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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이준석 선장과 함께 'BBC 올해의 인물'에 오른 김여정 누구?

세월호 이준석 선장과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이 영국 BBC 방송이 선정한 '올해의 아시아 뉴스인물'에 이름을 올렸다. 26일 BBC는 이 선장을 '국가적 재난의 얼굴'이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세월호 참사의 배경에 불법 선박개조와 과적 등 수많은 문제가 있지만 퇴선 명령을 하지 않고 가장 먼저 도망친 이 선장에게 비난이 집중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선장이 징역 36년형을 선고받았지만 일부의 바람과는 달리 살인죄로 사형 선고를 받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김여정은 '떠오르는 권력?'이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BBC는 김 제1위원장이 9월 모습을 감췄다 다시 등장한 후 여동생 김여정이 노동당 부부장에 오르고 현지지도에 자주 동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에서는 저우융캉 전 중앙정치국 상무위원과 마윈 알리바바그룹 회장이 꼽혔다. 홍콩의 학생 시위대도 올해의 아시아 뉴스인물에 들었다. 노벨평화상을 공동수상한 파키스탄의 10대 교육운동가 말랄라 유사프자이와 인도의 카일라시 사티아르티, 올해 취임한 인도네시아의 조코 위도도 대통령, 인도의 나렌드라 모디 총리, 아프가니스탄의 아쉬라프 가니 대통령도 포함됐다. 11월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G20회의에서 정상들이 너도나도 안아본 코알라도 사람이 아닌 동물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2014-12-26 09:59:25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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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백' 종영, 장나라 "이제 두 다리 뻗고 잠 잘 수 있길"

지난 25일 종영한 '미스터백의 배우 장나라가 종영 소감을 전했다. 장나라는 MBC 수목드라마 '미스터 백'에서 대한리조트 인턴사원 은하수 역을 맡아 70세 노인에서 30세 청년으로 탈바꿈한 최고봉이자 최신형(신하균)을 향한 일편단심 사랑을 펼쳐내며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여왔다. 무엇보다 지난 25일 방송된 '미스터백' 마지막 회에서는 점점 운명의 시간이 다가오는 '시한부 사랑'으로 애간장을 녹였던 최신형과 은하수의 사랑이 결국 해피엔딩을 맞는 장면이 담겨 시청자들에게 행복감을 안겼다. 마지막 촬영을 모두 끝내고 난 후 장나라는 "은하수라는 새로운 아이를 만나 원 없이 행복했다"며 "그래서 은하수를 떠나보내야 하는 것이 너무 아쉽기만 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2014년은 '운널사' 미영에 이어 '미스터백'의 은하수까지, 너무도 가슴 벅찬 해였던 것 같다"며 "유례없던 한파에 떨고, 빡빡한 스케줄로 촬영장에서 쪽잠을 자면서도 팬 여러분들이 보내주시는 사랑에 마냥 설레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번 작품을 통해 좋은 사람들과 인연을 맺게 된 것도 너무 기쁜 일"이라며 "모든 배우들, 스태프들과 호흡이 잘 맞았고, 이들 덕분에 즐거웠다. 이제 모두들 두 다리 뻗고 잠을 잘 수 있길 바란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한 후 "다음번에는 더욱 새로워진 장나라가 돼서 돌아오겠다"고 애교 섞인 약속을 남겼다. 한편 장나라는 '미스터백' 종영 이후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바쁜 일정을 소화한다. 차기작을 고민하면서 음반 작업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2014-12-26 09:51:03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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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소유진·백종원 부부 출연 "육아 예능 생각 없다"

배우 소유진과 남편 백종원 대표가 방송에서 처음으로 아들 백용희 군을 공개하며 애정을 나타냈다. 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은 게스트 소유진, 슈(유수영), 김소은, 카라 허영지가 출연해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MC들은 득남한 소유진에게 축하 인사를 건네자 소유진은 아들에 대해 "아기가 남편 닮았다고 하는데 전체적으로 남편을 닮았지만 부분부분은 저를 닮은 것 같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이후 아들 백용희 군의 모습이 최초 공개됐고 백종원을 꼭 닮은 모습이 눈길을 모았다. 소유진은 또 육아 예능 프로그램에 대한 생각을 묻는 유재석의 질문에 "육아 예능 출연에 대한 생각은 없다. 나도 (슈처럼) 아이를 셋 정도는 낳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소유진은 지난해 1월 외식사업가 백종원과 결혼했다. 백씨는 700억 매출을 자랑하는 더본코리아의 사장으로 이후 두 사람은 지난 4월 아들 백용희를 얻었다. 이날 MC들은 소유진과 남편 백종원의 나이 차가 15세라는 것을 언급하며 "부모님의 반대는 없었냐"고 물었고 소유진은 "사실 처음에는 부모님이 나이 차 많이 난다고 싫어했는데, 몇 번 만나고 나서는 정말 좋아하셨다"고 답했다. 이와 함께 소유진과 백종원 대표의 과거 방송 출연에서 밝힌 결혼 뒷 이야기가 새삼 화제다. 과거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소유진과 백종원 대표가 출연한 적이 있다. 이경규는 "재혼이라는 설이 있다"라고 질문하자 백종원 대표는 "진짜 억울한 게 있다. 제 이름을 검색하면 재혼, 전부인, 이혼, 아들, 이렇게 뜬다"라며 "저는 연애도 거의 안 해봤다. 진짜 그것 때문에 장인어른이 호적등본을 요구했다"라며 실제로 가족관계 증명서를 떼서 보여드렸던 일화를 전했다. 백종원은 또 "15살 연하와 만난다고 했을 때 집에서 완전 경사가 났다"며 "연예인이라는 말에 얼굴빛이 변하시긴 했지만 만나자마자 소유진을 마음에 쏙 들어하셨다"고 전하며 "하지만 장모님께서는 딸이 혹시라도 돈 보고 결혼한다고 할까봐 반대하셨다"며 "장모님을 뵙자마자 '남들이 보기에는 큰 사업 같지만 사실은 아니다. 나도 월급쟁이다'고 설명 드렸더니 얼굴이 밝아지셨다"고 밝혔다. 이에 소유진은 "어머니께서 '우리 딸이 정말 사람을 보고 좋아했구나. 오해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하셨다"며 "아버지가 어머니보다 30살 연상이시다. 나이차 많은 부모님이 행복하고 한 번도 싸운 적도 없으셔서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게 좋았다"고 털어놨다.

2014-12-26 09:18:43 김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