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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어르신 맞춤 클리닉 가동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노령화로 인해 지난 2014년 말 65세 이상 노인 636만 명이 장기요양 인정을 받았다. 전년대비 4만6079명이 증가한 수치다. 면역력이 약해 감염질환에 취약하고 만성질환의 장기적 관리가 필요한 노인 건강에는 그에 걸맞은 관리방법이 필요하다. 노령인구가 증가하면서 건강을 둘러싼 사회적 화두도 달라졌다. 노인 건강의 특성을 고려한 특화된 건강관리 프로그램이 요청되고 있는 것이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노인을 위한 종합병원은 있다'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65세 이상 노인 내원객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우선 민족의 대명절 한가위가 끝나는 시점인 10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노인들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무료 지원해 전염병에 노출되기 쉬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일차 방어선을 마련한다. 중장년층 다빈도질환인 관절질환에 대해서는 이 병원이 진행하는 인공관절 무료 지원 프로그램이 눈여겨볼만 하다. 이 병원 정형외과가 직접 지휘하는 이 프로그램은 만 65세 이상 노인 중 서울 지역 의료보험 1·2종 소지자를 대상으로 한다. 대상자가 퇴행성관절염 수술을 받고자 할 경우 최대 150만원까지 의료비 지원 혜택을 입을 수 있다. 이 병원이 자랑하는 치매와 당뇨 관리 프로그램도 노인 환자들을 대상으로 특화 가동된다. 정신건강의학과, 신경과, 재활의학과 등이 함께 구성하는 '치매 예방을 위한 두근두근 뇌운동(중앙치매센터)'은 올 하반기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한 시간여에 걸쳐 진행된다. 60세 이상 내원객들이 대상이다. '당뇨전문가가 함께 하는 당뇨교실'은 내분비내과의 친절한 안내 아래 매월 셋째주 화요일에 열리며, 9월 15일 그 첫 강좌를 시작할 예정이다. 노인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담배는 가정의학과와 정신건강의학과의 도움 아래 끊을 수 있다. 이 병원이 진행하는 '어르신 금연클리닉'에서는 건강검진을 통해 담배로 인해 악화된 건강상태를 체크해 보는 한편 금연상담과 진료를 동시에 받을 수 있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김상일 원장은 "건강한 노후를 보내야 하는 어르신들이 감염질환이나 각종 만성질환으로 인해 뜻하지 않은 고통을 받아야 하는 경우가 많다"며 "질환의 종류나 소득의 여부와 관계 없이 다양한 어르신들이 건강을 관리하는 올바른 방법과 꼭 필요한 처치를 받을 수 있도록 폭넓은 노인 대상 프로그램을 구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올 하반기 동안 노인 대상 건강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동시에 해당 진료 과목과 클리닉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15-09-01 17:23:04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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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김재원 '산발머리+핏빛 이마' 삼전도의 굴욕 포착

'화정' 김재원 '산발머리+핏빛 이마' 삼전도의 굴욕 포착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김재원이 청국의 황제에게 무릎을 꿇고 머리를 조아리는 '삼전도의 굴욕'을 완벽하게 재현해냈다. 1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MBC 54주년 월화특별기획 '화정'(극본 김이영, 연출 최정규) 측은 김재원(인조 역)이 산발머리를 한 채 바닥에 이마를 찧는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인조가 청국의 황제 앞에 무릎 꿇고 '삼배구고두(세 번 절하고 아홉 번 조아린다)'다. 인조는 치욕스러움에 차오르는 눈물을 꾹 참으며 청국의 황제에게 절을 하고 이마를 바닥에 찧고 있다. 이어 이 굴욕적이고 수치스러운 순간을 잊지 않겠다는 듯 이마에 피가 흐르는 것도 아랑곳하지 않고 분노가 서린 눈빛으로 정면을 강렬하게 노려봤다. 정명과 소현, 봉림(이민호 분)을 비롯한 중신들은 굴욕적인 예를 표하는 인조의 모습에 비감함과 참혹함을 감추지 못하고 두 손을 꽉 쥐며 고통스러움을 참는 가하면 눈물 어린 눈빛으로 인조를 바라보는 등 보는 이들로 하여금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41회에서는 인조가 소현세자(백성현 분)와 정명공주(이연희 분)의 연대에 배신감을 느껴 청과의 맹약을 거부, 스스로 병자호란을 자처해 조선을 위기에 빠트렸다. 또한 인조가 병자호란이 발발된 이후에도 강주선(조성하 분)과 김자점(조민기 분)의 간교한 정치놀음과 청의 침략에 맥없이 당하며 조선을 사면초가에 놓이게 하는 과정이 긴박하고 박진감 넘치게 그려졌다.

2015-09-01 16:47:20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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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난 며느리' 류수영-백보람 맞선, 다솜 난입

'별난 며느리' 류수영-백보람 맞선, 다솜 난입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별난 며느리' 다솜이 류수영의 맞선자리에 난입한다. 1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KBS 2TV '별난 며느리'(극본 문선희 유남경, 연출 이덕건 박만영) 6회에서는 차명석(류수영 분)의 맞선 자리에 귀여운 훼방꾼으로 나서는 오인영(다솜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 과정에서 오인영은 어떤 공격에도 지지 않는 강적 맞선녀를 만나 진땀을 흘린다. 제작진은 이날 혼돈의 맞선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선자리의 주인공 류수영과 백보람, 그리고 몰래 온 손님 다솜의 모습이 담겨 있다. 백보람은 다솜과 대적할 엄친딸 맞선녀로 깜짝 등장한다. 백보람은 다솜의 방해 공작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한술 더 뜨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겨줄 전망이다. 두 여자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류수영은 검은 뿔테 안경으로 고지식한 면모를 보여줬던 예전과는 정반대의 스타일로, 깔끔한 정장 차림에 머리를 단정하게 올린 젠틀한 모습을 보였다. '별난 며느리'는 며느리 체험이라는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걸그룹 멤버 오인영과 가상 시어머니가 된 종갓집 종부 양춘자의 한판 승부를 담아 낸 홈코믹명랑극이다.

2015-09-01 16:44:49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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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제1회 e연재 공모전 수상작 12편 발표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인터넷서점 예스24는 웹 기반의 복합 문화 콘텐츠 육성과 신인 작가 발굴을 위해 개최한 제1회 예스24 e연재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 12편을 1일 발표했다. 예스24가 주관하고 출발사 북21이 공동주최하며 CJ E&M이 후원한 이번 공모전은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약 한 달 반 동안 이메일 접수를 통해 진행돼 총 316편의 응모작이 접수됐다. 사한의 '상처입히다', 리브의 '백색 성의 악마', 루미꼬의 '오감의 궁녀', 신비(shinbi)의 '신비의 키-스' 등 4편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우수상으로은 '원나잇 스캔들'(정유나), '나를 섹시하게 만드는 남자'(신비), '그 꽃을 소유하는 법'(이프), '뱀파이어 인펙터'(흑조), '폐비의 사생활'(yiraein), '붉은 연꽃이 피는 시간'(정온), '타락할래! 천사와 악마의 따분한 나날들'(윤해환), '스물다섯 살에 시소를 타는 방법'(박보라) 등 8편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만원과 해당 일러스트를 표지로 한 전자책 출간 기회가 주어진다.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주어진다. 모든 수상작은 종이책 출간 및 영상화 검토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4컷의 일러스트를 제시해 그 중 1컷을 선정, 장르를 불문하고 일러스트에 어울리는 이야기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예스24는 2차례의 심사를 거쳐 본심 연재작으로 확정된 72편을 지난 6월 15일부터 7월 31일까지 약 한 달 반 동안 예스24 디지털 연재 플랫폼 'e연재'를 통해 연재해 2차 독자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위원의 평가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심사 기준은 일러스트와 어울리는 내용 전개, 작품의 완결성 및 문장력, 그리고 모바일 컨텐츠 이해도 및 2차 상품 발전 가능성 등이다. 예스24 e연재 윤영천 팀장은 "시각적인 이미지가 독자와의 교감을 통해 하나의 이야기로 성장하는 흥미진진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예스24 e연재 플랫폼을 통하여 작가와 독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새로운 콘텐츠 발굴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09-01 16:40:46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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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4타수 무안타…후반기 34경기 연속 출루 마감

추신수, 4타수 무안타…후반기 34경기 연속 출루 마감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후반기 선발 출전 연속 출루 행진을 34경기에서 마감했다. 추신수는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방문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무안타로 경기를 마쳤다. 이로써 전날까지 후반기에 선발로 출전한 34경기에서 모두 출루에 성공했던 추신수의 기록 행진은 중단됐다. 연속 안타 행진은 6경기에서 멈췄다. 이날 샌디에이고의 선발은 지난해 메이저리그 올스타에 선정된 오른손 투수 타이슨 로스(28)였다. 외할머니가 한국인인 로스는 7이닝 동안 3피안타 무실점으로 텍사스 타선을 제압했다. 로스는 볼넷을 2개 내주는 동안 삼진을 7개 잡아냈다. 추신수 또한 그의 호투 앞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그는 1회초 로스와 8구까지 가는 풀카운트 접전 끝에 루킹 삼진을 당했다. 0-2로 뒤진 4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는 선두타자로 나와 로스의 시속 93마일(150㎞)짜리 투심 패스트볼에 방망이를 크게 휘둘렀지만 펜스 몇 발자국 앞에서 중견수에게 잡혔다. 6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로스의 시속 90마일(145㎞)짜리 슬라이더에 2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추신수는 0-6으로 뒤진 8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바뀐 투수 버드 노리스를 상대로 출루를 노렸지만 유격수 앞 땅볼로 돌아섰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48에서 0.245(436타수 107안타)로 낮아졌다. 텍사스는 0-7로 패해 4연승을 마감했다. 텍사스는 3회에 2점을 허용한 뒤 추격을 노렸지만 오히려 6회에 4점을 내주며 무너졌고, 8회에 1점을 더 허용했다. 샌디에이고의 이날 안타가 12개에 달한 반면 텍사스는 3개에 그쳤다.

2015-09-01 16:39:26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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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Korea] Regressive customs of Hyundai motors… Hyundai Lotem executives fight over rights of company newspaper publication

Regressive customs of Hyundai motors… Hyundai Lotem executives fight over rights of company newspaper publication It is suspected that the resigned executives from subsidiary companies of Hyndai Motors and the current executives of Hyundai Lotem are giving publishing jobs away to certain companies or ones under their wives' names. In this process, the current executive manager of Hyundai Lotem and the executives of Hyundai Motors are fighting over more profits and the relative companies are sharing the profits from company newsletters and labor union newsletters publication which brought up the regressive customs of Korean Companies again. According to some personnel from Hyundai Motors, Wonder Enterprise that is in charge of production of company newsletters is a company, managed by the wife of Yoo Hong Jong, the previous CEO of Hyundai BNG Steel. Mr. No, a team leader of management support team, is showing off his acquaintance with Yoon Yeo Chul, Vice president of Hyundai Motors and Han Kyu Hwan, the previous executive from Hyunai Lotem and he directed the staffs in charge of the publishing work to transfer the partnership to the company called 'Work Design' from the previous partner. When a previous personnel from the marketing team of Hyundai Lotem at the time reported his opposition against the change of the partnership, Mr. No closed down the company newsletters and proceeded with publishing some other papers with a different name 'news'./스피킹전문 EDB 영어회화학원 대표강사 닥터 벤 현대차그룹 퇴행문화…현대로템 임원과 계열사 고문이 사보제작권 놓고 밥그릇싸움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 출신 퇴직임원과 현대로템 현직 임원이 각각 자신의 부인명의의 회사 등 특정 업체에 계열사들의 사보 제작을 맡기면서 일감몰아주기를 한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 과정에서 현대로템 현직 전무와 현대차 계열 출신 임원간 밥그릇 싸움이 벌어져 사보와 노조소식지를 관계사들이 나눠 맡는 등 현대차그룹의 퇴행적인 기업문화가 도마위에 오르고 있다. 31일 현대차그룹 내부관계자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사보를 제작하는 원더엔터프라이즈는 유홍종 전 현대비엔지스틸 회장의 부인이 운영하는 업체다. 노 모 현대로템 경영지원본부장은 윤여철 현대차 부회장, 한규환 전 현대로템 대표이사등과의 친분을 내세우며, 기존 사보 제작을 워크디자인이란 업체로 바꾸기 위해 업무 담당자들에게 업체 변경을 지시했다. 이를 담당하던 당시 현대로템 홍보팀 관계자가 업체 변경의 이유가 없다며 이에 반대하는 보고를 올리자, 사보 발행을 폐지하고 대신 소식지라는 형태로 성격이 다른 인쇄물을 발행하기 위한 업무를 추진했다./스피킹전문 EDB 영어회화학원 대표강사 닥터 벤 [!{IMG::20150901000195.jpg::C::480::}!]

2015-09-01 16:37:42 김서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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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후원, 제4회 비타민C 산학연구회 세미나 개최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한국식품과학회 비타민C 산학연구회(위원장 백형희 단국대 교수)는 27일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 본사에서 제4회 비타민C 산학연구회 세미나를 개최하고, 비타민C에 대한 최신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고 28일 밝혔다. 비타민C 산학연구회 백형희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비타민C 섭취는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지키는 가장 간편한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비타민C와 관련한 연구를 꾸준히 진행하여 비타민C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 을지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이해정 교수는 '역학연구로 본 비타민C 섭취와 비만과의 관련성(Vitamin C intake and Obesity Risk in epidemiological studies)'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해정 교수는 주제 발표에서 "여성의 경우 비타민C 섭취량이 많을수록 복부비만 위험도가 감소한 한편, 비흡연 남성 그룹에서 비타민C가 복부비만의 위험도를 낮추었다"고 밝혀 비타민C의 비만 억제 효과에 대한 폭넓은 가능성을 제시했다. 비타민C 산학연구회를 후원하고 있는 광동제약 김현식 사장은 "바른 먹거리와 건강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진 요즘 비타민C는 가장 손쉽게 접하는 영양소"라며, "앞으로도 비타민C 산학연구회가 비타민C의 새로운 효능과 유용성에 관한 다양한 연구를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비타민C 산학연구회 세미나는 학계와 산업 관계자들이 모여 비타민C에 대한 최신 지견을 교류하고자 마련된 학술행사로, 지난 2013년부터 한국식품과학회 산하 비타민C 산학연구회가 주최하고 광동제약이 후원해왔다. 비타민C 산학연구회가 속한 한국식품과학회(회장 노봉수 서울여대 교수)는 광동제약과 함께 '비타민C 국제심포지엄'을 격년으로 개최하는 등 비타민C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를 바탕으로 국민들에게 비타민C의 효능을 알리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비타민C 산학연구회 백형희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비타민C 섭취는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지키는 가장 간편한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비타민C와 관련한 연구를 꾸준히 진행하여 비타민C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 을지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이해정 교수는 '역학연구로 본 비타민C 섭취와 비만과의 관련성(Vitamin C intake and Obesity Risk in epidemiological studies)'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해정 교수는 주제 발표에서 "여성의 경우 비타민C 섭취량이 많을수록 복부비만 위험도가 감소한 한편, 비흡연 남성 그룹에서 비타민C가 복부비만의 위험도를 낮추었다"고 밝혀 비타민C의 비만 억제 효과에 대한 폭넓은 가능성을 제시했다. 비타민C 산학연구회를 후원하고 있는 광동제약 김현식 사장은 "바른 먹거리와 건강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진 요즘 비타민C는 가장 손쉽게 접하는 영양소"라며, "앞으로도 비타민C 산학연구회가 비타민C의 새로운 효능과 유용성에 관한 다양한 연구를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비타민C 산학연구회 세미나는 학계와 산업 관계자들이 모여 비타민C에 대한 최신 지견을 교류하고자 마련된 학술행사로, 지난 2013년부터 한국식품과학회 산하 비타민C 산학연구회가 주최하고 광동제약이 후원해왔다. 비타민C 산학연구회가 속한 한국식품과학회(회장 노봉수 서울여대 교수)는 광동제약과 함께 '비타민C 국제심포지엄'을 격년으로 개최하는 등 비타민C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를 바탕으로 국민들에게 비타민C의 효능을 알리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2015-09-01 16:37:22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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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유난히 땀나고 지치면 갑상선항진증 의심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주부 박모씨(42세)는 올 여름 유난히 더위를 타서 고생이 심했다. 여름 내내 무기력하고 피곤했지만 단순히 여름이라 그런 것이라 생각하고 음식을 잘 챙겨먹으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최근 기온이 조금 내려갔음에도 다른 사람들보다 덥고 땀이 쉽게 나서 이상한 박 씨는 병원을 찾았고 갑상선 기능항진증 진단을 받았다. 건강보험공단 통계자료 결과에 따르면 호르몬 이상과 암 등 갑상선 질환으로 진료 받은 인원은 2008년 60만여명에서 2012년 87만명으로 급증했다. 이후에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중년 여성들에게 갑상선 질환이 많이 나타나는데 이는 여성호르몬과 임신이 갑상선 호르몬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보건복지부지정 외과전문병원 민병원 갑상선센터 김종민 대표원장은 "갑상선 호르몬은 목 앞부분에 위치한 나비 모양의 갑상선에서 만들어지는데, 신체 대사의 균형을 유지하고 에너지를 만들어내는데 필수적이다"며, "갑상선 기능에 이상이 생겨 호르몬이 많이 분비되는 것을 갑상선 기능항진증이라고 하는데 과잉 상태가 되면 신체 전반에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라고 말했다. 갑상선 기능항진증은 호르몬 과잉으로 신진대사가 지나치게 활발해져 가만히 있어도 신체 내 에너지 사용이 많아진다. 따라서 심장박동이 빨라지거나 심한 피로감, 안구 돌출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되며, 개인에 따라 위장 활동이 빨라져 이유 없이 체중이 감소하고 배변 활동이 잦아지기도 한다. 정신적이거나 육체적인 스트레스 혹은 갑상선염 등이 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나 주요 발병 원인은 그레이브스병 혹은 바제도우씨병이라 불리는 질환이다. 이 병은 자가면역질환으로 면역체계에 이상이 생기면 갑상선 일부 구조에 대한항체를 만들게 된다. 이때 갑상선 호르몬 양이 많아지면서 에너지 과잉 상태가 된다. 김 원장은 "갑상선 기능항진 상태가 되면 몸에 열이 많아져 더위를 쉽게 타고 땀이 많이 나기에 기온이 높은 여름철 유난히 힘들어하는 환자들이 많다"며, "이러한 증상과 함께 쉽게 지치고 피곤한 증상 등이 심하거나 장기간 계속된다면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갑상선 호르몬 수치는 혈액 검사로 확인할 수 있으며, 치료를 위해서는 갑상선 호르몬제를 복용하면 된다. 환자 상태나 연령대에 따라 약물 처방이 달라질 수 있기에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적합한 치료법을 정하는 것이 중요하며 복용 후에는 2개월 정도에 한 번씩 주기적으로 호르몬 검사를 받아 상태 변화를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

2015-09-01 16:36:48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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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한국 문화유산 보호 및 지원' 추가 계획 발표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라이엇 게임즈가 한국 문화유산 보호와 지지를 향한 끊임 없는 노력을 펼치고 있다. 세계적인 인기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의 개발 및 유통사인 라이엇 게임즈(한국대표 이승현)가 1일 서울시 종로구 세종로에 위치한 국립고궁박물관 대강당에서 문화재청(청장 나선화)과 함께 '후원 약정식'을 진행했다. 2012년부터 4년 연속 '한국 문화유산 보호 및 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라이엇 게임즈는 이번 약정식을 통해 해외 문화재 환수, 문화유산 보존 관리 및 각종 체험 교육, 행사 후원 등 주요 프로젝트를 위해 총 8억원 규모의 기부금을 투입할 계획을 발표했다. 2015년 총 후원기금의 규모는 각종 지원과 참여 사업의 규모에 따라 확정됐다. 과거 사례를 포함해 금번 후원금까지 라이엇 게임즈가 한국 문화유산 보호를 위해 내놓은 후원기금은 총 30억 원에 달한다. 추가 후원금의 사용계획 중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해외 문화재 환수 사업이다. 라이엇 게임즈는 앞서 2013년부터 국외를 떠돌고 있는 우리 문화재의 제자리 찾기를 위한 후원을 지속, 2014년에는 美 허미티지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던 '석가삼존도' 환수에 문화재청과 국외소재문화재재단과 함께한 바 있다. 또 지난 해 해당 사업의 추가 추진을 위해 기금을 내놓은 데 이어 금년에도 이에 대한 후원을 지속하겠다 발표했다. 추가로 진행되는 해외 문화재 환수 관련 후원사업은 추후 구체적인 성과 시점에 맞추어 공개할 예정이다. 2016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가 거론되고 있는 우리나라 주요 서원 9곳 중 3곳에 대한 3D 디지털 원형기록 사업 지원도 발표됐다. 경북 영주시의 소수서원, 충남 논산시의 돈암서원, 전남 장성군의 필암서원 세 곳이 대상이다. 3D 디지털 원형기록 사업은 문화유산을 디지털로 기록하는 작업이며 추후 훼손되거나 재난재해에 피해를 입었을 때 기초적인 정밀 데이터를 제공하여 문화유산 보존관리에 기여할 수 있다. 또한 디지털기록을 사용하여 문화유산 홍보 및 교육활동에도 활용될 계획이다. 라이엇 게임즈는 작년 7월 문화재청 및 LX한국국토정보공사(구 대한지적공사)와 함께 '서울문묘와 성균관'에 대한 3D 정밀 측량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이 외에도 창경궁 등 궁궐에 대한 보수 및 정비, 긴급 구매 문화재에 대한 전시 후원 및 광복 70주년 기념 '중명전, 고난을 넘어 미래로' 전시 후원 등 다양한 문화유산 보호 및 지원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또 2012년부터 진행된 참여형 프로젝트도 계속된다. LoL 게임 플레이어는 물론 차상위 계층 청소년, 장애우 등을 위해 진행해온 '소환사 문화재지킴이 프로그램'은 2016년 더욱 많은 사람들이 우리 문화와 역사를 보다 가깝게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업그레이드 될 예정이다. 라이엇 게임즈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돼온 문화재 청정활동 또한 내년에도 지속돼 상, 하반기로 나뉘어 문화유적지를 방문해 직접 참여하는 활동이 진행된다. 후원약정식에 참석한 이승현 라이엇 게임즈 대표는 "문화 콘텐츠를 만들어나가는 기업으로서 우리의 문화적 토대인 문화유산을 지키고, 알리는 활동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며 "청소년들과 일반 대중들에게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과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하나의 채널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지난 2012년부터 '한국 문화유산 보호 및 지지'를 위한 사회환원 활동으로 조선시대 왕실유물 보존처리 지원 및 국립고궁박물관 편의시설 및 교육시설 지원, LoL플레이어를 대상으로 한 정기적인 문화 체험 교육과 라이엇 게임즈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문화유산 환경정화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이어왔으며, 올해 초에는 문화재청과 함께 조선시대 국왕 행차 시 국왕의 위엄을 보여주는 상징물로서 행렬에 사용된 의장물 '노부(鹵簿)' 보존처리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2015-09-01 16:35:4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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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유기' 은지원 "'싼티'나는 프로…깊이 있는 방송은 아니다"

'신서유기' 은지원 "'싼티'나는 프로…깊이 있는 방송은 아니다"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방송인 은지원이 '신서유기'에 대한 솔직한 인상을 고백했다. 1일 여의도 63스퀘어에서 열린 tvN '신서유기' 제작발표회에는 나영석PD를 비롯해 강호동, 이승기, 은지원, 이수근, 최재영 작가가 참석했다. 은지원은 이날 "사실 인터넷을 잘 모른다. 처음엔 편성을 잡지 못해서 인터넷으로 하는 건가 싶었다"라며 "그만큼 제재가 없다보니 마치 '1박2일' 촬영을 마친 뒤 나오는 자연스러운 모습이 담겼다"라고 말했다. 이어 "새로웠던 건 공중파에 나가면 브랜드를 테이핑하는데 사실 그렇게 하면 마음 자체가 일처럼 느껴진다. '신서유기'는 그런것들을 안하니까 더 자연스러운 모습이 나왔다"고 덧붙였다. 은지원은 또한 익살스럽게 "사실 '싼티'나는 프로다. 기자분들이 이렇게 많이 올 필요가 없다. 깊이가 있는 방송은 아니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신서유기'는 손오공, 사오정, 저팔계, 삼장법사가 등장하는 중국의 고전 '서유기'를 예능으로 재해석한 리얼 버라이어티쇼다. '1박2일'의 원년 멤버인 강호동과 이승기, 은지원, 이수근이 '서유기'의 캐릭터를 하나씩 맡아 '꽃보다'시리즈, '삼시세끼' 등을 연출한 나영석PD와 5년 만에 다시 뭉쳤다. 지난 8월초 중국 산시성 시안에서 4박5일 동안 촬영을 진행했고 중국의 여러 지역을 돌면서 시리즈로 제작된다. 기존 여행 콘셉트와는 다르게 여행에 게임쇼를 접목했다. '신서유기'는 4일 오전 10시 네이버 PC와 모바일 TV캐스트를 통해 단독 공개된다. 웹 콘텐츠라는 형식에 맞게 10분 안팎의 영상 클립이며 매 공개시마다 5개가 공개된다.

2015-09-01 16:34:28 하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