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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취업·투자를 미끼로 한 대출사기 피해 주의경보' 발령

[메트로신문 김서이 기자] 서울시는 이처럼 투자금 명목으로 대출을 알선한 뒤 돈을 가로채는 신종 사기피해가 늘고 있다며 '취업·투자를 미끼로 한 대출사기 피해 주의경보'를 발령한다고 26일 밝혔다. 그동안 취업 금융사기는 주로 인터넷 구직 사이트에서 구직자를 모은 뒤 "취업을 시켜주겠다"며 신분증과 개인명의통장을 제출받아 명의를 도용, 대출받는 식으로 이뤄졌다. 그러나 최근에는 대부업체에서 상담원으로 취업을 제안한 뒤 투자금 명목으로 대출을 유도, 피해자의 대출금을 가로채는 수법으로 바뀌고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대출사기를 당하지 않으려면 제3자가 취업이나 투자 등을 미끼로 금융회사 대출을 요구하는 경우 절대 응해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대출이나 투자 과정을 구두로 진행하면 불법 행위에 대한 증거자료 확보가 어려운 만큼, 사진이나 녹취·메모 등을 남겨 필요할 때 증거자료로 제출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취업이나 투자를 빙자한 대출 사기를 당했다면 경찰서나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 02-3145-5114)에 신고하면 된다. 대부업체 취업과 관련한 피해를 본 경우 서울시 민생침해 신고시스템인 '눈물 그만'(economy.seoul.go.kr/tearstop)이나 다산콜센터(☎ 120)로 신고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2015-07-26 13:15:06 김서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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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9개 대학 총학생회 "교육부는 책임 있게 행동하라"

[메트로신문 복현명기자] 서울 19개 대학 총학생회가 발족한 '사이다-사립대학 이대로는 아니된다'가 지난 17일에 열린 황우여 교육부장관과 총학생회장단이 가진 면담에 대한 입장문을 24일 발표했다. 앞서 '사이다-사립대학 이대로는 아니된다'는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국민대 ▲단국대 ▲동국대 ▲동덕여대 ▲명지대 ▲서강대 ▲성균관대 ▲성신여대 ▲세종대 ▲숙명여대 ▲숭실대 ▲연세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홍익대 등 총 19개 대학 총학생회가 사립대학이 교육의 공공성을 되찾고 국가의 교육기관으로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설립한 연석 회의기구다. 이들은 "교육부의 대학구조개혁 정책으로 인해 취업률을 잣대로 학과 통·폐합이 일어나고 성적 평가 방식이 일방적으로 바뀌는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학에서 학생들의 목소리는 철저히 배제되고 대학이 재단 이사회의 사유물로 전락하고 있다"며 "교육부가 대학의 기업화를 부추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서울 19개 총학생회 학생들은 "교육부는 취업외에 어떠한 교육 철학을 가지고 있느냐"며 "교육부장관과의 면담은 사전질문에 대한 답변도 구체적이지 않았고 책임 있는 약속도 전혀 없어 교육부가 해야 할 역할을 다시 한번 고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2015-07-26 13:14:30 복현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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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정, US 여자주니어 골프선수권대회 정상 등극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성은정(16·금호중앙여고)이 US 여자주니어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성은정은 26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털사의 털사CC(파70·6076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결승전에서 엔젤 인(미국)을 3홀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36홀 매치플레이로 열린 이날 결승에서 성은정은 첫 홀을 내줬으나 이후 2, 3, 4번 홀을 연달아 따내며 순조로운 출발을 이어갔다. 11, 12, 14번 홀에서 연달아 버디를 낚으며 5홀 차까지 간격을 벌렸다. 이후 성은정은 결국 34번째 홀을 따내면서 다시 3홀차를 만들어 남은 35, 36번째 홀 결과에 관계없이 우승을 확정했다. 이 대회는 1949년 창설돼 올해로 67회째를 맞이한다. 2002년 박인비, 2005년 김인경 등 현재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정상급 선수들이 우승한 바 있다. 2012년에는 호주 교포 이민지가 정상에 올랐다. 성은정은 지난해 7월 US여자 아마추어 퍼블릭링크스 골프대회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그는 "퍼트가 좋지 못했으나 아이언샷이 매우 좋았다"며 "대회장이 비교적 짧은 코스라 아이언샷이 잘 되면서 버디를 많이 잡았다"고 우승 요인을 분석했다. 이 대회에는 156명이 출전해 1,2라운드를 스트로크 플레이로 치러 매치플레이에 나설 64명을 추린 뒤 이후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렸다. 2013년까지 국가대표를 지낸 성은정은 농구 선수 출신 부모를 둬 키가 175㎝에 이르는 장타자다. 한편 성은정은 다음 주 캐나다 여자아마추어 챔피언십과 8월 초 US여자아마추어 챔피언십에 가할 예정이다.

2015-07-26 13:10:5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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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재미동포 제임스 한, 캐나다오픈 3라운드 공동 20위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재미동포 제임스 한(34)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캐나다오픈(총 상금 580만 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20위를 차지했다. 제임스 한은 26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크빌의 글렌애비CC(파72·7237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거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기록해 3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합계 8언더파 208타로 로베르토 카스트로(미국), 애덤 해드윈(캐나다) 등과 함께 공동 20위에 올랐다. 15언더파 201타로 단독 선두인 데이비드 헌(캐나다)과는 7타 차이다. 2001년 프로로 전향해 2002년 처음 PGA 투어 대회에 출전했던 헌은 캐나다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개인 첫 우승을 바라보게 됐다. 2013년 7월 존디어클래식과 이달 초 그린브라이어 클래식에서 모두 연장전에서 패한 것이 헌의 개인 최고 성적이다. 헌이 우승하면 1954년 팻 플레처 이후 61년 만에 캐나다오픈을 제패하는 캐나다 선수가 된다. 한편 버바 왓슨(미국)과 제이슨 데이(호주)는 나란히 13언더파 203타로 2타 차 공동 2위에 올랐다. 최경주(45·SK텔레콤)는 2언더파 214타로 공동 70위, 노승열(24·나이키골프)은 이븐파 216타로 공동 85위에 머물렀다. 최경주는 4라운드행 막차를 탔으나 노승열은 2차 컷에 걸려 대회를 마감했다.

2015-07-26 13:02:47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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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이탈리아, 러시아 월드컵 지역 예선서 맞대결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유럽의 강호 스페인과 이탈리아가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축구대회 지역 예선에서 맞붙게 됐다. 26일(한국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대륙별 예선 조 추첨 결과 스페인(국제축구연맹 랭킹 12위)과 이탈리아(17위)가 같은 조에서 본선 진출 경쟁을 펼치게 됐다. 유럽 지역 예선은 9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인 뒤 각 조 1위가 본선에 직행하고 조 2위 국가 가운데 성적인 좋은 8개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승리한 4개 나라가 본선에 합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스페인과 이탈리아가 속한 G조는 두 나라 외에도 알바니아(36위), 이스라엘(51위), 마케도니아(105위), 리히텐슈타인(147위)으로 구성됐다. A조에서는 네덜란드(5위)와 프랑스(22위)가 치열한 조 1위 다툼을 벌일 전망이다. A조에는 스웨덴(33위), 불가리아(68위) 등도 포함돼 있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우승국 독일(2위)은 체코(20위), 북아일랜드(37위), 노르웨이(67위), 아제르바이잔(108위), 산마리노(192위)와 함께 C조에 들어갔다. 잉글랜드(9위)와 스코틀랜드(29위)는 나란히 F조에 편성됐다. 두 나라가 월드컵 지역 예선을 같은 조에서 치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52위)이 속한 아시아축구연맹(AFC) 예선은 이미 3월에 시작됐다. 우리나라는 현재 2차 예선 G조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아시아 지역 예선은 3차까지 진행되며 12개 나라가 2개 조로 나뉘어 열리는 3차 예선에서 각 조 2위까지 4개국이 러시아 월드컵 본선에 나간다. 조 3위를 한 나라는 플레이오프를 치러 이긴 쪽이 북중미 지역예선 4위 국가와 대륙 간 플레이오프를 치러 월드컵 본선에 나갈 마지막 기회를 노리게 된다. 러시아 월드컵 본선 출전권은 유럽에 13장, 아프리카에 5장, 남미와 아시아에 각 4.5장, 북중미에 3.5장, 오세아니아에 0.5장 등 총 31장이 걸려 있다.

2015-07-26 12:55:43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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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마이어 클래식, 살라스 선두 질주…유소연 맹추격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미국의 리젯 살라스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이어 LPGA 클래식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한국의 유소연(26·하나금융그룹)은 6타차로 맹추격 중이다. 유소연은 26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 래피즈의 블라이드필드 골프장(파71·6414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골라냈다. 중간 합계 10언더파 203타를 적어내 공동 4위에 올랐다. 살라스는 버디 7개를 쓸어담으며 선두로 나섰다. 중간 합계는 16언더파 197타다. 유소연과의 격차는 6타, 공동 2위인 렉시 톰프슨(미국)과 크리스 터멀리스(미국·이상 12언더파 201타)와의 격차는 4타다. 유소연은 공동 18위에서 3라운드를 시작했다. 1번홀(파5)과 2번홀(파3)에서 연속 버디를 잡으며 추격을 시작했다. 17번홀(파4)까지 5타를 줄인 유소연은 18번홀(파4)에서 2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해 마지막 라운드에서 역전 가능성을 남겨 놓았다. 한국 선수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2006년과 2009년에 세운 11승을 넘어 LPGA 한 시즌 최다승(12승) 기록을 작성할 수 있다. 세계랭킹 1위 박인비(27·KB금융그룹)는 5타를 줄여 공동 10위(9언더파 204타)에 올랐지만 선두와의 격차가 7타가 났다. 3라운드에서 상위에 올랐던 백규정(20·CJ오쇼핑)은 1타를 줄이는 그쳐 박인비, 박희영(28·하나금융그룹)과 공동 10위에 자리했다. 공동 선두였던 재미동포 앨리슨 리(19)도 1타를 줄여 공동 4위(10언더파 203타)로 내려왔다.

2015-07-26 12:47:13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