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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인근 호랑이 출몰…동물원 호랑이 맞는지 확인 못해

프랑스 파리 외곽에 호랑이 소동이 벌어졌다. 서부 지역 디즈니랜드 인근 소도시에서 호랑이가 출몰해 경찰이 수색에 나섰지만, 아직 호랑이를 포획하지는 못했다고 13일(현지시간) 프랑스 당국이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의하면 호랑이 출몰 소동은 이날 파리 인근 몽트브렝의 주차장 부근에서 출몰한 호랑이를 한 여성이 사진으로 촬영한 뒤 인터넷에 올리면서 화제가 됐다. 그러나 몽트브렝에서 발견된 동물이 호랑이가 맞는지를 놓고 인터넷에서 논쟁이 벌어졌다. 몽트브렝에서 29㎞ 떨어진 야생 동물원인 파르크 드 펠랭의 관리자는 "동물원에서 탈출한 호랑이는 없다"고 말했다. 파리 디즈니랜드의 운영사인 유로디즈니랜드도 테마파크에는 호랑이가 없다고 주장했다. 호랑이 출몰 소동으로 비상이 걸린 몽트브렝 당국은 경찰 100명이 도시 곳곳을 돌며 수색을 벌였지만, 성과가 없었다며 14일 헬기 등을 동원해 수색을 재개할 것이라 밝혔다. 몽트브렝 시 당국은 13일 페이스북에 "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는 글을 올렸다. 몽트브렝에 있는 학교에는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경찰들이 경계를 펼쳤다. 이 호랑이의 무게는 약 70㎏에 나이는 1살 가량으로 추정된다고 클레망 졸리 몽트브렝시 대변인이 전했다. 한편 유럽에서 인기 관광 코스인 파리 디즈니랜드 측은 호랑이는 새끼로 큰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테마파크 문을 닫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2014-11-16 17:33:36 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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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코리아, 나무 심는 소셜 벤처 트리플래닛과 함께 '구글 학생의 숲' 조성

구글코리아가 나무 심는 소셜 벤처 트리플래닛과 함께 구글 학생의 숲을 조성했다. 구글코리아는 지난 15일 서울 청계천에서 나무 심는 소셜 벤처 '트리플래닛'과 서울시설공단 임직원, 그리고 전국학교 나무심기 대회 우승팀 조선대학교의 학생들과 함께 '구글 학생의 숲' 조성 현판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구글 학생의 숲'은 서울시설공단이 청계천 시민의 숲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공한 청계천 철새보호구역에 만들어진 숲으로 메타세콰이어 등 총 1200그루의 나무로 조성돼 있다. '구글 학생의 숲'은 나무 심기 게임인 트리플래닛3에서 진행된 '구글플레이와 함께하는 전국학교 나무심기 대회'를 통해 만들어졌다. 트리플래닛은 사용자가 스마트폰 게임으로 가상의 아기 나무를 지키면 실제로 나무를 심어주는 사회혁신기업으로 전 세계 10개국에 72개 숲을 조성해 총 49만 그루의 나무를 심은 바 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3022개의 학교의 사용자 6117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장 많은 나무를 지킨 조선대학교가 최종 우승해 이날 설치된 현판에 학교의 이름을 새겼다. 조선대학교의 사용자들은 이외에도 구글코리아 오피스 견학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리게 될 예정이다. 존리 구글코리아 사장은 "스마트폰 앱을 통해 학생들과 함께 사회를 변화시키는 활동에 함께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 IT 기술이 인터넷이라는 온라인 활동으로 머물지 않고 자연 환경까지 개선하는 오프라인 활동에 이어지는 것은 좋은 시도라고 본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형수 트리플래닛 대표는 "구글 학생의 숲의 나무들은 청계천의 조류 생태계를 보호하고 청계천을 찾는 시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며 "전 국민이 환경문제 해결에 직접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러한 대회를 개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4-11-16 16:38:5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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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규정, KLPGA 올해의 신인왕 확정

백규정(19·CJ 오쇼핑)이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인왕이 됐다. 16일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파 72·6276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조선일보-포스코 챔피언십 마지막 라운드에서 백규정은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대회 합계 3언더파 216타로 공동 23위로 대회를 마쳤다. 신인왕을 놓고 경쟁을 펼쳤전 고진영(19·넵스)과 김민선(19·CJ 오쇼핑)은 합계 3오버파 219타로 공동 39위에 머물렀다. 이로써 백규정은 신인왕 포인트 67점을 더해 2311점을 차지했다. 각각 51점을 따낸 고진영(2221점), 김민선(2218점)의 추격을 제치고 올해의 신인상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 우승은 전인지(20·하이트진로)가 차지했다. 전인지는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이글 1개에 버디 5개를 쓸어담고 보기 1개를 곁들여 6언더파 66타의 맹타를 휘둘렀다. 2라운드까지 단독 선두 허윤경(24·SBI 저축은행)에 3타 뒤진 공동 2위에서 출발한 전인지는 이날 경기에서 합계 12언더파 204타를 적어내 시즌 세 번째 우승컵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1억4000만 원이다. 김효주(19·롯데)는 4언더파 212타로 공동 9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올 시즌 5승을 거둔데 힘입어 상금왕과 대상, 최저타수상, 다승왕 등 4개 부문 타이틀을 획득했다.

2014-11-16 16:31:32 장병호 기자
"서울시내 의대 합격하려면 수능 390점 넘어야"

올해 대학 정시모집에서 서울시내 대학의 의예과에 지원하려면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점수 기준으로 390점 이상 받아야 한다는 학원가의 분석이 나왔다. 영어와 수학 B형에서 만점자가 속출함에 따라 의예과의 예상 합격선이 작년과 비교해 5∼8점 올라갔다. 16일 대성학원, 메가스터디, 이투스청솔, 유웨이중앙교육, 종로학원, 진학사, 하늘교육 등이 서울시내 대학 11개교의 예상 합격점수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서울시내 대학의 의예과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국어, 수학, 영어, 탐구의 총점이 원점수 기준 400점 만점에 390점대를 받아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 의예의 입시업체 예상 합격선 평균이 397점으로 가장 높았고, 연세대 의예 396점, 성균관대 의예 395점, 고려대 의과대 394점, 경희대 의예·중앙대 의학부·한양대 의예 393점, 이화여대 의예 392점 등 모두 390점 이상이었다. 특히 진학사는 서울대·성균관대·연세대 의예의 합격선을 만점인 400점으로 제시하기도 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올해 의예과의 예상 합격선은 5∼8점이나 올랐다. 한양대 의예가 작년 평균 385점에서 8점이나 상승했고, 서울대 의예도 5점 올랐다. 이른바 '물수능' 때문이다. 영어는 올초 '대입에서의 쉬운 수능 영어' 방침에 따라 쉽게 출제됐지만 수학 B형에서도 의외로 만점자가 전체 응시생의 4%대까지 나올 정도로 평이하게 나옴에 따라 의예과의 합격선이 오른 것이다.

2014-11-16 16:21:12 유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