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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문대학, 수시로 15.3만명 모집…6일부터 ‘지역별’ 입시박람회

전국 128개 전문대학이 2025학년도 수시모집을 통해 총 15만3668명을 선발한다. 대학 간 복수지원 및 입학 지원 횟수가 제한없이 지원 가능한 한편, 수시 합격생은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정시모집 지원이 금지되니 주의해야 한다. 내달 6일부터는 '전문대학 입학정보박람회'가 지역별로 열린다. ■ 수시로 15만3668명 선발…2회 나눠 실시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는 내달 9일부터 2025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2025학년도 수시모집은 총 모집인원 16만9572명의 90.6%에 해당하는 15만3668명의 학생을 선발한다. 수시모집 인원은 15만3529명이던 지난해 대비 139명(0.1%p) 증가했다. 수시모집은 2회로 나눠 실시된다. 수시 1차에서는 모집인원 81.4%인 12만5053명을 선발하고, 2차에서 2만8615명을 뽑는다. 정원 내 모집 인원은 81.5%인 12만5235명이다. 일반전형으로 4만8621명(31.6%)을, 특별전형으로 7만6614명(49.9%)을 선발한다. 전체 수시모집 인원 중 18.5%인 2만8433명은 정원 외 특별전형을 통해 선발한다. 전문대교협 관계자는 "정원 외 특별전형 모집인원이 증가한 이유는 지역의 늘어나는 성인학습자의 수요를 반영해 정원 외 특별전형 비수도권 만학도 및 성인재직자 모집인원을 확대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 같은 학과라도 대학별 수업연한 달라 '주의' 전문대학은 수업연한 및 전공 특성에 따라 2년, 3년, 4년 과정으로 구분되는데, 각각 ▲2년 과정 8만5947명(55.9%) ▲3년 과정 5만1062명(33.2%) ▲4년 과정 1만6659명(10.8%)을 선발한다. 4년 과정은 간호인력 양성을 위해 '간호학과'가 전년 대비 597명 증원되면서 모집인원이 늘었다. 대학의 전공을 선택할 때 동일한 '전공명'이더라도 대학에 따라 수업연한이 2년 과정 또는 3년 과정, 4년 과정으로 다르게 모집하고 있으므로 수험생들은 대학 지원 시 관련 전공에 대한 상세정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전형유형별로 보면, 수시모집에서는 '학생부 위주'로 가장 많은 11만4754명(74.7%)의 학생을 선발한다. 이어 ▲면접 위주 1만9881명(12.9%) ▲서류 위주 1만4016명(9.1%) ▲실기 위주 5017명(3.3%) 순이다. 올해도 전국 전문대학은'간호·보건'분야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한다. 간호·보건 분야 4만2163명(27.4%)에 이어 ▲기계·전기전자 분야 2만4379명(15.9%) ▲호텔·관광 분야 2만1486명(14.0%) ▲외식·조리 분야 1만454명(6.8%) ▲회계·세무·유통 분야 1만120명(6.6%) 순으로 선발한다. 자율전공 또는 융합학부 등이 포함된 기타 분야에서는 지난해보다 2927명(679.1%p) 증가한 3358명을 선발하고, 생활체육 분야가 지난해보다 502명(10.8%p) 늘어 5161명을 뽑는다. ■ 대학 간 복수지원 및 입학 지원 횟수 제한없어 수시모집은 2회 모두 학생·학부모가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전국의 모든 대학이 동일한 기간에 운영되는 한편, 전형기간 내에서 면접·실기 등의 고사 일정은 대학이 자율적으로 정하도록 하고, 대학 간 복수지원 및 입학 지원 횟수도 제한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수시모집에 지원해 1개 대학(일반대학, 산업대학, 교육대학, 전문대학)이라도 합격한(최초 및 충원합격) 학생은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정시모집 지원이 금지되니 주의해야 한다. 한편, 전문대교협은 수험생 및 학부모, 고교 진학지도교사에게 전문대학 진로진학 및 입학정보 제공을 위해 '전문대학 입학정보박람회'를 개최한다. 박람회는 전문대학을 지원하는 수험생들이 거주지역 대학을 많이 지원하는 경향에 맞춰 지역별로 열린다. 참가대학별 부스에서는 모집요강과 전형 안내자료를 무료로 제공하고, 대학 교수, 입학관계자들로부터 해당 대학의 전형별 1대 1 입학상담을 받을 수 있다. 입학정보박람회에서 입학상담을 원하는 수험생 및 학부모는 참여하고자 하는 지역 박람회의 사전 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2024-08-21 11:00:5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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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4DPLEX 7월 기준 역대 최고 실적 달성

CJ CGV는 자회사 CJ 4DPLEX가 7월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CJ 4DPLEX는 글로벌 박스오피스 기준 7월 역대 최고 실적인 49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지난 7월 북미 시장은 전년 동월 대비 13% 하락한 반면, 같은 기간 ScreenX는 84%, 4DX는 189%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ScreenX는 1200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해 역대 최고 월간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7월 북미 시장 전체가 하락한 가운데 거둔 성과라 더욱 고무적이다. 이는 7월 주요 상영작인 '슈퍼배드4', '데드풀과 울버린', '트위스터스' 등의 특별관 관람 열풍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트위스터스'는 4DX 북미 개봉 1주차 기준 역대 1위인 38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고, '데드풀과 울버린'은 북미 개봉 주말 기준 ScreenX와 4DX 모두 역대 1위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 14일 국내에서 개봉한 영화 '트위스터스'는 4DX, ULTRA 4DX에서 50%가 넘는 객석률을 기록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비틀쥬스 비틀쥬스', '글래디에이터2', '위키드: 파트1' 등을 ScreenX와 4DX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힘입어 CJ 4DPLEX는 지난달 일본, 대만, 미국 등에 ScreenX 상영관 12개를 신규 오픈했다. 일본 Toho 이케부쿠로에 오픈한 ScreenX는 Dolby 결합관으로 차별화된 상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일본 로컬 개봉작 '킹덤4'는 ScreenX 오픈 이후 평균 30%의 객석률을 기록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만에서는 Showtime 극장사에 대만 최초로 ScreenX 4개관을 선보였으며, '데드풀과 울버린' 개봉 주말 평균 53%의 객석률을 기록했다. 미국에서는 MJR Waterford 극장사와 손잡고 신규 상영관을 오픈해 누적 평균 객석률 58%를 기록하고 있다. CJ 4DPLEX 방준식 Contents본부장은 "CJ 4DPLEX가 북미 지역의 유의미한 성과를 기반으로 7월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일본, 대만, 미국 등 신규 ScreenX관 12개를 오픈해 글로벌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CJ 4DPLEX는 ScreenX, 4DX, ULTRA 4DX 등 특별관을 통해 관객들에게 극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즐거움을 선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J 4DPLEX는 ScreenX, 4DX, ULTRA 4DX 등 특별관 운영을 통해 전 세계 관람객들에게 차별화된 관람 경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2024년 7월 기준 전 세계 75개국에 ScreenX 407개, 4DX 792개관을 운영 중에 있다.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박스오피스 기준 2021년 2억 1355만 달러, 2022년 3억 7474만 달러, 2023년 4억 205만 달러의 실적을 기록하며 매년 성장해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8-21 10:52:5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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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8월21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산업통상자원부는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이 '제7회 한-산둥성 경제통상협력 교류회'에 참석해 저우나이샹 산둥성장과 한-산둥 경제협력 증진방안을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역대급 긴 폭염에다 태풍 '종다리'까지 북상하면서 이번주 전력수요가 최대 고비를 맞을 전망이다. ▲앞으로 블로그나 인터넷 등에 사후 금품 약속을 한 상품후기를 올릴 때도 미리 광고 표시를 해야 한다. 또 광고 표시는 제목이나 게시글 첫 부분에 넣어야 한다. ▲교육부가 '유보통합'추진 모델 구상을 위해 다음 달부터 시범학교(가칭 영·유아학교) 152곳을 운영한다. ▲2025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경인교대를 제외한 대부분 교육대학이 수시와 정시에서 모집 인원을 줄여 교대 전체 입학정원이 12% 감축된다. ▲서울시는 광화문광장에 국가상징공간을 조성하는 것과 관련해 시민 의견을 수렴한 결과 찬성 비율이 약 60%였다고 20일 밝혔다. <금융·부동산> ▲ 최근 5년간 전기차 1만대당 화재나 폭발에 의한 사고 건수가 비(非)전기차 보다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관련 사고 발생이 빈번해지면서 전기차가 새로운 자동차보험료 인상 요인으로 부상하고 있다. ▲ 고금리 기조에도 2분기(4~6월) 가계 빚이 13조8000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주택 매매 거래가 확대되며 주택담보대출이 늘어난 영향이다. 주택 매매 거래는 2~3개월 시차를 두고 주담대에 반영되는 만큼 3분기에도 가계 빚이 증가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 최근 지방의 아파트 전세가율이 70%에 육박하면서 신규 분양 물량을 선점하려는 수요가 증가할 것이란 분석이다. <유통&라이프> ▲한동훈 국민의힘·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25일 회담을 앞두고 있지만, 여야는 20일 의제와 방식을 두고 신경전을 이어갔다. ▲여야가 20일 전세사기 피해자를 지원하는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 안정에 관한 특별법(전세사기 특별법)' 처리에 합의했다. 해당 법안은 22대 국회에서 여야가 처음으로 합의한 쟁점 법안이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0일 윤석열 대통령의 '반국가세력' 발언에 대해 "대한민국과 대한민국 국민 전체를 대표하는 대통령이 왜 걸핏하면 국민 분열을 조장하는 발언을 일삼는 것인가"라고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20일 조국혁신당이 정치 개혁 일환으로 주장해 온 '원내교섭단체 요건 완화'와 관련된 국민동의청원에 대해 "공식적인 논의는 없다"고 밝혔다. 이에 혁신당은 민주당과 '원내교섭단체 요건 완화' 협의를 위해 압박하겠다는 입장이다. ▲주류업계가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해외로 눈을 돌리는 등 생존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팬데믹을 거치면서 주류 소비 문화가 변화했고, 이에 따라 선호하는 주류가 다양해졌기 때문이다. ▲3고 시대에 접어들면서 가성비, 실속, 효율 등을 따져 꼭 필요한 제품만 구입하는 요노족들이 늘어나고 있다. ▲금값이 오르면서 명품 주얼리와 시계 업체들이 가격을 일제히 인상하고 있다. 금 원자재 값 상승에 따른 비용을 상품가 인상을 통해 보전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다만, 일부 불황을 겪고 있는 기업들은 쉽게 가격을 올리지 못하고 있는 형편이다. <자본시장> ▲5개월 만에 급락한 원·달러 환율이 투자 수익률에 영향을 미쳤다. 특히 원화 가치가 상승하면 국내 증시가 강세를 보인다는 '공식'이 깨졌다는 의견도 나왔다. ▲올해 상반기 대형 증권사와 중소형사들의 희비가 첨예하게 엇갈렸다. 상반기 증시가 반등하면서 대형 증권사들이 반기 기준 최대 순이익을 달성하는 등 호실적을 기록한 반면, 중소형사들은 역성장하며 손실 규모를 키웠다. ▲서학개미(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의 관심이 다시 엔비디아에 몰리고 있다. 새로운 그래픽처리장치(GPU) 블랙웰 출시 지연과 경기 침체 우려 등으로 주가가 100달러 아래까지 떨어지면서 부진했던 엔비디아의 주가가 반등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산업> ▲벤처업계가 '투자 빙하기'를 극복하고 민간 중심의 금융지원, 투자 활성화를 위해 '벤처+투자 얼라이언스'를 본격 출범했다. ▲최근 전기차 화재에 대한 소비자 불안감이 확대되면서 전기차 충전율을 둘러싼 논란이 확대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전기차 화재를 줄이기 위해서는 충전율 90%를 넘기지 말아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침체된 메타버스(Metaverse) 산업이 재성장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부가 메타버스 산업 활성화를 위해 나섰기 때문이다. ▲돈을 주고 인공지능(AI)를 사용하는 시대가 개막하고 있다. 최근 구글이 공식 출시한 인공지능 비서 서비스를 유료로 제공하면서 삼성전자와 애플도 AI 수익화를 꾀할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철광석 가격이 지속 추락하면서 철강업계와 조선업계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철강사는 제품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반면 조선사는 후판 가격 인하로 원가 절감 효과를 기대하는 모양새다.

2024-08-21 06:00:52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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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애호가 사교 모임이 한눈에…특별 전시 프로젝트 '살롱한남 2024'개최

예술애호가들의 사교 모임의 장소인 살롱 문화를 들여다 볼수 있는 특별 전시 프로젝트 '살롱한남 2024'가 오는 9월 4일부터 14일까지 한화손해보험 한남 사옥(구 리플레이스 한남)에서 열린다. 한화 금융의 공동 브랜드 라이프플러스(LIFEPLUS)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는 15세기부터 19세기까지 유럽에서 발현되어 온 예술 경험과 영감의 순간을 공유하던 살롱 문화를 오마주 한 '살롱한남 2024'는 예술적 취향을 나누고, 인문사회과학 분야의 다양한 인물들이 교류하며, 예술애호가들이 작품을 수집하고 후원한 사교 모임의 장소인 살롱 문화의 역사를 들여다 볼수 있다. 이번 행사는 동시대 미술가, 스피커 조각가, 조명 아티스트, 초현실주의 여성 화가 등 다방면의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예술과 문화를 새롭게 즐기수 있다. 이번 전시는 시기와 주제에 따라 다섯 개의 공간으로 나뉜다. 첫 번째 공간 'FOCUS'는 데이비드 하트, 해롤드 멘데즈, 박예림 작가가 참여해 그룹전 '일상 자연(Everyday Nature)'을 선보인다. 이미지와 자신을 둘러싼 주변 환경의 관계를 탐구해 온 세 작가의 작품은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을 다른 속도로 인지시키며, 고요하면서도 긴박하게 우리의 현재에 대해 이야기한다. '아티스트 룸'에서는 브루클린 기반의 스피커 조각가이자 사운드 전문가인 데본 턴불의 '수퍼내츄럴 #1(Devon Turnbull: Super Natural #1'을 선보인다. 데본 턴불은 본인이 직접 제작한 스피커 사운드 시스템을 체험할 수 있는 'Hifi Listening Room Dream No. 1' 설치로 국제 문화계에서 화제가 된 인물이다. 고성능 수제 사운드 시스템과 브루탈리스트 스피커로 구성된 음향 환경을 통해 관객에게 특별한 음악 감상의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 기간 동안 작가와의 음악적 교류는 물론, 국내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DJ가 뮤직 세션을 진행한다. '살롱플러스'는 컨템포러리 갤러리 샹탈 크루젤, 레겐 프로젝트, 펫젤, 리슨 갤러리와 협력한 예약제 기반의 공간으로, 파브리스 지지, 오스카 투아종, 케빈 비즐리, 세스 프라이스, 크리스토퍼 르 브룬의 작품을 소개한다. 전통적인 매체는 물론 추상과 미니멀리즘, 평면과 입체의 가능성을 탐구하는 일련의 작품들이 디자이너 가구들과 어우러진 이 공간은 또 다른 예술적 취향의 발견과 의견 교류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어 특별 전시로 기획된 '상상의 세계: 여성 초현실주의'에서는 아시아 최초로 공개되는 여성 초현실주의 작가 7명의 걸작 16점이 소개된다. 프리다 칼로, 레오노라 캐링턴, 레메디오스 바로, 브리짓 베이트 티체노르 등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작가들의 작품이 포함될 예정이다. 마지막 공간인 아트리움에서는 이탈리아-영국 디자인 스튜디오 지오파토&쿰스의 '경이로움이 만개한 숲(A Forest of Blossoming Wonders)'을 감상할 수 있다. 큐레이터 발렌티나 부찌가 기획한 이 설치작은 한국의 봄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작품으로, 매화꽃을 닮은 수공예 유리구와 황동 구조물로 구성된다. LIFEPLUS 아트 관계자는 "이번 '살롱한남 2024'는 다양한 작가, 갤러리, 큐레이터와의 협업을 통해 현대 미술 생태계를 확장함은 물론 예술의 변화를 포용하며, 대중에게 다채롭고 깊이 있는 예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라며 "이번 전시회가 서울의 다양한 문화 행사들과 조화를 이루고, 공명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08-20 17:14:3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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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野 대표회담 가까스로 성사됐지만…의제·방식부터 신경전

한동훈 국민의힘·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25일 회담을 앞두고 있지만, 여야는 20일 의제와 방식을 두고 신경전을 이어갔다. 앞서 이재명 대표는 지난 18일 전국당원대회(전당대회)에서 연임에 성공한 이후 민생 문제와 '채상병 특검법' 등을 논의하기 위해 여야 대표 회담을 제안했다. 그리고 한동훈 대표는 하루 만인 19일 이 대표의 제안을 수락했다. 이렇게 속전속결로 회담은 성사됐지만, 두 대표가 이견이 없는 지구당 부활 등을 제외하면 현안에 대한 인식 차이가 커 회담 전까지 의제를 두고 신경전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실제로 이날 양당 대표 비서실장이 오후에 실무협의에 나설 예정이었지만, 의견 차를 좁히지 못하고 21일로 연기하는 일도 벌어졌다. 발단은 '회담 전체 생중계' 제안이었다. 실무협의가 개시되기도 전에 박정하 국민의힘 대표 비서실장 발로 대표 회담을 전체 생중계하고, 정쟁 중단 선언, 정치 개혁과 민생 회복 등을 의제로 제시할 것이라는 내용이 보도됐다. 대표 회담 전체 공개 제안은 한 대표의 아이디어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자 민주당은 반발했다. 이해식 민주당 대표 비서실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실무회의 때 회담 형식과 내용, 주제 등을 충분하게 논의한 후 협의를 거쳐 발표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고 언론에 미리 툭 던지면서 전체 회담을 생중계하자는 것은 예의에 어긋난다"고 지적했다. 이어 "결국 한 대표께서 여야 회담을 하나의 정치적 이벤트 정도로 생각하는 것 아니냐 하는 불쾌한 생각이 들었다"며 "전화를 걸어 박 실장에게 지적했고 본인도 인정했다. 박 실장의 유감 표명이 필요하다"고 비판했다. 민주당은 일단 국민의힘 측이 유감을 표명하면 추후 협의는 21일 오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의제와 관련해서도 양당의 제시하는 내용이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은 ▲탄핵·청문회 등 정쟁 정치 중단 선언 ▲서민 이자 경감책 등 민생지원 방안 ▲정치개혁 협의체 상설화 등 세 가지 의제를 제시할 계획이다. 박정하 비서실장은 이날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전하며 "민주당과 협의해서 의제와 형식에 대해 논의해보려고 하고 있고 회담이 굉장히 오랜만에 있는 것이고 국민에게 빨리 결과를 드려야 하는 것이라서 두 분이 진솔하게 얘기하고 (싶다)"고 말했다. 반면 민주당은 ▲채상병 특검법 ▲전국민 25만원 지원법(민생회복지원금 특별조치법) ▲지구당 부활 등을 회담 의제로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견이 예상됐던 채상병 특검법의 경우 수사 범위에 '제보공작 의혹'까지 포함하자는 한 대표의 제안을 민주당이 수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제3자 추천 방식에 이어 제보공작 수사 제안까지 받아들여, 국민의힘이 특검법을 발의하도록 압박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또 전국민 25만원 지원법과 지구당 부활 등 의제는 국민의힘이 받아들일 전망이다. 박정하 실장은 "굳이 거부할 것 없이 다 받아들여서 같이 논의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좋지 않을까"라며 "그래야 한동훈 대표도 동의하고 이재명 대표도 처음 제안했던 성격이나 그 취지가 맞을 것 같다"고 했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4-08-20 17:09:01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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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의료원, 흡연자 3분의2는 뇌졸중 겪고도 담배 못 끊어..."심근경색 위험까지 증가"

'금연'이 뇌졸중 후 심근경색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0일 한림대학교 의료원에 따르면 뇌졸중을 겪은 경우 심근경색 위험이 증가하는데, '흡연'은 혈관을 막히게 만들어 뇌졸중과 심근경색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원인 중 하나다. 한림의료원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의료데이터를 이용해 2010년 1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허혈성 뇌졸중으로 진단받은 40세 이상 19만9051명을 분석했다. 전체 허혈성 뇌졸중환자 19만9051명 중 5734명(3%)이 뇌졸중 진단 후 심근경색을 겪었다. 연구팀은 이들을 대상으로 연령, 신체활동, 기저질환, 음주 및 흡연력 등의 변수를 조정한 뒤 심근경색 위험을 분석한 결과 '흡연'이 뇌졸중 후 심근경색 위험을 유의하게 증가시키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신규 흡연자와 지속 흡연자는 비흡연자와 비교해 심근경색이 발생할 위험도가 1.5배로 매우 높았다. 반면 과거에만 흡연했거나 뇌졸중 후 금연한 경우에는 심근경색 위험도가 각각 0.85와 1.07로 비흡연자보다 낮거나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이와 관련 천대영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순환기내과 교수는 "많은 흡연자들이 뇌졸중을 겪은 뒤에도 흡연을 계속하지만 이번 연구로 금연의 중요성과 흡연 습관 자체를 시작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임상의는 뇌졸중 진단 환자에게 흡연의 위험성을 적극 경고하고 흡연을 자제하도록 권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이민우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신경과 교수는 "뇌졸중 경험자들이 우울증을 겪으며 흡연을 중단하지 못하거나 새롭게 시작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우울증 증상이 있는 뇌졸중 환자들에게는 좀 더 적극적인 금연 교육과 치료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허혈성 뇌졸중 후 흡연습관 변화와 심근경색의 연관성'을 주제로 한 이번 연구에는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순환기내과 박명수 교수(공동 교신저자), 천대영 교수(공동 1저자), 한성우 교수,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신경과 이민우 교수(공동 교신저자),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공동 1저자) 등이 참여했고, 해당 논문은 SCIE급 국제 학술지인 '신경역학' 6월호에 게재됐다.

2024-08-20 16:47:23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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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혁신, '교섭단체 완화' 두고 동상이몽… 민주 "입장 없다"에 혁신당 "실망"

더불어민주당은 20일 조국혁신당이 정치 개혁 일환으로 주장해 온 '원내교섭단체 요건 완화'와 관련된 국민동의청원에 대해 "공식적인 논의는 없다"고 밝혔다. 이에 혁신당은 민주당과 '원내교섭단체 요건 완화' 협의를 위해 압박하겠다는 입장이다. 앞서 지난달 국회 국민동의청원엔 '국회 교섭단체 완화를 위한 국회법 개정 촉구에 관한 청원'이 올라왔다. 국회 국민동의청원은 30일 안에 5만명을 넘으면 상임위 심사 요건이 충족된다. 해당 청원은 전날(19일) 5만 명 이상의 동의를 얻어 국회 운영위원회로 자동 회부됐다. 이와 관련해 노종면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 이후 취재진에 "아직 공식 논의 테이블에 올라온 것은 아닌데 여러 분야에서 협력 중인 정당에서 요구하고 있는 내용이라 의원님들 사이에서 여러 의견을 교환 중이다"라고 전했다. 민주당의 이 같은 입장에 혁신당은 실망스럽다는 반응이다. 혁신당 소속 한 의원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혁신당 차원에서는 조국 대표나 황운하 원내대표가 민주당과 논의 중인데 이런 반응은 실망스럽다'는 취지로 말하며 "원내교섭단체 완화는 우리가 먼저 주장을 했던 것이 아니라 지난 총선 때 민주당이 원내교섭단체 요건을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먼저 말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저희도 (민주당의) 선의에 기대서 가만히 있는 게 아니라 입법 청원 부분도 적극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며 "(청원인이) 5만명 이상이 됐기 때문에 운영위원회에서 논의할 수밖에 없고, (민주당을) 압박할 수 있는 여러 방법들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혁신당이 '원내교섭단체 요건 완화'에 힘을 기울이는 이유가 있다. 원내교섭단체는 국회 운영에 대한 많은 권한을 갖는다. 원내교섭단체 소속 정당은 상임위원회 간사 파견과 의사일정·안건 조정 조율, 원 구성 시 상임위원장 배분 등을 통해 의회 정치에 실질적인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 그러나 혁신당은 지난 4·10 총선에서 비례의석 12석을 확보한 상태로, 원내교섭단체(20석)을 구성하지 못했다. 앞서 정춘생 혁신당 의원은 지난달 현행법상 원내교섭단체 구성 요건인 20인을 10인으로 줄이는 국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한 바 있다. 조국 대표도 원내교섭단체 구성 요건과 관련해 "4·10 총선에서 나타난 민심, 나아가 거대 양당 정치에서 배제된 다양한 민의까지 반영하는 것이 합당한 국회 운영"이라고 말했다. 또 혁신당은 전날(19일) 최고위원 회의에서도 '원내교섭단체 요건 완화'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조 대표는 "22대 국회는 정치개혁 과제를 실현할 절호의 기회"라며 "제3의 교섭단체가 만들어지면 개혁 과제 실현이 더 용이해 진다"고 말했다. 황운하 원내대표도 "지금의 양당 교섭단체 체제로는 극단적인 대결과 파행이 거듭될 우려가 높다"며 "그러나 제3교섭단체가 협상 테이블에 참여하게 되면 지금보다 생산성이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윤도현기자 yunbgb0611@metroseoul.co.kr

2024-08-20 16:27:35 윤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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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 업계, '장기 지속형 약물' 각광에 개발속도↑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에서 약물 지속형 의약품의 시장성이 점점 커져 비만이나 탈모를 비롯해 다양한 질환에 응용되면서 기술의 가치가 부각되고 있다. 20일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펩타이드 소재 중심 연구 기업인 펩트론은 약효 지속성 의약품 설계 및 제조 관련 기반기술로 '스마트데포'를 개발해 왔다. 펩트론이 독자적으로 구축한 '스마트데포'는 자주 주사하는 펩타이드 약물의 투여 주기를 늘릴 수 있는 기술이다. 스마트데포 기술은 생분해성 고분자를 약물전달체로 사용하는데, 이 생분해성 물질이 시간이 지나 분해되면서 물질에 섞여 있는 약물이 방출되는 방식이다. 약물 방출 제어와 재현성, 효율성 등을 확보하기 위해 미립구 제형을 갖춘 것도 특징이다. 미세구체의 원료와 함량에 따라 1개월 제형, 3개월 제형, 6개월 제형 등 다양한 의약품을 제조할 수 있다. 이 같은 기술을 적용한 약효 지속성 의약품 생산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펩트론은 최근 650억원 수준의 투자를 단행하기로 했다. 펩트론은 충북 청주의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에 위치한 자사의 오송바이오파크 공장 내 유휴 부지 5000평에 신공장을 설립한다. 펩트론은 오는 2025년 상반기까지 9억원을 투입해 신공장 설계를 완료하고 2025년 상반기부터 2026년 상반기까지 건축공사에 196억원,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생산설비공사에 445억원 등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렇게 될 경우 펩트론의 생산 역량은 현재보다 10배로 대폭 늘어난다. 펩트론은 펩타이드 기반 약효 지속성 의약품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증가할 것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펩트론은 글로벌 공급에 대비해 대규모 공정을 확립하고 해외 생산 기술이전을 위한 검증된 시설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 대표 제약 기업 중에는 한미약품도 지속형 바이오 의약품 기반기술 '랩스커버리'를 신약 특성에 맞게 활용하고 있다. 한미약품에 따르면 중증 호중구 감소증 치료에 쓰이는 바이오 신약 '롤론티스'는 랩스커버리를 적용한 첫 글로벌 신약이다. 이와 관련, 한미약품은 랩스커버리를 통해 지속형 과립구집락자극인자(G-CSF) 후보물질을 도출하는 등 랩스커버리 기술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미약품은 지난 2022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롤론티스 품목허가를 승인받았을 뿐 아니라 현재 롤론티스를 중국, 중동, 동남아시아 등에서도 선보이기 위해 해외 기업들과 협상을 추진 중이다. 이밖에 한미약품은 당뇨, 비만, 비알코올성 지방간염, 희귀질환 등으로 랩스커버리 기반 파이프라인을 다양화하고 있다. 동아에스티의 연구개발 자회사 뉴로보파마슈티컬스의 경우, 1개월 약효지속형 반감기 연장 ELP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신약개발 회사 '이뮤노포지'와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뮤노포지의 1개월 약효지속형 반감기 연장 ELP 플랫폼 기술은 약물의 반감기를 최대 200배까지 증가시켜 약물 효과가 지속되게 하는 기술이다. 뉴로보파마슈티컬스는 해당 플랫폼 기술을 비만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후보물질 'DA-1726'에 적용하기 위한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통해 뉴로보파마슈티컬스는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전 세계 비만 치료제 시장에서 경쟁약물들과의 차별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탈모 치료제 연구개발에 약물 장기지속형 기술을 응용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투약 횟수를 획기적으로 줄여 한 달에 한 번만 맞아도 되는 '장기지속형 주사제' 형태의 탈모 치료제를 내놓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대웅제약은 약물전달시스템 플랫폼 벤처기업인 인벤티지랩, 위더스제약 등과 협업하고 있다. 제약 업계 관계자는 "경구제, 단기 투여 주사제, 장기지속형 주사제, 미소구체, 마이크로 니들, 경피투여형 등으로의 발전은 약리학적으로는 약물전달시스템 산업에 근간을 두고 있다"며 "이러한 기술들의 부가가치가 높아질수록 바이오 신약들의 미래 가치 또한 상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포츈비즈니스인사이트에 따르면, 전 세계 약물전달시스템 시장 규모는 지난 2023년 기준, 427억1000만 달러로 평가됐고 2024년엔 462억3000만 달러, 2032년엔 963억4000만 달러 등으로 성장해 연평균 성장률 9.6%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2024-08-20 16:19:52 이청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