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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로펌들, 시간제 보수 방식 확대·적용 '움직임'

대형로펌들, 시간제 보수 방식 확대·적용 방침 [메트로신문 김서이 기자]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지난 23일 내린 '형사사건 성공보수 무효' 판결로 변호사업계, 특히 대형 법무법인들의 타격이 크다. 이에 따라 사건 착수금에 별도로 성공보수를 책정해 오던 기존 수임 방식에 일대 변화가 예상된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법인들은 기존 '착수금과 성공보수' 위주였던 수임체계를 '시간제 보수' 방식으로 확대·개편하는 방향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만 적용해 오던 시간제 보수 방식을 전면 확대적용한다는 방침이다. 또 착수금을 인상하되 분할급으로 받는 방식도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시행되고 있는 시간제 보수 수임체계는 1년차 변호사 기준 시간당 보수가 20만원이고 연차에 따라 5만원씩 추가된다. 대법원 판결에 '소급 적용은 없다'고 했지만 변호사 업계에서는 이미 약정한 성공보수까지 받지 못하는 '미수금 대란'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대법원이 이미 성공보수가 무효라고 선언한 상황에서 성공보수를 지불하지 않으려는 움직임이 있을거란 얘기다. 한편 서울지방변호사회는 이날 '형사사건 성공보수 약정 금지에 따른 후속대책 회의'를 열 방침이다. 서울변회는 이날 형사사건 표준 수임약정서 배포 문제와 향후 성공보수를 받는 변호사에 대한 징계 문제를 다룰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한규 서울변회 회장은 "당장 형사사건 수임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의뢰인이나 변호사들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형사사건 표준 수임약정서를 만들어 회원들에게 배포할 계획"이라며 "경찰·검찰 수사, 재판 선고 등 단계별로 보수를 약정하는 형태"라고 말했다. 현재는 불기소 또는 불구속기소·영장기각·집행유예·무죄 선고 등 성공보수 위주로 수임 약정이 체결되지만 앞으로는 결과와 상관없이 변호사 상담·피의자 신문·재판 변론 등 단계별로 비용을 산정하게 될 전망이다.

2015-07-27 10:56:26 김서이 기자
700㎒대역 분배안 확정…방송30㎒폭·이통사40㎒폭

700㎒대역 분배안 확정…방송30㎒폭·이통사40㎒폭 방통위·미래부, 연말까지 지상파UHD방송 기본정책 마련키로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황금주파수로 불리는 700㎒ 대역 주파수가 방송 30㎒폭, 이동통신 40㎒폭으로 분배되는 것으로 27일 최종 확정됐다. 정부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제3차 주파수심의위원회를 열어 이런 내용으로 미래창조과학부가 상정한 '700㎒ 대역 주파수 분배안'을 심의·확정했다. 주파수심의위원회는 지상파 UHD방송의 선도적 도입과 광대역 주파수 공급을 통한 이동통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700㎒대역 주파수를 방송에 30㎒폭, 이동통신에 40㎒폭 분배하기로 결정했다. 주파수 분배표 고시는 행정예고를 거쳐 다음 달 개정을 완료하기로 했다. 주파수심의위원장인 추 실장은 "그간 정부는 700㎒ 대역 주파수 분배와 관련해 폭증하는 모바일 통신수요에 대한 시장의 요구와 통신의 국제적 조화를 고려함과 동시에 첨단 UHD콘텐츠 제작, 방송 활성화를 통한 한류 확산 및 국민의 보편적 시청권 요구 등을 감안해 통신과 방송 모두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추 실장은 미래창조과학부에 대해서는 "전문기관 검토 결과 간섭 가능성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나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 사후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방송통신위원회와 미래부는 지상파 방송사와 협의해 지상파 UHD 방송 기본정책을 연말까지 마련할 계획이다.

2015-07-27 10:50:59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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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문화재단, '2015 LA 스페셜올림픽' 대회 영상·사진 공개…특별 홈페이지 운영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2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막한 '2015 LA 스페셜올림픽 세계하계대회'에 출전 중인 한국 선수단의 주요 경기 장면을 볼 수 있게 됐다. 한국 대표 선수단을 후원하고 있는 엔씨소프트문화재단은 스페셜올림픽 한국 홈페이지(www.sokorea.or.kr/2015la)에 우리 선수단의 개·폐막식, 주요 경기, 메달 수상 장면 등을 담은 '2015 LA 현지 대회영상·사진' 코너를 운영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또 기관 추천을 통해 선발된 형제자매와 부모 등 선수단 가족 10명을 LA 현지로 초청해 가족 유대 강화를 위한 가족특별프로그램도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번 LA 스페셜올림픽 한국 홈페이지는 모바일과 PC 환경 모두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엔씨소프트문화재단이 맡아 운영하고 있다. LA 현지 경기 영상과 사진 이외에 국가대표 선수 개인들의 성장과 훈련 과정을 담은 국가대표 선수 이야기, 스페셜올림픽의 기원과 비전·미션을 설명하는 스페셜올림픽 소개 그리고 이번 LA 대회에 관한 자세한 정보와 선수단에 격려 응원 페이지로 구성돼 있다. 윤송이 엔씨소프트문화재단 이사장은 "165개국이 참가한 개막식에서 우리 선수단은 아주 늠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면서 "이번 스페셜올림픽을 통해 선수들이 더 많은 용기를 얻고 발달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도 보다 좋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페셜올림픽은 전 세계 지적발달장애인들이 참여하는 스포츠 축제로 올림픽, 장애인 올림픽과 함께 세계 3대 올림픽으로 꼽힌다. 존 F 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의 여동생인 고(故) 유니스 케네디 슈라이버 여사가 1968년 창설했다. 165개국에서 6500명 이상의 선수가 참가한 이번 LA 스페셜올림픽 세계하계대회에 우리나라는 육상, 수영 등 12개 종목에 92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대회는 오는 8월 2일까지 열린다.

2015-07-27 10:50:3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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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데이' 특급 캐스팅 확정…김영광·정소민·하석진 등

'디데이' 특급 캐스팅 확정…김영광·정소민·하석진 등 차인표·김상호·김혜은·윤주희·김정화·성열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국내 최초 재난 메디컬 드라마 '디데이'가 캐스팅을 확정했다. 9월 방영되는 JTBC 금토 미니시리즈 '디데이'(극본 황은경, 연출 장용우)측은 김영광, 정소민, 하석진, 차인표, 김상호, 김혜은, 윤주희, 김정화, 성열을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캐스팅 라인의 선두에 선 김영광은 천재 외과의사지만 자주 의료 소송에 휘말리는 의료계의 이단아 이해성 역을 맡았다. 김영광은 인간미 넘치는 천재 의사 이해성 역을 맡아 수술 참관 등 철저한 준비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영광은 드라마 JTBC '우리 결혼할 수 있을까?', KBS2 '굿닥터', SBS '피노키오' 등 주 조연을 넘나들며 의사부터 기자까지 다양한 역할을 소화해왔다. DMAT(재난 의료팀)에서 활약을 펼칠 정똘미 역에는 정소민이 낙점됐다. 정똘미는 어리바리한 정형외과 레지던트 3년차로 행동력과 의지력을 믿고 살아가는 인물. 서울 대지진의 현장을 우연히 목격하며 삶의 큰 변화를 겪게 된다. 정소민은 SBS '나쁜 남자'로 화려하게 데뷔한 이래 JTBC '우리 결혼할 수 있을까?' 등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였다. 하석진이 맡은 한우진 역은 미래병원 일반외과 부교수로 해성의 선배. 인간적인 의사 해성과 완전 반대성향의 냉정한 원칙주의자이다. 특히 첨단 로봇수술의 권위자로 미래병원의 차세대 인재라는 평을 듣는 인물로 해성과 대립각을 세우며 극에 팽팽한 긴장감을 조성할 예정이다. 차인표는 국회의원 구자혁 역을 맡았다. 구자혁은 재벌 3세로 차기 재벌총수로 거론되는 인물. 하지만 서울에 지진이 일어난 후 또 다른 속셈을 보여준다. 이에 1년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 차인표의 연기 변신이 기대를 모은다. 김상호는 용광소방서 구조2반 반장 최일섭 역을 맡았다. 충무로 대표적인 씬 스틸러 김상호가 선보일 감초연기에 기대감을 수직상승 시킨다. 김혜은은 미래병원에서 유일하게 이해성을 지지하는 응급실 실장 강주란 역을 맡았다. 7살 아들을 홀로 키우는 강주란은 만년 적자 응급실을 원내 수익 1위로 올려놓는 집념의 여의사로 향후 수익이 우선인 병원과 사람이 우선인 해성 사이에서 갈등한다. 윤주희는 웬만한 레지던트 보다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 있는 응급실 전문간호사 박지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김정화는 정신건강과 전문의로 해성과 대학 동기인 은소율 역을 맡았다. 은소율은 DMAT 팀원들을 따스하게 보살피며 정신적 지주가 되는 인물로 김정화는 데뷔 후 처음으로 의사 역에 도전해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인피니트 성열은 응급실 인턴 안대길 역에 낙점됐다. 안대길은 꽃미남 인턴으로 정똘미와 티격태격하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디데이'는 서울 대지진으로 인한 혼란 속에 천재 외과의사를 중심으로 한 재난의료팀의 활약상을 그린 국내 최초 재난 메디컬 드라마로 80% 이상의 사전 제작을 목표로 촬영되고 있다. '디데이'제작진은 "재난 메디컬 드라마가 처음 시도되는 만큼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힌 뒤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혼신의 힘을 다해 새로운 웰 메이드 드라마를 만들 것이다. 기대해 달라"고 각오를 밝혔다. '라스트' 후속으로 오는 9월 첫 방송 예정이다.

2015-07-27 10:42:23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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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한국발리 여름휴양, 동시간대 시청률 16주 연속 1위 견인

'1박 2일' 한국발리 여름휴양, 동시간대 시청률 16주 연속 1위 견인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1박2일' 멤버들의 여름휴양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2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6일 방송된 KBS2 '1박 2일'은 전국 기준 17.2%로 일요일전체 예능 프로그램 중에서 1위를 기록했고, 당연히 일요일 저녁 6개 코너 중에서도 1위, 16주 연속 동 시간대 1위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7주 연속 일요일 전체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라는 독보적 기록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여름 휴가철 맞이 휴양여행 울주군 발리에서의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발리'가 목적지라는 점과 해운대에서 '세계 비치발리볼 대회'가 열리는 까닭에 휴양패션 복불복으로 '비치발리볼'을 선보였다. 상대로 비치발리볼 여자국가대표팀이 등장했고, 두 명의 국대 선수가 10점을 나는 동안 각각의 OB(김주혁, 김준호, 차태현)-YB(김종민, 데프콘, 정준영) 팀이 나는 점수로 승부를 가리기로 했다. 하지만 두 팀 모두 두 명의 국대 선수가 10점이 날 동안 단 1점 밖에 얻지 못했고, 결국 OB 대 YB의 경기로 승부를 가리게 됐다. 휴양여행이라는 사실에 들떠 있던 멤버들은 제작진의 손에 이끌려 한국의 발리로 향했고, 그곳이 다름 아닌 울주군 발리였다. 휴양여행의 정점을 찍은 발리 온천으로 향해 '열탕 노래방'으로 뜨거운 온천수에 몸을 맡겨야 했지만, 이마저도 행복한지 열의에 불타 올랐고 시원한 물줄기 하나에 몸을 내던지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10분에 방송된다.

2015-07-27 10:24:45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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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 제대로 터졌다…개봉 첫 주말 337만 동원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최동훈 감독의 신작 '암살'이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를 장악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암살'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주말 3일 동안 총 244만3171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2위를 차지한 '인사이드 아웃'과의 차이는 174만여 명에 달한다. '암살'은 개봉 첫 날인 지난 22일 47만7581명을 모아 올해 개봉 한국 영화 중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이어 개봉 3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했으며 4일째 200만, 5일째 300만 관객을 동원했다. 이는 최동훈 감독의 전작 '도둑들'은 물론 '괴물' '설국열차'보다도 빠른 속도다. 입소문을 타고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던 픽사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은 '암살'에게 1위 자리를 내주고 2위로 한 계단 하락했다. 그러나 주말 3일 동안 69만6821명의 관객을 추가해 누적 관객수 319만을 넘어섰다. 픽사 애니메이션 역대 흥행 순위를 계속해서 갱신하고 있다. 3위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개봉한 애니메이션 '극장판 요괴워치: 탄생의 비밀이다냥'이 차지했다. 주말 3일 동안 21만7021명을 모았다. '연평해전'은 4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593만명으로 60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2015-07-27 10:15:57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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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디 존슨·페드로 마르티네스·존 스몰츠·크레이그 비지오, MLB 명예의 전당 공식 입성

랜디 존슨·페드로 마르티네스·존 스몰츠·크레이그 비지오, MLB 명예의 전당 공식 입성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메이저리그(MLB) 명예의 전당에 랜디 존슨(52)과 페드로 마르티네스(44), 존 스몰츠(48), 크레이그 비지오(50)가 입회식을 통해 공식적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2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쿠퍼스타운의 클라크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 입회식에 주인공으로 나섰다. 선수 출신 4명이 명예의 전당에 입회한 건 1955년 이후 60년 만이다. 당시 조 디마지오, 개비 하트넷, 테드 라이언스, 데이지 밴스가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이날 입회식에는 약 5만명의 팬이 참가했다. 역대 5번째로 많은 팬들이 참가한 입회식이 됐다. 2m8㎝의 장신 투수로 통산 303승, 탈삼진 4875개를 기록한 존슨은 명예의 전당 입회 투표에서 전체 549표 중 534표를 휩쓸어 97.3%의 지지율을 얻었다. 역대 8번째로 높은 득표율이다. 219승 100패, 평균자책점 2.93을 기록한 마르티네스는 500표를 받아 91.1%의 득표율로 무난히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인 마르티네스는 스페인어와 영어, 두 가지 언어로 소감을 밝혔다. 메이저리그 최초로 200승·150세이브를 달성한 스몰츠는 '토미존서저리(팔꿈치 인대접합 수술)'를 받은 투수 중 최초로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개인 통산 3060안타를 기록한 비지오는 3수 끝에 82.7%의 득표율로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2015-07-27 10:14:25 하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