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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종북'비난한 여당 의원들 검찰 고발

새정치민주연합은 11일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의 피습 사건과 관련해 야당을 '종북 숙주'라고 비난하며 책임론을 제기한 새누리당 의원들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김성수 새정치민주연합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때를 만난 듯 야당 대표와 의원들을 중상모략하는 못된 버릇을 이번 기회에 반드시 바로잡을 것"이라며 "새누리당 이군현·박대출·김진태·하태경·심재철 의원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의 책임을 묻기 위해 법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대변인은 "정부 여당이 인사무능과 경제 실정, 불통정치로 국민 지지를 상실하자 이성을 잃은 채 국정운영 파트너인 야당을 종북세력으로 몰아세우고 있다"며 "낡은 이념논쟁으로 국론을 분열시켜 수세에 몰린 자신들의 처지에서 벗어나려 발버둥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대출 새누리당 대변인의 '종북 숙주' 발언과 김진태, 하태경 의원의 개별 언급까지만 해도 내부적으로 법률 검토를 하는 수준에서 추이를 지켜보던 새정치연합이 강경모드로 전환한 것은 새누리당의 종북 공세가 지도부 차원으로 격상됐기 때문이다. 이날 새누리당 최고위원중진연석회의에서 이군현 사무총장과 중진인 심재철 의원이 리퍼트 대사를 공격한 김기종씨와 야당 의원들의 연계 의혹을 제기하자, 대전 현장 최고위회의 도중 관련 내용을 보고받은 새정치연합 지도부는 곧바로 당 법률위에 법적대응을 지시했다. 야당은 4·29 보궐선거를 앞두고 문재인 대표 체제의 첫 시험대이자 내년 총선의 가늠자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가뜩이나 야권 분열로 어려운 처지에 놓여 평소보다 더 강하게 종북 프레임을 떨쳐내야 한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또 지난 2012년 총선 당시 통합진보당과의 야권연대 '원죄론'을 벗기 위해 이번 보선에서 이례적으로 '연대는 없다'고 선을 그은 새 지도부의 중도 끌어안기 노력이 이번 논란에 자칫 수포로 돌아갈지 모른다는 위기감도 강경 대응의 원인으로 작용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새정치연합 측은 수일간 내부 법률 검토를 거쳐 문재인 대표 명의로 서울남부지검에 고발장을 제출하는 등 민·형사상 소송을 제기할 방침이다. 당 관계자는 "새누리당이 우리 당 의원들의 실명까지 거론하면서 전선을 확대하고 나섰으니 가만 있을 수 없었다"며 "여당이 선거 때마다 종북 프레임을 악용하는 못된 버릇을 반복한다는 점에서 강경 대응이 필요하다고 봤다"고 말했다.

2015-03-11 17:26:05 정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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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 KT 프로야구 시범경기 첫승…박세웅 역투·김사연 홈런 '합창'(종합)

KIA, 삼성 6-3 제압…양현종 2이닝 무실점·브렛 필 3점포 프로야구 막내 구단 KT 위즈가 1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시범경기에서 짜릿한 1-0 승리를 거두고 세 경기 만에 첫 승리를 신고했다. KT의 선발로 나선 외국인 투수 크리스 옥스프링은 복통 때문에 1이닝만 던지고 컨디션 관리 차원에서 강판됐다. 이어 12일 롯데 자이언츠전 선발로 내정됐던 신인 투수 박세웅(20)이 등장했다. 조범현 KT 감독이 스프링캠프를 마치고서 '가장 기대되는 선수'로 꼽은 바 있는 박세웅은 시속 145㎞ 내외의 빠른 공과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 변화구를 적절히 섞어가며 5이닝을 3피안타 무사4구 5탈삼진 무실점으로 틀어막아 승리투수가 됐다. 타석에서는 김사연(27)이 일을 냈다. 2007년부터 한화 이글스와 넥센 히어로즈에서 신고선수로 지내며 힘겨운 시절을 보낸 김사연은 이날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NC 두 번째 투수 박민석의 4구째 시속 137㎞짜리 직구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겼다. KT의 시범경기 첫 홈런이다. 조 감독은 경기 후 "조금씩 적응해가고 있다. 전체적인 상황 대처 능력이 나아지고 있다"며 미소지었다. KIA 타이거즈는 포항 원정에서 브렛 필의 3점 홈런을 앞세워 '디펜딩 챔피언' 삼성 라이온즈를 6-3으로 제압했다. KIA 선발 양현종은 2이닝 동안 삼진 2개를 뽑으며 무안타로 막았고, 두번째 투수 임준혁은 4이닝을 2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올 시즌 마무리로 낙점된 좌완 심동섭은 9회를 무실점으로 틀어 막았다. ◆ SK 14안타 한화 완파 대전에서는 SK 와이번스가 장단 14안타를 몰아쳐 한화 이글스를 8-4로 물리쳤다. 지난해 롯데에서 뛰다 한화로 이적한 쉐인 유먼은 3⅓이닝 동안 9피안타로 7실점으로 부진했다. 사직구장에서는 LG 트윈스가 롯데 자이언츠를 2-0으로 꺾었다. 오지환은 8회초 솔로 홈런을 날렸다. 목동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넥센-두산 경기는 한파로 취소됐다.

2015-03-11 16:46:01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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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모의고사 등급컷 실시간 제공 서비스는 메가스터디에서 표준점수 추정치 실시간 확인

3월 모의고사 등급컷 실시간 제공 서비스는 메가스터디에서 3월 모의고사 등급컷 실시간 제공 서비스가 메가스터디에서 실시한다. 국내 최대의 교육기업 메가스터디(www.megastudy.net)가 11일 시행되는 3월 모의고사(3월 학력평가) 당일 저녁부터 고3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등급컷 서비스를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가장 빠르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시험 당일인 11일 저녁부터 메가스터디 사이트에서 제공되는 채점서비스에서는 3월 모의고사 영역별 등급컷 실시간 추정, 해설강의, 오답노트 서비스 등을 모두 무료로 제공한다. 수험생들은 원점수는 물론, 등급, 백분위, 표준점수 추정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문항별 정답률 추정치, 온라인 오답노트 서비스 등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메가스터디 스타강사들의 해설강의를 통해 틀린 문제를 분석하고 연관 개념을 꼼꼼히 학습하는 등 영역별 학습 방향을 설정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소지한 수험생들은 메가스터디 모바일 웹을 통해서도 채점 서비스와 영역별 등급컷 실시간 추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메가스터디는 고1 및 고2 학생들을 위한 3월 학력평가 등급컷 서비스도 11일 저녁부터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2015-03-11 16:42:35 하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