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박영수 변호사 테러범, 2009년에도 ‘흉기 상해’로 실형

[메트로신문 이홍원 기자] 서울고검장 출신 박영수 변호사를 습격한 이모(63)씨가 '슬롯머신 대부' 사건으로 기소됐을 당시에도 관련자에게 흉기 상해를 입혀 실형을 받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18일 2009년 재판을 받은 형사 사건 판결문에 따르면 이씨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과 업무상 횡령 등 경제범죄 혐의 외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집단·흉기 등 상해), 협박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 결과 다른 혐의와 함께 법정형이 가장 무거운 흉기 상해 혐의가 유죄로 인정돼 1심에서 징역 2년 6개월 실형을 선고받았다. 당시 이씨는 2006년 정씨에게 10억원을 빌리면서 담보조로 자신 소유의 상가 점포 10여개를 담보로 제공해놓고 이 상가 전체를 다시 은행에 담보로 신탁해 85억원을 대출했다. 이후 이와 관련된 돈 문제로 서로 다투다 2008년 12월 정씨가 고소해 구속될 위기에 처하자 이씨는 둘 사이에서 다리 역할을 한 A씨를 불러 협박했다. 이씨는 "정덕진의 비리를 내놓아라. 네가 정덕진의 편을 들어서 내가 구속될 처지가 됐다"며 A씨를 때리고 흉기인 부엌칼을 들고 목을 겨누고 찌르려 했다. A씨는 이를 막다 손바닥을 칼에 베였다. 이씨는 수사기관에서 자신은 단지 칼을 꺼내 들고 있었는데, A씨가 놀라 손을 휘두르다가 베인 것이라고 주장했다가 재판에서는 진술을 바꿨다. 1심에서는 이씨의 혐의를 유죄로 보고 징역 2년 6개월 실형을 선고했다. 2심은 이씨가 피해자들과 합의한 점이 참작돼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그러나 이씨는 정씨가 이 재판에서 증인에게 위증을 시켰다며 고소했다. 검찰은 사건을 검토한 뒤 무혐의로 종결했다. 이때 박 변호사가 정씨를 대리했다. 이씨는 고검장 출신인 박 변호사가 검찰에 영향력을 행사했다고 보고 자신이 '전관예우' 피해자라고 주장하며 1인 시위를 벌이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범행 당일인 지난 17일 경찰에 자수한 뒤 지병을 이유로 병원 치료를 받다가 이날 오전 병원을 나와 현재 경찰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날 중 살인미수 혐의로 이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2015-06-18 15:26:19 이홍원 기자
기사사진
유난히 심한 액취증, 원인은 아포크린 땀샘

무더운 여름에는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나기 마련이다. 땀이 나는 것은 당연하지만 암내가 심하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체질적으로 발생하는 냄새지만 주변 사람들에게 불쾌감을 끼칠 수 있으며 당사자도 곤혹스럽기는 마찬가지다. 직장인 유모씨(33세)는 예년보다 이른 더위에 고민이 많다.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많이나는 체질인데 겨드랑이 냄새도 심하기 때문이다. 더운 날에는 움직임을 최소화하려고 하지만 출퇴근길이나 점심시간에는 어쩔 수 없다. 가끔 회사 내에서 힘쓰는 일이라도 할 때면 더 곤란해진다. 시중에 판매하는 제품을 이용해 봤지만 한계가 있고 갈아입을 옷도 매번 들고 다닐 수도 없어 유 씨는 최근 병원을 찾았다. 유 씨처럼 겨드랑이 부위에서 불쾌한 냄새가 나는 것을 액취증이라고 한다. 액취증은 아포크린 땀샘과 깊은 연관이 있다. 에크린 땀샘에서 나오는 일반적인 땀은 냄새가 나지 않지만 아포크린 땀샘에서 나오는 땀은 지방 성분이 많으며 피부 표변 세균과 반응하면서 악취를 유발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아포크린 땀샘은 태아일 때 전신에 있다가 출생 후 점차 사라지고 겨드랑이나 배꼽 등 일부분만 남게 된다. 다양한 신체 부위 중 겨드랑이에서 증상이 많이 나타나는 이유는 겨드랑이 부위가 살이 맞닿아 있어 습하고 세균 번식이 잘 되기 때문. 특히 땀이 많이 나고 옷이 얇아지는 여름에는 증상이 더 쉽게 드러나게 된다. 액취증이 있으면 냄새뿐 아니라 흰옷을 입었을 때 땀으로 옷 겨드랑이 부위에 누렇게 얼룩이 지기도 한다. 최근에는 땀 흡수 패치와 데오드란트 등 다양한 종류의 제품이 판매되고 있어 이를 이용하면 어느 정도 증상 완화가 가능하다. 만약 증상이 심해 곤란한 상황이 잦거나 근본적인 치료를 원한다면 땀샘을 외과적 시술로 제거 해야한다. 치료는 환자 상태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전문의와 상담해 보는 것이 정확한데 일반적으로 땀샘 흡입술이라고 불리는 리포셋 흡입술이 적합하다. 영구적인 효과를 볼 수 있어 만족도가 높으며 재발률 또한 10% 미만으로 적은 것이 특징이다. 보건복지부지정 외과전문병원 민병원 김혁문 부원장은 "액취증을 근본적으로 없애려면 땀샘 시술을해야 하나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평소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땀 흡수가 잘 되는 옷을 입거나 제모하는 것도 증상 완화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되고, 지방이 많이 포함된 음식과 커피나 홍차같이 카페인 함량이 높은 음료의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다"라고 조언했다.

2015-06-18 15:11:39 최치선 기자
기사사진
'4번타자' 강정호 시즌 4호 홈런포로 승리 견인

'4번타자' 강정호 시즌 4호 홈런포로 승리 견인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가 4일 연속으로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부터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강정호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U.S. 셀룰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4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1-0으로 앞선 1회초 1사 1루에서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터트렸다. 지난달 29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 선보인 3점 홈런에 이은 시즌 4호 홈런이다. 3번타자 앤드루 매커천이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은 직후 타석에 들어서 상대 선발투수 존 댕크스의 초구인 시속 90마일(144㎞) 직구를 밀어쳐 비거리 119m 아치를 그려냈다. 이날 처음으로 타구를 밀어쳐 우월 홈런을 만들었다. 1∼3호 홈런은 모두 왼쪽 담장으로 향했다. 강정호는 이날 홈런으로 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15일 이후 4경기 연속으로 팀의 4번 타자로 나서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4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1득점 1삼진을 기록해 시즌 타율은 0.281에서 0.280(150타수 42안타)로 조금 내려갔다. 4번 타자로 출전한 경기의 성적은 타율 0.267(15타수 4안타), 4타점, 3득점이다. 피츠버그는 3-2로 화이트삭스를 꺾고 7연승을 달렸다.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에이스 클레이턴 커쇼에게 가로막혔으나 불펜진을 상대로 안타를 기록해 무안타 침묵을 깼다. 추신수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다저스와의 미국프로야구 인터리그 원정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40(233타수 56안타)을 유지했다. 추신수는 커쇼와의 대결에서 1회초 첫 타석에서는 1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3회초 무사 1루에서는 3볼-0스트라이크의 유리한 볼 카운트를 잡고도 루킹 삼진으로 돌아섰다. 5회초 1사에서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원바운드로 떨어지는 유인구에 헛스윙 삼진으로 아웃됐다. 그러나 8회초 1사에서 다저스의 세 번째 투수 이미 가르시아의 2구째 직구(약 151㎞)를 잡아당겨 우전 안타를 뽑아내 이틀 연속 무안타를 면했다. 텍사스는 거포 신인 조이 갈로의 투런 홈런과 프린스 필더의 솔로포를 앞세워 다저스를 5-3으로 꺾고 3연승을 달렸다. 한편, 이날 텍사스 구단이 마련한 '한국인의 밤'행사에서 추신수는 부상 회복중인 류현진과 만나 서로의 안부를 전했다.

2015-06-18 15:10:46 하희철 기자
기사사진
넥슨 '마비노기 영웅전' 아바타 디자인 도전…갤럭시S6, 기어VR 등 경품 선물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마비노기 영웅전 디자인 도전하고 갤럭시S6, 기어VR 받자' 넥슨(대표 박지원)은 액션 RPG '마비노기 영웅전(이하 마영전)'에서 캐릭터의 특정 코스튬 디자인을 공개 모집하는 '뽐, 아바타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마영전의 남·여 캐릭터 아바타 총 다섯 가지 부위(모자, 상의, 하의, 장신구, 신발)의 디자인이며, 공개 양식에 맞게 디자인된 캐릭터의 이미지(전면 및 후면)를 7월 2일까지 접수 받는다. 내부 심사를 거쳐 입상자 세 명(금·은·동)을 선정해 금상 수상자에게는 '와콤 타블렛'을 선물하고 '게임 내 단독 타이틀 부여', '실제 제작된 아바타 아이템 지급', '아바타 설명에 수상자 캐릭터명 기재' 등 다양한 특전을 제공한다. 또 은상, 동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맥북에어'와 '갤럭시S6, 기어VR'를 증정한다. 입상자 외에도 독특한 아이디어로 작품을 디자인한 참가자 다섯 명을 선정해 '뽐상'과 '넥슨캐시(5만 원)'를 선물한다. 임덕빈 마영전의 서비스를 총괄 디렉터는 "마영전의 대표 콘텐츠인 아바타를 이용자들이 직접 디자인하고 게임 내 아이템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평소 마영전의 아바타 디자인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이 참가하셔서 실력을 발휘하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마비노기 영웅전의 아바타 공모전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eroes.nexon.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5-06-18 15:07:14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비엣젯항공, 에어버스 항공기 6대 추가 도입 예정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베트남 국적 저비용 항공사인 비엣젯항공은 17일 파리에어쇼(The Paris Air Show)에서 에어버스사와의 MOU 체결을 통해 2017년까지 6대의 A321 항공기를 추가 도입하기로 했다. 또한 글로벌 금융회사 BNP파리바로부터 항공기 도입에 필요한 자금 6,000만 달러를 추가로 조달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비엣젯항공은 지난 2011년 12월 첫 취항 이후, 놀라운 성장을 거듭하며 현재 베트남, 태국, 한국, 중국, 싱가포르 등 아시아를 가르는 30개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이미 지난 해 초 에어버스 항공기 100대를 주문했으며, 지금까지 총 24대의 A320 및 A321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다. 이외에도 이날 비엣젯항공은 윌리스 그룹 홀딩스(Willis Group Holdings), JLT그룹(JLT Group) 등 영국 대형 보험사 두 곳 및 바오비엣 홀딩스(Bao Viet Holdings Company) 등 베트남 보험사 네 곳과 15억 규모의 항공기 보험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응우옌 티 푸옹 타오(Nguyen Thi Phuong Thao) 비엣젯항공 CEO는 "비엣젯항공의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기반확장 및 항공기 안전 강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 며 "추가 파트너십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뉴에이지 항공사로 거듭날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비엣젯항공은 앞으로도 매년 6~12대의 신규 항공기 도입을 계획하고 있으며, 오는 11월부터 인천~호치민 직항 노선에 정기 취항한다.

2015-06-18 14:56:14 최치선 기자
기사사진
한국관광공사-SK플래닛, '2015 스마트관광 ICT 공모전' 개최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김영호)와 SK플래닛(사장 서진우)은 관광정보 활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5 스마트관광 ICT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에는 한국관광공사의 TourAPI와 SK플래닛 T맵·11번가·T클라우드 등의 오픈플랫폼을 활용한 앱 서비스를 제안할 수 있으며, 자격 제한 없이 자유롭게 신청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SK플래닛 상생혁신센터 홈페이지(http://oic.skplanet.com)를 통해 다음 달 15일까지 가능하다. TourAPI는 관광공사의 국내 최대 9만여 건 다국어 관광정보를 제공하는 개방형 정보 서비스(Open API)를 말한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출시되는 앱들은 다운로드 실적과 심사위원 평가를 반영해 수상팀이 결정되며, ▲대상 1개팀 1,000만 원 ▲우수상 2개팀 500만 원 등해 총 3,700만 원의 상금이 15개 팀에게 주어진다. 또한, 수상팀에게는 SK플래닛이 운영하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지원 시 가산점이 제공되며, 한국관광공사에서도 수상작에 대해 홍보마케팅 및 광고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 김화숙 관광정보실장은 "관광정보 활용 창업에 특화된 이번 공모전이 관광정보에 창의적 아이디어를 접목함으로써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전문가 멘토링 및 맞춤형 인큐베이팅을 통해 창업을 돕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두 차례의 공모전을 통해 한국관광공사 TourAPI와 SK플래닛의 오픈 플랫폼을 활용해 다양한 서비스가 출시됐다. 특히 지난해 스마트관광 ICT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샘포스트'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열린 '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문화데이터 활용설명회'에서 우수 DB활용 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지난 4월에는 '정부 3.0 체험마당 박람회'에 청년 창업 사례로 초대되며 실용성과 우수함을 인정받았다.

2015-06-18 14:55:17 최치선 기자
기사사진
[FIFA 여자월드컵] 한국, 스페인에 역전승 거두고 첫승·첫 16강 진출 쾌거

[FIFA 여자월드컵] 한국, 스페인에 역전승 거두고 첫승·첫 16강 진출 쾌거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에서 사상 첫 승을 거두면서 첫16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FIFA 랭킹 18위)은 18일(한국시간) 캐나다 오타와에서 열린 조별리그 E조 3차전 스페인(14위)과의 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1승1무1패가 된 한국은 동시간대 열린 같은 조 브라질(4위)과 코스타리카(37위)의 경기에서 브라질이 1-0으로 이겨 조 2위로 16강에 올라 22일 F조 1위 프랑스(3위)와 16강에서 격돌한다. 이날 반드시 이겨야만 16강에 오를 수 있던 한국은 1,2차전에 발목 부상으로 결장했던 박은선(로시얀카)을 선발로 내보내며 필승의 의지를 다졌다. '지메시' 지소연(첼시)이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섰고 좌우 측면에는 전가을(현대제철), 강유미(KSPO)를 포진시켰다. 미드필더에 권하늘(부산상무), 조소현, 수비로 이은미, 황보람, 심서연(이상 이천대교), 김혜리(현대제철)이 포백을 구성했고 골키퍼 장갑은 김정미(현대제철)가 꼈다. 한국은 전반전을 무기력하게 보냈다. 전반 29분 스페인 베로니카 보케테에게 먼저 한 골을 내준 뒤에도 여러차례 위기 상황을 맞이했다. 기대를 모았던 공격수 박은선은 부상 여파로 제 실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전반 슈팅수 2-8, 공격 점유율 42%-58% 등 전체적으로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후반에는 달랐다. 후반 8분 대표팀의 주장 조소현(현대제철)이 그림 같은 동점 헤딩골을 넣어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경기가 원점으로 돌아가자 스페인의 공세가 다시 펼쳐졌다. 후반 19분에는 스페인의 에이스 보케테의 슈팅을 선두로 코너킥까지 이어지는 위기를 맞았지만 맡언니이자 수문장인 김정미(현대제철)가 연이은 슈퍼세이브를 선보였다. 기세가 오른 한국은 결국 후반 33분에 역전에 성공했다. 역습 상황에서 김수연(KSPO)이 오른쪽 측면에서 크로스로 올린 공이 상대 골키퍼 키를 넘겨 그대로 골문 안으로 들어간 것이다. 역전에 성공한 한국은 골문을 잠궜다. 후반 종료 직전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스페인에 프리킥을 내주는 위기를 맞았으나 스페인 소냐 베르뮤데스의 슛이 골대를 맞고 튀어나가면서 16강 진출을 확정짓는 월드컵 사상 첫승을 거뒀다. 첫 출전한 2003년 미국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3전 전패로 탈락한 한국은 두 번째 월드컵 본선 출전인 이번 대회에서 첫 승을 거두면서 16강에 진출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 그러나 마냥 기뻐할 수만은 없다. 16강 상대가 유럽의 강호 세계랭킹 3위인 프랑스로 결정됐다. 프랑스는 이번 대회에서도 F조에 편성돼 잉글랜드(6위)를 1-0, 멕시코(25위)를 5-0으로 완파하며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역대 월드컵 최고 성적은 2011년 독일 대회에서 4위에 오른 것이다. 한국과는 2003년 미국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만나 1-0으로 패배를 선사했다. 요주의 인물은 역시 조별리그에서 기록한 6골 가운데 3골을 혼자 넣은 유지니 르 솜머다. 잉글랜드와의 1차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렸고 멕시코를 상대로는 두 골을 몰아쳤다. 공격형 미드필더로서 키 161㎝로 큰 편이 아니지만 다부진 체구와 개인기, 몸싸움 능력을 두루 갖춰 경계 대상 1호로 꼽힌다. 프랑스 국가대표로 108경기에서 47골을 터뜨렸고 소속팀인 올랭피크 리옹에서 최근 5시즌 간 146골을 넣으며 빼어난 득점력을 과시한 베테랑이다. 한국과 프랑스의 16강전은 22일 오전 5시(한국시간·중계 KBS2) 캐나다 몬트리올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이 장소는 우리나라가 조별리그 1,2차전을 치렀던 장소다.

2015-06-18 14:29:36 하희철 기자
기사사진
일양약품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 세계최대 국제 컨벤션서 주목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일양약품의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 가 세계 최대의 바이오 국제 컨벤션에서 혁신신약 연구개발과 상용화의 대표적인롤모델로 17일 소개됐다.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미국 필라델피아 세계 최대의 바이오테크 컨퍼런스 '2015 바이오 국제 컨벤션'에서 전세계 의약계 석학들과 제약업계 리더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양약품의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 개발 성공사례가 혁신신약 연구개발과 상용화분야의 대표적 성공모델로 소개됐다고 발표했다. '슈펙트'는 아시아 제약사중 최초로 세계 시장에 런칭하는 백혈병 치료제로, 세계 제약업계에 혁신신약 개발과 신흥시장 개척 성공모델로 손꼽히고 있다. 바이오 국제 컨벤션에서 아시아 제약사의 연구개발 성공사례가 소개된 것은 일양약품의 백혈병 치료신약 '슈펙트'가 처음이다. 올해 바이오 국제 컨벤션에서는 세계적인 국제 바이오 마케팅 전문기업 '모크스' 조승연 대표와 세계10대 제약사로 손꼽히는 미국 '릴리'(Eli Lilly)사의 '블레이크 샐즈버리'(Blake Salisbury) 공동개발사업담당 이사, 세계3대 임상시험 수탁기관인 '퀸타일즈'(Quintiles)사의 '안토니 어브루지니'(Anthony Abruzzini) 글로벌 전략담당 부사장이 각각 연설을 맡았다. 이날 바이오 제약사와 혁신 신약개발 신생국가들의 대표로 연설에 나선 모크스 조승연 대표는 '바뀌어진 혁명: 신생 국가들의 혁신신약 연구 개발 도전'이란 주제로, 한국의 일양약품이 개발한 내성없고 부작용없는 만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를 세계시장에 내 놓으면서 신약제품 승인과 상업화 과정에서 맞닥뜨린 각종 규제와 장벽들을 슬기롭게 극복한 사례를 생생하게 발표해 참석자들로부터 비상한 관심과 공감을 이끌어냈다. 조대표와 함께 연설을 맡은 '샐즈버리' 美 릴리사 이사역시 최근 세계화에 적합한 혁신신약 대표사례로 일양약품의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를 손꼽고, 혁신신약 신생국가들이 글로벌시장으로 진출할 때 참고해야 할 훌륭한 모델로 대한민국과 일양약품의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의 사례를 언급했다. '2015 바이오 국제 컨벤션'은 세계바이오협회가 주최하는 바이오테크 산업계 최대의 국제행사로 , 바이오테크와 제약업계 관계자들 사이엔 세계 트렌드를 파악하기 위해 반드시 참석해야 할 국제 전시회 및 컨퍼런스로 유명하다. 올해는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진행되었으며, 전세계 70여개 국가의 3,100여개 제약회사와 제약업계 관계자 1만 5천6백여명이 참석했다. 조승연 모크스 대표는 "일양약품이 혁신신약 개발과 세계화 성공신화를 이룩한 것은 창조적인 아이디어와 끝없는 연구개발 노력, 세계화를 위한 치밀한 네트워크 등 회사 자체의 노력과 함께, 대한민국 보건복지부 'Pharma 2020 Vision'의 정책적 뒷받침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세계적인 거대 제약회사들이 눈독들이고 있는 한국의 혁신 신약개발사업에 집중 투자해, 제2, 제3의 일양약품 슈펙트 성공사례를 만들어 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06-18 14:27:31 최치선 기자
기사사진
'신임 국무총리' 황교안, 법무장관직 퇴임

'신임 국무총리' 황교안, 법무장관 퇴임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황교안(58·사법연수원 13기) 신임 국무총리가 18일 오전 11시 50분쯤 제63대 법무부 장관직을 공식 마감했다. 황 장관은 이날 경기도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대강당에서 이임식을 열고 2년3개월의 장관직을 공식 마감했다. 이날 오전 황 장관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찬성률 56.1%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오후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국무총리로서 공식 행보를 시작하게 된다. 정장 차림으로 이임식장에 도착한 황 장관은 이임사를 통해 "2013년 3월11일 이 자리에서 저는 '안전한 국가, 행복한 사회'를 비전으로 국민이 원하는 법치, 국민이 공감하는 법무 행정을 다짐했다"며 "지난 2년 3개월동안 그 다짐을 실현하기 위해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하루 하루를 쉼없이 달려왔다"고 말했다. 이어 "위헌 정당 해산 결정이 선고되고 국회의원 내란 관련 사건을 엄단해 헌법 부정 세력으로부터 자유민주적 기본 질서를 지켜냈다"며 "폭력 집회·시위등 불법 집단행동에 대해 원칙에 따른 일관성 있는 법집행으로 준법 집회·시위 문화를 정착시켜 나갔다"고 밝혔다. 황 장관은 법무부와 검찰 직원들에게 헌법 가치를 확고히 지켜나가고 법치를 통한 국가 개혁을 이룰 수 있도록 할 것, 국민이 원하고 공감하는 법치를 지속적으로 펼칠 것, 따뜻한 법치를 실현하는 데도 소홀함이 없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신임 국무총리로서의 행보를 의식한 듯 '메르스 사태'에 대해 언급한 황 장관은 "지금 정부는 메르스 사태를 수습하고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최일선에서 메르스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에게 용기와 힘을 보태어줘야 한다"고 말했다. 황 장관은 유명 배우 오드리 햅번의 유언을 소개하면서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황 장관은 "(오드리 햅번은) '손이 2개라는 사실을 잊지 말라. 한 손은 자기 자신을 돕는 손이고 다른 한 손은 다른 사람을 돕는 손이다' 이런 유언을 남기기도 했다"며 "공직자가 어떠한 마음으로 정책을 추진해야 할지 돌아보게 하는 일화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임식은 당초 이날 오전 11시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국회의 임명동의안 표결 결과를 기다리며 50분 가량 미뤄졌다. 이임식에 모인 직원들은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황 장관의 마지막을 지켜봤다. 재임기념패는 김 차관이 직접 전달했다. 황 장관은 경기고등학교와 성균관대학교 법대를 졸업하고 23회 사법시험을 거쳐 1983년 청주지검 검사로 법조계에 발을 들였다. 검찰 요직인 대검찰청 공안과장과 서울중앙지검 공안부장·2차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대구고검장과 부산고검장을 거친 황 장관은 2011년 9월부터 변호사로 활동하다 2013년 3월 법무부장관으로 임명, 2년3개월간 장관직을 지냈다. 이임식에는 김주현 법무부 차관, 진경준 법무부 기조실장, 김수남 대검 차장, 김현웅 서울고검장, 전현준 서울중앙지검 1차장 등 모두 900여명이 참석해 황 장관의 퇴임을 함께했다.

2015-06-18 14:20:47 연미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