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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지구 살리기 물물교환 바자회

최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물물교환 바자회 '다르마르카'가 열렸다.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교환하는 이번 바자회는 지구 살리기 캠페인의 일환이다. 바자회에 참여한 다찌야나는 "스캐너와 무선 마우스, 오래된 레코드판을 가지고 나왔다"며 "더 이상 쓰지 않는 물건이지만 다른 사람에게 필요할 수도 있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그는 "날씨는 조금 춥지만 이웃도 만날 수 있고 지구를 살리는 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좋다"며 어깨를 으쓱했다. 또다른 시민 마리야는 "집에서 아이들이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을 가지고 왔다"며 "바자회에 나온 꼬마들이 몰려와 금새 장난감을 가져갔다. 아이들에게 나눠 쓰는 즐거움을 알게 하는 다르마르카는 훌륭한 학습의 장"이라고 했다. 이번 프로젝트 책임자안 예카테리나 블라소바는 "많은 시민이 다르마르카에 참여했다"며 "문학 서적, 이국적인 장식품, 어린이 만화책, 장난감 등 다양한 물건이 눈에 띄었다"고 밝혔다. 블라소바는 "자원을 재활용하고 아끼려는 노력이 세계 각국에서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 정기적으로 다르마르카를 열어 지구 살리기 운동에 동참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반 골로브첸코 기자·정리=조선미기자

2014-11-25 11:05:37 조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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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 SK와이번스에 잔류…마지막 조율 후 공식발표 '최고 조건 예상'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최정(27)이 팀에 잔류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의 최대어 중 하나로 꼽히는 3루수 최정은 지난 24일 SK구단과 두 번째 만나는 자리에서 "SK에 남겠다"는 의지를 구체적인 협상안과 함께 공유했다. SK 측도 서로 원하는 조건을 공유했다며 최정과의 협상에 문제 없음을 강조했다. 협상 금액은 미공개지만 강민호가 롯데에서 받은 4년 75억원을 훌쩍 넘길 것이라는 게 지배적이다. 일찌감치 최정을 잡기로 방침을 정한 SK였다. 최정은 5년 연속 3할 타율과 20개 이상의 홈런을 4시즌 동안 때려냈다. 나이도 어린 데다 타격과 수비, 주루 플레이 등 다방면에서 능력을 갖췄기에 어느 팀에서든 주전 선수로 뛸 수 있는 선수다. 올 시즌 82경기에 나서 타율 0.305, 14홈런, 76타점을 기록했다. 이날 한 스포츠 전문 매체 보도에 따르면 최정은 우선협상기간이 열리기 전부터 해외 진출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며 SK잔류 가능성을 높였다. SK는 최정을 잡기 위해 타 팀들이 엄두도 내지 못할 조건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FA 우선협상기간 마감일은 26일이다. 마지막 조율을 한 뒤 SK의 공식 발표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14-11-25 11:02:50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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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장학금 신청 12월 8일까지…신입·재학생 신청 가능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18일 2015학년도 1학기 국가장학금 신청을 지난 20일부터 12월 8일까지 19일간 받는다고 최근 밝혔다. 신청 자격은 대학 신입·재학생 전체로, 등록금 고지서상 우선감면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신청기간에 접수해야 한다. 이번 장학금 신청부터는 정확한 소득 산정을 위해 가족의 금융재산 및 부채가 반영되며, 이에 따라 해당 가족의 소득 확인을 위한 정보제공 동의 절차가 도입됐다. 이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한국장학재단은 지난 9월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족 구성원의 사전동의 신청을 받고 있다. 이번 학년도 장학금은 Ⅰ유형의 경우 소득 8분위 이하 가운데 성적 기준을 충족하는 학생에게 차등 지원되며, 올해 2학기부터 적용됐던 C학점 경고제가 내년에는 1·2학기 모두 적용된다. Ⅱ유형은 각 대학이 자체 지원기준에 따라 지원하며, 지방대학 우수 신입생에게는 지방인재장학금을 통해 등록금 전액이 지원된다. 소득 8분위 이하 셋째 자녀 이상 대학생에 대해 지원하는 다자녀 국가장학금은 수혜대상이 기존 1학년에서 2학년까지로 확대된다. 올해는 10월까지 약 120만명이 국가장학금을 지원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2015학년도 대학입학을 준비하는 학생 및 학부모들은 국가장학금을 지급하는 대학인지를 반드시 확인해 등록금 마련에 차질이 없도록 해달라고 교육부는 당부했다.

2014-11-25 11:01:18 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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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치' 김지영, 김아중과 모녀 케미 발산…아역 스타 독보적 입지 굳힌다

아역 배우 김지영이 SBS 새 월화드라마 '펀치'에 합류한다. 김래원·김아중의 딸 박예린 역을 맡아 아역 스타로 독보적인 입지를 굳힐 예정이다. 2012년 8세 나이로 데뷔한 김지영은 SBS '세 번 결혼하는 여자'에서 송창의·이지아 부부의 딸 정슬기 역으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닥터 이방인' '유혹'에 출연했다. 특히 올해는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비단이로 활약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스타성과 연기력을 두루 갖춘 아역 배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지영은 차기작 '펀치'에서 엄마 신하경 역의 김아중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이지아·오연서에 이어 다시 한번 다정한 모녀를 연기해 시청자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펀치'의 한 관계자는 "박예린은 박정환(김래원)과 신하경을 이어 주는 중요한 역할"이라며 "김지영이 나이는 어리지만 타고난 감성과 연기력으로 맡은 캐릭터를 충실히 소화할 수 있는 배우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한편 '펀치'는 대검찰청 반부패부 수사지휘과장 박정환 검사의 생애 마지막 6개월을 기록하는 드라마다. '추적자' '황금의 제국'을 집필한 박경수 작가의 신작이다. '비밀의 문 (의궤살인사건)' 후속으로 내달 중순 방송될 예정이다.

2014-11-25 10:58:40 전효진 기자
정부, 내주 '에볼라 보건인력 본대' 파견 일정 결정

에볼라 바이러스 대응을 위한 정부 합동 선발대의 현지 조사 활동이 종료됨에 따라 정부가 다음주께 '민·관 합동 해외긴급구호협의회'를 열고 일정 등 본대 파견 관련 사항을 결정한다. 정부 당국자는 25일 "선발대의 조사 활동이 잘 진행됐으며 구체적인 현지 상황 등에 대한 정보를 토대로 본대가 어떤 일정 및 방식으로 갈 것인지 준비를 해야 한다"며 "내주쯤 관련 회의를 열어 본대 파견 일정을 최종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본대 파견 시기에 대해 "12월 중에는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의 에볼라 보건인력 본대는 시에라리온의 수도 프리타운에서 영국이 운영하는 에볼라 치료소(ETC)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민간 및 군 인력을 합쳐 본대 규모는 10~20명 정도가 될 것으로 전망되며 파견 기간은 2~3개월 정도 예상된다. 정부는 본대 파견 결정시 관련 안전 대책 및 후송 대책 등도 같이 발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정부는 본대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본대가 파견되기 전까지 영국과 우리 인력의 근무 내용과 영국 측 지원 내용 등을 담은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앞서 외교부, 국방부, 보건복지부,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 직원과 민간 전문가 등 12명으로 구성된 정부 합동 선발대는 13~21일 영국 및 시에라리온에서 실사 활동을 진행했다. 선발대 중 7명은 21일 귀국했으며 정 심의관을 포함한 나머지 5명은 실사 활동 후 귀국길에 영국에 들러 MOU 체결과 관련한 의견 교환을 진행했다. 정 심의관 일행은 이날 오후 귀국할 예정이다.

2014-11-25 10:55:33 조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