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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다녀오겠습니다' 강남·남주혁, 교복 아닌 사복차림으로 '강나면주 스페셜'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의 명콤비 강남과 남주혁이 교복을 벗고 사복차림으로 카메라 앞에 섰다. 3일 오후 11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는 겨울 방학을 맞아 '강나면주 스페셜' 편을 방송한다. '강나면주 스페셜'은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강남과 남주혁의 에피소드로 꾸며진다. 본방송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미방영분, 강남과 남주혁의 인터뷰를 통해 촬영 뒷이야기 등이 본방송과는 또 다른 재미를 줄 예정이다. '강나면주'는 인천외국어고등학교 편에 첫 등장한 강남이 남주혁의 이름을 '나면주'라고 잘못 부른걸 계기로 붙은 별명이다. 이후 두 사람은 뜻밖의 '케미(케미스트리)'를 보이며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의 절친 콤비로 떠올랐다. 제작진과 시청자들은 남주혁을 뜻하는 '나면주'와 강남의 '강'을 붙인 '강나면주'라는 별명으로 두 사람을 부르고 있다. 최근 강남과 남주혁은 이번 스페셜 방송의 코멘터리 녹음을 위해 사복차림으로 스튜디오에서 만나 서로의 모습을 본 후 웃음을 터트렸다.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녹화를 위해 주로 교복 입은 모습에 익숙해 멋부린 사복 차림이 어색했던 것.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녹화 과정에서 보여줬던 것처럼 두 사람은 코멘터리 녹음, 인터뷰 진행 과정에서도 시종일관 티격태격하며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여줬다. 심지어 "같이 놀이공원에 가기로 했다" "왜 내 전화를 받지 않았느냐"는 등 연인들이 주고받는 대화를 이어가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 급기야 "같이 살자"는 말까지 나와 지켜보는 스태프들을 아연실색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2015-01-03 22:33:41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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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엄정화, 프렌즈와 재회…"추억을 현실로 확인할 시간을 주셔서 감사하다"

'무한도전'에서 가수 엄정화가 오랜 시간 함께 했던 댄스팀 프렌즈와 다시 만났다. 3일 오후 MBC '무한도전' 특별기획전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토토가')에서 엄정화는 지누션과 함께 '말해줘'를 부른 이후 자신만의 독무대를 가졌다. 이날 엄정화는 1990년대 자신과 함께 활동했던 댄스팀 프렌즈와 그대로 무대에 올랐다. 엄정화와 프렌즈는 변하지 않은 호흡을 자랑하며 '초대' '포이즌' 등의 무대로 객석을 뜨겁게 달궜다. 방송 종료 직후 엄정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말 모든 것이 그대로 였다"며 "너무 시간이 오래 지나 기억조차 나지 않을 것 같았던, 한 때는 나의 일상이었던 그 모든 것들이 그대로 였다"며 '토토가' 현장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엄정화는 "처음 '무한도전'의 제안을 받고 뛰던 마음은 빠듯한 영화 촬영 스케줄로 포기했다"며 "아쉬운 마음으로 잊어야 했던 어느 날 션의 전화 한통이 걸려왔다. '말해줘' 무대는 지누션도 나도 가장 빛났던 시간이었기에 놓치고 싶지 않은 시간여행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녹화 4일전 출연을 결정짓고 프렌즈에게 전화하고 거짓말처럼 하루 전 날 우리 멤버가 모였다"며 "우린 울 것 같은 마음이었다. '프렌즈' 없는 나의 무대는 의미가 없다. 다들 모여서 기뻐해 주고, 녹화 전 한 시간 연습으로는 (안무가) 기억이 안 날 것 같다고 걱정했던 우리는 음악이 시작되자 몸이 먼저 동작을 기억해냈다. 우리는 '어제 방송을 했느냐'고 웃었다"고 덧붙였다. 엄정화는 '토토가' 무대에 대한 소회도 밝혔다. 그는 "97, 98년으로 되돌아간다는 것은 가능하지 않았다"며 "녹화 날 인사하며 반기는 쿨, 건모 오빠, 지누션, 이정현, 조성모, 김현정, 터보, 소찬휘, S.E.S.를 보니 감격했다. 울컥하는 마음이었다"고 전했다. 또 "시간이 이렇게 지났는데 어쩜 그렇게 그 때로 돌아갈 수 있었는지, 그 때 좋았던 것, 아팠던 것, 힘들었던 건 또 왜 생생한지. '무한도전'에게 무척 감사하다"며 "우리에게 추억을 현실로 확인할 시간을 주었다. '포이즌' 안무를 완벽하게 익혀준 유재석에게도 고맙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2015-01-03 20:20:24 김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