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세계군인체육] 한국, 마지막 날 금메달 7개…종합 4위 확정

[세계군인체육] 한국, 마지막 날 금메달 7개…종합 4위 확정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한국 선수단이 사실상 '금빛 경쟁'의 마지막 날인 10일 무려 7개의 금메달을 쏟아내면서 2015 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에서 종합 4위를 확정했다. 하지만 태권도는 마지막 날까지 금메달 획득에 끝내 실패해 '종주국'의 자존심에 상처를 입었다. 한국은 이날 사격, 복싱, 오리엔티어링, 레슬링에서 금메달 7개를 수확했다. 이번 대회 통틀어 하루 동안 가장 많은 금메달을 따냈다. 또 은메달 2개(복싱), 동메달 5개(축구·농구·배구·핸드볼·수영)를 보태 이날만 총 14개(금7·은2·동5)를 확보했다. 이로써 한국은 대회 폐막 하루를 남기고 마라톤 1종목만 남은 상황에서 금메달 19개·은메달 15개·동메달 25개를 쌓아 5위 프랑스(금9·은9·동11)와의 격차를 크게 벌리면서 종합 4위를 확정했다. 러시아(금59·은43·동33)는 10일 현재 2위인 브라질(금34·은26·동24)의 추격을 따돌리고 2007년 대회 이후 8년 만에 종합 우승 자리를 되찾았다. 러시아의 통산 4회 우승이다. 다만 중국(금32·은29·동35)은 11일 금메달 4개(남녀 개인 및 단체전)가 걸린 마라톤에서 2개 이상의 금메달을 확보하면 브라질을 따돌리고 종합 2위 자리를 차지할 수 있다. 이날 한국의 첫 금메달은 사격에서 나왔다. '육군 하사' 송종호(25)는 대구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사격 남자 개인 25m 군사속사권총 본선에서 590점을 쏴 중국의 셰전샹(육군 소령·588점)을 2점 차로 따돌리고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송종호는 전날 남자 단체 25m 군사속사권총 은메달에 이어 이날 개인전 금메달까지 따내며 '멀티 메달리스트'가 됐다. '금빛 행진'은 복싱이 이어받았다. 복싱에서만 3개의 금메달이 쏟아졌다. 먼저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남자 라이트 플라이급(46∼49㎏) 결승에 나선 박정웅(25·병장)이 브라질의 파울로 산토스 카르발(29·병장)을 2-1로 제압하고 우승했다. 이어 김주성이 밴텀급(56㎏) 결승전에서 알제리의 파헴 하마치(23·상병)를 2-1로 제압했고, 양희근이 라이트 헤비급(81㎏) 결승전에서 감자트 가자리에프(26·러시아)를 2-1로 누르며 잇달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하지만 결승에 나선 플라이급(52㎏)의 연성모(25·일병)와 라이트 웰터급(64㎏)의 심현용(26·일병)은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또 레슬링도 '금빛 환호'에 동참했다. 김지훈은은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남자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66㎏급 결승에서 카렌 아슬라니얀(아르메니아 육군 이병)을 3-0으로 물리치고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섰다. 또 남자 그레코로만형 75㎏급 결승에 나선 김진혁도 저스틴 레스터(미국 육군 병장)를 맞아 3-1로 이기고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뜻밖의 금메달도 터져나왔다. 김지환(25·일병), 이지홍(23·일병), 김주석(26·일병)으로 구성된 한국 철인3종(트라이애슬론) 팀은 포항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열린 남자 엘리트(만 40세 미만) 단체전 금메달 결정전에서 5시간31분39초75의 최종 기록으로 1위에 오르며 '깜짝 금메달'을 확보했다. 결승 진출에 실패해 아쉬움을 남긴 구기 종목에서는 축구, 농구, 핸드볼, 배구가 모두 동메달 결정전에서 승리해 동메달 4개를 따냈다.

2015-10-11 01:00:08 하희철 기자
기사사진
[프로배구] '시몬 30점' OK저축은행, 삼성화재 꺾고 개막전 승리

[프로배구] '시몬 30점' OK저축은행, 삼성화재 꺾고 개막전 승리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디펜딩 챔피언' OK저축은행이 2015-2016 V리그 개막전에서 '명가' 삼성화재를 누르고 기분 좋게 새 시즌을 열었다. OK저축은행은 10일 경기도 안산시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5-2016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개막전에서 '몬스터' 로버트랜디 시몬의 파괴력을 앞세워 세트 스코어 3-1(25-21 28-26 23-25 25-23)로 승리했다. 시몬은 지난 7월 무릎 수술을 받고 충분한 훈련을 소화하지 못하고 팀에 합류했다. 김세진 OK저축은행 감독은 "아직 시몬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고 했다. 하지만, 시몬의 위력은 여전했다. 시몬은 이날 1, 2세트 후반에 벤치로 들어가 휴식을 취하고도 양팀 합해 최다인 30점을 올렸다. 공격성공률은 무려 65.85%였다. 외국인 선수 괴르기 그로저가 아직 합류하지 않은 삼성화재는 외국인 선수의 공백을 메우지 못했다. 1세트 시작과 동시에 OK저축은행 센터 김규민이 속공으로 득점을 올렸다. 이번 시즌 처음 나온 득점이었다. 삼성화재는 류윤식의 오픈 공격으로 응수했다. 김규민은 2-1에서 서브 득점을 성공해 이번 시즌 첫 서브 에이스를 기록하기도 했다. 시몬은 4-3에서 속공을 펼쳐 첫 득점을 올렸다. 이후 '시몬 타임'이 시작됐다. 시몬은 7-6에서 강력한 후위 공격으로 삼성화재 블로킹 벽을 뚫었다. 11-8에서는 고준용의 시간 차 공격을 블로킹했고, 14-11에서는 서브 득점을 올렸다. 김세진 감독은 19-15로 달아나자 시몬을 벤치로 불러들여 휴식을 줬다. 시몬은 이미 9득점을 기록했다. OK저축은행은 송명근과 송희채, 강영준을 활용해 1세트를 끝냈다. 임도헌 삼성화재 감독이 키 플레이어로 꼽은 라이트 김명진은 2득점에 그쳤다. 삼성화재는 2세트 최귀엽을 라이트로 기용하며 반전을 노렸다. OK저축은행은 시몬을 중심으로 삼성화재의 추격을 저지하며 2세트에서도 19-15로 앞서갔다. 김세진 감독은 이번에도 시몬을 강영준과 교체했다. 시몬이 자리를 비우자, OK저축은행의 높이가 확 떨어졌다. 삼성화재는 최귀엽을 앞세워 추격을 시작했고 22-24에서 고희진과 최귀엽이 블로킹을 성공해 승부를 듀스로 끌고 갔다. 삼성화재 류윤식과 OK저축은행 송명근, 삼성화재 최귀엽이 연속해서 서브 실수를 해 26-25가 되자, 김세진 감독은 시몬을 다시 코트로 내보냈다. 삼성화재는 최귀엽의 후위 공격으로 26-26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시몬에게 속공을 허용하며 다시 밀렸고, 센터 이선규가 시도한 속공이 코트 밖으로 벗어나 2세트도 OK저축은행에 내줬다. 삼성화재는 3세트를 따내며 반격했다. 하지만 4세트에서 시몬과 송명근, 송희채를 활용한 OK저축은행의 공격을 막지 못했다. OK저축은행은 15-14에서 송명근의 오픈 공격 때 나온 삼성화재 네트 터치로 점수를 뽑고, 송희채의 블로킹과 시몬의 후위 공격으로 18-14까지 달아나며 승기를 굳혔다. 삼성화재는 2005년 출범한 프로배구에서 2006-2007시즌을 제외하고 10차례나 공식 개막전을 치러 지난 시즌까지 개막전 성적 9승 1패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날 OK저축은행에 무릎을 꿇어 개막전 두 번째 패배를 당했고, 2009-2010시즌부터 이어온 개막전 6연승 행진도 멈췄다.

2015-10-11 00:59:53 하희철 기자
기사사진
김정은 "미국과 어떤 전쟁도 상대 가능…만반의 준비 돼 있다"

김정은 "미국과 어떤 전쟁도 상대 가능…만반의 준비 돼 있다"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우리 당은 미제가 원하는 어떤 형태의 전쟁도 다 상대해줄 수 있다"고 밝혔다. 노동당 창건 70주년을 맞아 10일 오후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개최된 열병식에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조국의 푸른 하늘과 인민의 안녕을 억척같이 사수할 만단의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을 선언할 수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북한 조선중앙TV와 조선중앙방송, 평양방송은 이날 오후 3시(북한 시간 2시30분)부터 육·해·공군과 노동적위군 열병식과 군중시위(민간 퍼레이드) 행사 등을 실황 중계했다. 군의 김일성광장 입장,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등장에 이어 리영길 총참모장의 시작 보고로 본격적인 열병식 행사가 시작됐다. 열병식 주석단에는 김정은 제1위원장 바로 왼편에 중국 권력 서열 5위인 류윈산(劉雲山) 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이 섰고, 오른쪽에는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이 자리했다. 주석단에는 이밖에 최룡해·김기남 노동당 비서와 김정은 제1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당 부부장도 자리했으나 헌법상 국가수반인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이어 인민군의 열병 행진이 진행됐다. 열병식에는 2만여 명의 군병력이 대규모 퍼레이드를 벌였고, 민간 퍼레이드에는 주민 10만여 명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열병식은 2011년 말 김정은 정권이 들어선 이후로는 다섯번째다. 앞서 2012년 김정일 국방위원장(2월16일)과 김일성 주석(4월15일) 생일, 2013년 정전협정 체결 기념일(7월27일)과 정권 수립 기념일(9월9일)에 열렸다. 북한은 지난 7월부터 평양 미림비행장에 스커드와 노동 등 각종 미사일과 240㎜ 방사포 등 포병 장비, 장갑차 등 수송장비 등을 집결시켜 열병식을 준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2015-10-10 16:53:08 연미란 기자
기사사진
비소식에도 경남 곳곳 축제장·유명산 행락인파

비소식에도 경남 곳곳 축제장·유명산 행락인파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전형적인 가을 날씨를 보인 10일 경남에는 완연한 가을 분위기를 즐기려는 행락객으로 축제장과 유명산이 붐볐다. 폐막을 하루 앞둔 '2015 진주남강유등축제'가 열리는 진주시 남강 둔치와 진주성 일대에는 수만 명의 인파가 몰렸다. 관광객들은 남강변에 떠 있는 각양각색의 유등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거나 남강을 가로질러 놓인 '사랑다리'를 건너며 축제를 즐겼다. 제6회 '독일마을 맥주축제'가 열린 남해군 삼동면 독일마을에는 수천 명의 관광객이 찾았다. 관광객들은 푸른 남해 앞바다를 배경으로 바비큐, 소시지, 슈바인학센(독일식 족발), 치킨 등을 안주로 현지에서 직접 공수한 정통 독일맥주를 큰 잔에 부어 마셨다. 제11회 '경남사천항공우주엑스포' 행사장인 사천시 사천비행장에서는 공군 특수비행팀인 '블랙이글팀'이 가을 하늘을 배경으로 화려한 곡예비행도 펼쳐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지리산 자락인 산청군 시천면 산천재, 덕천서원 일대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민속축제로 선정된 제39회 '남명선비문화축제'가 열려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단풍을 감상하려는 산행 행렬도 이어졌다. 정상부터 해발 1000m 지점까지 울긋불긋 단풍이 물들이 시작한 지리산 국립공원에는 로터리·장터목·세석·벽소령 대피소와 야영장의 이번 주말 예약이 다 찰 정도로 탐방객들이 몰렸다. 가야산 국립공원 내 단풍으로 유명한 홍류동 계곡에도 등산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관광객들은 해인사 입구까지 이어지는 4㎞가량의 계곡길을 걸으며 완연한 가을을 만끽했다.

2015-10-10 14:21:22 연미란 기자
기사사진
美 CNN "북한, 노동당 창건기념일 맞아 무기실험 징후"

美 CNN "북한, 노동당 창건기념일 맞아 무기실험 징후"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 미국 CNN은 9일(현지시간) "북한이 10일 노동당 창건 70주년 기념일을 맞아 특정한 형태의 무기실험을 준비하는 듯한 징후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CNN은 두 명의 미국 정부당국자들을 인용해 북한이 사상 처음으로 잠수함에서 동해상을 향해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는 북한 김정은 정권의 "비정상적 도발 노력"의 일환이라고 CNN은 전했다. 북한은 지난 5월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이 참관한 가운데 전략잠수함 탄도탄 수중발사 실험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당시 미국 측은 실제로 수중발사가 성공했음을 뒷받침하는 자료가 없다며 단순한 사출실험에 그쳤을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을 내린 바 있다. 현재로서는 발사 실험이 예상되는 북한 수역에서 선박의 운항을 금지한다는 통지가 나오지 않았다고 미국의 한 당국자가 밝혔다. 북한은 잠수함 발사실험 이외에 통상적으로 실시하는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실험을 할 가능성도 있다고 CNN은 전했다. 미국 당국자들은 특정한 형태로 위력을 과시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으나, 정확히 언제 계획을 이행할지는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고 CNN은 밝혔다.

2015-10-10 14:08:55 연미란 기자
기사사진
與野, 역사교과서 국정화 여부 놓고 "시대 사명 vs 유신 부활" 충돌

與野, 역사교과서 국정화 여부 놓고 "시대 사명 vs 유신 부활"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다음주 중·고교 역사교과서 발행체제 개편을 앞두고 여야가 여론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새누리당은 국정교과서 전환의 당위성을 거듭 강조하는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유신교과서 부활은 안된다"며 국정화를 저지하겠다는 입장이다. 10일 신의진 대변인은 구두논평에서 "여야는 머리를 맞대고 자라나는 미래세대에게 헌법 정신을 근간으로 하는 통합된 역사관을 제대로 가르칠 방안이 무엇인가를 고민해야 한다"며 국정화 추진 의지를 피력했다. 그는 특히 "여야, 역사학자들이 이념 싸움을 하고 있을 때가 아니다"면서 "야당이 이를 빌미로 예산 논의나 국회 일정마저 지연시키려 한다면 국민이 정치권을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새정치연합 김성수 대변인은 논평에서 "유신의 잔재인 국정교과서를 검인정으로 바꾼 것은 수십년간의 민주화 투쟁의 산물"이라며 "대한민국의 시계를 거꾸로 되돌리려는 어떤 음모도 성공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야당 간사인 김태년 의원은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통합을 통해 경제위기 극복의 동력을 만들어 가야할 때, 정부가 오히려 국민을 분열시키는 짓이나 하고 있으니 한심하다"고 비판했다. 한정우 부대변인도 논평을 내고 "독일은 나치정권 시절, 일본은 러일전쟁 직후부터 세계대전 패배 때까지 국정교과서를 채택했다"면서 "현재 국정제를 근간으로 교과서를 발행하는 나라는 북한과 방글라데시 정도"라고 지적했다. 특히 야당은 이번 연휴 기간에도 지도부나 교문위 소속 의원들을 중심으로 대책 논의를 이어가며 예산안·법안심사 연계, 장외 선전전 등 다양한 투쟁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부와 새누리당은 연휴 마지막 날인 11일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당정협의를 열고 역사교과서 개선 방안에 대해 최종 조율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역사교과서개선특위는 20일간의 '고시' 기간에 각 분야 전문가를 비롯한 각계각층의 의견이 반영되도록 세미나와 공청회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5-10-10 12:46:06 연미란 기자
기사사진
잇단 실탄사고…사격훈련 '탄약·탄피 회수 실명제' 도입

잇단 실탄사고…사격훈련 '탄약·탄피 회수 실명제' 도입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잇따른 실탄 유출 사고와 대리 사격 등으로 문제가 되면서 경찰이 사격훈련에서 탄약·탄피 회수 실명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경찰청은 10일 이 같은 내용의 총기·탄약관리 강화 대책을 마련해 일선 경찰서에 내려 보냈다고 밝혔다. 대책에 따르면 경찰청은 사격훈련 시 탄피를 반납할 때 35발들이 수거함에 꽂아 테이프로 밀봉하고서 탄약 박스 표면에 해당 실탄을 사용한 이의 소속과 이름을 적도록 했다. 기존에는 수거함을 밀봉하지 않고 탄피를 반납해 탄피가 유출될 가능성이 상존했다. 특히 탄피 유출은 실탄 유출로 이어지고 이는 자칫 인명 사고나 불법 유통, 범죄 악용 등 연쇄적으로 문제를 낳을 수 있다. 지난달 경찰청 국정감사에서 탄피를 챙기고 나서 추후 실탄으로 바꿔치기하는 수법으로 실탄 7발을 빼돌렸다는 현직 경찰관의 증언이 나오기도 했다. 경찰청은 계장급 '탄약관리통제관'을 신설하고 통제관 밑에 무기탄약 관리 및 감찰 담당자를 2명씩 둬 실탄·탄피 관리의 전문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사격통제관이 탄피 관리까지 감독하기가 사실상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사격장에 CC(폐쇄회로)TV를 설치해 탄피 반납 과정을 CCTV로 철저히 관리·감독하도록 했다. 단 실외 사격장에서 사격훈련을 하거나 CCTV 설치 예산이 없는 경우 노트북에 PC용 웹캠을 설치해 탄피 반납 및 보관 장소를 녹화한다. 경찰청은 대리 사격 방지를 위해 본인 확인 시 휴대용 지문인식기를 활용하도록 했다. 현재 경위 이하 경찰관은 매년 60발씩 사격을 해야 하고 해당 사격 점수가 인사고과에 반영된다. 지난달 동대문경찰서의 사격훈련 때 분실된 38구경 권총 실탄 35발이 고물상에서 발견되는 등 실탄과 탄약의 유출 사고가 이어졌다. 이 사실이 드러나면서 경찰의 무기·탄약 관리가 허술하다는 질타가 쏟아졌다.

2015-10-10 12:06:33 연미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