정플랜을 공유하고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한국의 병원을 찾는 것이 관건이다. 교정 시기는 회복 속도에 따라 약간의 개인차가 있다. 수술 후에 꾸준히 물리치료를 하고 붓기 관리를 했다면 빠르면 4~6주부터는 안정기에 접어드는데, 이 시기 이후부터 교정 치료를 시작할 수 있다. ◇도움말 : 바노바기성형외과 오창현 원장

2015-07-16 18:09:01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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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매니저' 신규 포텐셜 카드 대거 공개…해태·태평양·빙그레 등 인기 선수 포함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대표 이동훈)가 16일 야구 시뮬레이션 게임 '프로야구 매니저'에 신규 '포텐셜 카드'를 대거 선보였다. '포텐셜 카드'는 각 구단 별로 잠재 능력을 가진 선수들을 선정해 제작한 특별 카드로 게이머의 노력에 따라 보다 좋은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방향으로 성장시킬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에 선보인 '포텐셜 카드'는 총 128종으로, 현재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에 참여 중인 팀은 물론 해태, 태평양, 빙그레 등 과거 인기 구단의 대표 선수들까지 다채롭게 포함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각 구단의 올스타 및 골든 글러브 선수 카드의 능력치를 상향하고 이 선수들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전용 유학지도 새롭게 추가했다. 또 '프로야구 매니저 모바일'에 선수 카드의 능력치를 원하는 방향으로 바꿀 수 있는 교정 콘텐츠를 업데이트했다. 이로써 게이머들은 PC와 모바일 환경 중 어디서든 보유 선수의 능력치를 손쉽게 조정할 수 있게 됐다. 김동석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스포츠게임사업부 팀장은 "이용자들의 만족감을 높이기 위해, 이번에는 기존 업데이트의 4배에 달하는 선수 카드를 동시에 선보였다"며 "프로야구의 열기가 무르익어가고 있는 가운데, 프로야구 매니저의 재미도 보다 뜨거워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프로야구 매니저'와 관련한 세부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bm.gametre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5-07-16 17:44:2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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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법률] 안전띠 미착용시 교통사고, 상해보험금 전액 받으려면?

[생활법률] 안전띠 미착용시 교통사고, 상해보험금 전액 받으려면? [메트로신문 이홍원 기자] 회사원 나모씨는 며칠 전 교통사고를 당했다. 뒤따르던 차가 신호를 기다리던 나씨의 차를 들이받은 것이다. 나씨는 그길로 보험회사에 보험금 지급을 신청했다. 사고 당시 안전띠를 매고 있지 않았지만 고의성이 없었기 때문에 전액이 지급될 것을 기대했다. 그러나 보험금은 20%가 감액된 채 지급됐다. 안전밸트를 매지 않은 나씨의 책임을 일부 인정해 지급한 금액이었다. 나씨가 상해 보험금을 모두 받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만약 나씨가 자동차보험을 들을 당시 인보험에 따른 '자기신체사고' 특약에 가입했다면 보험금 전액 지급이 가능하다. 자기신체사고란 보험 가입자가 자동차를 운전할 때뿐만 아니라 주차 등 관리를 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사고에 대해서도 보상해주는 것을 말한다. 단 이 보험은 사람이 다치는 인사 사고에 대해서만 적용된다. 안전띠를 매지 않은 잘못이 있다고해도 지급받을 수 있는 셈이다. 재산상 이익에 해당하는 손해보험은 여기에 적용되지 않는다. 인보험과 손해보험은 면책 범위로 성격을 분류할 수 있다. 손해보험에서 보험회사는 계약자(수익자)의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에 의한 사고에 대해서는 보험금을 지급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인보험의 자기신체사고 특약은 고의성이 없다고 판단되면 중대한 과실인 경우에도 책임을 물지 않는다. 당사자의 과실이 있을 경우 배상액이 감액되는 일반 손해보험과 다른 점이다. 나씨가 손해보험만 들었다면, 안전띠를 매지않은 잘못이 적용돼 손해배상금액이 상당히 감액된다는 말이다.

2015-07-16 17:44:12 이홍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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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 ‘상습 성추행’ 전 서울대 교수, 상습성 부인

[이 기사는 뉴시스를 토대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메트로신문 이홍원 기자] 제자들을 상습 성추행해 실형을 선고받은 전 서울대 교수가 항소심에서 '상습성' 부분을 부인했다. 서울북부지법 형사1부(홍승철 부장판사) 심리로 16일 강모(54) 전 서울대 교수에 대한 상습강제추행 혐의 항소심 1차 공판이 열렸다. 강 전 교수 측 변호인은 "상습성과 관련된 사실 오인과 법리 오인이 있어 양형이 부당하다"며 "피해자들과 합의를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강 전 교수는 이전 재판에서 줄곧 사실관계는 인정했지만 상습성은 부인해왔다. 그러나 피해자 측 국선 변호인은 "합의 의사가 없기 때문에 다음 기일을 넉넉히 잡아주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이날 법정에 출석한 강 전 교수는 주거지를 묻는 판사의 질문에 "형을 마치면 사회에서 떠나 생활하려고 한다"며 "원래 고향으로 주소를 옮겼다"고 답했다. 강 전 교수는 2008년부터 지난해 7월까지 제자 9명을 11차례에 걸쳐 상습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부는 7명에 대한 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강 전 교수에게 지난달 14일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했다. 또 160시간의 성폭력 치료강의 수강과 3년간의 신상정보 공개를 명령했다. 강 전 교수는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고 징역 5년을 구형했던 검찰도 항소한 상태다. 검찰 측은 법리 오해로 인한 일부 공소 기각과 양형부당을 항소 이유로 제시했다. 이 사건의 다음 기일은 내달 27일 오후 4시에 열린다.

2015-07-16 17:43:09 이홍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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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일 공간 턱없이 모자라요"…대학생들 동아리·과방 시설 불만 높아

"모일 공간이 턱없이 모자라요"…대학생들 동아리·과방 시설 불만 높아 [메트로신문 김서이 기자] 동아리방과 과방에 대한 대학생들의 불만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학교 시설이 학생들의 수요를 감당하지 못해 이 같은 불만이 터져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대학생활협동조합연합회와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16일 발표한 '대학 생활환경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동아리·과방 등 학교 시설에 대한 학생들의 불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생협과 대학내일이 전국 27개 대학, 총 3374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동아리방과 과방의 쾌적한 환경을 위한 시설, 개수와 규모 등 모든 면에서 평균(긍정적 비율 약 26.6%, 5점척도 3점)에 한참 못 미치는 낮은 점수가 나왔다. 설문은 지난해 10월 20일부터 4주간 진행됐다. '냉난방·환기·방음등이 잘 돼 있어 쾌적하다'는 질문에 긍정적으로 답한 비율은 24.6%(5점 척도 기준 2.78)였다. '청결 및 위생관리가 잘 되고 있다'는 질문에는 21.5% (2.69), '수와 크기가 충분하여 이용에 불편함이 없다'는 항목에는 19.2%(2.52)가 나왔다. 시설에 대한 불만에도 불구하고 이용 시간은 강의실·도서관 등 학업을 위한 공간 외 평균 이용 시간이 가장 길었다. 동아리방 1회 평균 이용시간은 1.8시간, 과방의 경우는 1.4시간이었다. 이에 반해 교내 실내 휴식공간의 평균 이용시간은 1.3시간, 야외 휴식 및 녹지공간은 1.2시간으로 조사됐다.

2015-07-16 17:42:46 김서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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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R2' 여름 대규모 업데이트 알리는 마이크로사이트 오픈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웹젠(대표 김태영)이 MMORPG 'R2'의 여름 대규모 업데이트 정보를 알리기 위한 '마이크로사이트' 운영을 시작했다. 웹젠은 16일 'R2' 공식홈페이지의 마이크로 사이트를 열고 오는 30일 적용되는 대형 '업데이트 'Re:Birth Part5, 태동(胎動) 그리고 각성(覺醒)'에 대한 정보를 공지했다. 올해 1월 'Re:Birth Part4, 악룡 메테오스' 이후 약 6개월 만에 진행되는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캐릭터의 클래스별로 새로운 스킬을 사용할 수 있는 '특성 강화' 시스템과 펫 개념의 '서번트' 시스템 등이 새롭게 선을 보인다. '특성 강화'는 보스 몬스터를 사냥해 얻는 '자연의 가루'와 일반 몬스터들로부터 획득 가능한 다양한 재료 아이템을 활용해 기본 액티브 스킬의 특성을 강화시키는 시스템이다. 게이머가 스킬에 따라 필요한 모든 '정령석'으로 '문장'을 제작해 '특성 강화'를 시키면 해당 액티브 스킬의 기본 공격력이 올라가며 스킬에 따라 상태이상과 디버프 등 다양한 특성 능력이 부가된다. 또 사냥을 돕는 스킬을 가진 '펫' 개념의 '서번트'도 추가된다. 각각의 서번트는 사냥을 통해 성장, 진화해 다양한 외형을 가지며 퀘스트 수행 등 게이머와의 활동을 통해 습득하는 '친밀도'로 다양한 특화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93레벨 이상 캐릭터를 위한 클래스 별 '신규 변신'과 '스팟전'의 긴장감을 고조시킬 새로운 NPC(Non-Player Character) '스팟 습격자'가 추가되며 게임 내 아이템 거래창의 디자인 개선 등 회원들이 요청해 온 개선사항들도 함께 적용된다. 한편 웹젠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잠시 중단됐던 'PC방 고객 간담회'도 여름 중 다시 시작할 예정이다. 'R2'의 'PC방 고객 간담회' 진행 및 상세 일정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별도 공지된다.

2015-07-16 17:28:3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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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세브란스...암 경험자, 만성 신장질환 위험 3배 높다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연세대 강남 세브란스병원은 암환자들이 치료과정이나 치료 후 만성 신장질환을 겪는 경우가 일반인에 비해 약 3배 가까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16일 밝혔다. 강남세브란스 강희택·신현영 교수팀(사진. 가정의학)은 최근 '2010-2012 국민건강영양조사'를 토대로 암을 치료 중이거나 치료를 마친 40세 이상'암경험자'682명과 일반인 10,727명에게서 만성신장질환 유병률을 비교 조사했다. 그 결과, 신장기능 및 신장질환 진단의 중요한 기준인 사구체여과율(GFR) 검사에서 '암 경험자' 군은 이상 기준인 '60㎖/min/1.73㎡'미만으로 나온 비율이 6.2%로, 암 경험이 없는 일반인 군의 3.0%에 비해 높게 나왔다. 하루 500mg 이상의 단백뇨를 배출하는 비율도 2.2%로 일반인 군의 1.4%보다 높게 나왔다. 이들 중 만성 신장질환 진단을 받은 비율도 '암 경험자'군이 7.4%로 일반인의 4.0%보다 높게 나오는 등 전체 유병 가능성이 약 2.88배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이 원인으로 암 경험자들이 고령인데다 암 관련 고칼슘혈증, 신독성을 가진 항암제나 방사선 치료경험 등을 겪었고, 또한 음주, 흡연, 운동부족 등 건강하지 못한 생활습관 등 경험했기 때문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번 데이터에는 신장암으로 인한 수술적 치료 후유증도 포함됐다) 강희택 교수는 "이번 연구로 암경험자들의 신장 기능이 상대적으로 취약하고 만성 신장질환 발생률이 높다는 것을 알수 있기에, 향후 암경험자 건강관리에 있어 만성신질환 예방 및 관리의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 강희택·신현영 교수팀의 이번 연구결과는 최근 'Asian Pacific Journal of Cancer Prevention'에 'Cancer Survivors Aged 40 Years or Elder are Associated with High Risk of Chronic Kidney Disease: The 2010-2012 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40세 이상 암경험자의 만성 신질환과의 관련성에 대한 연구: 2010-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를 바탕으로)'란 제목으로 소개됐다.

2015-07-16 17:17:01 최치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