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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전남 스테보, 클래식 22R MVP

[K리그] 전남 스테보, 클래식 22R MVP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대전 시티즌과의 경기에서 극적인 역전 결승골을 넣은 전남 드래곤즈의 공격수 스테보가 MVP로 선정됐다. 15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2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과의 경기(3-2 전남 승)에서 2골을 기록한 스테보를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2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스테보와 함께 데뷔전에서 두 골을 넣은 대전의 완델손이 위클리 베스트 11 공격수 부분에 이름을 올렸다. 위클리 베스트 11의 미드필더 부문에는 오르샤(전남), 이재성(전북 현대), 김두현(성남FC), 심동운(포항 스틸러스)이 선정됐고, 수비수 부문에는 최철순(전북), 안영규(광주FC), 김형일(전북), 오범석(수원 삼성)이 뽑혔다. 수문장으로는 박준혁(성남)이 뽑혔다. 전남이 위클리 베스트팀으로 선정됐고, 전남과 대전의 경기가 위클리 매치로 뽑혔다. 챌린지(2부리그) MVP에는 안산 경찰청과의 군경더비에서 2골을 기록하며 승리의 주역이 된 상주 상무의 임상협이 선정됐다. 고경민(FC안양)과 임창균(경남)이 공격수 부문 이름을 올렸고, 미드필더로는 MVP 임상협과 함께 조원희(서울 이랜드), 김재웅(수원FC), 임경현(부천)이 뽑혔다. 위클리 베스트 수비수로는 정홍연(부천), 최호정(상주), 강민수(상주), 전광환(부천)이, 골키퍼로는 김영광(서울 이랜드)이 선정됐다.

2015-07-15 20:08:28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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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스파이웨어 긴급 점검하자" 새정치 해킹 경보

[메트로신문 윤정원기자]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가 15일 문재인 대표를 포함한 주요 당직자들의 스마트폰을 긴급 점검해보자고 제안했다. 국가정보원이 스마트폰 감청 프로그램(스파이웨어)을 구매했다는 의혹과 관련해서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국정원은 댓글과 기타 정치개입을 밥먹듯 하던 시절에 이 해킹프로그램을 구입했다"며 "문 대표의 스마트폰을 포함해서 최소한 주요 당직자의 스마트폰에 이런 스파이웨어가 심어졌는지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정원이 정치정보 및 모든 국민의 통신비밀 정보를 모조리 장악할 수 밖 에 없는 상태"라며 "그동안 국정원이 우리 당의 주요 정보를 국정원이 손바닥 보듯 들여다봤다고 판단한다면 우리 정책과 입장을 어떻게 정해야할지 불 보듯 뻔한 일"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국정원은) 현재로서는 북한의 해킹에 대비를 위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이를 믿는 사람은 달나라에도 없다"며 "구입 과정도 모두 불법"이라고 했다. 이 원내대표는 '내가 세상을 멀리 볼 수 있었던 것은 거인의 어깨에 서 있었기 때문'이라는 아이작 뉴턴의 말을 인용하면서 "국회도 의회주의라는 거인의 어깨에 올라 국정원의 해킹프로그램 등 모든 적들을 깨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5-07-15 20:01:09 윤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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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기산삼, 베트남서 창립기념식 개최...글로벌그룹 도약 선포

창립 4주년을 맞은 (주)원기산삼(김대영 대표·www.wonki.co.kr)이 15일 베트남 호치민시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창립기념식을 갖고 올해를 글로벌그룹 도약의 원년으로 선포했다. 김대영 대표는 이날 기념식 축사에서 "원기산삼이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제이앤유(JNU·Just and You) 그룹의 위상을 더 높이 펼쳐 나가자"고 강조했다. 앞서 원기산삼은 베트남 현지에서 제이앤유 글로벌(JNU GLOBAL) 법인을 설립하는 한편 제이앤유 엔터, 제이앤유 티브이, 제이앤유 아카데미 등 계열사들을 통해 글로벌화에 박차를 가해왔다. 이날 창립기념식엔 현지 정재계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국내 걸그룹 피에스타와 베트남 현지 연예인들의 공연으로 창립 축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한편, 원기산삼은 2011년 7월 자본금 120만원으로 설립한 이래 고도 성장을 지속해왔다. 2012년 연매출 5억원 규모였던 매출은 올 2000억원 돌파를 앞두고 있다. 원기산삼은 지난해 4월 법인으로 전환했으며, 다음달 코스닥시장 상장을 통해 자본금 규모를 늘릴 예정이다. 원기산삼은 ▲장뇌산삼의 대표 브랜드 원기산삼(회사명과 동일) ▲한국의 다과문화를 전파하는 한방차 카페전문점 다시스 ▲유통플랫폼 소사이어티(게임+3D 전자상거래) ▲베트남 현지 옌예사업 및 방송 제작을 담당하는 제이앤유 엔터 등의 계열사가 있다.

2015-07-15 19:55:34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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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팡즈싱호 인양업체가 세월호 인양협상 1순위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정부는 중국 국영기업인 상하이샐비지 컨소시엄을 세월호 인양 우선협상대상 업체로 선정했다. 이 업체는 지난달 중국 창장에서 침몰한 유람선 둥팡즈싱호 인양작업에 참여한 바 있다.. 15일 해양수산부와 조달청은 중국의 상하이샐비지와 국내업체인 오션씨엔아이가 구성한 컴소시엄(7대3 지분)을 우선협상대상 업체로 발표하면서 "평가위원의 기술평가 점수와 조달청 가격평가 점수 등을 종합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인양기술의 경우 상하이샐비지는 세월호 선체 내 빈 공간에 압축공기를 주입해 선체를 약간 들어올린 후 선체 아래에 인양용 철제빔을 설치하는 방법을 제안했다. 3.5미터 간격으로 설치된 인양빔에 1만톤급 크레인을 연결해 선체를 수심 23미터까지 끌어올린 뒤 2킬로미터 떨어진 안전지역으로 이동한다. 이어 반잠수식 플로팅도크에 선체를 선적하고 물을 뺀 뒤 목포신항에서 육상으로 올리는 방법이다. 이는 정부의 구상했던 방법과는 다른다. 해수부 산하 세월호 선체 인양을 위한 기술검토 태스크포스(TF)는 선체에 측면에 구멍을 뚫어 크레인 두대에 연결한 뒤 3미터가량 들어올리는 방법을 제안했다. 안전지역으로 이동해 플로팅도크에 선체를 선적하는 방법은 동일하다. 연영진 세월호선체인양추진단장은 "구멍을 뚫어 선내에 인양점을 만드는 방법은 불안한 부분이 있었다"고 말했다. 선체가 훼손될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이다. 또 그는 "깊은 수심에서 수중 이동하면 해저지면에 닿아 선체가 손상될 수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하면 수심을 높여 이동하는 것이 더 안전하다"고 했다. 연 단장은 앞서 입찰 당시 "계약을 체결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한 인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실종자 9명의 시신 수습을 위해서다. 정부는 입찰한 업체들에게 정부 방식보다 더 좋은 방법이 있다면 주저없이 제안해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입찰금액의 경우 상하이샐비지는 851억원을 제시했다. 2순위로 선정된 차이나옌타이샐비지(중국 국영기업) 컨소시엄은 990억원을 제시했다. 3순위인 타이탄(미국) 영국지사와 스비츠(네덜란드) 컨소시엄은 999억원을 제시했다. 정부는 사업비용 1000억원 이내를 조건으로 내건 바 있다. 이번 입찰 평가기준은 100점 만점에 기술점수 90점과 가격점수 10점을 배정했다. 이번 국제입찰에는 국내 컨소시엄 2개와 외국업체 6곳이 5개의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했다. 미국 2곳, 네덜란드 1곳, 덴마크 1곳, 중국 2곳 모두 세계적 인양업체들이지만 중국 업체들이 1, 2위를 차지하며 기염을 토했다.

2015-07-15 19:54:56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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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발 오일쇼크가 온다

이란발 오일쇼크가 온다 미국 휘발유가 1갤런당 '2.78달러→2달러 이하'로 연말 하락 전망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이란발 오일쇼크에 대한 경고가 나오고 있다. 다만 70년대 오일쇼크와는 정반대다. 산유대국 이란이 원유를 국제시장에 풀게 되면 포화상태인 시장에 충격을 줄 거라는 전망이다. 운전자에게는 즐거운 일이지만 중동국가들은 가격하락 압박을 받게 됐다. 이미 미국 셰일오일과의 경쟁으로 중동 산유국들은 원유수출을 늘려온 상태다. 미국의 CNN머니는 14일(현지시간) 미국의 입장에서 이란의 원유 수출이 미칠 영향을 전망했다. 미국이 맞게 될 변화는 우리나라도 피할 수 없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CNN머니에 따르면 이란발 충격으로 미국 내 휘발유 가격은 당장 미국 노동절(9월 7일)을 지나면 월평균 1갤런(약 3.78리터)당 10~15센트가 떨어지고 연말쯤에는 2달러 아래로 떨어질 전망이다. 미국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현재는 1갤런당 2.78달러 수준이다. 미국은 핵개발에 나선 이란의 원유를 95년 이래 수입하지 않아 왔다. 전날 미국과 이란 간 핵협상이 타결됐지만 원유수입금지 조치 해제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하지만 이란발 충격은 불가피하다는 설명이다. 미국이 이란 원유를 수입하지 않더라도 유럽시장에 이란 원유가 풀린다면 국제유가 하락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이란의 원유저장고에는 3000만 배럴의 물량이 비축돼 있다는 보고(컨설팅업체 FACTS글로벌에너지)가 있다. 현재의 원유 시장은 이란발 충격에 민감한 상태다. 미국의 셰일오일이 주춤하기는 했지만 석유수출기구(OPEC)는 셰일오일을 누르기 위해 산유량을 늘리고 있고, 러시아와 이라크 역시 기록적인 산유량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슬람국가(IS)와 전쟁 중인 이라크는 전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산유량을 폭발적으로 늘리고 있다. 유럽은 그리스 문제를 비롯해 금융위기가 상존해 있고, 중국 역시 증시파동을 비롯해 경제가 녹록치 않은 상황이라 원유 수요가 줄고 있다. 유가 전문단체 '휘발유 가격 정보 서비스'의 수석분석가인 톰 클로자는 "이란은 경제제재 기간 동안 어려움을 겪어온 석유산업 기반을 정비하고 내년에 원유를 국제시장에 풀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5-07-15 19:54:18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