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미세스캅' 김희애 "엄마로서 빵점…방학이라 일하는 게 낫다"

'미세스캅' 김희애 "엄마로서 빵점…방학이라 일하는 게 낫다"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배우 김희애가 스스로를 엄마로서 0점이라고 평가했다. 29일 SBS목동홀에서 열린 SBS '미세스캅' 제작발표회에서 김희애는 "일할 때는 아이들을 돌보지 못하니 엄마로서 빵점이다"고 말하면서 "애들에게 손이 많이 가면 오히려 망치는 것도 있는 것 같다. 강하게 키우려고 한다"고 밝혔다. 김희애는 '미세스캅'에서 정의롭고 뜨거운 심장을 가진 강력반 팀장 '최영진'으로 분해, 수사 현장의 지휘자로서 숱한 사건과 맞선다. 동시에 딸을 키우는 싱글맘으로서 일과 가족 사이에서 늘 한 가지를 포기해야 하는 애환을 그린다. 김희애는 "항상 힘들지만 애 키우는 건 지금이 제일 힘들다. 중고생 자녀를 둔 분들은 내 맘을 알 것이다. 방학이라 나와서 촬영하는 게 낫다"며 "오히려 밖에서 일하는 게 육체적으로 힘든 것이 정신적인 것보다는 나은 것 같다"고 말했다. '미세스캅'은 '너희들은 포위됐다', '샐러리맨 초한지', '자이언트' 등을 연출한 스타PD 유인식 감독과 뛰어난 영상미로 유감독의 대표작을 책임졌던 이길복 촬영감독, 그리고 '내게 거짓말을 해봐', '해신' 등을 쓴 황주하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김민종·이다희·손호준이 강력계 동료로 나서고 신소율은 동생으로 출연한다. '상류사회' 후속으로 다음달 3일 첫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2015-07-29 16:55:39 하희철 기자
기사사진
김희애, SBS '미세스캅'서 데뷔 34년만에 형사 연기 도전

김희애, SBS '미세스캅'서 데뷔 34년만에 형사 연기 도전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배우 김희애가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데뷔 34년 만에 처음으로 형사 역을 맡게 됐다. 김희애는 '상류사회' 후속으로 다음달 3일부터 방송되는 SBS '미세스캅'(연출 유인식, 극본 황주하)에서 정의롭고 뜨거운 심장을 가진 강력반 팀장 '최영진'으로 분해, 수사 현장의 지휘자로서 사건들과 맞선다. 동시에 딸을 키우는 싱글맘으로서 일과 가족 사이에서 늘 한 가지를 포기해야 하는 애환을 그린다. 김희애에게는 이번 드라마 출연이 도전 그 자체다. 지금까지의 '밀회', '아내의 자격' 등에서 기품 있는 상류 여성이나 인자하고 헌신적인 엄마 혹은 아내 역할을 주로 해왔지만 이번엔 시궁창에서 뛰고 땅바닥에 구르는 모습을 보여준다. 드레스 대신 청바지를, 하이힐 대신 마음껏 달릴 수 있는 운동화를 택한 김희애는 흉악범들과의 기싸움에도 밀리지 않는 두둑한 배포와 사건 현장을 압도하는 집념으로 범인 검거가 제일 쉬운 강력반 형사로 변신한다. 29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김희애는 "화장도 거의 못하고 땀범벅이 된 채 연기했다. 실제 하수구에서 역한 냄새를 참아가며 악조건 속에서 촬영을 했다. 이전 작품들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고 자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나이 때문에 작품 선택의 폭이 한정적일 수 밖에 없다. 이렇게 활동적이면서 당당한 인물을 연기할 수 있는 작품을 만나는 게 쉽지 않다. 그래서 이건 내가 해야한다고 생각했다"라며 "형사로서 리얼리티를 위해 액션스쿨에서 훈련도 받았다. 뚜껑을 열여봐야 알겠지만 부끄럽지 않은 드라마를 만들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미세스캅'은 '너희들은 포위됐다', '샐러리맨 초한지', '자이언트' 등을 연출한 스타PD 유인식 감독과 뛰어난 영상미로 유감독의 대표작을 책임졌던 이길복 촬영감독, 그리고 '내게 거짓말을 해봐', '해신' 등을 쓴 황주하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김민종·이다희·손호준이 강력계 동료로 나서고 신소율은 동생으로 출연한다.

2015-07-29 16:55:12 하희철 기자
기사사진
[생활법률] 미성년자 혼자 법원에 임금청구소송 제기 가능할까

[생활법률] 미성년자 혼자 법원에 임금청구소송 제기 가능할까 [메트로신문 이홍원 기자] 17세 나이로 미성년자인 L양이 최근 3개월분 임금을 업체로부터 지급받지 못했다. L양은 전전긍긍하던 중 소액심판청구 소송이란 것을 알게 돼 고용주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려 한다. 주변에서는 나이도 어린데다 사회적 대응이 미숙한 미성년자가 단독으로 소송을 제기할 수 없다고 참견하지만, L양은 당당하게 이를 강행하기로 마음먹었다. 과연 미성년자가 단독으로 법원에 소송을 청구할 수 있을까? 근로기준법 제68조에 따르면 일단 근로자가 미성년자라도 자신의 노동 대가인 임금에 대해서는 독자적으로 청구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 조항의 취지는 미성년자의 노동 착취를 막자는 것이다. 민사소송법 제55조에 근거해 원칙적으로 미성년자는 법정대리인에 의해서만 소송행위를 할 수 있지만 임금청구에 대해서는 근로기준법 제68조의 예외 조항을 둔 것이다. 실제로 '미성년자는 원칙적으로 법정대리인에 의해서 소송행위를 할 수 있으나, 미성년자 자신의 노무제공에 따른 임금의 청구는 현행 근로기준법 제68조의 규정에 의해 미성년자가 독자적으로 할 수 있다'는 대법원 판례도 존재한다. 이에 따라 미성년자도 임금청구사건의 경우 소송능력이 있기 때문에 미성년자 단독으로 고용주에게 임금청구의 소를 제기할 수 있다. 이와 별도로 근로기준법의 일부규정만 적용되는 4인 이하 사업장에서 근로하는 미성년 근로자의 경우에도 '근로기준법 제11조 제2항' 및 '근로기준법시행령 제7조 별표1'에 의해 동법 제68조가 적용돼 독자적으로 자신이 일한 업체에 대한 임금 청구의 소를 제기할 수 있다.

2015-07-29 16:35:29 이홍원 기자
기사사진
사시 존치·폐지 갑론을박…'특권층' 해석 제각각

법조계, 사시 존치·폐지 갑론을박…'특권층' 해석 제각각 [메트로신문 김서이 기자] 2017년 예정된 사법시험의 폐지시한이 점차 다가오면서 존치와 폐지를 둘러싼 갑론을박이 한창이다. 이 가운데 '특권층'의 개념을 놓고 존치와 폐지 양측이 입맛대로 이를 적용, 해석을 둘러싼 갈등이 새로운 논점으로 떠올랐다. 권민식 사시존치를 위한 고시생모임 대표는 29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사법시험은 학벌에 제한없이 누구나 응시를 할 수 있다"며 "이에 반해 로스쿨은 대학원 제도이기 때문에 반드시 4년제 대학, 정규대학을 나와야만 로스쿨에 입학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로스쿨은 균등하게 시험을 칠 수 있는 사시와는 다르기 때문에 이것이 로스쿨의 가장 큰 폐해"라고 덧붙였다. 로스쿨 진학을 할 수 있는 사람들은 4년제 정규대학을 졸업한 일부 '특권층'에 국한된다는 얘기다. 하지만 사법시험 존치에 반대하는 일각에선 법조비리와 전관예우로 인해 생성된 계층을 특권층으로 상정한다. 송범준 전국법학전문대학원 학생협의회 회장은 "로스쿨 제도는 사법시험의 폐단을 극복하기 위해서 만든 것"이라고 주장했다. 법조계 특권층은 사법시험과 사법연수원을 통해 배출되던 엘리트 법조인과 뿌리 깊은 전관예우 체제로 인한 엘리트 집단을 의미한다는 것이다. 이에 사법고시 존치 찬성과 폐지 입장을 절충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자는 주장이 나온다. 한편 전국법과대학교수회와 서울지방변호사회는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사법시험 폐지할 것인가' 토론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변호사시험제도로의 일원화가 아닌 사법시험과의 병존을 통해 선진화된 법조인력 양성을 위한 제도구축의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토론의 취지다. 토론회에는 최홍엽 조선대 학장과 최경선 매일경제신문 논설의원, 김용섭 전북대 로스쿨 교수, 변환봉 서울지방변호사회 사무총장 등이 참여했다.

2015-07-29 16:33:00 김서이 기자
기사사진
SKT, 창조농업형 스마트팜 확산 앞장선다…세종혁신센터·농업ICT 기업과 MOU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농업형 '창조경제' 아이콘인 지능형 비닐하우스 관리시스템 '스마트팜'의 전국 확산이 추진된다.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세종센터)와 SK텔레콤 그리고 농업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기업 9개사는 세종시 조치원 세종센터에서 '스마트팜'의 전국 확산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농업 ICT 전문기업에 참여하는 기업은 스마트팜 장비 제조사(나래트랜드, 다이시스), 스마트팜 영업과 설치기업(일신화학공업, 맥스포 등), SK플래닛 등이 있다. 이날 세종센터와 SK텔레콤, 농업 벤처기업들은 세종 창조마을에 시범 설치된 중소비닐하우스형 '스마트팜' 뿐만 아니라 저가형·복합환경 제어형 등을 출시해 농촌의 다양한 '스마트팜' 수요를 발굴하기로 했다. 또 스마트팜에서 산출되는 농작물 생육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와 관제시스템을 무상 제공하는 등 ICT 인프라를 개방해 '스마트 농촌'을 위한 에코시스템 조성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SK텔레콤은 또 세종 창조마을에 스마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유통·체험 관광 등 6차 산업을 견인하고, 교육·복지·안전안심 서비스를 적용해 ICT 형 농촌마을의 롤 모델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 스마트팜 제품 다변화, ICT 인프라 개방 SK텔레콤은 농가별 스마트팜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스마트팜 제품군을 다변화한다. 현재 창조마을에 적용된 스마트팜은 국내 90% 이상을 차지하는 중소 비닐하우스형이다. 이에 더해 일반 밭(노지)에 적용 가능한 저가형 제품과 대규모 온실을 위한 복합환경 제어형 등을 올 3분기 내에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스마트팜의 적용 대상도 기존 농업에서 소·돼지·양계·양식 등으로 확대해 업종별 농가의 요구사항에 수용할 수 있는 제품군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SK텔레콤은 농업 ICT 사업을 협력하고 있는 파트너사에게 ICT인프라를 무료로 개방하는 등 스마트팜 환경 고도화에 나선다. 스마트팜에서 집적되는 생장 데이타를 보관하기 위한 클라우드 DB 인프라를 우선 장비제조사인 나래트랜드와 다이시스에게 우선 제공한다. 이를 통해 향후 빅데이터를 통한 첨단 영농정보를 제공하는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의 '신(新)농사직설'과도 연계한다는 계획이다. ◆ 창조마을 조성사업 적극 참여, 국내 전문가와 협업체계 구축 세종센터와 SK텔레콤은 살기좋은 ICT 기반의 '창조마을' 조성 및 유통·체험관광 등 6차 산업 견인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양측은 또 ICT를 활용한 농촌마을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농산물 유통 분야에서 기존 김포·완주·세종의 로컬푸드 시스템을 구축한 행복ICT와 협업할 예정이며, 농사펀드를 통해 직거래 등을 활성화 한다는 계획이다. 또 SK텔레콤이 선보인 스마트로봇을 이용한 로봇코딩스쿨 등 스마트 러닝 솔루션과 독거노인 케어 시스템,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재난 안내 시스템 등의 안전·안심 서비스를 창조마을에 적용한다. 그리고 농사에 있어 중요한 날씨정보를 SK플래닛과 협업해 농장별 맞춤형 기상정보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지자체 대상 창조마을 무료 컨설팅을 제공한다.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와 테크노베이션파트너스 등이 참여해 생산·관광·유통 등이 결합된 창조형 농촌마을을 구현하기 위한 ICT 솔루션에 대해 무료로 컨설팅을 실시한다.

2015-07-29 15:57:13 정문경 기자
기사사진
MS '윈도우10' 베일벗다…삼성 4종 윈도10 노트북 동시 출시

MS '윈도우10' 베일벗다…삼성 4종 윈도10 노트북 동시 출시 윈도우 10, 전세계 190개국 무료 업그레이드 시작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마이크로소프트는 29일 전세계 190개국에 윈도우 10을 공식 출시했다. 기존 윈도7과 8, 윈도폰8.1 사용자는 이날부터 1년간 무료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예약자부터 차례로 가능하며, 한번 업그레이드하면 영구적인 라이선스를 갖기 때문에 여러 번 재설치해도 된다. 동시에 삼성전자가 윈도10을 탑재한 삼성 노트북 9 2015 에디션, 노트북 9·노트북9 라이트, 노트북5 등 4종을 이날 출시하는 등 제조사들과도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윈도10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기능으로는 인터넷 익스플로러(IE)보다 빠른 신규 웹 브라우저인 '엣지', 개인비서 '코타나', 안면인식 로그인 '헬로우' 등이 있다. PC와 태블릿, 모바일 등 모든 기기에서 끊김 없이 작업할 수 있는 '컨티넘' 모드와 기존 비밀번호와 다르게 네트워크로 정보를 전송하지 않아 보안을 높인 핀(PIN) 번호 로그인 기능도 지원한다. 새로운 윈도 스토어와 윈도 SDK(소프트웨어 개발 킷)도 함께 출시됐다. 한국MS는 이날 서울 중학동 본사에서 연 기자 간담회에서 윈도10의 핵심 개발 개념으로 하나의 윈도(One Windows), 이용자 피드백(Your Feedback), 서비스로서의 윈도(Windows As A Service) 등 세 가지를 제시했다. '하나의 윈도'는 사물인터넷(IoT)에서 홀로렌즈, 서피스 허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기를 하나의 윈도 플랫폼을 지원하겠다는 개념이다. MS는 앞으로 3년 내 10억개의 기기가 윈도로 작동되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 MS는 윈도가 이용자들이 참여하는 세계에서 가장 큰 크라우드소싱 프로젝트라고 소개했다. 이용자로부터 바로바로 피드백을 받아 바로 반영해 다음 빌드에서 선보이는 선순환구조를 이룬다는 것이다. 올해 초 시작한 '윈도 인사이드 프로그램'에는 총 550만명이 참여했으며 앞으로 이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MS는 이용자가 필요한 최신 기능을 항상 빠르고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나의 플랫폼 서비스로서 윈도를 제공한다는 구상을 밝혔다. MS는 윈도10의 강점으로 익숙함 속 강렬함, 개인화된 컴퓨팅, 작동성, 생산성 등 네 가지를 내세웠다. 친숙한 사용자 경험(UX)과 높은 성능 및 호환성을 바탕으로 코타나, 헬로우와 같이 이용자에게 더욱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PC, 태블릿, 모바일 등 모든 기기에서 작동하며 다중 작업을 할 수 있는 가상 데스크톱 기능과 엣지 등으로 생산성도 높였다. 이날 발표를 맡은 김영욱 부장은 "윈도우10은 하나의 플랫폼으로서 데스크탑부터 테블릿까지 모든 디바이스 환경에서 시시때때로 상황에 맞춰 사용할 수 있다"며 "윈도우 10은 익숙한 윈도우 환경이면서도 코타나, 엑스박스 앱, 마이크로소프트 엣지 등과 같은 개인화되고 생산적인 경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2015-07-29 15:22:46 정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