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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양산시, 항노화 산업 육성하기로 협약 체결해

부산대학교-양산시, 항노화 산업 육성하기로 협약 체결 27일 부산대학교는 경남 양산시와 '항노화 산업 육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13년 경남도가 경남 미래 50년 핵심 6대 신성장동력산업으로 항노화 산업을 육성하기로 결정해 부산대학교와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양산시 역시 역점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부산대학교와 협약을 체결한 것이다. 항노화 산업은 노화와 노인성 질환을 예방하거나 치료 개선하기 위한 의약품이나 건강프로그램 등의 제품 등의 서비스와 관련된 사업이다. 양산시는 고령화시대에 발맞춰 항노화 산업을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코자 야심차게 사업을 추진해왔다. 경남도와 양산시는 현재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 내 건립 중인 산학 융복합센터 내에 대학과 기업을 연계한 항노화 산업 R&D 허브 기반을 구축하고서 연구 개발을 지원하고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의 항노화 산업 육성을 위한 행정,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나동연 시장은 "양산은 물론 경남의 미래 50년을 견인할 전략 사업의 일환으로 항노화 산업을 육성하려면 지역 핵심자원인 부산대학교와의 동반자적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판단했다."며 "오늘 그 실마리를 마련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 내 부지 9500㎡에 연면적 8896㎡ 규모로 건립 중인 산학 융복합센터는 지난해 7월 착공해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다.

2015-01-27 16:31:34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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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도핑 양성 파문' 검찰 남성호르몬제 투약 확인 징계처리는?

도핑테스트에서 양성반응이 나와 파문을 일으킨 수영선수 박태환(26)씨가 근육강화제 성분이 포함된 남성호르몬 주사를 맞은 것으로 27일 알려졌다. 검찰은 박씨에게 주사를 놓은 병원에서 진료기록을 확보하고 박씨를 비롯한 관련자들을 소환 조사한 결과 이런 사실을 확인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이두봉 부장검사)는 박씨가 지난해 7월말 서울 중구 T병원에서 맞은 '네비도' 주사제 탓에 도핑테스트에 걸린 것으로 보고 병원측에 대한 사법처리 여부를 검토 중이다. 네비도는 남성호르몬의 일종으로 갱년기 치료 등에 쓰이는 주사제다. 검찰은 이 주사제에 근육강화제의 일종인 테스토스테론 성분이 포함된 것으로 판단했다. 테스토스테론은 세계반도핑기구(WADA) 등에서 금지약물로 지정돼 있다. 박씨는 주사제의 정확한 이름과 성분을 알지 못한 채 주사를 맞은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다. 검찰은 지난 20일 박씨측의 고소장을 접수하고 박씨의 누나를 대리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했다. 박씨도 25일 검찰 조사를 받았다. 검찰은 지난 23일 T병원을 압수수색해 예약일지 등 진료기록을 확보하고 간호사 등 병원 관계자들을 상대로 주사를 놓게 된 경위와 금지약물 성분이 포함된 사실을 알고 있었는지 캐물었다. 병원측은 "남성호르몬 수치를 높이기 위해 주사를 놨고 금지약물인지는 몰랐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씨측은 "주사의 성분 등을 수차례 확인했고 병원측이 문제가 없는 주사라고 확인해줬다"고 밝혀 주장이 다소 엇갈리는 상태다. 검찰은 박씨를 진료한 의사 김모씨에게 상해 또는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를 적용해 기소할지 검토 중이다. 판례상 '생리적 기능을 훼손하는 행위'도 상해죄로 처벌할 수 있다.

2015-01-27 16:27:4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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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온 에어 야간비행' 한일 문화교류 앞장…내달 5~12일 도쿄 공연

뮤지컬 '온 에어 야간비행'이 한·일 양국의 문화교류에 큰 몫을 하고 있다. 뮤지컬 '온 에어'의 시즌5 격인 이 작품은 한국과 일본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아이돌 그룹의 리더가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자취를 감춘 뒤 일본에서 라디오 DJ를 맡으며 라디오 PD와 함께 사랑을 나누는 로맨틱 뮤지컬이다. 실제 한류스타들이 가수 역할을 맡아 일본 배우들과 호흡한다. 대사의 70% 이상이 일본어로 구성됐다. ㈜뮤지컬 온에어가 한국배우 섭외는 물론 제작에 대한 모든 것을 프로듀싱 하고, 일본 최대 문화 콘텐츠 유통사인 피아 주식회사가 일본배우 섭외·유통, 현지 홍보를 담당했다. 이 때문에 뮤지컬 '온 에어 야간비행'은 한국과 일본의 협력으로 완성된 글로벌 뮤지컬인 셈이다. 캐스팅 또한 화려하다. 남주인공 제이 역에는 '한류돌' 초신성 윤학과 유키스 케빈, 틴탑의 천지가 출연한다. 여주인공 아야 역에는 일본 여성가극단 다카라즈카 출신 마나카 아유와 일본판 '레미제라블'에서 에포닌 역을 연기한 와타비키 사야카가 무대에 선다. 이 외에도 극 중 그룹 스파크 멤버로 유키스의 준, 에이피스의 영원과 영욱이 함께 한다. 최근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프로듀서 신정화 대표는 "한·일수교 50주년을 맞아 양국이 협업을 통해 문화적으로 융합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성종완 연출은 "한일 배우들 모두 각자의 매력과 개성이 있어 기대되고, 언어는 다르지만 특별히 한국인, 일본인이라는 의식 없이 즐겁게 작업했다"고 밝혔다. 뮤지컬 '온 에어 야간비행'은 오는 2월 5~12일 일본 도쿄 롯본기에 위치한 제프 블루시어터 롯본기에서 공연된다. 제작사 측은 배우들과 시장 상황을 고려해 국내 공연도 기획하고 있다.

2015-01-27 16:23:02 김민준 기자
넥슨 vs 엔씨 경영권 분쟁 벌이지나

국내 게임시장 1·2위 업체인 넥슨과 엔씨소프트가 경영권 분쟁에 들어갈 조짐이다. 넥슨은 27일 엔씨소프트의 지분 보유 목적을 종전 '단순투자 목적'에서 '경영 참가 목적'으로 변경한다고 공시했다. 넥슨은 이번 공시 변경이 엔씨와 협력하기로 한 2년여 전보다 더욱 긴박해진 게임 산업의 변화 속도에 적응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보다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협업과 민첩한 대응이 필요함을 절감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넥슨은 2012년 6월 엔씨와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협력하기로 하고, 김택진 대표로부터 엔씨소프트 지분을 인수했다. 하지만 기존의 협업 구조로는 급변하는 IT 업계의 변화 속도에 민첩히 대응하기에 한계가 있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는 판단이다. 이에 대해 엔씨 측은 크게 반발하고 있다. 이번 공시변경이 지난해 10월 '단순 투자목적'이라는 공시를 불과 3개월 만에 뒤집은 것이게 때문에 신뢰가 무너졌다는 지적이다. 지난해 신규 MMORPG 게임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모바일 게임 개발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의미 있는 경영 성과를 기록했는데 성과가 없었다는 넥슨 측의 주장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반응이다. 엔씨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엔씨소프트와 넥슨재팬은 게임 개발 철학, 비즈니스 모델 등이 이질적이어서 이번 넥슨재팬의 일방적인 경영 참여 시도는 시너지가 아닌 엔씨소프트의 경쟁력의 약화로 귀결될 가능성이 높다"며 "결국 엔씨소프트의 주주가치를 심각하게 훼손시킬 것이고, 더 나아가 한국 게임산업의 경쟁력을 약화시킬 것"이라고 주장했다.

2015-01-27 16:20:54 이국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