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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사이다' 피의자, 거짓말탐지기 2차 조사…결과 자료 증거능력 없어

'농약사이다' 피의자, 거짓말탐지기 2차 조사…결과 자료 증거능력 없어 '상주 농약 사이다' 음독 사건으로 구속 수감된 피의자 박모(82)씨가 31일 거짓말탐지기 2차 조사를 받는다. 앞서 실시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검찰은 박씨 진술의 진위 여부를 확인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박씨의 진술 진위 여부를 다각도로 검토하기 위해 심리·행동분석 조사를 재실시하기로 한 것이다. 검찰은 박씨를 상대로 심리·행동분석 조사를 추가로 진행한 뒤 내달 3일쯤 종합결과를 발표할 방침이다. 앞서 박씨는 지난 30일 오후 2시쯤부터 대구지검 상주지청에서 대검찰청 거짓말탐지기 조사관(심리분석관)의 주도 아래 조사를 받았다. 이날 박 할머니가 조사를 받는 녹화실에는 윤주민 변호사가 자리를 지킨 것으로 알려졌다. 박 할머니는 그간 경찰의 거짓말탐지기 조사를 거부했지만 대구지방검찰청 상주지청으로 사건이 송치된 이후에는 거짓말탐지기 조사 제안을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거짓말탐지기 조사 결과는 법정에서 직접 증거로 인정되지 않는다. 미국 폴리그래프 협회에 보고된 임상 결과에 따르면 탐지기 정확도는 90% 수준이다. 혹시 모를 불상사를 막기 위해 이를 참고용으로만 사용하는 것이다. 한편 박씨의 가족은 "피해 할머니들의 거품과 토사물을 닦아주다 묻은 것"이라 주장하며 농약 살해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그러나 피해 할머니의 위액, 토사물 등 타액에서 살충제 성분이 전혀 나오지 않으면서 발언의 진실 여부가 쟁점으로 떠오른 상태다. 아울러 사건 당시가 담긴 구급차 블랙박스 등에 구급대원들이 오자 눈을 피하거나 피해 할머니를 실은 구급차가 떠날 때 박씨가 반대편 산을 바라보는 등 수상한 모습이 포착돼 의문을 더하고 있다.

2015-07-31 13:13:27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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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V' 안드로이드 버전 출시… 1일 '위너'·'아이콘' 첫방송

네이버 'V' 안드로이드 버전 출시… 1일 '위너'·'아이콘' 첫방송 [메트로신문 임은정 기자]네이버(주)(대표이사 김상헌)는 31일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동영상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V(브이)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의 안드로이드 버전을 출시하고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 첫 방송은 오는 1일 오후 10시부터이며, YG엔터테인먼트의 '위너'와 '아이콘'이 그 주인공이다. 스타들의 실시간 개인 방송을 콘셉트로 하고 있는 V의 시범 서비스에 참여하는 팀은 빅뱅, SM TOWN, 비스트, 방탄소년단, 원더걸스, 카라, AOA 등이며, 참여하는 스타들은 계속 추가될 예정이다. 정식 버전에서는 아이돌이나 걸그룹 외에 배우 주원, 서강준을 비롯해 다양한 스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V에 참여하는 스타는 개별 채널이 개설되며, V앱에는 매일 2~6개의 콘텐츠가 공개된다. 라이브가 끝난 영상의 경우 VOD로도 즐길 수 있다. V에서 볼 수 있는 콘텐츠는 공연 등 큰 이벤트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스페셜 라이브'와 음악 외 요리, 뷰티, 교육, 상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스타가 만들어가는 콘텐츠인 '앱 라이브', 예고 없이 스타의 진짜 일상을 만날 수 있는 '스폿 라이브' 등 세 가지다. '스페셜 라이브'의 경우 위너, 아이콘을 시작으로 3일에는 원더걸스, 4일에는 빅뱅, 5일에는 샤이니, 6일에는 B1A4가 첫 방송을 준비하고 있다. 원더걸스와 B1A4는 새 앨범 컴백 무대를, 빅뱅은 '빅뱅의 카운트다운'을, 월드 투어 중인 방탄소년단은 7일 태국에서 생중계를 진행 할 예정이다. '앱 라이브'에서는 '2PM 택연, 우영, 닉쿤의 요리 방송', 'AOA 혜정의 바디뷰티', '에이핑크의 고민 상담 라디오' 등 셀럽별 차별화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네이버는 매일 오후 10시부터 12시를 'V- 타임'으로 정해 생중계하고, 요일별로 스타를 지정하는 요일별 콘텐츠도 병행해 주목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용자는 마켓에서 V앱을 다운로드한 후 네이버나 페이스북 계정(글로벌 이용자들은 라인, 페이스북, 트위터 계정)으로 간편하게 로그인 할 수 있으며, '스타 팔로잉 기능'으로 좋아하는 스타의 방송이 시작하면 알림을 받아볼 수 있다. 향후 생중계 일정을 확인할 수 있는 'Upcoming', 팬의 활동 지수를 바탕으로 스타와 팬의 케미지수를 보여주는 '케미비트' 기능으로 재미를 배가 시킬 계획이다.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는 V는 글로벌 이용자들을 위해 실시간 자막 서비스도 지원한다. 시범 서비스에서는 영어를 적용하며, 8월 말 정식 서비스에서 중국어와 일어 서비스가 추가될 예정이다. 또한 네이버는 그간 방송된 스타캐스트의 인기 영상 150여 편도 번역 작업을 통해 V 앱으로 간편하게 감상할 수 있게 제공한다. 박선영 네이버 연예&라이프스타일 센터장은 "스타들의 소탈한 일상뿐 아니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글로벌 팬들의 댓글을 보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요소가 될 것"이라며 "향후 V에 참여하는 셀러브리티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추가해, 국내 스타뿐 아니라 해외 스타까지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버는 8월 중순 iOS 버전을 선보일 계획이며, 8월 말 정식 서비스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15-07-31 11:25:05 임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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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국토부 수서역세권 개발계획 반대…국토부 "문제없다"

서울시, 국토부 수서역세권 개발계획 반대…"편법 수단" [메트로신문 김서이 기자] 개발 취지에 맞지 않는 '편법수단'이라는 이유로 서울시가 국토교통부의 수서역세권 개발 계획에 반대 의사를 명확히 했다. 국토부는 31일 KTX 수서역 주변을 공공주택지구로 지정해 개발하기로 하고 주민공람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서울시는 "공공주택지구 지정은 저소득층 주거안정을 위한 사업으로 '미래형 복합도시'로 육성하려는 수서역세권 개발 취지에 맞지 않고, 행복주택 비율도 17%에 불과해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를 위한 편법적 수단"이라고 반발했다. 서울시는 또 수서역세권 개발사업이 대규모 개발계획임에도 업무·상업시설 수요분석, 광역교통개선대책 등이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시는 현재 강남권 사무실 공실률이 늘고 있고 문정지구 지식산업센터 등이 들어서 앞으로 사무실 과잉공급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시는 그러면서 "수서역 일대는 철도교통의 거점으로 서울뿐만 아니라 전국적 중심지가 될 지역임에도 종합적 검토 없이 행복주택 실적 채우기 식의 사업 추진으로 변질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나 국토부는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쳤기 때문에 계획대로 수서역세권을 개발하는 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2015-07-31 11:23:23 김서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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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쇼' 새 MC 성시경, 조세호, 박준우 낙점

'올리브쇼' 새 MC 성시경, 조세호, 박준우 낙점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올리브쇼'가 새 MC들과 함께 새단장을 한다 31일 올리브TV는 다음달 25일 방송 예정인 '올리브쇼'의 새 MC로 가수 성시경과 개그맨 조세호, 박준우 셰프로 라인업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최현석, 오세득 등 수많은 '셰프테이너'를 배출하며 '쿡방의 원조'라 불리는 '올리브쇼'가 하반기를 맞아 새단장하게 됐다. 올해로 4년째를 맞는 '올리브쇼'는 다양한 경력의 셰프들이 나와, 집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이지레시피(easy recipe)를 전하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왔다. 호감형 비주얼에 탄성을 자아내는 요리실력, 여기에 톡톡 튀는 입담까지 갖춘 셰프들이 시청자를 TV 앞으로 이끌며 이른바 '쿡방'시대를 선도했다. 최현석, 오세득, 이찬오, 남성렬, 김소봉 등 다양한 '셰프테이너'를 발굴해 소개한 '올리브쇼'는 이번 시즌에도 새로운 스타셰프를 발굴해 선보일 예정이다. 올리브쇼를 연출하고 있는 신상호PD는 "요섹남(요리하는 섹시한 남자)의 아이콘 성시경과 '마스터셰프'에 참여할 만큼 요리에 대한 열정이 뛰어난 조세호, 그리고 지난 해 올리브쇼를 이끌었던 박준우까지 '올리브쇼'가 새MC와 함께 새단장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후 9시 방송된다.

2015-07-31 11:22:36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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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세월호 집회 주도' 박래군씨 구속 기소

검찰, 박래군씨 구속 기소…'세월호 집회 주도·해산명령 불응' [메트로신문 김서이 기자] 검찰이 세월호 집회를 주도, 해산명령에 불응한 혐의(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위반, 일반교통방해·특수공무집행방해)로 박래군(54)씨를 기소했다. 박씨는 경찰과 대치하는 과정에서 집회 참가자들을 선동해 경찰관을 때리거나 안전펜스를 빼앗는 등 폭력을 행사하도록 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박씨에게는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특수공용물건손상 혐의가 추가 적용됐다. 31일 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수사부(이문한 부장검사)는 세월호 추모집회를 열면서 각종 불법행위를 주도한 혐의로 4·16연대 상임운영위원 박씨를 구속기소하고 같은 단체 운영위원 김혜진(47·여)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7월24일 세월호 100일 집회, 지난 4월11일부터 5월2일 사이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 폐기와 신속 인양을 촉구하는 집회를 집중적으로 열면서 경찰에 집회신고를 하지 않고 해산명령에 불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안당국은 1만여명이 참가한 지난 4월18일 집회에서만 경찰관 74명이 부상당하고 지휘차와 기동버스 등 차량 71대가 파손됐다고 집계했다. 경찰의 '피탈·파손 공용물품 현황'에는 기동복·방패·경찰봉·무전기·소화기 등 진압 장비뿐만 아니라 라면 1박스도 포함됐다. 이에 따라 당국은 세월호 참사 1주기를 전후한 지난 4월 경찰과 집회 참가자들 사이의 충돌이 연일 발생하자 지난달 19일 4·16연대 사무실을 압수수색하는 등 배후세력 수사에 나섰다. 4·16연대는 세월호 희생자 유족들로 구성된 '4·16 가족협의회'와 618개 시민사회단체 모임인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의 연대조직이다. 박씨와 김씨는 국민대책회의 공동운영위원장도 맡고 있다.

2015-07-31 10:45:17 김서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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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中 헬스케어 사업 강화…심천메디컬센터에 명의진료센터 개관

SKT, 中 헬스케어 사업 강화…심천메디컬센터에 명의진료센터 개관 [메트로신문 임은정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장동현)은 중국에서 운영 중인 'SK심천메디컬센터' 내에 '명의진료센터'를 추가 개관하며 중국 헬스케어 사업을 강화한다. SK텔레콤은 31일 중국 심천에서 이철희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원장, 순메이화 심천시위생국 부주임, 쥐시우이 북경 선무병원 교수, 후카 홍콩 중의학회 부회장, 루오쉬동 심천 인민병원 원장 등 한국과 중국의 최고 의료 전문가와 시정부 고위관료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의진료센터 개관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명의진료센터 개관으로 SK심천메디컬센터(이하 심천메디컬센터)는 고급/단가 수술 서비스 제공, 백신접종 등 신규 사업권 확보, 사회의료보험 적용 등 실질적 매출 확보 기반을 마련해 향후 프리미엄 의료기관으로서의 본격적 도약이 가능하게 됐다. 명의진료센터는 GDP 기준 중국 4대도시인 심천시에서 우수 의료기관을 지정, 국내외 명의의 초청 진료를 허가하는 정책으로 심천메디컬센터는 의료 전문성을 인정받아 '명의진료센터 1호'로 지정된 것이라고 사측은 전했다. 현재 중국 의료법상 해당 의료기관에 등록되지 않은 의사의 초청 진료는 불가능하나, 명의진료센터로 지정된 병원은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진료를 할 수 있어 심천메디컬센터는 이번 명의진료센터 개관으로 심천 지역의 의료 인프라를 개선하고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심천메디컬센터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북경협화병원, 광주중산병원 등 국내외 유명의료기관의 우수 의료진 초빙해 프리미엄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지난해 7월 북경 최고의 민영의료기관인 VISTA 클리닉과 합작으로 심천에 심천메디컬센터를 설립해 프리미엄 건강검진센터와 고급 클리닉(가정의학과·소아과·치과·부인과)을 운영하고 있다. 심천메디컬센터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의 교류를 통한 선진의료기술 도입, ICT 기반의 원격상담 솔루션 구축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중국 프리미엄 의료기관의 판단 기준인 글로벌 보험사 계약도 30여개 이상 체결하는 등 메디컬센터의 핵심 인프라를 순조롭게 구축해나가고 있다. SK텔레콤은 이번 명의진료센터 개소를 통해 확보한 프리미엄 의료기관으로서의 서비스를 강화하고, 지역별 핵심 의료 파트너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광주시, 무석시 등 중국 내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순메이화 부주임은 "심천메디컬센터의 국제적 수준의 운영모델과 고객 친화적인 의료 환경에 대해 높이 평가한다"며 "심천 최초의 명의진료센터가 첨단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개혁의 시발점이 되고, 나아가 광동성을 대표하는 혁신 의료 서비스 모델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15-07-31 10:15:15 임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