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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세계적 특허 라이센서 대열 합류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2일 SK플래닛(사장 서진우)이 보유한 차세대 초고해상도(UHD) 동영상용 압축기술인 'HEVC' 특허가 세계적인 라이센스 회사 MPEG LA의 HEVC 국제표준특허 부문에 전일 등록됐다고 밝혔다. MPEG LA는 지난 1997년 설립된 통신·멀티미디어·플랫폼 기술의 특허 라이센싱 대행 전문회사로 HEVC 국제표준특허 부문에는 2015년 현재 애플과 삼성전자 등 31개사가 라이센서로 등록돼 있으며 전세계 49개국에서 603건의 특허를 운영 중에 있다. 이번에 SK플래닛이 등록한 'HEVC'는 UHD 영상에 대한 압축률을 개선해 메모리 효율성을 극대화한 차세대 동영상 압축기술이다. 향후 전개될 UHD 대중화에 필수적인 핵심 기술이다. 최근 들어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동영상 사용자의 증가 추세에 따라 단말기 제조사와 이동통신사는 물론 향후 UHD영상을 지원하는 방송사, IPTV업체들의 서비스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HEVC는 현재 판매 중인 아이폰6와 갤럭시 S6 등 약 1억 2000만 대 이상의 휴대폰에 탑재돼 있으며 올해 하반기부터 출시될 휴대폰 및 영상기기에도 탑재될 예정이다. SK플래닛은 이번 HEVC특허 등록을 통해 향후 10년간 안정적인 로열티 수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전윤호 SK플래닛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이번 국제표준특허 등록은 기술주도 회사를 지향하며 지속적으로 원천기술 개발에 투자해온 결과다" 라며 "SK플래닛의 기술력에 대한 높은 평가와 함께 글로벌 기술 선도 업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 라고 평가했다.

2015-07-02 10:40:07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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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洪·李 기소 가닥…‘成리스트’ 6인은?

검찰, '成리스트' 수사결과 발표…洪·李 기소 가닥 리스트 6인 '무혐의'…특사 의혹 노건평씨 불기소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정치권 금품제공 의혹을 수사한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이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홍준표 경남지사와 이완구 전 국무총리를 기소할 방침이다. 검찰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중간수사결과를 발표한다. 4월 12일 수사팀을 꾸리고 수사에 착수한 지 82일 만이다. 특별수사팀은 분식회계와 횡령 등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던 성 전 회장이 4월9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뒤 그의 소지품에서 나온 메모(성완종 리스트)를 단서로 수사를 벌였다. 메모에는 '김기춘(10만 달러), 허태열(7억), 홍준표(1억), 부산시장(2억), 홍문종(2억), 유정복(3억), 이병기, 이완구'라고 적혀 있었다. 검찰은 리스트 8인 중 홍준표 경남지사와 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성 전 회장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정황을 확인하고 이날 두 사람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할 예정이다. 홍 지사는 옛 한나라당 대표 경선에 나섰던 2011년 6월에 1억원을, 이 전 총리는 충남 부여·청양 국회의원 재보선에 출마했던 2013년 4월에 3000만원을 성 전 회장에게 받고도 회계처리를 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리스트 속 나머지 6인은 금품거래 증거가 부족하거나 공소시효가 완성됐다는 결론을 내렸다. 특히 2012년 대선 당시 새누리당 선거 캠프에서 중책을 맡은 홍문종 의원과 유정복 인천시장, 서병수 부산시장 등 3인의 금품거래 의혹은 사실상 성 전 회장의 대선자금 제공 의혹으로 여겨졌지만 결국 확인되지 못했다. 리스트에 등장하지 않은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 의원과 새누리당 이인제 의원은 수사 과정에서 성 전 회장에게 금품을 받은 의혹이 제기됐다. 김 의원은 2013년 5월 옛 민주당 당대표 경선 무렵 3000만원 가량을, 이 의원은 2012년 4월 총선을 앞두고 2000만원을 성 전 회장으로부터 받은 혐의로 여러 차례 검찰의 출석 요구를 받았지만 불응한 상태다. 특별수사팀은 수사결과 발표 후 이 의원과 김 의원 수사를 계속할 계획이다. 2012년 3월 성 전 회장에게 불법 정치자금 2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는 김근식 전 새누리당 수석부대변인도 계속 수사 대상이다. 김 전 수석부대변인은 구속영장 기각 후 출석 요구에 불응하고 있다. 이에 따라 김 의원과 이 의원, 김 전 수석부대변인 사건은 서울중앙지검에 다시 배당된다. 성 전 회장이 2007년 말 특별사면을 받으면서 청와대 핵심 인사 등 정권 실세에게 금품로비를 벌였다는 의혹도 확인되지 않았다. 특별수사팀은 성 전 회장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친형인 건평씨 측에 특사 관련 청탁을 했고, 경남기업에서 특사 이후인 2008년 건평씨 측근이 운영하는 업체에 경제적 이익을 제공한 정황을 포착했지만 건평씨를 통해 정권 핵심 인사에게 금품이 건네진 단서는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검찰은 건평씨 측근의 건설업체가 경남기업과 하청거래로 과도한 대금을 지급받은 정황을 확인했다. 검찰은 이 거래가 특사 대가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건평씨를 알선수재 등 혐의로 기소하는 방안을 막판까지 검토했지만 혐의 입증 가능성 등 법리적 쟁점을 검토한 끝에 불기소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2015-07-02 10:26:59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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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포스코비리' 수사 중 대림·GS건설 비자금 조성 정황 포착

檢, '포스코비리' 수사 중 대림·GS건설 비자금 조성 정황 포착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검찰이 포스코건설 비자금 조성에 연루된 하도급 업체 흥우산업의 자금 흐름을 살피는 과정에서 대림산업과 GS건설의 비자금 조성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나섰다. 2일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조상준)는 흥우산업 사무실과 임직원 자택 등을 압수수색하고 관계자를 소환 조사한 결과 흥우산업이 대림산업·GS건설과 거래하며 포스코건설에 했던 방식으로 비자금 조성을 도운 증거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포스코 비리에 대한 수사가 마무리 되는대로 대림산업과 GS건설에 대한 수사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대림산업과 GS건설의 비자금 규모는 포스코건설 비자금 규모보다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검찰은 지난 5월 포스코건설의 베트남 '노이바이-라오까이' 고속도로 포장공사 등에 하도급 업체로 참여해 40억여원의 비자금을 조성해준 혐의로 우모(58) 흥우산업 부사장을 구속기소하고 이철승(57) 흥우산업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다. 이들은 하도급 대금을 부풀려 받은 뒤 차액을 포스코건설 임원에게 상납, 비자금 조성에 관여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흥우산업이 포스코건설에 했던 것과 같은 수법으로 대림산업과 GS건설의 비자금 조성에 관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2015-07-02 10:26:13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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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리 경찰 80% 징계부가금 ‘미납’…국민혈세 낭비

비리 경찰 80% 징계부가금 '미납'…국민혈세 낭비 [메트로신문 이홍원 기자] 비리 경찰에게 부과하는 '징계부가금' 납부율이 최근 5년 동안 20.4%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강제적으로 징수할 수 있는 실효적 방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징계부가금 제도는 공무원이 금품이나 향응을 받거나 횡령·유용으로 적발되면 징계의원회 심의에 따라 해당 금액의 5배까지 물게 하는 제도로 2010년 4월 시행됐다. 2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진선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0∼2014년 징계부가금은 총 21억4000만원이다. 하지만 이 중 79.6%인 17억원은 미납 상태다. 또 지난해 부과액은 3억4000만원이지만 82.5%인 2억8000만원이 미납된 상태다. 특히 고액을 부과 받은 중징계자들의 미납이 심각했다. 지난해 1000만원 이상 부과 대상자는 모두 7명으로 파면 처분을 받은 이들 전원은 징계부가금을 단 한 푼도 내지 않았다. 이들 중 지난해 금품을 받아 서울지방경찰청에서 파면 처분을 받은 A 경찰관은 8425만원을 부과 받았지만 이를 내지 않아 최고 고액 미납자로 기록됐다. 이들 고액 미납자들 상당수는 수감돼 있어 압류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 의원은 "경찰 비위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실효성 있는 징계부가금 제도를 만들 필요가 있다"며 "공무원연금 조치의뢰, 차량과 재산 압류 등을 포함한 실효성 있는 조치를 마련해 혈세 낭비를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2015-07-02 10:25:33 이홍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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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K 사건’ 김경준, 교도소 접견 통제…국가 상대 손배소 승소

[메트로신문 이홍원 기자]'BBK 사건'에 연루돼 실형을 선고 받고 수감 중인 김경준씨(49)가 교도소에서 접견을 통제 당했다며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1500만원의 배상금을 받게 됐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항소1부(한숙희 부장판사)는 김 전 대표가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항소심에서 "김 전 대표에게 1500만원을 지급하라"며 원심과 같이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고 2일 밝혔다. 재판부는 "교도소장은 상시적, 일반적으로 교도관이 김 전 대표 접견에 참여하게 하고 접견내용을 청취·기록·녹음·녹화했다"며 "이는 형집행법령에서 예정하고 있는 범위를 넘어 접견 자유를 제약하는 조치"라고 판시했다. 이어 재판부는 "교도소장이 상시적으로 김 전 대표에 대한 접견제한조치를 유지하게 된 사유가 분명치 않다"며 "접견제한조치가 적법하다고 인정할 증거가 없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다만 교도소장의 수년에 거친 24시간 독거 수용 조치에 대해선 "김 전 대표가 휴업일과 야간 및 주간에도 독거 수용됐다는 사정만으로 독거수용 행위 자체가 위법하다는 점은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미국 국적자인 김 전 대표는 'BBK 주가조작 사기'에 연루돼 2009년 징역 7년 벌금 100억원을 확정 선고 받고 서울남부교도소에 수감됐다. 현재는 천안교도소에서 수감 중이다. 김 전 대표는 수감 8개월 뒤 2010년 3월 10일~2011년 7월 14일 서울남부교도소장이 모든 접견 시 교도관 참여와 접견내용을 청취·기록·녹음·녹화하고 서신을 검열하는 처분을 내리자 이 같은 조치가 부당하다며 이 사건 소송을 제기했다. 1심에서는 "김 전 대표에 대한 접견제한과 서신검열 조치는 자의적인 것으로 불법행위에 해당한다"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2015-07-02 10:25:17 이홍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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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학 여자농구 선수, 1000만달러 인종차별 소송제기

미 대학 여자농구 선수, 1000만달러 인종차별 소송제기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미국의 인종차별 논란이 대학 스포츠계에서도 일어났다. 2일(한국시간) 시카고 언론에 따르면 명문 주립대 일리노이대학 여자농구팀 출신 7명이 팀내 인종차별 관행을 고발하며 코치진과 대학 당국을 상대로 1000만 달러(약 110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알렉시스 스미스 등 7명의 전직 선수들은 이날 어바나 연방법원에 제출한 소장에서 "매트 볼런트 감독과 마이크 디블비스 전 코치가 흑인들에게 적대적인 환경을 조성했다"며 "1964년 제정된 민권법 제6장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민권법 제6장은 인종·피부색·출신 국가에 근거한 차별을 금지하고 있다. 선수들은 또 일리노이대학 스포츠 디렉터 마이크 토머스가 이 사실을 알고서도 문제 삼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소장에 따르면 코칭 스태프는 선수들을 인종별로 나눠 연습하게 했으며 원정 경기 이동 편이나 숙소 이용에도 인종을 분리시켰다. 이들은 일리노이대학과 상대팀 흑인 선수들을 '웨스트 사이드 게토'(소수인종이 거주하는 빈민가) 등으로 비하해 불렀고 '막돼먹은', '지력이 떨어지는' 등의 수식어를 붙여 지칭했다. 또 백인 선수들에 비해 흑인선수들에게 더 호된 징계를 내렸고 흑인선수들을 '게'에 비유하면서 "서로 잡아내리는 속성이 있다"고 비난했다. 지난 4월, 3명의 선수 부모들이 대학 측에 편지를 보내 소송 의사를 밝히면서 여자농구팀 코치진의 민권법위반 사실을 알렸다. 그러나 대학 측은 내부 조사팀을 구성했으나 곧 "지적 사항을 확인한 결과, 법 위반이나 대학스포츠협회(NCAA) 규정에 어긋나는 사례가 드러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이 발표 직후 디블비스 코치가 자리에서 물러났다. 이에 지난 5월부터 테리 이클 변호사가 선수 7명의 대리인 자격으로 대학 측에 편지를 보내 조사 결과에 대한 실망감을 표현하자 대학 측은 로펌을 고용하고 인종차별 주장 내용을 공개적으로 검토하기 시작했다.

2015-07-02 10:19:59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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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물들이는 가족 이야기…웃음과 감동이 있다

요즘 대학로가 부모와 자식간의 사랑과 갈등, 그리고 일상을 그린 연극들로 채워지며 가족 이야기로 물들고 있다. 지난 5월 초 개막한 연극 '나와 할아버지'를 시작으로 '친정엄마', 오는 3일 개막하는 '잘자요 엄마'까지 가족에 대한 감동적인 스토리가 가득하다.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맹활약하고 있는 나문희·김용림·박혜숙·조양자 등 중년배우들을 가까이 볼 수 있는 것도 즐거움이다. ◆ 모녀사이 힐링극 '친정엄마' 너무나 익숙해 특별할 것 없어 보이는 엄마와 딸의 소소한 이야기를 담았다. 딸은 대학 진학을 하면서 시골에서 서울로 올라와 사회생활을 시작하고 결혼까지 한다. 엄마는 항상 그런 딸을 걱정어린 시선으로 바라본다. 김수로 프로젝트 11탄으로 제작된 올해 무대는 베테랑 배우 박혜숙·조양자가 엄마 역으로, 배우 이경화·차수연이 딸 미영으로 출연했다. 8월 30일까지 대학로 예술마당에서 공연된다. 문의: 02) 548-0597 ◆ 수필 같은 '나와 할아버지' 멜로드라마 작가가 되고 싶은 공연대본작가 준희가 전쟁 통에 헤어진 옛 연인을 찾는 외할아버지와 동행하는 내용을 현실적인 대사로 생동감 있게 담아냈다. 작·연출을 맡은 민준호의 실제 이야기로, 마치 한 편의 수필을 읽어 내려가듯 진솔한 무대가 꾸며진다. 2013년 남산희곡페스티벌에서 초연하며 관객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김승욱·오용·이희준·홍우진·오의식·양경원 등이 출연한다. 8월 2일까지 대학로 예그린씨어터에서 만날 수 있다. 문의: 02) 744-4331 ◆ 7년만의 무대 '잘자요, 엄마' 자살을 결심한 딸과 그 딸의 선택을 받아드려야만 하는 엄마의 하룻밤 이야기라는 다소 파격적인 소재를 다루고 있다. 1982년 오프브로드웨이 초연에 이어 1983년 미국의 가장 권위 있는 퓰리처상을 수상했다. 1987년 한국 초연 당시 박정자·손숙·윤석화 등이 출연해 주목을 받았다. 7년만에 다시 무대에 올려지는 이번 공연에는 김용림·나문희가 엄마 델마 역으로, 연극배우 이지하·염혜란이 딸 제씨 역을 맡는다. 대학로 아트원씨어터에서 3일 개막해 8월 16일까지 공연한다. 문의: 02) 766-6506

2015-07-02 10:18:46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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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카카오 공익 모금 캠페인 '희망해' 누적액 100억 돌파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다음카카오는 공익모금 서비스인 '희망해' 캠페인의 누적 모금액이 서비스 시작 7년 6개월 만에 100억원을 넘어섰다고 2일 밝혔다. 희망해는 2007년 12월 다음 아고라 이용자들의 청원과 함께 '희망모금'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했고 이후 2011년 4월 더 많은 이용자의 동참을 끌어내고자 별도의 사이트를 개설하고 서비스 명칭도 희망해로 바꿨다. 2007년 '태안 자원봉사 기금을 모읍시다'를 비롯해 2010년 '아이티 7도 강진 피해돕기 모금', 2014년 '해고노동자를 위한 노란봉투 캠페인', '세월호 침몰 참사, 마음을 모아주세요'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건마다 이용자들의 자발적인 모금이 줄을 이었다. 연도별 모금액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서비스 첫해인 2008년 약 5억원의 모금을 달성한 데 이어 2010년 7억 8000만원, 2011년 11억원, 2012년 13억원, 2013년 17억원, 2014년 24억원 등 연평균 약 30%의 증가세를 보였다. 현재까지 참여한 이용자 수는 총 764만명에 달하며 1회 평균 약 8550원을 기부했다. 총 12억원을 넘게 기부한 닉네임 '풍요'가 누적 최고액 기부자로 이름을 올렸고 닉네임 '한지혜', 'alflso'는 한 번에 500만원을 기부해 단일 최고액 기부자로 꼽혔다.

2015-07-02 10:16:29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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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한줄News 2015. 7. 1

▲ 그리스가 선진국 가운데서는 처음으로 국제통화기금(IMF) 부채를 갚지 못한 국가가 됐다.(http://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0100115) ▲ 일본이 대구 지하철 방화 사건에서 얻은 교훈으로 신칸센 차량 방화사건이 참사로 번지는 걸 막아낸 것으로 알려졌다.(http://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0100240) ▲ 국회법 개정안이 사실상 자동폐기 차례를 밟을 것으로 보이자 새정치민주연합이 세월호법과 박근혜법 손질에 나선다.(http://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0100245) ▲ 박근혜 대통령이 헌법을 위반했다고 비판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당헌 위반 논란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http://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0100217) ▲ 한국 롯데의 실질적 지배사인 일본 국적 'L투자회사'가 최근 7년간 국내 롯데 계열사들로부터 총 1200억여원을 현금 배당금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http://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0100277) ▲ 선종구 전 하이마트 회장에 대한 항소심에서 검찰과 선 전 회장 측이 증인신청을 두고 법리공방을 벌였다.(http://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0100142) ▲ 탤런트 이미숙이 2009년 사망한 고 장자연의 성접대 문건과 관련해 전 소속사와 벌인 민사상 분쟁에서 승소했다.(http://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0100108) ▲ 2만원 이하인 플라스틱 텔레비전 캐비닛을 개당 2억원에 팔았다고 부풀려 1000억원대 사기 대출을 받은 중견 업체 대표가 구속됐다.(http://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0100044) ▲ 박성철 신원그룹 회장이 경영권을 되찾는 과정에서 증여세 등을 탈루한 혐의에 대해 검찰이 본격 수사에 나섰다.(http://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0100074) ▲ 포스코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미공개 정보를 활용해 주식 매매 차액을 챙긴 혐의로 송 모 전 산업은행 부행장을 구속했다.(http://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0100002) ▲ 삼성과 미국계 헤지펀의 엘리엇 매니지먼트의 진검승부가 오는 17일 예정된 삼성물산-제일모직의 합병 주주총회에서 진행된다.(http://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0100226) ▲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지난 3월 금융개혁을 추진한 이래 60개 정도의 어젠다를 설정하고 절반 정도 이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http://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0100195) ▲ 대한주택보증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로 사명을 변경하고 주택도시기금을 전담 운용하는 기관으로 거듭난다.(http://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0100157) ▲ 그리스 디폴트와 미국 금리인상이 소각상태에 접어들면서 글로벌 경제가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http://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0100229) ▲ 삼성그룹 바이오 계열사들이 '2025년 매출 2조·이익 1조'라는 사업 현황을 처음으로 공개했다.(http://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0100137) ▲ 호샤 한국지엠 사장이 글로벌 경차 시장 내 신형 스파크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http://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0100118) ▲ 다음카카오가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경산시에도 실시간 버스 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http://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0100213) ▲ SK텔레콤은 29종 101개에 달하는 요금제를 다음 달 1일부터 19종 64개로 간소화한다.(http://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0100046) ▲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불리는 면세점 티켓을 거머쥐는 서울과 제주 시내면세점 신규 사업자가 내달 10일 결정된다.(http://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0100280) ▲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대법원 상고심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http://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0100202) ▲ 배우 황정민과 유아인이 영화 '베테랑'에서 형사와 재벌3세 관계로 첫 호흡을 맞춘다.(http://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0100136) ▲ NC 다이노스 김태군 선수가 올 시즌 포수로는 유일하게 전 경기 선발 출전에 도전한다.(http://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0100129) ▲ 미국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 선수가 이틀 연속 홈런을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네 시즌 연속 두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0100138) ▲ 대림산업과 현대건설이 4245억원 규모의 서울 고덕3단지 아파트 재건축 정비 사업 공사를 수주했다.(http://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0100098) ▲ 국내 도자기 업계 1위 한국도자기가 공장 가동을 잠정 중단한다.(http://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0100221)

2015-07-02 09:42:33 윤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