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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구자겸 NVH코리아 회장에 명예 경영학박사 수여

중앙대학교가 국내 자동차 부품 경쟁력 제고와 글로벌 산업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온 구자겸 엔브이에이치코리아(주)(이하 NVH코리아) 회장에게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중앙대는 13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캠퍼스 301관 대강당에서 '구자겸 회장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학위 수여식에는 구자겸 회장의 가족들을 비롯해 박세현 17대 총장, 고중혁 연구부총장, 김창봉 행정부총장, 전향숙 다빈치캠퍼스부총장, 김주헌 대학원장 등 교무위원과 이현순 이사장, 박태원 이사, 고석범 상임이사 등 학교법인 관계자, 그리고 김부섭 총동문회장, 손의동 대학원 동문회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구자겸 회장의 박사 학위 취득을 축하했다. 구자겸 회장은 국내 자동차 산업의 태동기부터 자동차 소음(Noise), 진동(Vibration), 불쾌감(Harshness) 분야 기술 자립화 및 산업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온 자동차 부품 산업의 선구자다.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핵심 자동차 부품 기술의 국산화를 주도하며 국내 산업 기반을 공고히 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 구 회장은 1983년 현대자동차 제품개발 연구소에 입사한 이후, 1992년 쌍용자동차 연구소 팀장, 1996년 태성 S&E(주) 부사장을 거쳐 1999년부터 현재까지 NVH코리아 회장으로 재직 중이다. 대한기계학회 산학협력 부회장, 한국자동차공학회 부회장,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부회장 등 국내 산업계 주요 단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며, 국가품질경영대상 은탑산업훈장(2008), 중견기업인의날 금탑산업훈장(2018), 한국자동차공학회 자동차공학대상(2022)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현순 학교법인 중앙대 이사장은 "국내 자동차 산업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오신 구자겸 회장님을 우리 중앙대학교 가족으로 맞이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오랜 시간 산업 현장에서 사람의 가치와 사회적 책임을 강조해오신 구 회장님의 여정은 대학에도 많은 부분을 시사한다. 오늘의 소중한 인연이 우리 대학의 사회에 기여할 방향을 되새겨보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박세현 총장은 "우리나라 산업 발전에 큰 족적을 남기신 NVH코리아 구자겸 회장님께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하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 새롭게 중앙가족이 되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깊은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구자겸 회장은 "뜻깊은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해 준 중앙대학교에 깊이 감사드린다. 오늘은 제 인생 여정에서 매우 큰 의미를 지닌다"며, "이번 박사학위는 그동안 기술과 경영의 융합을 통해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했던 노력의 결실이라 생각해 매우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오늘을 계기로 중앙대 동문으로서 중앙가족이 되었는데, 앞으로 중앙대학교와 함께 학교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2-15 08:48:2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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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 AI기반 플랫폼 '웅진스마트올' 새 광고 영상 공개

웅진씽크빅이 자사의 인공지능(AI) 기반 학습 플랫폼 '웅진스마트올' 신규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15일 웅진씽크빅에 따르면 생성형 AI 기술로 제작한 이번 광고는 '웅진스마트올 레인저스' 콘셉트로 네 명의 아이들이 등장해 교과 연계 학습, AI 맞춤 학습, 독서 콘텐츠, AI 서술형 평가 등 웅진스마트올의 핵심 기능을 소개한다. 광고 속 캐릭터 '성실그린'은 초등 교과서 100% 연계 학습을 기반으로 한 매일 학습 루틴을, '맞춤옐로'는 AI가 학습 성과와 문제 풀이 과정을 분석해 수준별 맞춤 커리큘럼을 추천하는 기능을 소개한다. '똑똑블루'는 문해력과 사고력 강화를 위한 독서 콘텐츠를, '완벽레드'는 자동 채점과 피드백을 제공하는 AI 서술형 평가 기능을 각각 표현했다. 광고에서 강조된 기능들은 지난해 진행한 웅진스마트올 전면 개편을 통해 고도화된 핵심 서비스들이다. 웅진씽크빅은 6년간 축적한 학습 데이터를 바탕으로 UI·UX와 학습 구조를 재정비하며 AI 기반 학습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했다. 웅진씽크빅 마케팅실 김진각 실장은 "이번 광고는 전면 개편을 통해 강화한 웅진스마트올의 핵심 학습 기능을 쉽고 명확하게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교과 학습부터 맞춤 문제, 독서, 오답 관리까지 하나의 플랫폼에서 해결하고자 하는 학부모와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15 05:39:2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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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설 연휴 전방위 공략…검색·지도·여행·페이·웹툰까지 ‘올인원 혜택’

설 연휴를 앞두고 네이버가 전 서비스 영역을 총동원한 맞춤형 콘텐츠와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네이버는 14일 검색, 지도, 여행, 쇼핑, 페이, 웹툰, 스트리밍 플랫폼까지 아우르는 통합 전략으로 이용자 체류 시간과 결제 전환을 동시에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검색 하나로 '설 종합 정보' 네이버 검색창에 '설날'을 입력하면 새해 인사말, 차례 지내는 법, 병원·약국 운영 정보, 교통 상황 등 생활 밀착형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인천국제공항 출국장 대기시간', '김포공항 탑승 소요시간' 등을 검색하면 실시간 혼잡도와 소요 시간이 제공된다. 이번 연휴부터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정보까지 확대 제공한다. '2026년'을 검색하면 최저시급, 국민연금 보험료율 등 새해 달라지는 제도도 정리해 보여준다. ◆지도·예약으로 체험·주차 해결 네이버지도 예약탭에서는 설 디저트·공예 원데이 클래스와 심리 상담 프로그램 기획전을 운영한다. 무료 개방 주차장도 '설무료주차장' 등 키워드 검색만으로 위치 기반 안내가 가능하다. 전국 1만여 공공주차장이 14일부터 18일까지 무료 개방된다. ◆AI 여행 추천 강화 네이버 여행은 #황금연휴 콘텐츠를 통해 겨울 명소와 제철 음식, 해외 효도여행지까지 큐레이션한다. AI 기반 장소 추천 시스템 '에어스페이스'를 활용해 겨울 미식여행, 겨울바다 코스 등 테마형 일정도 제안한다. ◆커머스·페이 '적립 경쟁'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는 18일까지 '연휴에도 배송'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N배송, 컬리N마트 상품을 중심으로 특가와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친구 초대 이벤트를 통해 신규 구매 발생 시 양측 모두 5000포인트를 지급한다. 네이버페이는 '복주머니 포인트팡' 이벤트를 12일부터 18일까지 운영한다. 랜덤 포인트 적립과 미션형 부스터 이벤트를 통해 참여를 유도한다. 10대 전용 머니카드Y 충전 프로모션과 앱스토어 결제 적립 이벤트도 병행한다. ◆콘텐츠·스트리밍 강화 네이버웹툰은 '네쫀쿠 오픈런' 이벤트로 최대 9999 쿠키를 제공한다. 쿠키 기프트카드 출시 기념 할인과 한정판 굿즈 증정도 진행한다.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은 동계 스포츠 주요 경기와 e스포츠 LCK CUP 플레이오프를 실시간 중계하고, 시청 시간에 따라 결제 포인트와 경품 응모 기회를 제공한다. 네이버 관계자는 "연휴 기간 이용자들이 검색부터 예약, 결제, 콘텐츠 소비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전 서비스 연계를 강화했다"며 "생활 편의와 즐길 거리를 동시에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밝혔다. 이번 설 연휴 전략은 단순 이벤트를 넘어 검색·지도·커머스·콘텐츠를 하나의 흐름으로 묶는 플랫폼 통합 실험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연휴 특수를 넘어, 일상 트래픽으로 전환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026-02-14 09:15:5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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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아크 레이더스, D.I.C.E.서 ‘올해의 온라인 게임’ 수상

넥슨코리아는 14일 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 체제 아래 PvPvE 익스트랙션 어드벤처 신작 '아크 레이더스'가 글로벌 시상식 D.I.C.E. 어워드에서 '올해의 온라인 게임'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D.I.C.E. 어워드는 미국 AIAS가 주관하는 글로벌 게임 시상식으로, 전 세계 3만 3000여명의 게임 개발자와 업계 전문가가 직접 투표에 참여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특히 '올해의 온라인 게임' 부문은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온라인 플레이 경험과 서비스 완성도를 선보인 작품에 수여되는 상으로, 게임성·기술력·운영 전반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이번 수상으로 '아크 레이더스'는 더 게임 어워드, 스팀 어워드에 이어 D.I.C.E. 어워드까지 석권하며 출시 100여 일 만에 글로벌 게임 어워드 3관왕을 달성했다. '아크 레이더스'는 글로벌 누적 판매량 1400만장을 돌파했다. 지난 1월 최고 동시접속자 수 96만명을 기록했으며, 이용자 평가 33만 2000여개 중 87%가 긍정으로 집계돼 '매우 긍정적'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글로벌 리뷰 집계 사이트 오픈크리틱에서도 비평가 추천 지수 93%를 기록하며 '마이티' 배지를 획득하는 등 평단과 이용자 모두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엠바크 스튜디오의 패트릭 쇠더룬드 대표는 "쟁쟁한 작품과 함께한 한 해에 동료 개발자로부터 이 같은 영예를 받게 돼 스튜디오를 대표해 매우 영광스럽다"며 "이번 여정을 함께해준 팀원과 이용자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수상을 새로운 도약의 출발점으로 삼아 이용자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아크 레이더스'는 폐허가 된 미래 지구를 배경으로 한 PvPvE 기반 익스트랙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이용자는 생존자 '레이더'가 돼 기계 생명체 '아크'와 맞서며 협력과 경쟁이 공존하는 탐험을 경험한다.

2026-02-14 09:15:5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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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랩컨설팅, 대학원 입시 '전략 경쟁'...'왜 이 연구인가' 답해야

최근 대학원 진학은 단순 이력 나열이 아닌, 지원자 연구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얼마나 구조화하는지에 따른 '전략 경쟁'을 요구하고 있다. 13일 입시 업계에 따르면 최근 전형에서는 학점·어학·경력 등 외형적 지표 외에도 구체적인 연구 관심사, 전공 및 실무 경험과의 연결성, 진학 이후 계획 및 실현 가치 등 정성적 요소가 합격을 가르는 핵심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 대학원은 특정 분야를 심화 학습하고 연구 역량을 축적하는 과정이다. 이에 따라 자기소개서, 연구계획서, 면접에서 무엇을 강조할지 전략적으로 설계하는 작업이 입시 준비의 성패를 좌우한다는 평가다. 이와 관련 김혜주 유랩컨설팅 공동대표는 "대학원 입학의 가장 중요한 지점은 자신의 이력과 목표를 전략적으로 정리하는 과정"이라며 "개별 지원자의 전공 배경과 실무 경험을 분석해 지원자 맞춤형 서류 및 면접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특히 비전공자·직장인·재도전 지원자처럼 이력이 다양한 경우에도 강점이 부각될 수 있도록 스토리라인을 재구성하는 작업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유랩컨설팅은 26학년도 전기전형에서 94%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다만 대학원 진학을 준비하는 수요 증가와 함께 관련 서비스도 다양해진 만큼, 지원자는 컨설팅 활용 범위와 진행 방식이 자신에게 적합한지 면밀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 일정, 피드백 횟수, 산출물 형태 등 기본 조건을 비교하면 불필요한 비용과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는 조언이다. 유랩컨설팅 측은 "입시 환경이 변화하면서 대학원 진학 준비의 초점도 '스펙의 양'에서 '스펙의 질'로 이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구 적합성을 설득할 수 있는 논리를 개발하고 이를 서류와 면접 전 과정에서 일관되게 유지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26학년도 전기전형 대학원 입시에서 이러한 정성평가 비중 확대에 지원자 증가가 맞물리면서 경쟁은 한층 치열한 모습이다. 지난 2025년 12월 30일 교육부, 국가데이터처, 한국교육개발원(KEDI)이 발표한 '2024년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에 따르면, 진학자는 4만3922명으로 전년 대비 2.8% 증가했다. 진학률 역시 6.9%로 전년 6.6%보다 상승했다. 경기 불확실성과 고용시장 구조 변화 속에서 학업을 통한 경쟁력 제고 수요가 확대된 것으로 풀이됐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2-13 12:27:32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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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차 실패→3차 대역전… 17세 최가온, 올림픽 금메달

두 번 넘어지고도 마지막 한 번으로 판을 뒤집었다. 2008년생 여고생 스노보더 최가온(세화여고)이 투혼의 역전 드라마를 쓰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한국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동시에 한국 스키·스노보드 계열 종목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이라는 새 기록도 세웠다. 최가온은 1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90.25점을 받아 88.00점의 클로이 김(미국)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세계 최강자로 꼽히던 클로이 김의 3연패 도전을 막아낸 결과이기도 하다. 경기 흐름만 보면 금메달과는 거리가 있어 보였다. 최가온은 1차 시기에서 크게 미끄러지며 낮은 점수를 받았고, 2차 시기에서도 기술 연결에 실패했다. 사실상 마지막 3차 시기 한 번만 남은 벼랑 끝 상황이었다. 하지만 최종 시기에서 고난도 기술을 안정적으로 성공시키며 단번에 90점대를 찍었고, 순위를 뒤집었다. 부상 투혼도 더해졌다. 첫 시기 충돌 여파로 다리에 통증이 남았지만 경기를 포기하지 않았다. 최가온은 경기 후 "너무 세게 넘어져서 아예 못 타는 줄 알았다. 눈물이 났다"며 "다리에 힘이 안 들어갔지만 이를 악물고 버텼다"고 돌아봤다. 실제로 시상대에도 다리를 절뚝이며 올랐다. 이번 우승으로 나이 기록도 새로 썼다. 최가온은 만 17세 3개월에 금메달을 따내며, 클로이 김이 평창에서 세운 종목 최연소 금메달 기록(17세 10개월)을 갈아치웠다. 우상이던 선수를 넘어 새로운 기준점이 된 셈이다. 최가온은 금메달 직후 가장 먼저 가족을 떠올렸다. "아버지께 미안하고 고맙다. 기술적인 부분까지 많이 도와주셨다"며 "친구들과 부모님이 밤새 응원해줬는데 영상통화에서 다 울고 있었다"고 말했다. 또 "우상이던 선수와 함께 잘 타고 싶었다"고도 했다. 탈락 위기에서 금메달까지, 세 번의 시기 중 마지막 한 번으로 역사를 바꿨다. 이 점프가 일회성 반전으로 남을지, 새로운 시대의 출발점이 될지는 이제 다음 무대에서 증명할 차례다.

2026-02-13 11:06:36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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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온실가스 위해성 판단 폐기…車 가격 하락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동차 배출가스 규제 등 환경 규제 기준이 돼 온 '온실가스 위해성 판단'을 폐기한다고 선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2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리 젤딘 환경보호청 청장과 공동 발표를 통해 "우리는 소위 말하는 '위해성 판단'을 공식적으로 폐기한다"며 "미국 역사상 단일 조치로는 최대 규모의 규제 완화"라고 밝혔다. 이어 "이는 미국 자동차 산업에 심각한 타격을 입히고 미국 소비자들의 엄청난 가격 인상을 초래한 재앙적인 오바마 시절 정책으로, 품질은 나빠지고 가격은 치솟았다"며 "이번 조치로 1조3000억달러가 넘는 규제비용이 사라져 자동차 가격이 급격히 낮아질 것이다"고 말했다. 위해성 판단은 버락 오바마 행정부 시절인 2009년 이뤄진 과학적 선언이다. 이산화탄소·메탄 등 6가지 온실가스가 공중 보건과 복지를 위협한다는 것으로 차량 연비 기준, 온실가스 발전소 배출량 등의 법적 근거로 활용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급진적 규정은 역사상 가장 큰 사기극중 하나인 기후사기의 법적 근거가 됐다"며 "오바마와 바이든 행정부는 수많은 일자리를 파괴하기 위해 이것을 사용했고 일자리들은 완전히 붕괴됐다"고 주장했다. 예를 들어 자동차가 주행 중 정차했을 때 시동이 꺼지는 기능, 전기차 의무화 정책 등에 해당 규정이 사용됐다며 "2012년부터 2027년 이후까지 차량 모델과 엔진에 불필요하게 부과된 모든 친환경 배출 기준을 종료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조치로 신차 평균 가격이 3000달러(약 432만원) 가까이 낮아질 것"이라며 "시동이 더 잘 걸리고 훨씬 적은 비용으로 더 잘 작동하는 차를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리 젤딘 환경보호청(EPA) 청장도 "위해성 판단은 이제 폐지되며 이에 따른 모든 온실가스 배출 기준도 마찬가지다"며 "자동차 제조업체는 차량 및 엔진 온실가스 배출량을 측정, 집계 또는 보고하는 부담을 더이상 지지않아도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6-02-13 08:30:20 이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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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 기온 16도…설 연휴 앞두고 포근한 날씨

13일 금요일은 낮 기온은 최고 16도까지 오르며 평년보다 다소 높겠다.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수도권과 충청권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오후 들어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늦은 밤부터 오전 사이 인천·경기와 충청권(대전 제외), 전라권(전남남해안 제외)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인천대교와 영종대교, 서해대교, 천사대교 등 해안 교량과 강·호수·골짜기 인근에서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기온이 낮은 지역에서는 안개가 얼어 지면에 살얼음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 항공편 역시 짙은 안개로 인해 운항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 하늘 상태는 수도권과 강원도가 대체로 흐리겠고, 그 밖의 전국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다. 오전부터 오후 사이 경기북동부와 강원북부 내륙·산지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강원산지와 동해안, 경북북동산지와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바람이 순간풍속 55㎞/h 안팎(산지 70㎞/h 안팎)으로 강하게 불겠다. 이들 지역은 대기가 매우 건조해 작은 불씨도 대형 화재로 번질 우려가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6~4도, 낮 최고기온은 8~16도를 오르내리겠다.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으로 커 건강 관리에도 유의가 필요하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2도, 수원 0도, 춘천 -2도, 강릉 4도, 청주 -1도, 대전 -1도, 전주 -1도, 광주 -1도, 대구 -2도, 부산 3도, 제주 5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8도, 수원 12도, 춘천 8도, 강릉 15도, 청주 13도, 대전 13도, 전주 13도, 광주 13도, 대구 15도, 부산 15도, 제주 15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과 충청권을 중심으로 오전 '한때 나쁨', 오후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다. 강원·경북·전북·광주·대구도 오후 들어 '나쁨'을 보이겠으며, 경남·울산·부산·전남·제주는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다.

2026-02-13 07:54:38 이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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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추가 공모 결과 스타트업 2파전 확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프로젝트의 마지막 한 자리를 두고 국내 AI 스타트업들의 2파전이 성사됐다. 과기정통부는 12일 오후 추가 공모를 마감한 결과, 모티프테크놀로지스와 트릴리온랩스 주관 컨소시엄 등 총 2곳이 제안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공모는 지난 1차 평가에서 LG AI연구원, SK텔레콤, 업스테이지 등 3개 팀만 선발되면서 발생한 1석의 공석을 채우기 위해 진행됐다. 국가대표 AI 모델 개발이라는 상징성과 함께 엔비디아의 최신 GPU인 B200 768장을 지원받을 수 있다는 파격적인 조건 덕분에 역량 있는 스타트업들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후보에 오른 모티프테크놀로지스는 AI 인프라 솔루션 기업 모레의 자회사로, 독자적인 '그룹별 차등 어텐션(GDA)' 기술과 풍부한 모델 개발 경험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이에 맞서는 트릴리온랩스는 설립 1년 만에 700억 개 파라미터 규모의 모델을 자체 개발해 오픈소스로 공개하며 기술력을 증명한 바 있다. 과기정통부는 ▲제출서류의 적합성 검토 ▲외부 전문가 평가(서면 검토 및 발표를 통한 평가) 등을 2월 중 조속히 진행하여 1개 정예팀 추가 공모 결과를 조속히 발표할 계획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6-02-12 18:00:07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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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생명과학, PRS 방식으로 300억원 조달..."HLB주식 활용"

HLB생명과학이 HLB 주식을 활용해 주가수익스와프(PRS) 방식으로 300억원의 자금 조달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HLB생명과학은 이날 이사회 의결을 통해 자사가 보유한 HLB 주식 약 57만2519주(HLB 총 발행 주식의 0.43%)를 기초 자산으로 한국투자증권과 300억원 규모의 PRS 계약 체결을 결정했다. PRS 기준가는 주당 5만2400원이며 총 계약기간은 1년이다. PRS란 기업이 보유 주식을 기초 자산으로 금융기관과 계약을 체결하고 만기 시점에 주가 변동분에 따른 차액을 정산하는 방식이다. 이번 PRS 방식을 통한 자금 조달은 독자적인 성장동력 확보와 재무구조 안정성 강화에 중점을 둔다. 특히 신주 발행 없이 자금을 확보할 수 있어 기존 주주가치 희석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도 고려됐다. 아울러 향후 HLB 연구개발 모멘텀에 따른 기업가치 개선과 중장기 주가 상승 가능성에 대한 기대와 자신감도 반영됐다. HLB생명과학은 지난해 8월 HLB와 합병이 무산된 바 있고 현재 별도 법인으로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HLB생명과학 관계자는 "이번 PRS는 기존 주주가치 희석을 최소화하면서 재무적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는 전략적 재무 운용의 일환"이라며 "보유 자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안정적인 성장 재원을 마련하고, 영업이익 기반의 재무구조 개선과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12 17:22:23 이청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