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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천적' 세일에 막혀 무안타…텍사스는 역전승

추신수, '천적' 세일에 막혀 무안타…텍사스는 역전승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미국 메이저리그 최정상급 좌완 크리스 세일(26·시카과 화이트삭스)에 막혀 무안타에 그쳤다. 추신수는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U.S. 셀룰러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방문 경기에 1번타자·우익수로 선발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에 그쳤다. 시즌 타율은 0.241에서 0.238(240타수 57안타)로 떨어졌다. 경기 전까지 세일에 16타수 1안타 9삼진으로 눌린 추신수는 이날도 세일 공략에 실패했다. 1회초 첫 타석에서 세일의 시속 153㎞짜리 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중견수 뜬공에 그친 추신수는 4회 시속 122㎞ 슬라이더를 공략했으나 2루 땅볼로 돌아섰다. 5회초 2사까지 17타자를 연속 범타 처리한 세일은 텍사스 9번타자 안제르 알베르토에게 중전안타를 맞아 '퍼펙트 행진'을 멈췄다. 추신수는 이날 텍사스 타자 중 처음으로 주자를 누상에 두고 타석에 들어섰다. 그러나 세일의 시속 158㎞짜리 강속구에 배트를 헛돌려 삼진을 당했다. 추신수는 이날 세일과 상대해 3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개인 통산 상대성적은 19타수 1안타(0.053) 10삼진이다. 하지만 세일이 마운드에서 내려간 후 추신수는 출루에 성공했다. 그라운드 분위기도 달라졌다. 추신수는 0-1로 뒤진 9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화이트삭스 오른손 마무리 데이비드 로버트슨에게 볼넷을 얻었다. 후속타자 엘비스 앤드루스의 중전안타로 1사 1, 2루가 됐고 조이 갈로의 타석에서 로버트슨이 폭투를 범한 사이 추신수와 앤드루스가 3루와 2루에 도달했다. 갈로가 삼진으로 물러나고, 프린스 필더가 고의사구를 얻어 2사 만루가 되자 텍사스는 대타 미치 모어랜드를 내세웠다. 모어랜드는 로버트슨의 시속 148㎞ 직구를 받아쳐 2타점 역전 우전 적시타를 쳤다. 텍사스는 2-1로 승리했다. 화이트삭스는 뼈아픈 역전패로 8연패 늪에 빠졌다.

2015-06-20 17:35:11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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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파아메리카] 칠레, 볼리비아 5-0 대파…A조 1위 8강 진출

[코파아메리카] 칠레, 볼리비아 5-0 대파…A조 1위 8강 진출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칠레가 남미축구 국가대항전인 2015 코파 아메리카 조별리그에서 볼리비아를 대파하고 A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 개최국 칠레는 20일(한국시간) 산티아고의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A조 조별리그 3차전 경기에서 카를레스 아랑기스의 멀티골을 앞세워 볼리비아를 5-0으로 꺾고 2승1무로 승점 7점을 얻었다. 음주 교통사고로 물의를 일으켰던 간판 골잡이 아르투도 비달이 침묵을 지켰지만 칠레는 막강 화력을 뽐냈다. 칠레는 아랑기스가 전반 3분 선취점을 넣은 후 전반 37분 알렉시스 산체스가 헤딩슛을 성공시키며 점수차를 벌렸다. 후반 들어 칠레는 아랑기스와 가리 메델의 추가골을 앞세워 승리를 확정지었다. 볼리비아는 자책골까지 기록하며 무너졌다. 볼리비아는 이날 패배에도 불구, 1승1무1패로 승점 4점을 얻어 조 2위로 8강에 진출했다. 같은 조의 에콰도르는 칠레 랑카과의 에스타디오 엘 테니엔테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경기에서 2-1로 이기면서 조 3위를 기록, 다른 조 경기 결과에 따라 8강 진출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멕시코는 이날 패배로 조 최하위를 확정, 대회를 마무리했다. 다음 달 북중미-카리브해연맹(CONCACAF) 골드컵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치차리토) 등 해외파 선수들을 제외하고 팀을 꾸린 멕시코는 볼리비아, 칠레전 무승부에 이어 에콰도르전에서 지는 등 2무1패로 부진했다. 에콰도르는 밀러 볼라노스가 전반 26분 골대 바로 앞에서 빈 공간으로 연결된 패스를 오른발로 슛, 선취득점에 성공했다. 이어 후반 12분 앤너 발렌시아의 추가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멕시코는 후반 19분 페널티킥으로 한점을 만회, 영패를 면하는 데 만족했다.

2015-06-20 17:34:41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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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기억해' 서인국·장나라, 15시간 동안 달린 사연

'너를 기억해' 서인국·장나라, 15시간 동안 달린 사연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너를 기억해' 서인국, 장나라가 리얼한 수사물을 만들기 위해 15시간을 달리고 수험생처럼 공부를 시작했다. 22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극본 권기영, 연출 노상훈)는 독설마저 섹시한 천재 프로파일러 이현(서인국)과 그를 20년째 관찰해 온 엘리트 여수사관 차지안(장나라)의 수사 로맨스다. 로맨스는 이들의 전공이라 불릴 만큼 이미 입증되어있지만, 두 배우 모두 수사물은 처음이기에 작품 전체의 완성도와 자연스러운 연기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드라마 시작 전부터 수사현장에서 보고 느끼지 못한 것들을 간접적으로나마 느끼기 위해 수사 드라마를 챙겨봤다는 서인국. 그가 연기하는 현은 천재 프로파일러답게 사건 현장을 보고 무결점의 가설을 세우는 인물이다. 거의 완벽한 가설 때문에 그의 대사는 길고 어렵다. 또한 상대방이 가설을 알아듣지 못하면 일일이 부연설명까지 해야 하니 대사가 많아질 수밖에 없다. 평소에는 잘 쓰지 않아 입에 맞지 않고 발음도 어려운 수사 용어들이 많은 것도 그가 마치 수험생인 양 대본을 공부하듯 보게 된 이유. 극 중 등장하는 전문 용어들을 예전부터 잘 알고 있었다는 듯 자연스럽게 말하는 모습을 위해 대본을 수없이 읽고 분석했다. 뜻을 알아야만 대본 속 상황을 정확히 이해하고 몰입할 수 있기 때문에 그냥 지나칠 수 있는 용어들도 꼭 검색해보고 뜻을 이해한 후 연습을 반복했다. 장나라는 추격신을 위해 3일 내내 매일 다섯 시간씩 총 열다섯 시간을 뛰고 또 뛰었다. 공식 포스트(URL)에 공개된 메이킹 영상에 따르면, 극 중 택시를 타고 가는 현을 오직 두 다리를 이용해 추격하기 시작한 그녀는 뛰기에는 다소 더운 날씨에 재킷과 긴 바지를 입고도 "다시 한 번 갈게요"라는 소리에 제자리로 돌아가 자세를 가다듬는 프로다운 모습을 선보였고, 스스로 "한 번 더 갈게요"라는 말도 서슴지 않았다. 오랜 연기자 경력으로 '적당히' 촬영하고 끝내는 법을 알 텐데도 꾀부리는 법 없이 모든 촬영에 착실하게 임한 장나라. 디테일한 수사관의 모습을 완성하기 위해 실제 형사에게 조언을 구했고, 전해들은 그들의 일거수일투족을 지안의 캐릭터에 맞게끔 새롭게 적용하며 연기변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CJ E&M 측은 "서인국과 장나라가 본 직업이 프로파일러, 수사관인 것처럼 진정한 자연스러움을 위해 쉬는 시간마저 쪼개가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마치 수험생처럼 대본을 읽고, 감독님과 현장에서 많은 대화를 나눈다"며 "대한민국 범죄를 소탕하기 위해 힘을 합친 현과 지안이의 활약상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서로를 탐색하고 같이 사건을 수사하며 썸과 쌈을 반복하다 성장하고 사랑에 빠지는 현과 지안. 이들의 달콤 살벌한 수사로맨스가 펼쳐질 '너를 기억해'는 오는 밤 10시 첫 방송 된다.

2015-06-20 11:40:58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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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칸타레2' 박명수, 타악기 후배 장수원·뮤지에 군기 교육

'언제나 칸타레2' 박명수, 타악기 후배 장수원·뮤지에 군기 교육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박명수가 장수원과 뮤지에게 군기반장으로 강림했다. 20일 첫방송되는 tvN '언제나 칸타레2'에서는 시즌 1에 이어 타악기를 맡게 된 박명수가 새로 합류한 2기 오케스트라 단원들을 이끄는 군기반장 역할을 맡았다. 박명수는 오디션에 합격한 2기 단원들과의 첫 만남 자리에서 재기발랄한 연예인 단원들을 큰 소리로 호령하며 군기 교육에 나선다. 타악기 파트 후배 장수원이 첫 연습에 자켓을 입고 온 것을 보고, 박명수는 "수원아, 너 지금 타악기 할 의상이 아니야. 이게 어려워~!"라고 긴장감을 조성하는가 하면, 산만한 뮤지에게 "야!!! 타악기 일루 와!!"라며 특유의 '버럭'으로 기강을 휘어잡는다. 박명수는 "군기는 확실하게 잡아야 한다. 분위기를 잡아줄 필요가 있다"며 "늦게 오거나, 연습을 안 하거나, 악보를 빼먹고 오거나, 그러면 혼구녕을 내야 한다. 물론 제가 먼저 솔선수범 해야 될 것"이라고 1기 선배로서 각오를 밝혔다. '언제나 칸타레2'는 아마추어 오케스트라의 즐거운 도전기를 담은 클래식 예능으로 지난해 12월 감동의 하모니를 선보인 첫 번째 시즌에 이어 두 번째 시즌을 맞아 더욱 진한 감동과 재미를 더할 계획이다. 특히, 시즌 1에 이어 오케스트라에 합류한 단원들이 관록을 뽐내며 좌충우돌 2기를 이끌어가는 모습이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에이스 헨리, 군기 반장 박명수, 애교 담당 벤지, 분위기 메이커 이지연 등 오케스트라에서 존재감을 굳힌 1기 선배들의 활약이 주목된다. 클래식을 예능의 범주로 흡수한 것에서 나아가, 보다 쉽고 친근하게 함께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클래식을 선보일 tvN '언제나 칸타레2'에는 헨리와 이영하, 이아현, 박명수, 오상진, 김준현, 뮤지, 장수원, 재경이 단원으로 참여한다. 밤 11시 10분 첫 방송된다.

2015-06-20 11:40:26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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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코리아' 상반기 마지막회 크루쇼 '상속자들' 패러디로 대미 장식

'SNL코리아' 상반기 마지막회 크루쇼 '상속자들' 패러디로 대미 장식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SNL코리아'가 드라마 '상속자들' 패러디로 상반기를 마무리한다. 20일 방송되는 tvN 'SNL코리아'는 시즌6 상반기 마지막 회이니만큼 '크루쇼'로 꾸며진다. 지난 2월부터 몸 사리지 않는 코믹연기로 시청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던 신동엽, 유세윤, 정성호, 김준현, 정상훈, 안영미, 정이랑, 강유미, 박재범, 나르샤, 김두영, 권혁수, 이세영, 한재석, 정연주, 고원희, 리아까지 총 17명의 크루들이 주체할 수 없는 개그본능을 앞세워 대미를 장식한다. 특히 요즘 뜨거운 인기를 더해가는 '한류TV' 코너에서 드라마 '상속자들'을 패러디 할 예정이라 기대를 높인다. 방송을 앞두고 제작진은 '상속자들'의 중국버전과 일본버전 사진을 공개했다. 중국버전에서는 강유미와 이세영이 게임 '스트리트 파이터'의 중국 소녀 '춘리' 머리스타일을 똑같이 따라해 눈길을 모은다. 일본버전에서는 세라복 스타일의 교복을 입어 일본 여고생의 느낌을 제대로 살리고 있다. 크루 정상훈은 '김탄', 강유미는 '차은상', 권혁수는 '최영도', 이세영은 '유라헬'을 연기하며 최강의 호흡에 더해지는 가짜 외국어로 역대급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밖에 이날 방송에서는 모든 프로그램을 쿡방으로 소화하는 '쿡방TV', 신입사원의 애환을 담은 '청춘잔혹동화', 옥탑방 자급자족 라이프를 그린 '도시세끼' 등의 코너가 방송되며 마지막까지 최고의 웃음을 전한다. 제작진은 "그간 'SNL코리아'를 재미있게 시청해주시고 아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하며 "그 감사한 마음을 담아 크루들이 혼신을 다해 개그콩트를 준비했으니 끝까지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 뭘 좀 아는 어른들의 라이브 TV쇼 'SNL코리아'는 41년 전통의 미국 코미디쇼 'SNL(Saturday Night Live)'의 오리지널 한국버전으로 지난 2011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참신한 패러디와 코믹콩트로 토요일 밤을 책임졌다.'크루쇼' 방송을 끝으로 잠깐의 휴식기를 가지며, 오는 9월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다. 밤 9시 45분 방송된다.

2015-06-20 11:31:25 하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