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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전 정부서 취약계층·청년 예산 1조원 불용…바로 잡아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11일 "지난 정부의 예산 중 취약계층과 청년 지원에 쓰이는 예산이 불용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박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가 위협받고 있다. 경기 침체는 사회적 약자와 취약 계층에게 더 가혹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저소득층을 위한 에너지 복지 지원금, 기초연금 확대, 청년 진로 및 취업 지원 예산 등 사업비 불용의 규모가 1조원에 달한다"며 "지난 정부가 책임감 있게 예산을 집행하고 세수 결손이 크지 않았다면, 취약 계층과 청년들의 피해는 줄어들 수 있었을 것"이라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지금이라도 바로 잡아야 한다.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회는 국회가 해야 할 일을 다하겠다"며 "민생 추경으로 국민의 삶에 온기를 불어넣고 민생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는 일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박 직무대행은 "국회는 해야할 일을 다하겠다. 민생추경으로 국민의 삶에 온기를 불어넣고, 민생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추경을 통해 민생뿐 아니라 대한민국 미래 투자도 멈추지 않겠다. 미래 먹거리 투자 없으면 내일은 또 다른 두려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정아 대변인은 회의 후 기자들을 만나 "지금 대통령이 경제 회복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서 최우선 과제로 경제·민생을 챙기려 하니 추경·상법개정안을 야당과 협의·제안하려고 한다"며 "물가관리 TF 관련해서 우선적으로 단장 임명과 이후에 원 구성안에 대해서 협의가 시작됐고, 내부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또 황 대변인에 따르면 당정협의의 신속한 진행이 필요하다는 내부 의견이 있어서, 실무진의 결정되면 고위당정 실시 정례화할 방침이다.

2025-06-11 13:36:08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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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노이드사이언스, 국립부산과학관과 협력… 미래 과학기술 진보에 앞장

오가노이드 기반 재생의료 기술을 선도하는 바이오 전문 기업 오가노이드사이언스가 국립부산과학관과의 전략적 협업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민관 협력 기반의 과학기술 진흥 모델을 제시하며, 미래 생명과학 분야의 기술 개발과 지속 가능한 연구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협업은 오가노이드사이언스가 보유한 첨단 바이오 기술과 국립부산과학관의 과학문화 인프라를 접목시켜, 단순한 기술 홍보나 전시를 넘어 미래 과학기술의 실질적 진보를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오가노이드 기술은 신약개발, 질병 치료, 재생의료 등 다양한 응용 가능성을 갖춘 차세대 바이오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이번 협력은 그 기술적 역량을 사회적 맥락 속에서 확장해 가는 중요한 사례로 평가된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기술 자문과 콘텐츠 기획 협력은 물론, 실제 연구에 사용되는 오가노이드 샘플을 제공하며,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간의 지식 공유와 기술 확산을 촉진하여 국내 바이오 기술이 현장 중심의 과학 연구 및 실험 환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체적인 실천을 이어나아갈 계획이다. 회사는 이번 프로젝트를 단순한 과학 교육 차원을 넘어, 공공과 민간이 함께 미래 기술의 방향성과 실질적인 연구 가능성을 제시하는 모델로 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고도화된 생명과학 기술이 대중에게 더 가깝게 다가가는 동시에, 국가적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는 첨단전략기술의 실현 가능성 또한 높일 계획이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 관계자는 "이번 협력은 오가노이드 기술이라는 차세대 생명과학 분야의 핵심 역량이 공공기관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사회적, 산업적 진보로 연결되는 중요한 파트너쉽이 될 것" 이라며 "과학기술의 윤리적 책임과 실질적 효용성을 동시에 고려하는 융합형 협력이 앞으로 기술 발전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향후 국립부산과학관을 포함한 다양한 지자체 및 공공기관과의 협업을 지속해 나가며, 차세대 생명과학 기술의 연구-실증-확산-상용화로 이어지는 연계 구조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나아가, 기술 중심의 협업 모델을 통해 바이오 분야의 국가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과학기술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선도해 나가겠다는 포부도 함께 밝혔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5-06-11 12:00:0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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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다인치과, 신개념 보철 장비 'STM' 도입..치아 삭제 최소화

강북다인치과의원이 최신 보철용 장비인 STM(Surface Transition Machine)'을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STM은 보철 치료 과정에서 치아 삭제량을 최소화하면서도 보철물의 접착 강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켜주는 신개념 첨단 장비이다. 병원 측에 따르면 기존 치료법에서는 치아와 보철물의 접착력을 확보하기 위해 보철물 내부를 더 두껍게 만들거나, 치아를 더 많이 삭제해야 했다. 이 때문에 유지력이 떨어지고 치아 파절 가능성이 높아져 재치료가 어려운 문제점이 있었다. 반면, STM은 지르코니아 보철물의 표면에 고온의 열 에너지를 분사해 특수 처리함으로써 보철 치료 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치아 삭제를 최소화 한다. 최소한의 치아 삭제만으로도 강력한 접착력(40MPa 이상)을 확보할 수 있어 보철물이 제 위치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되도록 해준다. 치아 삭제를 줄이는 다양한 종류의 치과 치료를 통해 치아 삭제가 만연한 치과 업계에서 새로운 트렌드가 될 전망이다. 지난 2월 개원 25주년 기념식에서 최소 침습 치의학 3.0 선포식을 개최하고 강북다인 치과의원만의 최소 침습 치료 철학을 담은 '리주네이트(Rejunate)' 심벌 마크를 제작 공표하는 등 치의학 3.0 진료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특히, 병원측은 이번 STM 도입을 통해 경영 방침이자 경영 철학인 '최소 침습 치의학 3.0', '자연치아 살리기'를 정밀하게 구현해 환자 중심의 보철 치료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현봉 강북다인치과의원 대표원장은 "진정한 최소 침습은 단순히 '적게 깎는 것'이 아니라, '오래 쓸 수 있는 치아를 남기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STM은 최소 삭제로도 뛰어난 접착력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강북다인치과가 지향하는 '살리는 치의학'을 한층 강화시켜주는 장비"라고 설명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5-06-11 10:44:0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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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도 제2회 검정고시, 8월 12일 시행… 16~20일 원서접수

올해 두 번째로 치러지는 2025년도 제2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가 오는 8월 12일 시행된다. 서울시교육청은 11일 검정고시 시행계획을 공고하고,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원서 교부 및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장 접수는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서울공업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온라인 접수는 서울시교육청의 '나이스 검정고시 대국민서비스' 누리집을 통해 이뤄지며, 16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할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은행용 공동인증서뿐 아니라 금융인증서, 간편인증 등을 활용할 수 있어 접수처 혼잡을 줄이기 위해 온라인 접수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외국 학력 인정자의 경우 원칙적으로 현장 접수만 가능하나, 출입국 제한 조치 등 부득이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온라인 접수도 허용된다. 다만 이 경우 원본 서류를 서울시교육청 평생교육과로 등기우편 발송해야 하며, 7월 20일 소인분까지 인정된다. 장애인 수험생을 위한 지원도 마련됐다. 서울공고 체육관 내에 '장애인 지원자 접수처'를 별도로 운영해 1:1 개별 상담을 제공하고, 가까운 시험장 안내, 대독·대필, 확대문제지 등 편의 제공을 위한 '장애인 편의 제공 신청서' 작성도 지원한다.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검정고시' 서비스도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검정고시 합격자는 8월 29일 서울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시험과목, 응시자격 등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교육청 누리집에 게재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6-11 10:42:0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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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6월11일자 한줄뉴스

<금융·부동산> ▲올해 체크카드 이용 잔액이 감소세를 기록했다. 반면 카드론 잔액은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금 유동성은 떨어지고 부채만 증가하는 '악순환'이 우려된다. ▲이제 소위 '줍줍'으로 불리는 무순위청약이 무주택자만 가능해졌다. 청약 신청 자격을 완화한 지 2년 여 만이다. 이와 함께 청약 가점을 높이기 위해 부양가족을 늘리는 위장전입도 차단할 수 있도록 확인 절차를 강화했다. ▲올해 4월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57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경상수지를 구성하는 항목 중 수출과 수입 간 격차를 뜻하는 상품수지가 89억 9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한 영향이다. ▲신혼부부를 지원하기 위한 일부 '주택 정책금융상품'의 문턱이 높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책금융상품은 소득이 일정액 이하여야 이용할 수 있는데, 이러한 소득 기준이 30대 맞벌이 가구의 기대 소득과 비교했을 때 낮게 책정됐기 때문이다. ▲오는 7월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3단계 시행을 앞두고 서울 아파트값이 강세다. 비싼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똘똘한 한 채' 수요 때문으로 해석된다. <정치>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한 내란·김건희·해병대원 특검법이 10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 모두 의결됐다. 이번 3대 특검법들은 윤석열 전 대통령과 이후 권한대행이 행사한 재의요구권(거부권)으로 몇 차례 국회로 되돌아간 바 있다. 대통령실은 "그동안 대통령의 거부권에 막혀 제대로 행사되지 못했던 국회의 입법 권한을 국민께 다시 돌려드리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7일째인 10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첫 정상 통화를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에 이은 세 번째 정상 간 통화다. 이 대통령은 시 주석과 통화 후 "국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함께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호 1번' 김병기 후보와 '기호 2번' 서영교 후보가 10일 제22대 국회 더불어민주당 제2기 원내대표 후보자 합동토론회에서 내란종식과, 이재명 정부와의 협력 관계를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국민의힘이 대통령선거 패배 출구 전략을 찾지 못하면서 자중지란에 빠져있다. 전날(9일) 의원총회에서 장장 5시간 동안 의원들이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거취, 대선 후보 교체 사건 당무 감사, 전당대회 시기 등을 두고 자유토론을 벌이며 격론을 벌였으나 의원들의 중지를 모으지 못했고 김 비대위원장과 친윤(친윤석열)계 의원들이 서로 '평행선'을 달리는 모양새다. <산업> ▲애플이 12년 만에 운영체제(OS)를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반투명 시각효과 '리퀴드 글래스'를 새롭게 도입하고, 전화·메시지·페이스타임(영상통화)에 실시간 번역을 적용한 인공지능(AI) 기능도 강화했다. 하지만 기대 이상의 혁신은 없었다는 평가에 주가는 오히려 하락했다.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이 예상보다 길어지는 상황에서 중국 전기차 선두 업체인 BYD(비야디)의 선제적 가격 인하를 기점으로 업계 전반에 전기차 가격 붕괴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중국 정부의 보조금 지원 축소로 생산 물량 대부분이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시장으로 쏟아지면서 전기차 시장의 출혈 경쟁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재계 총수 및 경제단체장과 이번 주 이재명 대통령과의 회동에서 상법개정안 유예에 대해 목소리를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가들 상법개정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고 있지만 현재 우리나라 경제 안정과, 기업 펀더멘털 훼손을 막기 위한 장치 등이 구축되어야 한다며 속도조절에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최근 유튜브, 쇼츠 등을 통해 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며 부업을 권하는 유사 사기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배달의민족(배민)이 성과제를 기반으로 한 '로드러너' 시스템 전면 도입으로 라이더들에 대한 통제권을 강화하려 한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10일 반박했다. ▲카카오 공동체 노동조합(크루유니언)이 설립 후 첫 파업에 돌입한다. ▲팀네이버가 사우디아라비아 메카·메디나·제다 3개 도시를 대상으로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구축했다. <유통·라이프> ▲"라면 한 개에 2000원 한다는데 진짜냐" 이재명 대통령의 이 한마디에 식품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업계는 이 발언을 두고 고물가에 대한 경고이자 사실상 정부의 물가 안정 정책이 본격화된 신호로 받아들이는 모습이다.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펫팸족'이 1500만 명을 넘어서면서 반려동물 관련 시장은 명실상부한 미래 먹거리로 부상했다.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 성과가 연일 누적되고 있다. <정책·사회> ▲산업통상자원부가 자율실험, 휴머노이드 로봇개발, 자율제조 등 산업 인공지능(AI) 기술의 개발과 확산을 위한 대규모 공동활용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한국동서발전이 제주도에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BESS) 발전소 건설에 본격 착수했다. ▲서울과 수도권 유아 영어학원에서 아이들이 하루 평균 5시간 넘는 수업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명 정부가 임기 전반에 걸쳐 대학 통합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전망이다. ▲서울도서관이 '시민의 도서관'에서 '전 국민의 도서관'으로 거듭난다. <자본시장> ▲지난달 테슬라 매도 태도를 보였던 서학개미(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개인 투자자)들이 이달 들어서는 테슬라 레버리지 상품에 집중 투자하며 투자심리를 반전시켰다. ▲삼성증권이 법인과 임직원을 위한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 브랜드인 '삼성증권 AT WORK'를 론칭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시가총액이 44조원을 넘어서며, KB금융과 현대차를 제치고 코스피 시총 5위 자리 굳히기에 들어갔다. ▲ IBK투자증권은 10일 서울시 인증 유망 중소기업 '하이서울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하이서울기업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영증권은 10일 증권사 최초로 사망 보험금을 운용하고 다양한 지급 플랜을 설계할 수 있는 보험금청구권신탁'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2025-06-11 07:00:23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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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첫 차관 인사 단행… '추경·관세협상' 감안해 기재·외교·산업부만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취임 후 첫 차관급 인선을 단행했다. 이날 임명된 이들은 기획재정부·외교부·산업통상자원부 등의 차관급 인사다. 이는 경제 회복과 불황 극복에 인적 자원을 집중하기 위한 인사 조치다. 장관 기용은 시간이 걸리니, 실무진인 차관급을 먼저 임명해 당장 필요한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이나 관세 협상에 투입하려는 취지로 보인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대통령실 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정부는 경제 회복과 불황 극복에 인적 자원을 집중하기 위해 차관 인사를 단행했다"며 "이번 인사는 경제, 산업 분야의 전문가를 임명해서 경제 위기를 조속히 해결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 1차관에는 이형일 통계청장이 임명됐다. 이 신임 차관은 대통령실 경제정책비서관, 기재부 경제정책국장을 지냈다. 강 대변인은 "주요 정책라인 경험이 풍부한 거시경제 전문가"라며 "1998년 IMF 외환위기 이후 금융정책국을 경험하는 등 위기에 강한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 IBRD(국제부흥개발은행) 선임 이코노미스트로 국제적인 감각을 갖췄고, 기재부 직원들이 꼽은 담고 싶은 상사에 세 차례나 선정될 정도로 내부 신망이 두텁다"며 "복합적인 위기에 처한 한국 경제 현실을 진단하고 해법을 찾을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기재부 2차관에는 임기근 조달청장이 임명됐다. 기재부 재정관리관, 예산총괄심의관, 경제예산심의관, 정책조정국장, 공공정책국장을 거쳤다. 강 대변인은 "임 차관은 기획재정부의 핵심 보직을 두루 거친 자타공인 예산 전문가"라며 "정책 조정과 성장 전략 분야의 전문성을 겸비했고, 국회 예결위 파견 경험을 바탕으로 국회와의 협력도 능숙하게 해낼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적극 재정으로 위기 극복의 마중물이 되고, 성장 전략의 토대를 닦을 예산 정책 전문가로서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외교부 1차관에는 박윤주 주 아세안대표부 공사를 발탁했다. 박 신임 차관은 주애틀랜타 총영사, 외교부 인사기획관 등을 역임했다. 강 대변인은 "외교부 북미국 심의관 등 오랜 워싱턴 경력을 바탕으로 북미 지역 현안 해결에 탁월한 전문성을 보였다"며 "박 차관은 미국 트럼프 2기 최우선 과제인 관세 협상 등에서 국익 중심의 실용외교 지켜낼 적임자로 손꼽힌다"고 했다. 외교부 2차관엔 김진아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를 임명했다. 김 차관은 유엔사무총장 직속 군축자문위원, 외교부 평가위원, 한미연합사 정책자문위원 등을 지냈다. 강 대변인은 "김 차관은 다양하고 입체적 경험이 돋보이는 분"이라며 "한국인으로서는 세 번째 유엔사무총장 직속 군축자문위원을 지낸 유망한 학자 출신"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음주에 열리는 G7 회의를 포함해 다자외교에서 국익을 지켜낼 인물로 기대된다"고 부연했다. 산자부 2차관에는 문신학 산자부 대변인이 기용됐다. 산자부 원전산업정책관, 장관정책보좌관 등을 지내며 에너지 전환 정책을 담당해왔다. 강 대변인은 "석유와 가스, 원자력을 두루 거친 '에너지통'으로, 산자부 장관 직속의 에너지전환 국민소통 TF(태스크포스) 단장을 맡아서 에너지 전환 정책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RE100 규제 등 에너지가 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큰 상황에서 국내 에너지 산업을 총괄하며 미래 전환을 이끌어낼 적임자"라고 기대했다. 미국 관세 협상 전면에 나설 통상교섭본부장에는 여한구 미국 피터슨 국제경제연구소 선임연구원이 임명됐다. 여 본부장은 문재인 정부 시절 이미 한 차례 통상교섭본부장을 지냈다. 강 대변인은 "여 본부장은 미국 트럼프 1기 행정부 당시 통상정책국장으로 통상 정책을 총괄했고, 국제 통상과 경제 협력 전반을 조망하는 정책 수립과 협상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며 "미중 갈등과 관세 협상 등 세계적으로 거세진 통상·무역 갈등 속에서 경제외교의 중심을 잡을 핵심 인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이재명 정부는 다음주로 다가온 G7 국제 외교 무대에서 대한민국의 국익을 지킬 외교 전문가들로 신속하고 새롭게 진용을 꾸렸다"며 "내란으로 망가진 행정부를 신속히 원상 복구해서 글로벌 보호무역주의를 타개하는 효능감 있는 정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대통령실은 일부 장·차관 인선을 국민추천제로 운영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이날 기재·외교·산업부 차관의 임명으로 해당 자리는 국민추천제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에 대해 "이분들(자리는)은 (국민추천제도에서) 제외된다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그간 공식적으로 발표된 인사들의 성비 불균형 문제도 지적됐다. 이 관계자는 '대변인과 김진아 교수 외 전부 남성인데, 대통령이 내각을 꾸릴 때 성비를 고려했는가'라는 질문에 "일단 내각을 구성하는 장관 인사는 아직 한 명도 발표되지 않았으니 좀 더 지켜봐야 될 것 같다"면서도 "성비에 관해 (이 대통령이) 대선 과정에서도 늘 '어떤 뚜렷한 숫자를 얘기한다기보다 균형을 맞추기 위해 애쓰겠다' 정도로 대답하셨던 걸로 기억한다"고 설명했다.

2025-06-10 18:42:07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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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 오늘] 한신대, 학지사와 업무협약 체결 外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는 ㈜학지사(대표이사 김진환)와 9일 경기캠퍼스 장공 대회의실에서 사회적 가치 실현과 공유가치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신대 강성영 총장을 비롯해, 이인재 부총장, 최창원 교무혁신처장, 김상욱 기획처장, 차윤정 학생지원처장, 전석철 사무처장, 지원배 입학·홍보본부장, 류승택 기업협업(ICC)센터장, 미디어영상광고홍보학 채희상 교수, 심리·아동학 안도연 교수, 정신분석대학원 어유경 교수와 ㈜학지사 김진환 대표이사, 최임배 부사장, 한승희 부장, 윤상우 과장이 참석했다. 김동규 한신대 브랜드홍보팀 팀장이 사회를 맡아 진행된 협약식은 참석자 소개, 홍보영상 시청, 강성영 총장의 환영사, 김진환 대표이사 인사말, 지원배 입학·홍보본부장의 공유가치 창출을 위한 간담회, 협약서 체결, 도서 기증식, 가족기업 협약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학지사는 심리·상담·아동·광고·홍보 분야 일천만 원 상당 도서를 기증했으며, 한신대는 기증 도서를 학생 및 교직원의 교육, 학습, 연구 활동에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또한 ▲교육 문화 콘텐츠 개발 및 활용 협력 ▲사회적 가치 실현과 공유가치 창출을 위한 발전적 협력 관계 유지 ▲기타 연구 및 교육 관련 분야 교류와 공동 활동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강성영 총장은 "출판은 지식 산업이자 지식 생태계의 일부로서,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도전과 변화의 중심에 있다. 그런 점에서 '사회적 가치 실현'과 '공유 가치 창출'이라는 화두 아래, 한신대와 학지사가 협력한다면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낼 수 있다는 확신이 생겼다"고 전했다. 김진환 학지사 대표이사는 "학지사는 올해 창립 33주년을 맞았고, 출판을 시작으로 심리검사, 교육사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왔다. 최근에는 AI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고, 저희도 끊임없는 혁신과 적응을 고민하고 있다. 이런 변화의 흐름 속에서 85년 역사를 지닌 한신대 협력해 매우 뜻깊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인재 교류와 공동 사업 등을 통해 좋은 관계가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가 한국표준과학연구원(원장 이호성)과 손을 맞잡았다. 중앙대는 10일 11시 201관(본관) 3층 총장단 회의실에서 '중앙대학교(CAU)-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학연교류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상규 총장, 박광용 교학부총장, 성맹제 연구부총장, 장항배 연구처장 등 중앙대 관계자들과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이호성 원장, 김숙경 KRISS Academy 센터장, 황인용 홍보실장, 유지승 GMA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중앙대와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의 우수한 인력과 인프라에 기반한 상호 연구 협력을 도모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체결됐다. 양 기관은 ▲공동 연구개발 사업 발굴 및 수행 ▲연구 협력을 위한 인력교류 및 인프라 공동 활용 ▲과학기술 전문인력 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향후 양 기관은 공동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한 세부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할 방침이다. 특히, 12대 국가전략기술 분야에 해당하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수소에너지를 비롯해 AI측정, 양자기술 등 글로벌 핵심 연구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박상규 총장은 "최근 해외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이 크게 높아졌음을 실감하고 있다"며 "국제적인 연구역량을 갖춘 한국표준과학연구원과의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호성 원장은 "한국표준과학원에서는 다양한 연구 협력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대학과의 연구 협력을 통해 연구중심 기관으로서의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며 "중앙대의 뛰어난 연구 인력과 협력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고려대학교 국제기후해양거버넌스센터(CGCMG, 센터장 정서용)가 지난달 27일 국제관 214호에서 백진현 서울대 교수를 초청해 '국제분쟁 해결 및 판결(International Dispute Settlement and Adjudication)'을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연사로 초청된 백진현 서울대 명예교수는 국제해양법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국제해양법재판소(ITLOS)에서 재판관과 소장을 역임하며 국제 분쟁 해결에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 현재는 국립외교원 국제법센터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인 최초로 2026년 국제사법재판소(ICJ) 재판관 선거에 후보로 지명돼 국제법 분야에서의 위상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특강에서는 국제 정세가 복잡해지는 상황 속에서 국제법의 역할과 분쟁 해결 방식에 대한 심도 깊은 내용이 다뤄졌다. 백진현 교수는 국제분쟁 해결의 수단으로 외교적 방식과 법적 방식의 차이점과 장단점을 체계적으로 설명했다. 외교적 방식은 협상, 중재, 조정 등을 포함해 당사자 간 자율성을 중시하는 반면, 법적 방식인 중재와 사법적 해결은 법적 원칙에 따라 구속력 있는 판결을 내리는 것이 특징이다. 백 교수는 국제재판의 발전과 최근의 흐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최근 수십 년간 국제재판의 역할은 점차 확대되고 있다"며 "정치적으로 민감한 사안에서도 중재나 재판을 통한 해결 시도가 활발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백진현 교수는 남중국해 분쟁(필리핀 대 중국), 크림반도 사태(우크라이나 대 러시아), 차고스 제도 문제(모리셔스 대 영국) 등 대표적인 국제 분쟁 사례도 분석했다. 이를 통해 국제재판이 분쟁 해결에 어떻게 기여했는지 살펴보고, 판결이 미친 법적·정치적 영향과 그 한계도 객관적으로 진단했다.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이은주)가 지난달 29일 한국미술협회 미술교육원(원장 박찬옥)과 서울사이버대 A동 3층 응접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 의 발전을 위하여 필요한 전문분야의 교육, 수련, 자문, 홍보 등 협력관계를 갖기 위하여 체결되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 교육 인프라 구축에 대한 상호의뢰 및 협력 ▲ 콘텐츠 산업 발전에 대한 상호의뢰 및 협력 ▲ 교육, 실습, 수련, 인턴십, 자문, 홍보 등 수행 시 인적·물적 자원 상호교류 ▲ 기타 업무 협력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미술협회 측에서는 미술교육원 박찬옥 원장, 평생교육원 문이식 원장, 서양화분과위원회 김복동 위원장이, 서울사이버대 측에서는 이은주 총장, 이정원 부총장, 회화과 정규리 학과장이 참여했으며, 구국모 대외협력부총장이 사회를 맡았다. 한국미술협회 미술교육원은 지난 2017년 개원, 한국미술의 대표적인 작가들을 교수진으로 초빙, 체계적인 실기 교육과 특화된 커리큘럼으로 기초부터 전문가 과정까지 교육하고 있다. 한국미술협회 미술교육원 박찬옥 원장은 "최고의 교육을 자랑하는 서울사이버대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 미술 발전과 우수한 인재 양성에 더욱 힘을 쏟을 것이다"고 말했다. 서울사이버대 이은주 총장은 "한국미술협회 미술교육원과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며, 서울사이버대학교의 우수한 교육 시스템과 노하우를 공유, 양측과 한국 미술을 이끌어갈 인재들 모두에게 최상의 결과를 만들어 낼 것"고 밝혔다.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는 지난 5일 '2024학년도 2학기 수업우수교원 시상식'을 열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수업평가 결과를 토대로 전임·비전임교원과 강좌 규모별(대형, 중소형)로 나눠 총 8명의 우수 교원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전임교원 부문에서는 ▲상담심리학과 백지은 교수(노인심리상담)가 최우수교원으로 선정됐다. 우수교원으로는 ▲자산관리학부 이정민 교수(부동산마케팅론) ▲마케팅·리더십경영학부 이주민 교수((교양) 인공지능과 우리의 삶) ▲글로벌경영학과 신봉섭 교수(전략마케팅)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비전임교원 부문에서는 ▲사회복지학부 노인복지전공 박지현 교수(노인돌봄복지개론)가 최우수교원으로 뽑혔다. 이어 ▲외식조리학부 조리서비스경영전공 하진영 교수(외식메뉴개발전략) ▲한방건강관리학과 유하진 교수(통합명상) ▲교양학부 최우령 교수(현대인의 생활법률)가 우수교원으로 선정됐다. 상담심리학과 백지은 교수는 "이 귀한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 노인심리상담은 노년기 변화와 정신건강의 관계를 이해하고, 이에 대한 실천적 상담기술을 습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앞으로도 시대 변화에 맞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외식조리학부 하진영 교수는 "사이버대 과목을 처음 맡게 됐는데 이렇게 상까지 받게 돼 기쁘다. 함께 강의를 만들어주신 교직원 선생님들께도 감사드린다. 앞으로 학생들에게 만족스러운 강의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변창구 총장은 "교수님들의 깊은 고민과 끊임없는 노력으로 학생 만족도가 높은 우수 강의가 실현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업의 질 향상과 학생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계속 정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울디지털대학교(총장직무대행 이영수) 패션학과가 오는 14일 오후 5시 권혜진(스튜디오 혜온) 교수가 서울디지털대학교 대회의실에서 특별 강연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오픈 특강은 '전통 기법과 드레이핑을 활용한 모던 한복 디자인'을 주제로, 한복 디자인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과 실질적인 디자인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특강은 모던한복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특강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한복이 한류의 한 축을 담당하는 생활 문화로 전통을 재해석한 모던 한복에 대해 의미 있는 학습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통 한복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하는 데 앞장서 온 권혜진 교수는 전통 복식에 사용되는 섬세한 기법들을 현대 의상 디자인의 드레이핑 기법과 접목하여 독창적이고 실용적인 모던 한복을 선보여 왔다. 학생들에게 이론뿐만 아니라 전통 한복 디자인의 흐름을 이해하고, 젊은 세대가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입을 수 있는 모던 한복 제작과 함께 한복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여는 기회를 제공한다. 패션학과 김은경 학과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전통 한복의 이해를 넘어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발전시키는 구체적인 방법론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패션에 관심 있는 일반인은 물론, 한복 디자인을 전공하거나 관련 분야에 종사하는 전문가들에게도 유익한 시간이 될 것" 이라고 전했다. 원광디지털대(총장 김윤철)가 오는 11일과 12일 양일간 2025학년도 2학기 1차 온라인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입학 전 학과, 장학 등 다양한 정보를 얻고 싶은 예비 학생들을 위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마련됐다. 원광디지털대는 작년 겨울, 1·2차에 걸쳐 진행한 온·오프라인 입학설명회에 4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11일에는 화상 회의 플랫폼 줌(Zoom)을 활용해 실시간 입학설명회가 진행된다. 학교 소개와 입학전형 및 장학 안내를 마친 후, 온라인으로 마련된 학과별 소모임을 통해 교수와 실시간 맞춤 상담이 이어질 예정이다. 12일에는 학교 소개와 입학전형 및 장학 안내가 담긴 영상을 자율적으로 시청하고, 희망자는 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1대 1 상담이 진행된다. 시간은 양일 모두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설명회는 참가자가 원하는 일정에 맞춰 하루 선택해서 참여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 또는 전화로 참여 인증을 거친 모든 참가자에게는 전형료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원광디지털대 입학지원센터(go.wdu.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숙희 입학협력처장은 "온라인 입학설명회는 내가 입학할 학과의 교수진과 미리 소통하고, 받을 수 있는 장학금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6-10 18:19:29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