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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2014] 엔트리브소프트 모바일 게임 신작 3종 공개

엔트리브소프트가 지스타에서 모바일 게임 신작을 대거 공개했다. 엔트리브소프트는 모회사 엔씨소프트와 함께 '프로젝트 H2' '소환사가 되고싶어' '팡야 모바일'을 지스타 현장에서 선보였다. 이번에 홍보 영상과 시연 장면으로 공개된 모바일 게임들은 모두 내년에 출시될 예정이다. '프로젝트 H2'는 엔트리브소프트의 첫 모바일 야구게임으로 프로야구단 운영 시뮬레이션 장르다.한국 프로야구 라이선스와 데이터를 반영해 개발 중인 이 게임은 모바일 야구 시뮬레이션 게임 최초로 3D 중계 화면이 제공된다. 모바일 보드 RPG '소환사가 되고싶어'는 보드 말판을 이용해 스테이지를 이동하고 소환수들을 모아 몬스터들과 화려한 공방을 펼치는 게임이다. 레트로 스타일의 이 게임은 픽셀로 제작된 800여 종의 캐릭터가 등장하며 각종 일러스트를 수집하는 즐거움도 제공한다. '팡야 모바일'은 인기 온라인 골프게임 '팡야'의 모바일 버전이다. 새로운 콘텐츠와 익숙한 캐릭터들의 조합으로 기존 '팡야'에서 접할 수 없던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강상용 엔트리브소프트 개발본부장은 "이번 지스타에 공개하는 신작 3종은 모두 내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2015년은 엔트리브소프트가 모바일 게임 사업에서 한 차례 도약하는 새로운 해가 될 수 있도록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4-11-21 07:08:59 장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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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스텔라', 흥행 넘어 신드롬으로

영화 '인터스텔라'의 흥행이 심상치 않다. '인터스텔라'는 지난 6일 개봉 이후 14일 연속으로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며 누적 관객수 544만149명을 기록하고 있다. 평일에도 20만여 명의 관객이 들 정도로 반응이 폭발적이다. 단순한 흥행을 뛰어넘어 사회적인 신드롬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 감독 신뢰·에듀테인먼트·감동으로 흥행 '인터스텔라'는 '다크 나이트' 시리즈와 '메멘토' '인셉션' 등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으로 올 하반기 기대작으로 손꼽혔다. 그러나 개봉 직전까지만 해도 영화의 흥행을 장담하기 어려웠다. 웜홀과 상대성 이론 등 영화에 등장하는 복잡한 물리학 이론이 관객에게 어렵게 다가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었다. 그러나 '인터스텔라'는 이런 우려를 보란 듯이 이겨내고 흥행 중이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인터스텔라'가 다룬 과학적 이론을 둘러싸고 다채로운 의견이 오가고 있다. 인기의 척도라고 할 수 있는 패러디도 활발하다. 아이맥스·4DX·디지털·필름 등 다양한 포맷으로 영화가 상영되고 있는 점도 흥행에 한몫을 했다. 특히 아이맥스 상영의 경우 26일까지 대부분의 회차가 매진될 정도로 인기다. 재관람 열기도 뜨겁다. 멀티플렉스 극장 CGV 분석에 따르면 개봉 이후 지난 17일까지 '인터스텔라'의 재관람률은 3.8%에 달한다. '변호인' '명량' '겨울왕국' 등 최근 천만 영화의 재관람률 평균(3.7%)에 버금가는 수치다. 수입배급사인 워너 브러더스 코리아의 박인아 마케팅팀 과장은 '인터스텔라'의 이 같은 인기에 대해 "흥행은 기대했으나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흥행 요인으로는 "놀란 감독에 대한 한국 관객의 신뢰"와 "학부모와 자녀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에듀테인먼트"라는 점을 꼽았다. 영화에 담긴 부성애를 통해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으로 다가가고 있다는 사실도 함께 언급했다. ◆ 사실적인 연출로 관객 마음 사로잡아 '인터스텔라'의 흥행이 의미 있는 것은 디지털 기술에 의존하지 않는 사실적인 연출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점이다. 영화는 식량난으로 멸망 위기에 처한 지구에서 새로운 삶의 터전을 찾기 위해 우주로 떠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낯선 행성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들, 그리고 5차원 세계를 3차원으로 표현한 영상이 압도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놀라운 것은 이 영화가 컴퓨터그래픽과 같은 디지털 기술을 최대한 배제한 채 완성됐다는 사실이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우주 탐험이라는 상상의 이야기를 그리는 '인터스텔라'를 최대한 사실적으로 그리기 위해 저명한 물리학자 킵 손의 고증을 받아 시나리오를 구성했다. 영화에 등장하는 옥수수 밭을 표현하기 위해 실제 30만평이 넘는 대지에서 6개월 동안 옥수수를 키웠다는 일화도 사실적인 영화를 추구하는 놀란 감독의 열정을 잘 보여준다. 또한 놀란 감독은 디지털 카메라가 대세가 된 지금 여전히 필름으로 영화를 촬영하기를 고집하는 몇 안 되는 감독 중 하나다. 그가 필름을 선호하는 것은 "색깔·이미지·해상도 등에서 필름이 디지털보다 훨씬 좋다"는 단순하면서도 명확한 이유 때문이다. 한편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지난 10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아시아 투어 기자회견에서 한국 기자들과 만나 흥행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놀란 감독은 "한국 관객의 과학적 소견이 높아 영화에 대한 반응도 뜨거운 것 같다"며 "고맙고 좋다"고 말했다. [!{IMG::20141120000246.jpg::C::480::지난 10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인터스텔라' 아시아 투어 기자회견에서 한국 취재진과 만난 제작자 엠마 토머스, 주연 배우 앤 해서웨이, 매튜 맥커너히,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왼쪽부터)/워너 브러더스 코리아}!]

2014-11-21 07:00:0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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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랜드마크 '마리나 베이 샌즈'…예술을 품다

어느 나라에나 그 나라를 상징하는 랜드마크가 있다. 미국의 자유의 여신상,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금문교, 영국의 빅벤, 프랑스의 에펠탑, 호주의 오페라 하우스 등이 대표적이다. 이런 가운데 국내 여행객에도 잘 알려진 싱가포르의 랜드마트가 있다. 마리나 베이 샌즈. 2010년 6월 23일 공식적으로 문을 연 이곳은 동남아 최초의 도심형 복합 리조트다. 컨벤션 센터·박물관·극장·카지노·야외 공연장·호텔·스카이파크·웨딩홀 등이 한 곳에 몰려 있다. 대표적인 '마이스 시설(MICE, 회의(Meeting)·인센티브 관광(Incentives)·국제회의(Convention)·전시회(Ex hibition)의 영문 첫 알파벳을 딴 것으로 대규모 복합적 단지)'이다. 이곳은 두 장의 카드가 '사람인(人)'자처럼 서로 기대어 서 있는 듯한 200m가 넘는 3개의 타워 위에 축구장 3배 크기(1만2408㎥)만 한 배 모양의 343m 길이의 스카이 파크까지 얹어진 세계 유일의 모양을 하고 있다. 이 공간에 '무한대'라는 의미의 '인피니티(Infinity)' 수영장이 위치해 있다. 길이가 올림픽 규격 수영장의 세 배인 150m에 달한다. 사탑 기울기가 5.5도인데 비해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의 기울기는 최고 52도에 달한다. 이는 이집트 피라미드 경사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한다. 레미콘 트럭 3만2500대 분량의 콘크리트가 투입됐으며, 약 2만㎞ 철근이 사용됐다. 이 철근을 이어 붙이면 남극에서 북극까지 연결할 수 있는 양이라고 한다. 세계적인 건축가 모셰 사프디(Moshe Safdie)가 설계하고 국내 기업인 쌍용건설이 지었다. 이곳을 방문했던 대부분의 여행객들은 단지 마리나 베이 샌즈의 건축적인 측면의 위용이나 스카이 파크에서의 절경에만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내·외부에 다양한 세계적인 예술품들이 있다는 것을 아는 이는 드물다. '마리나 베이 샌즈 예술의 거리(아트패스)'로 불리며 국제적으로 명망을 얻고 있는 6명 설치 작가의 작품들이 곳곳에서 눈길을 끈다. 가장 대표적인 미술품은 타워 1 내부 5층부터 12층 사이의 공중에 설치된 '드리프트(Drift)'라는 작품이다. 안토니 곰리가 1만6100개가 넘는 스틸 로드와 8320개의 스틸 노드로 제작한 3차원 스테인리스 스틸 다면적 매트릭스이다. 길이 40m, 높이 23m, 폭 15m에 달하며 무게는 14.8톤에 달한다. 호텔 외부에 설치된 네드 칸 (Ned Kahn)의 와이드 아버(Wind Arbor)는 마리나 베이 샌즈 예술의 거리에서 가장 크고 가장 눈에 띄는 조형물이다. 면적은 6800㎡에 이르며 올림픽 규모의 수영장의 다섯 배가 넘는다고 한다. '넓은 지느러미'를 닮은 26만 개의 알루미늄 판금으로 이루어진 이 조형물은 상업 중심 지구를 마주 보고 있는 호텔 아트리움 서쪽 전체의 배경 구조물을 차지하고 있으며 리조트 북쪽 끝에 있는 공조 탑을 에워싸고 있어 바람의 움직임에 따라 다양한 문양을 연출하고 있다. 마리나 베이 샌즈가 싱가포르 국민을 물론 관광객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또 다른 이유도 있다. 이 리조트 설계자인 모셰 사프디가 가장 공을 들였다는 대형 '연꽃' 부속 건물인 아트사이언스 뮤지엄에서 지속적으로 세계 거장들의 작품 전시가 계속되고 있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이 박물관에 살바도르 달리·앤디워홀·빈센트 반 고흐 등 20세기 주요 예술가들의 작품들이 거쳐갔을 정도다. 좀처럼 만나보기 힘든 진품들이 연속적으로 선보이면서 이를 관람하기 위해 마리나 베이 샌즈를 방문하는 이들도 있다고 한다. 지난 15일부터는 동남아시아 최초로 위대한 예술가이며 건축가이며 의학자인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면면을 살펴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됐다. 내년 5월까지 6개월간 계속되는 이번 전시에는 13점씩 총 26페이지의 진품 메모가 교체로 선보인다. 또 전시회에는 다빈치의 노트북 69 페이지 복제품이 전시되고, 5 개 주요 주제에 중점을 두는데 수학·자연과학·테크놀로지·건축·음악적 천재성을 나눠 보여준다.

2014-11-21 06:00:08 정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