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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여 다시 한 번' 역대 한중 합작영화 최고 흥행작 등극

영화 '20세여 다시 한 번'이 역대 한중 합작영화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다. 제작자 CJ E&M은 "'20세여 다시 한 번'이 중국 개봉 9일째인 지난 16일 누적 박스오피스 매출 2억84만 위안(한화 348억원)을 기록하며 종전 '이별계약'이 가지고 있던 한중 합작영화 최고 매출액 1억93만 위안(한화 약 337억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20세여 다시 한 번'은 CJ E&M이 '이별계약'에 이어 두 번째로 내놓은 한중 합작영화다. 2014년 한국에서 865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수상한 그녀'와 동시 기획된 글로벌 프로젝트로 스무 살 처녀의 몸으로 돌아간 욕쟁이 칠순 할머니가 난생 처음 누리게 된 전성기를 그린 판타지 휴먼 코미디다. '20세여 다시 한 번'은 개봉 이후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박물관이 살아있다3', 서극 감독의 '지취위호산' 등 쟁쟁한 경쟁작을 제치고 8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는 등 중국 극장가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CJ E&M 영화사업부문 정태성 대표는 "올 겨울 CJ E&M이 투자 배급한 '마이가 결정할게2'는 베트남 영화 사상 최고 흥행작이 됐고 중국에서는 '20세여 다시 한 번'이 한중 합작 최고 흥쟁작에 됐다. '설국열차' '이별계약' 등을 통해 조직 내 글로벌 역량이 체화된 결과"라고 전했다. 또한 "'수상한 그녀'는 중국 욍에도 국가별로 현지화 과정을 거친 뒤 여타 아시아권 국가에서도 새로운 작품으로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2015-01-18 11:06:16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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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회장 한전부지 매입 "배임혐의 증거없다"

한국전력 부지 거액 매입과 관련해 배임 혐의로 고발된 정몽구(77) 현대차그룹 회장에 대해 검찰이 각하 결정을 내렸다. 각하 결정은 검찰이 언론보도, 풍문 등에 의해 내사를 착수했다가 별다른 증거를 찾지 못했을 경우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가기 전 사건을 종료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각하 결정에도 불구하고 정 회장이 주주의 피해를 예상하고도 고의로 회사에 손해를 끼치는 의사결정을 한 것을 입증할 수 있는 증거가 새로 나올 경우 추후 다시 수사가 진행될 수도 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부장 송규종)는 서울 삼성동 한전부지를 비싸게 사들여 회사에 피해를 입혔다는 혐의로 고발당한 정 회장을 불기소 처분했다고 18일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고발인이 고발장에 인용한 언론보도 이외에 정 회장의 배임 혐의를 입증할 만한 증거를 찾지 못해 각하했다"고 밝혔다. 현대차 소액주주로 알려진 A씨는 지난해 9월 현대차그룹 계열사인 현대차와 기아차, 현대모비스가 공동으로 서울 삼성동 한전부지를 감정가보다 3배 비싼 10조5500억원에 낙찰받은 것은 배임이라며 그룹 총수인 정 회장을 검찰에 고발했다. 지난해 9월18일 한전부지 낙찰이후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의 주가는 모두 급락했다. 주요 정보 취득에 취약한 기존 개인 투자자들은 적잖은 손실을 입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한전부지 낙찰이 이후 현대차 그룹 3사의 주가 변화를 보면 (9월18일 시가-10월17일 종가) ▲ 현대차 21만4000원에서 16만2000원으로 24.4% ▲ 현대모비스 28만1000원에서 23만5000원으로 16.4% ▲ 기아차 5만8100원에서 5만3300원으로 8.3%씩 각각 떨어진 바 있다. 경제개혁연대는 최근 논평에서 "주주 의사도 묻지 않은 채 10조원 넘는 투자를 결정했고 이사회의 정상적 절차가 아닌 총수 일가의 독단에 의해 결정됐다는 사실에 외국인 투자자들도 경악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정 회장은 지난 2일 시무식에서 "한전부지에 새 건물을 지으려고 하는데 상당한 관심을 받았다. 앞으로 한전 부지에 105층 건물을 지음으로써 그룹의 이미지를 높이고 국가 경제발전에 이바지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그룹 계열사인 현대건설은 '강남사옥프로젝트 전담반'을 신설하고,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건립을 위한 기초 설계 공모에 들어간 상태다. 현대건설은 서울시와 용도변경 및 공공 기여 협상, 건축심의, 교통 및 환경영향평가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건축허가를 받으면 건물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2015-01-18 11:02:24 강민규 기자
日, 美교과서 '위안부 부분' 조직적 왜곡 시도

일본 극우단체와 정부가 미국 교과서의 일본군 위안부 기술 내용을 왜곡하기 위한 조직적 움직임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17일(현지시간) 워싱턴 소식통들에 따르면 일본 교과서 왜곡을 주도해온 '새로운 역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새역모)' 소속의 다카하시 시로(高橋史朗) 메이세이 대학 교수는 최근 국가기본문제연구소(JINF)에 게재한 영문 기고문에서 위안부 문제에 대한 미국 내 여론을 탐색하기 위해 작년 말 미국을 방문해 실사(實査)를 벌였다고 밝혔다. 다카하시 교수는 방미 기간 미국 전역에 8개 위안부 기념비와 동상을 직접 조사했고 역사교과서 문제를 주제로 세명의 고등학생과 그 부모들을 인터뷰했다고 소개했다. 다카하시 교수는 특히 상세한 실사 결과를 일본 뉴욕 총영사에게 보고하고 향후 대책을 협의했다고 털어놓았다. 다카하시 교수는 실사결과를 소개하면서 미국 공립 고등학교 교과서 가운데 맥그로힐 세계사 교과서가 "일본군 위안부는 일왕의 선물"이라고 묘사하고 있다며 난징 대학살 현장을 보여주는 사진 삭제와 함께 이를 수정할 것을 요구했다. 이는 지난달 중순 뉴욕주재 일본 총영사관이 맥그로힐 출판사와 교과서를 집필한 허버트 지글러 미국 하와이대 교수에게 위안부 관련 기술을 수정해줄 것을 요청한 행보와 정확히 일치된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지난 14일 해당 출판사와 지글러 교수가 일본 측의 수정 요청을 일축했다고 밝혔다. 다카하시 교수는 캐나다 인권박물관에 진열된 위안부 전시물을 거론하며 "일본 교과서에 위안부 운영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다"고 말한 타와라 요시후미(俵義文) '어린이와 교과서 전국 네트워크 21' 대표의 사진이 걸려있는 것이 문제라고 주장했다. 또 1973년 '종군위안부'의 존재를 처음으로 알린 일본 작가 센다 가고(千田夏光)를 소개한 사실을 언급하면서 "일본군대에는 '종군' 위안부가 없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처럼 일본 측이 미국 교과서의 위안부 관련 기술을 왜곡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데 대해 미국 의회 전문위원 출신인 데니스 핼핀 존스홉킨스대학 연구원은 "마치 지하디스트(성전주의자)들이 신문만평에 반대하는 것과 같은 느낌"이라며 "표현의 자유에 간섭하려는 움직임"이라고 비판했다.

2015-01-18 10:03:36 정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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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투하트' 천정명-최강희, 3단 키스 비하인드 "능숙할 줄 알았는데…"

tvN ‘하트투하트’ 이윤정 감독이 최강희-천정명 3단 키스신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17일 방송된 두 사람의 케미 폭발 키스신에 대해 이윤정 감독이 “능숙할 줄 알았는데 부끄럼을 많이 타더라”고 말해 관심을 끌고 있는 것. 이날 방송에서 천정명(고이석 역)은 자신의 집에서 단둘이 맥주를 마시던 최강희(차홍도 역)에게 “너 얼굴이 진짜 빨갛다”고 말하며 묘한 분위기를 형성, 이어 과감하게 입을 맞추며 러브라인 전개에 박차를 가했다. 갑작스레 하룻밤을 함께하게 된 두 사람의 사이는 앞으로 어떻게 흘러갈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하며 여성시청자들의 마음을 요동치게 했다. 이윤정 감독은 “두 배우 모두 연기 경력이 많아 키스신도 능숙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부끄러움을 많이 탔다. 특히 천정명 배우가 쑥스러워하며 귀여운 모습이었다”며 키스신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이어 “하지만 큐사인이 떨어지자 눈빛이 돌변해 가슴 떨리는 키스신을 완성할 수 있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어제 방송에서는 홍도(최강희 분)와 이석(천정명 분)이 함께 정신 상담소를 운영하며 서로에게 한걸음씩 가까워지는 과정이 그려졌다. 또 홍도는 7년간 짝사랑한 두수(이재윤 분)에게 할머니로 변장한 모습을 들키게 되는 위기를 맞았다. 그에게 결혼을 약속한 상대가 있음을 듣게 된 홍도는 크게 상심하고 두수에 대한 마음을 접을 것을 다짐, 앞으로 극 전개에 관심을 쏠리게 했다.

2015-01-18 09:33:47 최정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