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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루마니아와 방산·에너지 등 국가 전략산업 교류 확대

호서대학교가 루마니아와의 협력을 계기로 국가 전략산업 분야 교류 확대에 나선다. 호서대는 24일 아산캠퍼스 성재도서관에서 국제교류 행사를 열고 방산, 에너지, 첨단 제조 등 국가 전략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양국 간 교류 및 글로벌 산학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일구 총장, 체자르 주한 루마니아 대사, 유재룡 충청남도 정책수석, 김범수 아산시 부시장과 LIG넥스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현대자동차, 한국수력원자력 등 기업·기관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학교법인 호서학원 산하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강준모 총장의 루마니아 명예영사 임명식도 진행됐다. 호서대는 방산, 에너지, 첨단 제조 분야를 중심으로 국제 기술 교류를 확대하고 관련 산업으로 산학협력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청권 산업 생태계와 연계한 교육·연구 체계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채희정 기획처장은 "방산과 원전, AI 반도체 등 국가 전략산업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고 대학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체자르 주한 루마니아 대사는 "한국과 루마니아는 방산과 원전, 첨단기술 분야에서 협력 잠재력이 큰 국가"라며 "충청권과 루마니아 간 산업·기술 교류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3-26 09:09:5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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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4호선 숙대입구역에 ‘서울시교육청’ 병기…신청사 이전 맞춰 역명 변경

서울시교육청 신청사 이전에 맞춰 지하철 4호선 숙대입구역에 '서울시교육청' 역명이 병기된다. 27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서울시는 26일 지하철 4호선 '숙대입구(서울시교육청)' 역명 병기 결정을 고시했다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21일 용산구 신청사로 이전을 완료했으며, 4월 1일 신청사 개청식을 열 예정이다. 이번 역명 병기는 신청사 이전 이후 지하철을 이용해 교육청을 찾는 학생과 학부모, 시민 방문객들이 위치를 더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교육청은 신청사 방문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혼란과 불편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신청사는 '서울교육마루'라는 이름으로 조성됐다. 개방형 라운지와 커뮤니티 계단, 북카페 등 시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갖췄으며, 서울교육의 역사와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소통 거점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고시를 바탕으로 서울교통공사와 시설물 정비 시기와 방안을 협의하고, 노선도 개선을 추진하는 관련 기관들과 협력해 연내 안내 시설물을 정비할 계획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지하철 '숙대입구(서울시교육청)' 역명 병기는 신청사를 찾는 학생·학부모와 시민들의 혼란을 줄이고 이용 편의를 높이는 결정"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3-26 09:08:5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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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외무 "美 종전안 검토…대화 의향 없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25일(현지 시간) 최고 지도부가 미국이 제시한 종전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협상할 의사는 없다고 분명히 밝혔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아라그치 장관은 이날 이란 국영 IRIB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우리의 정책은 지속적인 저항"이라며 "미국과의 대화는 전혀 없다"고 일축했다. 아라그치 장관은 "여러 중재자를 통한 메시지 교환이 이뤄지고 있지만 이는 미국과의 협상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현재 진행 중인 비공식 채널을 통한 소통은 협상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그는 "미국이 전쟁 종결 시기를 일방적으로 결정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겠다"라며 "미국의 제안은 과도하다"고 평가했다. 앞서 미국은 파키스탄을 통해 15개 항목으로 나눠진 종전안을 이란에 전달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요구안에는 이란 핵 능력 해체, 핵무기 포기 약속, 대리 세력 지원 중단, 우라늄 농축 전면 금지, 호르무즈 해협 자유 통행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아라그치 장관은 "이스라엘이 미국을 전쟁에 끌어들였다"고 주장하며 역내 긴장 고조의 책임을 돌렸다. 아울러 호르무즈 해협과 관련해 "우리의 관점에서 해협은 완전히 폐쇄된 것이 아니라 적들에게만 폐쇄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적과 그 동맹국의 선박이 해협을 통과하도록 허용할 이유는 없지만, 이란 군은 이미 우방국 선박에 대해 안전한 통행을 보장해 왔다"고 덧붙였다. 아라그치 장관은 또 "이란은 영구적인 종전을 원한다"며 "발생한 파괴에 대한 배상을 요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미국을 향해 "이란 정권 교체 등 전쟁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면서 "미국은 자국 군대를 주둔시키는 국가들을 보호하는데도 실패했다"고 지적했다. 아라그치 장관은 주변 걸프국가들을 향해 "인접국들에 전하는 나의 메시지는 이렇다. 미국과 거리를 두라"고 촉구했다. 아라그치 장관은 이란 정권이 외부의 압력에 저항하고 견딜 수 있는 회복력을 입증했다며 "어떤 국가도 이란의 안보를 위협할 수 없다는 점을 전 세계에 보여주었다"고 강조했다.

2026-03-26 08:35:53 이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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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 23도' 포근한 봄 날씨…큰 일교차 '주의'

26일 목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며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20도 이상으로 커 건강에 주의해야겠다. 오전까지 인천·경기서부와 충청권, 전라권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수도권과 경상권내륙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영종대교, 인천대교, 청라하늘대교, 서해대교, 천사대교 등)과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수도권과 강원도, 대전, 충북, 경북권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건조하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2~7도, 최고 11~15도)보다 높겠다. 아침 기온이 강원내륙·산지를 중심으로 0도 안팎이 되겠고, 낮 기온은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20도 안팎으로 올라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20도로 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9도, 낮 최고기온은 15~23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7도, 인천 6도, 수원 5도, 춘천 3도, 강릉 9도, 청주 6도, 대전 5도, 전주 6도, 광주 6도, 대구 6도, 부산 8도, 제주 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6도, 수원 18도, 춘천 22도, 강릉 18도, 청주 21도, 대전 21도, 전주 20도, 광주 21도, 대구 23도, 부산 19도, 제주 1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호남권·영남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영동은 오전에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2026-03-26 08:35:46 이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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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3월 26일자 한줄 뉴스

<금융·부동산>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가 물가, 성장 그리고 금융안정을 감안한 균형있는 통화정책을 예고하면서, 기준금리 방향 자체보다 상충하는 정책 과제를 어떻게 관리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중동발 지정학 리스크와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가 소비심리를 크게 끌어내렸다. 3월 소비자심리지수는 장기평균을 웃도는 수준을 유지했지만 한 달 만에 5포인트(p) 넘게 떨어졌고, 경기 전망은 악화된 반면 기대인플레이션은 다시 상승했다. ▲국내 가상자산 시장에 자금과 이용자는 늘었지만, 거래와 수익은 오히려 줄어드는 '유동성 정체' 현상이 나타났다. 시장으로 돈은 유입됐지만 실제 거래로 이어지지 않으면서 시장 활력이 떨어진 모습이다. ▲지난해 자동차보험 수익성이 급격히 악화하면서 보험영업 적자가 큰 폭으로 확대됐다. 투자손익 덕분에 총손익은 간신히 흑자를 유지했지만, 손해율 상승으로 합산비율이 손익분기점을 웃돌면서 업계 전반의 채산성이 흔들렸다. <정치> ▲이재명 대통령이 부동산 투기 근절을 위한 고강도 대책을 암시했다. 각종 규제를 동원해 '갖고 있는 것보다 파는 것이 더 유리한' 정책을 만들겠다는 것인데, 최근엔 보유세를 만지작거리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6·3 지방선거를 두달여 앞둔 국민의힘이 경기지사에 내보낼 후보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어려운 선거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자 중량급 인사들이 나서지 않았기 때문이다. ▲더불어민주당 6·3 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 본경선 진출자가 박주민·정원오·전현희(기호순) 후보로 압축됐다. 2주 후 진행될 경선을 앞두고 최종 후보가 되기 위해 1등과 2·3등의 전략이 달라지는 모양새다. 특히 '명픽' 정원오 후보에 대한 견제가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여야가 25일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기소 의혹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에서 충돌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재명 대통령의 죄를 지우기 위한 위법적 국정조사라고 주장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적법한 국정조사"라며 "진실 규명을 위한 당연한 역할"이라고 맞섰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은 25일 주한 이란대사와 만나 미국과 이란 간 충돌 장기화에 따른 전쟁으로 인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사이드 쿠제치 주한 이란대사는 이날 오전 국회를 방문해 국회 외통위원들과 비공개 면담을 진행했다. <유통&라이프> ▲국내 주요 백화점 3사가 일제히 봄 정기세일에 돌입하며 소비 수요 선점 경쟁에 나섰다. 짧아진 봄 시즌과 야외활동 증가 흐름을 겨냥해 할인 혜택은 물론 미식·체험·팝업 등 콘텐츠를 결합한 '복합형 집객 전략'이 두드러진다. ▲K뷰티의 영토 확장이 기초 화장품을 넘어 헤어케어 시장으로 빠르게 번지고 있다. 국내 뷰티 기업들이 북미 최대 뷰티 편집숍과 대형 마트 체인에 잇따라 깃발을 꽂으며 'K샴푸' 전성시대를 예고한다. <자본시장> ▲미국·이란 전쟁 여파로 국내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금융투자업계에서는 개인투자자들의 반도체 중심 매수세가 시장의 주요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단기 충격에도 불구하고 AI 수요를 기반으로 한 반도체 업황 기대가 매수 심리를 지탱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코스피가 급락한 날마다 개인 순매수 규모가 급증하며 변동성이 커질수록 저가 매수에 나서는 패턴이 뚜렷해지는 모습이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외국계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올해 금감원의 감독·검사 업무의 핵심 가치가 금융소비자 보호에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금융감독원이 채권추심업계에 소멸시효가 완성된 채권에 대한 추심 중단과 내부통제 강화를 강하게 주문했다. 최근 민원이 지속 제기되는 가운데 불건전 영업 관행을 바로잡고 공정한 채권추심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취지다.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의 자금이 반도체로 집중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한 상품에 대규모 자금이 유입되면서, 투자자와 자산운용사 모두 '반도체 베팅'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국민의힘이 가상자산 과세 제도를 두고 형평성과 이중과세에 대한 불합리를 지적하면서 2027년 1월 시행 예정인 가상자산소득세의 존폐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야당과 여당의 정책 방향이 엇갈리는 만큼 가상자산 과세 제도 추진에 난항이 예상된다. ▲월가 대표 금융사들이 전북 전주로 모이고 있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 독일 최대 자산운용사 알리안츠글로벌인베스터스(GI)에 이어 골드만삭스도 전주에 사무소를 마련할 것으로 보여진다. <산업부 한줄 뉴스> ▲메모리 가격 급등과 물류 리스크로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원가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소비 위축이 신제품 시장을 압박하고 있다. 제조사들은 판매 둔화 우려로 가격 인상에 신중한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반면 가격을 동결할 경우 수익성 저하 압력도 커지는 상황이다. ▲정부가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를 통해 혁신 창업가 5000명을 발굴한다. 119곳의 창업 보육기관, 526명의 선배 창업가 등이 두루 참여하는 창업 플랫폼을 구축해 아이디어가 실제 창업으로 이어지는 생태계를 만든다. ▲SK하이닉스가 정기 주주총회에서 인공지능(AI) 메모리 중심 성장 전략과 함께 '순현금 100조원 확보'라는 중장기 재무 목표를 제시했다. 고대역폭메모리(HBM) 호황으로 실적과 재무구조가 개선된 가운데, 투자 확대를 위한 재무 체력 확보를 우선 과제로 내세우며 주주환원과의 균형이 핵심 과제로 부각됐다.

2026-03-26 06:00:56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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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한증' 불편, "셔츠 젖을까 조심"...'바르는 치료제'로 달라진다

'다한증' 치료 패러다임 변화로 적극적인 치료가 가능해지고 있다. 다한증은 신체적 불편을 넘어 심리적 상태와 삶의 질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질환이다. 중요한 미팅이나 발표 자리에서 혹은 사회 생활 중에 겨드랑이 부위가 땀으로 젖는 겨드랑이 다한증의 경우, 젖은 옷과 혹시 모를 냄새에 대한 걱정은 대인관계에서 스스로를 위축하게 만든다. 당혹감, 자신감 상실 등 일상에서 겪는 불편함이 크지만 많은 다한증 환자에서 꾸준한 치료는 또 다른 부담이 될 수 있다. 바쁜 현대인에게 주기적인 병원 진료나 경구용 약물 복용은 물리적, 시간적 진입 장벽이다. 25일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이러한 환자 부담감을 낮추기 위한 치료 옵션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병원에서 처방받아 사용하는 '바르는 다한증 치료제'가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한다. 이 치료는 땀이 과도하게 발생하는 부위에 환자가 직접 처방 약을 바르는 방식으로 환자 편의성을 개선하고 치료 지속성을 높인다. 또 해당 치료제는 땀 분비를 유도하는 신경 전달 과정을 억제하는 기전을 갖췄다. 분당서울대병원 신정원 피부과 교수는 "기존 치료 방식인 병원 방문 시술이나 경구용 약물 복용이 개인에 따라 적지 않은 부담으로 작용해 다한증 환자들은 관리를 미루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정원 교수는 "바르는 치료는 비교적 간편한 방식이라는 점에서 환자가 치료를 이어가는 데 현실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며 "다한증은 체질로 여겨지는 인식이 강했던 질환이지만, 치료 옵션이 다양해지면서 일상 속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질환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2026-03-25 19:00:21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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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송경택 경기도의원 예비후보 후원회장 맡아… "현장 끝까지 책임질 사람 필요"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경기 분당갑)이 송경택 경기도의원 예비후보의 후원회장을 맡는다. 송 예비후보는 2016년 안 의원이 국민의당 대표를 하던 시절부터 인연을 맺어왔다. 25일 안철수 의원실에 따르면 송 예비후보는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와 대표팀 감독을 지낸 뒤, 안 의원과의 인연을 계기로 정치권에 입문했다. 이후 여러 선거 과정에서 비서실장 등을 맡아 안 의원을 보좌해 왔으며, 최근까지 지역구 사무국장으로서 지역 현안들도 챙긴 이력이 있다. 안 의원은 "분당은 대한민국 1기 신도시에서 대한민국 1기 미래도시로 재도약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말이 아니라 결과로 증명할 수 있는 사람, 중앙과 지방을 잇고 현장을 끝까지 책임질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송경택 예비후보는 저와 함께 분당 발전의 비전을 가장 가까이서 공유해온 사람"이라며 "후원회장으로서 송 후보의 진정성과 추진력을 주민 여러분께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다"고 밝혔다. 송 예비후보는 "분당의 저력과 가능성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지역 발전을 위해 반드시 더 큰 역할을 해야겠다고 결심했다"며 "안 의원과 함께 서현·판교·백현·운중의 미래를 설계하고, 주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송 예비후보는 지난달 25일 경기도의원 출마를 선언하며 분당구 서현·판교·백현·운중동을 중심으로 ▲서현 재건축 가속화 ▲교통혁신 ▲사계절 명품 탄천 산책길 조성 및 주차난 해결 ▲AI 기반 안전 인프라 확충의 4대 비전을 제시했다.

2026-03-25 18:39:43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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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서울한강비엔날레, '대전' 거점 확보..."도시를 연결하는 예술 플랫폼"

25일 국내 문화·예술 업계에 따르면, 지난 24일 서울시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서울한강비엔날레와 대전 복합문화예술공간 아카데미하우스는 '문화예술 교류 확대와 한강비엔날레의 전국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오는 8월 19~25일 서울에서 열리는 '2026 서울한강비엔날레' 기간 동안, 대전 아카데미하우스에서도 현대미술 전시,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등을 병행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서울의 지리적 경계를 넘어 전국 교통의 중심부인 대전으로 무대를 확장하는 데 중점을 둔다. 그간 수도권에 집중됐던 대형 예술 행사의 낙수 효과를 지방으로 확산하는 동시에, 전국 각지의 관람객을 공략하는 '분산형 문화예술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복안이다. 양 기관은 전시와 공연, 방송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문화예술 콘텐츠를 선보인다. 특히 대전·충남 예술인들의 협업 기반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지역 예술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지방 도시 예술계를 활성화하고, 예술과 미디어를 연계해 부가가치를 극대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과 대전을 연결하는 문화 생태계가 조성될 경우 해당 모델을 향후 전국 주요 도시로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서울한강비엔날레 관계자는 "비엔날레의 외연을 전국으로 확장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보다 많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카데미하우스 박기효 부대표는 "문화, 관광, 미디어를 종합한 문화적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3-25 17:45:26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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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DGIST, 투명 탠덤 태양전지 개발…광이용효율 6.04% 달성

중앙대학교 연구진이 가시광선은 통과시키고 자외선·적외선만 선택적으로 흡수하는 투명 탠덤 태양전지를 개발해 건물 창호나 자동차 유리창에서도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중앙대학교는 강동원 에너지시스템공학부 교수팀이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고서진 교수팀과 협업해 투명 페로브스카이트·유기 모노리틱 탠덤 태양전지를 개발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광이용효율(LUE) 6.04%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평균가시광투과율(AVT) 50% 이상인 투명 태양전지 가운데 LUE 6%를 넘긴 것은 처음이다. 기존 투명 태양전지는 투명도를 높이면 빛 흡수량이 줄어 효율이 낮아지고, 반대로 효율을 높이면 불투명해지는 한계가 있었다. 특히 창호 적용에 필요한 평균가시광투과율 50% 이상 조건에서는 실용적인 발전 성능 확보가 쉽지 않았다는 게 연구팀 설명이다. 연구팀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자외선 흡수에 특화된 초광대역 밴드갭 페로브스카이트 상부전지와 근적외선 흡수에 강한 유기 하부전지를 수직으로 쌓은 모노리틱 하이브리드 탠덤 구조를 설계했다. 가시광선은 최대한 통과시키면서 사람 눈에 보이지 않는 자외선과 근적외선 에너지를 나눠 흡수하는 방식이다. 상부 전지에는 DMA 양이온과 할라이드 엔지니어링을 적용해 밴드갭을 2.34eV까지 넓히고 전압 손실을 줄였다. 하부 전지에는 삼원계 블렌드 전략을 도입해 근적외선 수확 효율과 전하 수송 특성을 높였다. 개발된 소자는 평균가시광투과율 55.39%, 광변환효율(PCE) 10.91%, 광이용효율 6.04%를 기록했다. 개방전압(Voc)은 2.38V로, 페로브스카이트·유기 및 페로브스카이트 기반 2중 접합 탠덤 시스템 가운데 최고 수준의 전압 특성을 확보했다고 중앙대는 설명했다. 연구팀은 이번 소자가 가시광선 영역에서 높은 투과 특성을 보여 소자 뒤편 사물이 왜곡이나 흐림 없이 보이도록 제작했다. 이에 따라 건물일체형태양광(BIPV) 창호, 자동차 전면 유리, 미래 모빌리티, IT 기기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성이 있다는 게 연구진 설명이다. 강동원 교수는 "이번 성과는 투명 태양전지가 실제 건물 창호나 자동차 유리창에서 실용적인 전력을 생산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 성과는 재료 분야 학술지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스(Advanced Materials)에 2월 17일 게재됐다.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의 '한우물파기 기초연구'와 '기초연구실지원사업'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3-25 17:25:17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