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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해전' 500만 돌파 "극적 실화·휴먼 감동 스토리로 흥행"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영화 '연평해전'이 개봉 23일 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배급사 집계 기준에 따르면 '연평해전'은 16일 오후 1시5분 기준으로 누적 관객수 500만159명을 기록했다. 배급사 NEW 관계자는 "잊혀진 2002년의 극적인 실화와 휴먼 감동 스토리가 관객들 마음을 움직였다고 생각한다"고 흥행 요인을 분석했다. 또한 "20~30대 관객이 전체 관객의 60%를 상회할 만큼 젊은층의 반응이 뜨겁다. 시간이 지날수록 중장년층 관객 비중이 늘고 있어 앞으로의 흥행 전망이 긍정적이다"라고 예상했다. 주연 배우들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무열은 "그분들과 이 이야기에 관심을 가져주신 여러분의 공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분들과 함께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현우는 "'연평해전'을 통해 모두 다함께 웃어주고 울어주고 많은 감정을 다같이 공유할 수 있었던 점 꼭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연평해전'은 2002년 6월 서해 NLL 부근에서 벌어진 제2연평해전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지난달 25일 개봉해 전국 극장가에서 상영 중이다.

2015-07-16 16:36:38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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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게임즈 '레이븐' 새로운 진화 시작…대규모 업데이트 진행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 대표 권영식)가 16일 모바일 액션 게임 '레이븐 with NAVER'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루시페르의 최후를 다룬 왕궁의 첫 번째 이야기 후 평화를 되찾기 위한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되는 '왕궁 시즌2'를 비롯해 강력하고 특색 있는 몬스터의 등장과 기존 지역보다 더 많은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신규 지역 '그림자 항구' 등 이용자들이 새롭게 도전할 수 있는 콘텐츠가 대거 공개됐다. 이 외에도 캐릭터 최고 레벨을 기존 35에서 40레벨로 상향조정 하고, 휴면·엘프·반고 등 각 캐릭터 별로 2종씩 총 6종의 신규 마법무기를 추가했다. 이용자들에게 보다 쉽고 편한 탐험 플레이를 제공하기 위해 보유한 행동력 개수만큼 자동으로 반복해서 탐험을 돌 수 있는 '연속탐험 시스템'도 새롭게 도입했다. 박영재 넷마블 본부장은 "지난 이용자 간담회를 통해 첫 공개한 이후 간담회 현장 및 게시판을 통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콘텐츠인 만큼 이용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층 극대화된 레이븐의 전투액션을 즐길 수 있는 '실시간 레이드'도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니 지속적인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18일까지 '왕궁' 스토리를 플레이 한 이용자 전원에게 장비 아이템을 보상으로 지급하고, 탐험에서 사용한 행동력 물약 사용 수만큼 최대 3개까지 추가 증정하는 이벤트도 21일까지 진행한다. 또 매일 3회씩 지정된 시간에 탐험 모드를 플레이 하면 경험치 2배의 혜택도 제공한다.

2015-07-16 16:36:3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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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서든어택' 하연수 캐릭터 공개…'유령잡기' 업데이트 준비중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넥슨(대표 박지원)이 온라인 FPS 게임 '서든어택'의 여름 대규모 '보답' 업데이트 두 번째 순서로 '루키클랜' 시스템과 인기 배우 하연수 캐릭터를 16일 추가했다. '루키클랜'은 초보 플레이어들의 실력 상승을 위한 초보 전용 클랜 시스템이다. '대위' 이하 계급과 최근 '킬/데스' 비율 55% 미만인 유저만 이용할 수 있어 비슷한 실력의 초보 클랜원들이 함께 주어진 목표를 달성하며 실력도 쌓고 다양한 보상도 얻을 수 있다. 특히 클랜 가입 시 승인 대기, 실력 테스트, 닉네임 변경 등의 기존 절차를 생략해 보다 손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정해진 기록('소령' 계급 달성 또는 킬데스 60% 이상)을 달성하는 유저에게는 루키클랜에서 졸업 처리 후 'AK47 Devil', 'TRG21 Devil', '위장 닉네임' 등 졸업 선물도 지급한다. 오는 23일까지 같은 루키클랜원이 한 팀을 이뤄 클랜전을 3회 이상 완료할 경우 5만 경험치와 'Grukha fish', 'D.eagle(S) fish' 등 신규 아이템을 선물한다. 이번 여름 업데이트 두 번째 연예인 캐릭터로 인기 여배우 하연수가 추가됐다. 하연수 캐릭터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이미지가 잘 표현됐으며 애교 넘치는 실제 음성 효과와 기타치기, 기도하기의 전용 감정표현 기능도 적용됐다. 캐릭터 출시를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하연수 퍼즐 조각 아이템을 모아 퍼즐을 완성하는 유저 중 선착순 500명에게 '하연수와 함께하는 오프라인 행사' 참석 기회를 제공하며 퍼즐을 완성하는 모든 유저에게 '하연수 유니크 캐릭터 3일(3개)' 아이템을 지급한다. 또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는 '하연수 대형 마우스패드'를 각각 선물한다. 같은 기간 하연수 캐릭터 사용기간을 50일 이상 만드는 유저에게 '하연수', '귀요미' 등 유니크 칭호 4종을 모두 지급한다. 강민경, 하연수 캐릭터를 포함해 8월 27일까지 보답 업데이트 기간 동안 출시되는 '서든걸즈' 연예인 캐릭터를 사용해 주어진 미션을 달성할 경우 유니크 버전의 서든걸즈 캐릭터를 얻을 수 있는 '유니크 보급상자'와 '애니메이션 칭호' 아이템을 선물하며, 그 중 하연수 캐릭터로 특정 기록을 달성하면 'AK47(MG)이니셜Ⅱ', '전용 근접 무기' 등을 제공한다. 한편 넥슨은 16일 홈페이지를 통해 여름 업데이트 3탄 '유령잡기'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의문의 여성이 등장, 무언가에 쫓기는 공포스러운 장면을 통해 23일로 예정된 신규 게임모드 '유령잡기'의 업데이트를 예고하고 있다.

2015-07-16 16:24:4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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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카, 내달 27일 홍대 무브홀에서 단독 공연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호주 출신 싱어송라이터 렌카(Lenka)가 다음달 27일 홍대 예스24 무브홀에서 단독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렌카의 새 앨범 '더 브라이트 사이드(The Bright Side)' 발매 기념이자 '2015 뮤즈인시티 애프터파티'로 열리는 공연이다. 렌카는 아시아 중 한국 공연을 가장 먼저 결정했다. 2013년 뮤즈인시티 페스티벌 참여를 인연으로 이번 애프터파티 출연을 결정했다. 렌카는 2008년 첫 솔로 앨범 '렌카(Lenka)'를 발표했다. 인기 드라마 배경 음악과 영화 '머니볼' OST로 삽입돼 이름을 알렸다. 2011년 발표한 '투(Two)'에서는 독특한 영상과 안무로 화제가 된 곡 '에브리씽 앳 원스(Everything At Once)'가 윈도우8 TV 글로벌 광고 음악으로 낙점돼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다. 렌카가 지난 6월 2년 만에 발표한 4번째 앨범 '더 브라이트 사이드'는 드라마 '빌리브' 삽입곡 '더 롱 웨이 홈(The Long Way Home)'을 포함해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인상적인 '블루 스카이(Blue Sky)', 제이슨 리브스와 작업한 타이틀곡 '유니크(Unique)' 등 렌카 고유의 달콤하고도 포근한 사운드를 느낄 수 있다. 이번 '2015 뮤즈인시티 애프터파티-렌카 내한공연'에서는 히트곡과 새 앨범을 바탕으로 한 청량감 넘치는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밴드 친구인 렌카 트리오도 함께 내한해 공연한다. '2015 뮤즈인시티 애프터파티-렌카 내한공연' 티켓은 7만7000원이며 1회, 2회 뮤즈인시티 예매자들은 20%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가 가능하다. 예매는 오는 22일 정오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진행된다.

2015-07-16 16:23:27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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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냐, 권한이냐" 금호家 상표권 분쟁…1심 판결은?

"소유냐, 권한이냐" 금호家 상표권 분쟁…1심 판결은? 명의신탁 문서 증거 유무·상표권의 성격 '쟁점'…항소 여부 관심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 "소유냐, 권한이냐." 금호가를 상징하는 붉은색 '날개' 마크와 '금호'라는 상호명을 두고 형제가 벌인 상표권 분쟁에 대한 법의 판결이 임박했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 12부(재판장 이태수 부장판사)는 박삼구(70) 금호아시아나 회장이 박찬구(67) 금호석유화학 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상표권 소송 선고 공판을 17일 열고 1심 판결을 할 예정이다. 당초 이 사건은 지난해 12월 선고가 예정돼 있었으나 재판부 변경과 추가 변론 등으로 수차례 연기됐다. 상표권 분쟁은 2007년 계열사 분리 작업에 따른 박삼구·박찬구 형제의 다툼이 시발점이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같은 해 4월 그룹의 상표 명의를 박삼구 측 금호산업과 박찬구 측 금호석화 양자 명의로 변경했다. 실제 권리자는 금호산업이 갖고 금호석화 등 계열사들은 상표 사용료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그러나 2009년 경영 다툼이 본격화되자 박찬구 회장은 사용료 납부를 돌연 거부했다. 이에 박삼구 회장은 금호산업이 금호석화에게 줘야 할 채무 58억원을 그간 밀린 상표권 사용료로 상계처리했고 이에 반발한 금호석화가 2013년 5월 어음반환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금호산업은 마찬가지로 그해 9월 금호석유화학을 상대로 미납 사용료 261억 원을 지급하라는 맞소송을 벌였다. 쟁점은 명의신탁 문서의 증거 유무와 그에 따른 해석, 상표권의 성격 등이다. 금호산업은 "금호석화를 형식상 공동 권리자로 등록한 계약 자체가 명의신탁"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소유관계는 유지한 채 관리만 다른 사람에게 맡겼다는 얘기다. 법원이 이 주장을 받아들이면 상표권리는 박 회장 측에 돌아가 박찬구 측 금호석화는 밀린 상표 사용료를 지급해야 한다. 반면 금호석화는 "공동 명의 계약이 상표권 이전 등록 후 작성됐고, 계약이나 합의의 증거로 보기 어려워 명의신탁이 아니"라고 맞서고 있다. 상표권 공동명의를 적시한 계약과 명의신탁의 성격을 어떻게 해석하는 지가 판결의 핵심인 셈이다. 다만 금호석화가 상표권 사용료를 지급한 대목이 금호산업의 실질적 소유를 인정했다고 보일 여지가 있어 논쟁이 되고 있다. 상표권을 소유의 개념으로 볼 수 있는 지도 쟁점이 됐다. 금호산업의 전신인 금호실업은 1972년 상호명인 '금호'를 최초로 출원·등록했다. 이를 근거로 박삼구 회장은 상표가 금호산업의 소유라는 주장이다. 금호석화 측은 "상표권은 사용 권한의 문제이지 소유권 논쟁의 대상이 아니"라고 반박하고 있다. 1심 선고 이후 양측의 항소 여부도 관심이다. 박삼구·박찬구 형제는 그간 아시아나항공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신청, 대표이사 선임 무효 소송 등 사사건건 법적 분쟁을 벌여왔다. 잇단 소송에서 박찬구 회장이 패소한만큼 항소심 전망은 부정적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2015-07-16 15:59:41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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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원세훈 사건 파기환송 “증거사실·범위 확정해야”

대법, 원세훈 사건 파기환송 "증거사실·범위 확정해야" [메트로신문 이홍원 기자] 대법원이 '국정원 대선 개입 의혹'을 받고 법정 구속된 원세훈 전 국정원장 사건 상고심에서 만장일치로 파기환송을 결정했다. 다만 원 전 원장의 보석 신청은 기각했다. 16일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민일영 대법관)는 공직선거법·국가정보원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원 전 원장에 대해 징역 3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재판관 만장일치로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으로 돌려보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원심이 증거로 채택한 시큐리티 파일과 425지논 파일에 대해 "형사소송법 제315조(당연히 증거능력이 있는 서류)에 해당한다고 볼 수 없다"고 말했다. 이 파일들은 심리전단 안보5팀 직원 김모씨의 e메일에 첨부된 것으로, 시큐리티 파일은 트위터 계정 269개가 기재된 핵심 증거다. 이어 재판부는 "국정원 심리전단 직원이 사용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아이디, 인터넷에 올린 게시물 등이 반복적으로 사용됐는지 여부는 알 수 없다. 또 댓글, 트윗 등도 질서 없이 무작위로 나열돼 애매하다"고 파기 환송 이유를 설명했다. 특히 "증거 사실과 범위가 명확하지 않아 상고심에서는 실체에 관한 원심 판단을 살필 수 없다"며 "이를 다시 정하고 사이버활동 범위 또한 한정해 다시 심리를 진행해야 한다"고 판시했다. 현행법상 상고심은 법률심으로 서면심리를 원칙으로 한다. 이날 대법원은 사건을 파기환송하며 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유무죄를 판단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파기환송심의 쟁점은 선거법 위반 혐의 인정 여부가 될 전망이다. 1심은 선거위반 혐의에 대해 무죄를, 2심은 유죄로 판단했다. 앞서 원 전 원장은 국정원 사이버 심리전단을 통해 정치활동에 관여하고 2012년 대선에 개입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1심은 이 가운데 정치 관여 부분만 유죄로 인정해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 자격정지 3년을 선고했다. 그러나 지난 2월 항소심 재판부는 검찰이 증거로 제출한 1157개의 트위터 계정 중 716개를 증거로 인정, 선거법 위반까지를 유죄로 보고 원 전 원장에게 징역 3년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선고 이후 원 전 원장과 검찰은 각각 상고했다.

2015-07-16 15:58:09 이홍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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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유니온페이, ICT 글로벌 금융 서비스 확산 협약 체결

KT-유니온페이, ICT 글로벌 금융 서비스 확산 협약 체결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KT와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은 중국 상해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 본사에서 황창규 KT 회장과 거화용 유니온페이 이사장 및 주요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ICT 기반 글로벌 금융 서비스 확산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최근 금융업계 화두인 핀테크 분야에서 리더십을 선도하기 위해 신사업 확대 및 서비스 강화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KT와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한ㆍ중 상호 NFC 결제 및 모바일 카드, 온라인 간편결제 서비스 확대, 해외 송금서비스 추진, O2O(Online to offline)기반 마케팅 협력, 핀테크 사업 발전을 위한 기술 교류의 6개 항목에 대해 그룹의 역량을 함께 하기로 했다. KT는 금융 계열사이자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의 한국 내 카드 업무 관련 사업 파트너인 BC카드의 NFC 인프라, 온라인 간편결제, 모바일 카드 등 핀테크 기술을 활용하여 그룹사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한국 내에서 유니온페이 '퀵패스' 카드 결제를 위한 NFC인프라 구축에 협력하며 현재 GS25와 두타에서 제공 중인 서비스를 올해 주요 편의점 및 커피 전문점, 베이커리 등으로 확산하고 단계적으로 명동 및 유니온페이 주요 상권 등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또한 유니온페이 모바일카드의 국내발급을 확대하고 유니온페이와 BC카드 공동 온라인 간편결제 구현을 통해 중국 고객이 한국 내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간편결제를 진행할 수 있도록 구현할 계획이며, 한국에서 중국으로의 해외 송금 서비스도 더 저렴한 수수료로 고객이 이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양사는 작년 BC카드에서 중국 관광객을 위해 출시한 '완쭈안한궈'앱을 통해 국내 관광 안내 정보와 함께 고객들의 위치를 기반으로 제휴 쿠폰 발급 및 안내 메시지를 제공하고 모바일 NFC 등 핀테크 사업에 대한 지속적 기술 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 황창규 KT 회장은 "유니온페이와 KT의 금융계열사 BC카드는 지난 10년간 제휴를 통해 한국 카드 시장에서 눈부신 성장을 이루었다"며 "이번 제휴로 양 그룹의 역량을 합쳐 모바일 핀테크 시장에서의 성과를 확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거화용 유니온페이 이사장은 "유니온페이는 양사간 지급결제 네트워크, 모바일결제 등 혁신적인 상품서비스의 연구개발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금번 KT그룹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유니온페이 한국 비즈니스의 기술적 업그레이드를 통해 지급결제에 대한 카드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다음 단계는 양사가 새로운 지급결제 트렌드에 부합되는 서비스를 출시하여 유니온페이 카드고객들이 더욱 빠르고 편리한 지급결제를 경험하게 하는 것이다"고 밝혔다.

2015-07-16 15:18:56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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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IBM과 글로벌 클라우드 사업 협력 MOU 체결

SK C&C, IBM과 글로벌 클라우드 사업 협력 MOU 체결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SK C&C는 15일 워커힐 호텔에서 박정호 SK C&C 사장과 제프리 알렌 로다 한국 IBM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클라우드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제휴 협약를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IBM의 클라우드에 SK C&C가 보유한 공공, 금융, 통신, 제조, 서비스 등 산업별 ICT서비스·솔루션을 결합해 글로벌 시장향 산업별 맞춤형 IaaS(Infra as a Service)·PaaS(Platform as a Service)·SaaS(Software as a Service)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SK C&C 관계자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ICT 시장의 클라우드 서비스 전환 수요를 리딩할 수 있을 것" 이라며 "기업들이 별도의 개발 환경 구성 없이도 SK C&C의 IaaS·PaaS·SaaS를 이용해 자신이 원하는 시스템과 서비스를 쉽게 구성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아태 지역 시장 등 글로벌 어디에서든 동일한 클라우드 기반의 업무 환경과 시스템·서비스 운영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정호 SK C&C 사장은 "IBM과의 협력을 통해 클라우드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낼 것"이라며 "SK C&C는 지속적인 ICT 역량 강화 및 시장 개척을 통해 성장성을 확대하고 사업형 지주회사의 위상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07-16 15:03:57 정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