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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북한 관변단체 '막말'에 박근혜 감싸기

[메트로신문 윤정원기자]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북한 전국연합근로단체가 박근혜 대통령을 상대로 막말을 쏟아낸 것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문 대표는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북한이 박 대통령에게 또다시 막말을 했다"며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저급한 표현에 수치심이 들고 글로 옮기기가 힘들 정도"라고 말했다. 북한 전국연합근로단체는 지난 25일 '박근혜의 못된 악담질에 다시 한 번 경종을 울린다'라는 제목의 대변인 담화에서 "박근혜의 천하 못된 입이 다시는 놀려지지 못하게 하는 것이 이 나라의 한결같은 민심"이라며 박 대통령을 맹비난한 바 있다. 문 대표는 "상대방의 국가원수를 막말로 모욕하는 것은 국민 전체를 모욕하는 것과 같다"며 "박 대통령의 대북정책에 대해 비판적인 국민들도 박 대통령에 대한 북한의 막말에는 모욕감을 느낀다"고 했다. 그러면서 "북한의 그런 태도는 남북관계 발전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우리 국민들에게 북한에 대한 비호감을 키우고 국제사회에서도 북한을 품격 없는 국가로 평가받게 만들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북한이 자신들의 지도자에 대해서는 최고존엄이라며 존중해주기를 요구하는 것과도 모순된다"며 "남북관계가 좋을 때도 있고 나쁠 때도 있지만 선을 넘어선 안 된다"고 덧붙였다. 문 대표는 "지금은 이희호 여사님이 방북을 앞두고 있고 남북의 민간단체 간에 8·15 민족공동행사가 논의되는 중이기도 하다"며 "광복 70년과 분단 70년을 맞는 올해, 남북 쌍방이 남북관계의 대전환을 위해 더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주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2015-07-26 18:40:02 윤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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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열 "야간순찰 중 사망한 경찰도 순직"...개정안 발의

[메트로신문 윤정원기자] 공무원 순직 규정에 야간순찰 업무 수행 중 사고로 인한 사망도 포함하는 법안이 지난 24일 발의됐다. 현재까지는 야간순찰 중 사망할 경우에는 위험한 직무를 수행하다 숨진 것으로 보기 어렵다며 순직 인정과 연금지급이 거부된 사례가 많았다. 이찬열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현행법의 순직인정 사유에 '야간순찰 업무 수행 중 입은 위해'도 추가하는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현행 공무원법은 위험한 업무로 숨졌을 경우인 '순직'과 다른 업무 중 사망한 '공무상 사망'을 구분하고 있다. 순직의 경우로는 △범인을 체포하다 입은 위해 △경비·경호 및 대간첩·대테러 작전 중 입은 위해 △교통 단속과 교통 위해의 방지 업무 중 입은 위해로 숨졌을 경우 등으로 한정하고 있다. 그러나 경찰청 '지역경찰 운영지침'에 따르면 순찰근무는 사건·사고 다발 및 범죄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취약시간대에 실시토록 규정돼 있다. 이에 순찰업무 자체에 범인 피습 등 고도의 위험이 있는 만큼 현행법상 순직사유에 구체적으로 명시할 필요하다는 지적이 계속해 있었다. 이 의원은 "2000년 이후 329명의 경찰관이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 사회 공공의 질서를 유지하고 국민 전체에 대한 봉사자 역할을 다 하다 순직했지만 아직도 모호한 순직 인정기준으로 피해를 보고 계신 경찰관들이 많다"며 "정부가 야간순찰 업무 수행 중 입은 위해도 하루빨리 순직으로 인정될 수 있도록 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15-07-26 18:30:42 윤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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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오, 안산M밸리 달궜다…낮 시간부터 뜨거운 록의 향연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밴드 혁오가 안산M밸리록페스티벌의 마지막 날 공연을 낮부터 뜨겁게 달궜다. 혁오는 26일 오후 1시30분 안산 대부도 바다향기 테마파크에서 열린 안산M밸리록페스티벌 마지막 날 공연 무대에 올랐다. 이날 혁오의 무대가 펼쳐진 그린스테이지는 공연 전부터 많은 관객의 호응이 이어졌다. 혁오는 '세틀 다운(Settled Down)'을 시작으로 '론리(Lonely)' '큰 새' '오하이오(Ohio)' 등을 연주하며 안산M밸리록페스티벌을 뜨겁게 달궜다. 최근 음원차트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후카(Hooka)'와 '위잉위잉' 무대에서는 관객들의 떼창도 펼쳐졌다. 혁오는 이날 '판다 베어(Panda Bear)'를 끝으로 무대를 마쳤다. 이후 관객으로 공연을 즐길 예정이다. 혁오 측 관계자는 "처음 선 대형 록페스티벌 무대에 혁오 밴드 멤버들도 무척 행복해 했다"며 "'무한도전' 가요제 등에서도 좋은 모습을 이어가겠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안산M밸리록페스티벌에서는 일본 밴드 원 오크 록(ONE OK ROCK)과 40년 만에 한국을 찾은 헤비메탈의 전설 모터헤드(Motorhead)가 공연을 펼친다. 또한 푸 파이터스(Foo Fighters)가 마지막 날 헤드라이너로 국내 팬과 처음 만난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안산M밸리록페스티벌은 지난 24일 시작해 26일까지 총 80여팀의 국내외 아티스트들이 음악 축제를 이어간다. 26일 마지막 공연을 끝으로 3일 동안의 대장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2015-07-26 18:12:37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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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타임스에 이어 계열사 이코노미스트도 매각 검토중

파이낸셜타임스에 이어 계열사 이코노미스트도 매각 검토중 [메트로신문 송병형] 영국 미디어 그룹 피어슨이 파이낸셜타임스(FT)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매각하는 데 이어 계열사인 경제잡지 이코노미스트 주식의 매각도 검토중이라고 교도통신이 26일 보도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피어슨은 현재 이코노미스트 그룹의 다른 기존 주주 등에 매각을 타진하고 있다. 피어슨은 25일 성명에서 "이코노미스트 그룹의 이사회와 매각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계약을 할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밝혔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지난 23일 피어슨으로부터 FT 그룹을 8억4400만 파운드(약 1조5000억 원)에 인수한다는 것에 합의했다. 피어슨은 FT 그룹을 통해 이코노미스트 주식의 50%를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매각 당시 보유 주식과 FT 본사 빌딩은 이번 매각에서 제외했다. 이코노미스트 주식의 나머지 50%는 피어슨 이외의 영국 기업 등이 보유하고 있다. Fㅅ에 따르면 이코노미스 주식 50%는 시가로 약 4억 파운드(약 7200억원)에 이른다. 이코노미스트 그룹의 2014년 영업 이익은 6000만 파운드이고, FT 그룹은 2400만 파운드이다. 이코노미스트는 국제 정치, 경제의 분석 기사로 정평이 나 있으며 세계 각지에서 판매되고 있다.

2015-07-26 18:04:28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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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 KLPGA 하이트골프 우승…한미일 메이저 최초 석권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전인지(21·하이트진로)가 한국, 미국, 일본 여자프로골프투어 메이저대회에서 모두 우승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전인지는 26일 경기도 여주시 블루헤런 골프클럽(파72·6763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제16회 하이트진로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를 쳐 최종 합계 8언더파 208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전인지는 앞서 지난 5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살롱파스컵에 초청 선수로 출전해 우승했다. 지난 13일에는 역시 초청 선수로 참가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US여자오픈을 제패했다. 이날 승리로 전인지는 세계 최초로 세 나라 메이저대회를 모두 우승한 선수가 됐다. KLPGA 투어 입문 3년째에 통산 8번째 우승을 거둔 전인지는 2013년 한국여자오픈에 이어 KLPGA 투어 메이저대회 우승은 통산 두 번째이다. 전인지에 앞서 한국, 미국, 일본 등 3개국 투어 대회 우승을 맛본 신지애(27)는 미국과 한국에서는 메이저대회를 우승한 적이 있지만 일본에서는 아직 메이저대회 정상에 올라보지 못했다. 전인지는 오는 30일 스코틀랜드에서 열리는 LPGA투어 시즌 네번째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오픈에 출전해 LPGA 투어 메이저대회 연승에 도전한다. 전인지는 이날 우승으로 KLPGA 투어 1인자 자리를 한결 더 굳게 지켰다. 시즌 4승으로 3승씩 거둔 이정민(23·비씨카드), 고진영(20·넵스)을 따돌리고 다승 1위로 치고 나갔고 우승 상금 1억6천만원을 보태 상금 1위(7억1천924만원)를 질주했다. 지난해 올린 시즌 개인 최다승(3승)과 개인 시즌 최다 상금(6억1천723만원)을 뛰어넘은 전인지는 지난해 김효주(20·롯데)가 세운 시즌 최다 상금(12억897만원) 경신에도 푸른 신호등을 켰다. 김효주는 지난해 23개 대회에서 상금 12억원을 넘겼다. 전인지는 아직 13개 대회에 더 출전할 수 있다. 이 대회에 앞서 우승상금 3억원짜리 초특급 대회 BMW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조윤지(24·하이원리조트)와 작년 인천 아시안게임 개인전 금메달을 따고 올해 투어에 합류한 신인 박결(19·NH투자증권)이 전인지에 3타 뒤진 공동2위(5언더파 211타)를 차지했다. 이날 난도가 크게 높아진 코스에서 조윤지는 1언더파 71타, 박결은 이븐파 72타로 비교적 선전을 펼쳤다. 작년 이 대회 챔피언 김효주는 1타를 잃어 공동4위(4언더파 212타)에 그쳤다. 한편 전인지와 김효주, 이정민, 고진영은 시상식을 마치고 브리티시여자오픈 출전을 위해 영국행 장도에 오른다.

2015-07-26 17:56:29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