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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으로 들었소' 백지연, 고아성 공포의 영어 테스트 "연기 처음 맞아?"

'풍문으로 들었소' 백지연, 고아성 공포의 영어 테스트 "연기 처음 맞아?" 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극본 정성주·연출 안판석) 5회에서는 한인상(이준)과 서봄(고아성)이 서형식(장현성), 김진애(윤복인) 부부 도움을 받아 혼인신고서를 했다. 이날 방송에서 시청률 일등 공신으로 꼽히는 백지연이 고아성에게 영어 테스트를 내는 황당한 상황이 방송이 되었다. 5회에서 한정호(유준상)와 최연희(유호정)는 대외적인 시선을 의식해 한인상과 서봄을 첫 사랑을 이룬 순수한 커플로 포장해 공식 발표했다. 이러한 깜짝 발표에 최연희의 오랜 친구들인 지영라와 엄소정(김호정)은 한인상과 서봄을 보기 위해 최연희의 집에 방문했다. 서봄을 본 지영라는 "영어 토론대회에서 인상이랑 만났다고? 테스트는 해야지"라며 영어를 질문을 던지기 시작했다. 다행히 영어에 능통한 서봄은 지영라의 영어 테스트를 무사히 통과해 최연희를 으쓱하게 만들었다. 지영라는 "외국 생활을 했냐"고 물었고,서봄은 "그렇지 않다. 어머니가 저 어릴 때 영어 학습지 교사를 하셨는데 관련 책을 많이 가져다 주셨다"라고 답했다. 이어 서봄은 시어머니에 대한 질문에 칭찬 일색으로 마무리했다. 이에 최연희는 만족하는 표정을 지었다.

2015-03-10 09:42:54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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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율 주연 3D 액션 판타지 영화 '자각몽' 크랭크업

배우 권율 주연의 3D 액션 판타지 영화 '자각몽'(감독 권호영)이 최근 촬영을 마쳤다. '자각몽'은 꿈을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다. 꿈이라는 환상적인 공간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요원들의 이야기를 3D 영상으로 담았다. 권율은 극중 자각몽 베테랑 요원 지섭 역을 맡았다. 무의식에서 깨어나지 못하는 의뢰인들의 꿈에 직접 투입돼 꿈이라는 공간을 자각시키는 임무를 담당하는 인물이다. 꿈과 현실의 경계에서 서있는 캐릭터로 극에 긴장감을 더했다. 특히 권율은 이번 영화에서 총격 신을 포함한 화려한 액션 연기를 펼쳤다. 촬영 전부터 액션스쿨에서 매일 같이 연습에 매진했다는 후문이다. '자각몽'은 한국영화아카데미의 3D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된 작품이다. 한국영화아카데미는 지난해 3D 옴니버스 장편영화 '신촌좀비만화'로 국내 3D 영화 제작의 가능성을 알렸다. 올해는 '사이코메트리'의 권호영 감독을 비롯해 '싱글즈'의 권칠인 감독, '죽이러 갑니다'의 박수영 감독이 참여했다. 현재 모든 영화가 촬영을 마쳤으며 하반기 개봉 목표로 후반작업 중이다. 한편 권율은 다음달 6일 방송되는 tvN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에 주인공 이상우 역으로 출연한다.

2015-03-10 09:42:39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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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FC서울 '백의종군' 계약…싸늘한 반응 받는 이유는?

박주영, FC서울 '백의종군' 계약…싸늘한 반응 받는 이유는? '거짓말 파문'으로 많은 논란을 빚었던 박주영이 해외 활동을 청산하고 국내로 돌아올 계획이다. 10일 FC서울은 박주영과 입단 계약에 합의해 마무리 절차를 남겨두고 있다고 밝혔다. 박주영은 K리그 클래식에서 선수생활을 마무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으며 계약기간은 일단 3년으로 전해졌다. FC서울은 박주영이 입단을 두고 협상하는 과정에서 연봉과 같은 조건을 거의 따지지 않았다고 10일 밝혔다. 이재하 서울 단장은 "박주영의 연봉은 백의종군 수준"이라며 "나중에 밝혀지겠지만 최고 수준과 현격한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유럽 리그에서 더 오래 뛰고 싶다는 마음에 주저하던 박주영도 서울과 최용수 감독의 확고한 영입 의지를 보고 마음을 돌렸다는 후문이다. 그는 2005년 서울에 입단에 프로무대에 뛰어들었으며 2008년까지 91경기에서 33골을 터뜨리고 해외에 진출한 바 있다. 박주영은 2008년부터 2011년까지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인 리그앙의 명문팀 AS모나코에서 등번호 10번을 받고 좋은 활약을 벌였다. 그러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빅팀인 아스널에 진출한 뒤 출전기회를 잡지 못해 서서히 기량이 기울기 시작했다. 당시 릴과 계약하기 위해 1차 메디컬테스트까지 받아놓고 느닷없이 아스날로 방향을 바꿔 국내 팬들의 비난을 사기도 했다. 이때부터 박주영에 대한 차가운 시선이 끊이지 않았다. 네티즌들은 박주영이 소위 말하는 '뒤통수' 전문이라며 그의 과거까지 들추기 시작했다. 그것은 박주영의 고등학교 시절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박주영은 고1이었을 때 포항스틸러스 유스 소속이었고, 포항은 우선협상권을 조건으로 브라질 유학을 보내줬다. 그러나 박주영은 유학을 마치고 돌아와 포항이 아닌 FC서울과 계약을 했다. 더군다나 포항은 이 사실을 직접 전해듣지 못했고 뒤늦게서야 5000만 원 반환 소송을 걸기도 했다. 박주영이 온국민의 반감을 사게 된 가장 큰 계기는 병역 면제와 관련된 것이다. 그는 AS모나코의 도움으로 모나코 장기체류권(영주권)을 얻는 편법으로 병역 면제를 받았다. 당시 병역법상 해외 거주권이 있는 사람은 군 입대 시기를 만 37세까지 늦출 수 있었고, 이에 37세까지 해외에 체류하면 나이 제한 때문에 병역을 면제 받을 수 있었다. 국방부는 박주영 논란이 거세지자 관련 병역법까지 개정했다. 최강희 전 국가대표팀 감독에 대한 태도도 문제가 됐다. 박주영은 위와 같은 편법 군면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자 국가대표팀 소집을 거부하고 잠수를 탔다. 항간에서는 박주영이 국내에 들어와 일정 기간 이상 머물면 입대를 해야하는 병역법 때문에 잠수를 탄 것이라는 추측도 있었다. 최강희 감독은 박주영을 국가대표팀으로 선발하기 위해 박주영에게 여러 방법으로 연락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박주영은 끝까지 최강희 감독의 연락을 피했다. 그러나 홍명보 감독이 올림픽대표팀에 부르자 올림픽 참가를 위해 기자회견에 등장해 파문이 일었다. 기자회견에서 박주영은 "저는 어떤 상황이 와도 현역으로 입대할 것이다."라고 말하였으나 올림픽동메달을 따자 곧바로 면제 수속을 밟았다. 박주영은 아무도 모르게 4주 군사훈련까지 받았고 출국한 뒤에야 이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이 밖에도 셀타 비고 시절 팀의 강등이 걸려있는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엔트리에 들지 못하자 경기 자체에 불참해 벌금을 내야 했던 적도 있다. 이런 그의 과거를 살펴봤을 때, 축구팬의 입장에서는 박주영의 태도가 마음에 걸리지 않을 수 없다. 축구계에 있어 소속팀에 대한 충성도는 곧 애정도와 연결이 된다. 리버풀의 제라드, 첼시의 존테리, 바르셀로나의 푸욜 등이 팬들의 사랑을 받는 이유는 소속팀에 대한 충성심과 소속팀을 사랑하는 팬들에 대한 태도 때문이다. 그러나 박주영이 지금까지 보여준 행보를 살펴보면 그런 것보다는 자기 자신의 성공과 욕심이 더 커보였다. 즉, 이기적인 선수라는 것이다. 이런 배경이 박주영이 국내로 복귀하는데 싸늘한 반응을 얻는 까닭인 셈이다. 박주영은 한국 축구 대표팀에서 한때 부동의 스트라이커로 활약했으나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2015 호주 아시안컵에는 선발되지 않았다. 출전시간이 부족하고 골 감각도 떨어져 슈틸리케 감독으로부터 저평가를 받았다. 서울은 2013년 득점왕 데얀을 중국 리그로 이적시키고 나서 스트라이커 부재에 시달려왔다. 박주영의 골 결정력이 높은 만큼 그간 약점으로 지적받은 마무리 능력이 보완될 것으로 관측된다. K리그 클래식은 박주영의 가세로 올 시즌 흥행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한편으로는 박주영에 대한 거센 비난이 팀 전체로까지 옮겨지는 것은 아닌지 우려의 목소리도 높다.

2015-03-10 09:28:38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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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 "한국정부 리퍼트 피습 신속대응 감사"…"북한 테러지원국 재지정은 다소 앞선 얘기"

미 국무부 "한국정부 리퍼트 피습 신속대응 감사"…"북한 테러지원국 재지정은 다소 앞선 얘기" 젠 사키 국무부 대변인은 9일(이하 현지시간) 정례브리핑에서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피습사건과 관련해 "우리는 한국 정부의 신속한 대응에 감사한다"면서 "현재 한국 경찰이 사건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며 우리는 한국 측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키 대변인은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할 계획이 있느냐는 물음에 "너무 앞서가는 질문"이라며 "조사결과가 어떻게 진행되는지를 봐야 할 것이며 범행 동기를 추측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사키 대변인은 "리퍼트 대사의 상태는 안정적이며 내일 퇴원할 것으로 알고 있다"며 "우리는 강북삼성병원과 신촌세브란스 병원이 훌륭한 의료를 제공한 데 대해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어 "리퍼트 대사는 박근혜 대통령의 방문을 비롯해 한국과 미국 친구들이 보여준 걱정과 지원의 메시지들에 깊은 감사를 다시 한번 표했다"고 전했다. 사키 대변인은 또 "존 케리 국무장관이 리퍼트 대사에게 두 차례나 전화를 걸었다"며 "케리 장관은 리퍼트 대사와 마찬가지로 한국 정부의 신속한 대응에 깊은 감사의 뜻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2015-03-10 09:24:30 김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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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서 '학내 성폭력 규탄' 대자보…'여제자 성추행' 의혹 교수 처벌 서명운동

지난해 잇따른 성추행 사건이 발생한 서울대에서 신학기부터 강한 자정 바람이 불고 있다. 10일 서울대에 따르면 캠퍼스 곳곳에는 'STOP! 학내 성폭력'이라는 제목의 대자보가 나붙었다. 학생들이 많이 다니는 장소에 붙은 대자보에는 성폭행에 관한 오해와 진실, 학내 성폭력 해결 방안 등에 대한 글이 적혔다. 이 대자보는 '서울대 교수 성희롱·성폭력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행동'(공동행동)이 만든 것이다. 공동행동은 서울대 총학생회 직무대행 단과대학생회장연석회의와 대학원생총협의회 등이 학내 성폭력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촉구하며 지난달 11일 결성한 단체다. 공동행동 측은 "학내 성폭력 문제를 공론화하고 올바른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자보를 붙이고, 3월 둘째 주까지 등하교 시간에는 직접 성폭력 문제를 환기하는 유인물을 배포하는 캠페인을 벌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또 여제자 여러명을 상습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 중인 강석진 수리과학부 교수의 처벌을 촉구하는 온·오프라인 서명운동도 진행 중이다. 공동행동 측은 '피고인 강석진의 엄중한 처벌을 촉구합니다'라는 제목의 연대서명서에서 "아직도 수면 밑에 숨겨져 있을 수많은 성폭력 사건의 피해자들에게 이번 재판의 결과는 중요한 신호가 될 것"이라며 "학생과 여성을 비롯해 잠재적 피해자가 되기 쉬운 사회적 약자들이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로 한 발짝 더 나아갈 수 있게 해달라"고 촉구했다. 지난 5일부터 시작된 서명운동에는 수백명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동행동은 오는 12일까지 서명운동을 벌이고 서명지를 18일로 예정된 강 교수 재판 전 제출할 예정이다.

2015-03-10 09:21:52 조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