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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경제 8월20일자 한줄뉴스

<금융·부동산> ▲ 지방금융 '맏형'인 BNK금융이 작년보다 7% 성장한 상반기 실적을 내놓으며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대손충당금 증가에 따른 비은행 계열사의 부진에도 은행 계열사의 선전으로 전체 실적이 성장한 모습이다. ▲ 금값이 치솟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금리 인하가 확실시되면서 금리 인하 폭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중동과 동유럽의 전쟁 위기감도 커지면서 금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기 때문이다. ▲ 지난 2021년 이후 신축이 없었던 방배동이 분양 소식에 들썩이고 있다. 입주까지는 2년 안팎이나 남았지만 방배5구역을 시작으로 분양이 줄줄이 예정되어 있고, 남은 재건축 사업도 속도를 내면서다. ▲ 인터넷전문은행의 개인사업자대출 잔액이 1년 새 1조원 넘게 급증했다. 경기침체가 지속되며 대출을 상환하지 못하는 자영업자들이 늘고 있어 건전성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산업> ▲HD현대일렉트릭이 올 2분기 예상을 웃돈 영업이익을 거둔 가운데 하반기에 여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환율, 구리 등 외부 요소가 크게 작용할 전망이다. ▲국내 항공업계가 추석 연휴를 맞아 승객들의 여행편의를 위해 국내선과 국제선 인기 노선의 운항을 증편하고 있다. 이는 올해 추석 연휴가 주말인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이지만 19, 20일 이틀간 연차를 사용할 경우 최장 9일까지 휴가를 즐길 수 있어 국내외 여행객들의 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함이다. ▲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가 자사 스니커즈 카테고리 거래 데이터를 분석한 '상반기 중고 스니커즈 트렌드'를 19일 발표했다. 번개장터가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자사 플랫폼 스니커즈 카테고리 거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나이키'가 가장 많은 거래 건수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디다스', '뉴발란스'가 뒤를 이었다. <유통·라이프>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당 내에 격차해소특별위원회를 설치해 "민심을 모으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충실하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연임에 성공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취임과 동시에 '민생'을 강조하며 윤석열 대통령에겐 영수회담을,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선 대표회동을 제안하며 협치의 물꼬를 트려 했지만 최종 성사까지는 난항이 예상된다. ▲코로나19 이후 일상생활에서 디지털화가 진행되면서 챗GPT가 등장하는 등 인공지능(AI) 열풍이 불고 있다. 이에 급식·식자재 업계는 AI 기술력을 기반으로 초개인화 케어푸드 서비스 강화에 나서고 있다. <자본시장> ▲올해 상반기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들의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00조원을 넘겼다. 동일 기간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지난해보다 두 배 가량 불어났으며, 매출도 소폭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코스닥 상장사들의 매출액이 소폭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지난해보다 떨어지면서 수익성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책사회>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쌀의 날(8월18일)'을 맞이해 19일 오전 대전복합터미널 앞에서 열린 쌀 간편식(삼각김밥+제로식혜) 나눔 행사에 참여했다. ▲정부가 내년 한국에서 열리는 'APEC 식량안보장관회의'와 관련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원국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고 19일 밝혔다. ▲정부가 국내에서 영업하는 해외 e커머스 사업자에게 국내대리인 지정을 의무화하고 동의의결제도를 도입하는 등 소비자 보호 강화에 나선다. ▲ 이달 27일부터 청탁금지법상 공직자 등에게 허용되는 식사비 한도가 기존 3만원에서 5만원으로 상향된다.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 신동아 아파트가 50층 내외, 약 1840세대 규모의 한강변 대표 경관 특화 단지로 되살아난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직무대행 문태혁)가 교원의 보결수업 수당을 최소 2만5000원 이상으로 인상하고 관리자와 급식시간도 보결수당 지급 대상에 포함할 것을 촉구했다. ▲올해 서울시의 정책 제안 플랫폼 '상상대로 서울'에 접수된 시민 제안이 11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교통, 환경 분야와 관련된 아이디어가 가장 많이 쏟아졌다.

2024-08-20 06:00:01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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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野, 25일 대표 회담하기로… 협치 물꼬 트나

여야 대표가 오는 25일 오후 국회에서 회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회담에서 민생 정책과 관련해 논의할 계획이다. 이해식 민주당 대표 비서실장은 19일 국회에서 기자들에게 "이 대표는 국회에서 한 대표와 회담을 갖기로 했다"며 "한 대표가 용산 대통령실과 상대적으로 독립된 수평적인 당정 관계를 끌고 가고 있느냐에 대해 상당한 의구심이 있으나 민생이 어려운 정국을 타개하기 위해 결단을 내린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회담에서 논의할 구체적인 의제와 배석자에 관련해 "후속 협의할 것"이라며 회동 자체에 대해서도 "무산될 가능성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 비서실장은 민생회복지원금에 대한 국민의힘 입장인 선별지급에 대해 "선별 지원, 차등 지원 다 이 대표께서 말씀하신 적이 있다"며 "중요하지 않은 문제라고 보고 다만 이런 의제 관련해서 언급하는 건 부적절하다"고 말했다. 이어 인공지능(AI)·과학기술 특위 설치와 관련해서도 "국민의힘과 논의하고 있는 문제이고 의장과도 상당 부분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대표 회담에서) 의제가 될 것 같지 않은데 (여야) 실무 협의에서 전달해 보겠다"고 했다. /윤도현기자 yunbgb0611@metroseoul.co.kr

2024-08-19 18:07:01 윤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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宇 국회의장 예방한 李, “행정부 독선 심해져…입법부 책임 중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나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지만 삼권분립의 민주공화국에서 입법부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는 게 중요한 과제일 것 같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의장실을 예방해 우 의장에게 "행정부의 독선이 예상보다 심해서 국회에서 의장님께서 활동의 폭에 제한이 많을 텐데 민주당도 요구할 것이 많아 국회에서 일하기 어려울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상황이 많이 복잡하지만 입법부의 위상, 역할을 굳건하게 지켜주시고 국민들의 주권 의지가 제도에 의해서 봉쇄당하거나 굴절되지 않도록 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 의장이) 중립을 지켜야 하는 입장에서 국민 눈높이에 맞게 국민들 의식과 뜻이 묵살되지 않도록, 100%다 관철되지 못하더라도 지나치게 꺾이지 않도록 각별한 배려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향후 입법부의 과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우리 사회가 마주하게 될 인공지능(AI)을 필두로 한 과학기술의 시대, 신문명 시대를 국회 차원에서도 준비해야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기후 위기 문제는 피할 수 없는 우리의 절대 과제이고 재생에너지 문제는 당장 기업들의 경영 활동에 장애요인이 되는 것 같다"며 "우리 국회 차원에서 여야 입장을 떠나서 대안을 모색하고 국민들의 불안도 완화하고 새로운 지속 성장 기회를 확보해 나가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이 대표와 우 의장의 비공개 회담에서 이 대표가 강조해 온 '먹사니즘' 정책과 관련해 국회 특별위원회(특위) 구성을 논의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비공개 회담 이후 취재진에 "국회에서 특위 구성에 대한 얘기가 나오고 있고 현재 진행되는 특위는 기후, 인구, 연금, AI 등에 대한 분야"라며 "특히 기후위기특위에 대해선 입법·예산권을 갖는 특위가 돼야 현재 직면한 기후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란 (이 대표와 우 의장의) 생각은 비슷한 것 같다"고 말했다. /윤도현기자 yunbgb0611@metroseoul.co.kr

2024-08-19 17:46:19 윤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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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제약, '기업가치 제고'가 '최우선'…"국내 5대 제약사로 도약할것"

셀트리온제약이 '기업가치 제고'를 최우선순위로 두고 새로운 성장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19일 국내 제약 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제약은 오는 2030년까지 '국내 5대 제약사'로 도약하겠다는 내용의 '비전 2030'을 발표했다. 셀트리온제약은 충북 청주공장을 중심으로 제조 역량을 강화하고, 연구개발(R&D), 판매와 영업 등 주력 사업을 세분화해 추진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셀트리온제약은 제조 부문에서 청주공장의 생산 능력을 확대해 왔다. 청주공장은 셀트리온그룹의 케미컬 의약품을 생산하는 핵심 시설일 뿐 아니라 사전충전형 주사기(프리필드 시린지, PFS) 제형 의약품의 생산 공정도 갖췄다. 연간 PFS 제품 생산 능력은 1600만 시린지 수준으로 조제부터 충전, 이물검사, 조립, 포장까지 전체 공정을 수행할 수 있다. 오토 인젝터 제품과 프리필드 시린지-S 제품을 동시에 생산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이를 기반으로 셀트리온제약은 보다 확장된 의약품 제조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청주공장은 지난 2023년 본격적인 상업 생산에 돌입해 셀트리온이 판매하는 '짐펜트라', '유플라이마' 등을 활발히 생산하고 있다. 이처럼 셀트리온제약은 PFS 제형의 바이오 의약품 생산 비중을 점차 높일 계획이다. 청주공장 내 약 4100평의 여유 부지에 추가 생산라인을 구축할 예정인데, 증설이 완료되면 생산 능력은 현재 대비 최대 3배로 확대된다는 것이 셀트리온제약 측의 설명이다. 셀트리온제약은 오는 하반기에도 생산 확대가 꾸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만큼, 향후에도 청주공장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셀트리온제약은 기존 외부 생산시설에서 공급받던 고혈압 치료제 '이달비'와 '이달비클로'의 생산 내재화를 최근 완료했다. 이에 대해 셀트리온제약은 외부 공급 대비 물류비 및 원가를 절감하고 시장 공급 또한 한층 안정적으로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셀트리온제약은 연구개발(R&D) 측면에서는 ADC(항체약물접합체) 항암제 및 신약 플랫폼 기술 개발을 본격화한다. 또 셀트리온과 함께 당뇨병 치료제와 고혈압 치료제 분야에서 복약 편의성을 높인 '복합제' 개량신약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셀트리온제약은 케미컬 의약품 및 바이오 의약품 품목확대에도 나선다. 케미컬 의약품 사업에서는 연구소 자체 개발과 적극적인 기술도입을 통해 고부가가치 제품을 추가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바이오 의약품의 경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 안과질환 치료제 '아이덴젤트', 알레르기성 천식치료제 '옴리클로' 등이 국내 허가를 마치고 출시를 앞두고 있는 데 따른 영업 전략을 펼칠 것으로 풀이된다. 셀트리온제약 관계자는 "기존 주요 사업의 내실을 다지는 한편 후속 제품 확보, 국내 출시가 예정된 신규 품목의 빠른 시장 선점 등을 위해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무엇보다 국내 제약 업계는 셀트리온제약이 수익성 개선에 역량을 쏟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셀트리온제약은 올해 상반기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한 가운데, 영업이익에서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셀트리온제약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한 1171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6.25% 감소한 94억원이다. 셀트리온제약은 앞서 올해 1분기에는 매출액 970억원, 영업이익 37억원의 실적을 냈다.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2.1% 하락했다. 그 결과 셀트리온제약의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약 2141억원에 달하고 누적 영업이익은 약 131억원에 그쳤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난 16일 셀트리온그룹은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의 합병에 대해 현시점에서는 합병을 추진하지 않는 것으로 결론을 냈다. 다만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이 합병할 경우 창출되는 긍정적인 효과에 대한 기대감은 높은 상황이다. 양사가 각각 보유하고 있는 바이오 의약품 기술과 케미컬 의약품 기술의 융합으로 인한 연구개발(R&D) 전문성 강화, PFS 제조설비 내재화를 통한 공급 안정성 향상, 글로벌 의약품 위탁생산(CMO) 시장에서의 입지 확대 등 다양한 이점이 따를 것으로 전망된다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다. 또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은 지난 2023년 10월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합병을 마무리하고 6개월 내 셀트리온제약과의 합병에도 착수하겠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 '통합 셀트리온'을 이뤄 K제약 산업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는 글로벌 빅파마로 우뚝 서겠다는 것이 서정진 회장이 지난 2020년부터 밝혀 온 포부다. 한 제약 업계 관계자는 "서정진 회장의 목표는 뚜렷하지만 셀트리온그룹은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합병 때부터) '주주가 원하는 합병'이라는 전제를 원칙으로 세우고 강조해 온 것도 중요한 사실"이라며 "셀트리온제약이 양사 주주들의 기대치에 부합할 만한 역량을 키우는 데 매진하는 것으로 방향 설정을 하고 있을 것으로 풀이되는 이유도 같은 맥락"이라고 설명했다.

2024-08-19 16:42:54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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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검색' 글로벌 경쟁 치열…韓기업, 점유율 방어 '고군분투'

해외 빅테크 기업들이 AI(인공지능)을 탑재한 검색 엔진을 잇달아 선보이면서 네이버와 다음을 비롯한 국내 포털들이 국내 검색 시장 점유율을 방어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19일 시장조사업체 스탯카운터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구글의 전 세계 검색 시장 점유율은 91.6%를 기록했다. 한국과 중국, 러시아를 제외하고는 구글이 점유율 1위를 차지하지 못한 국가는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는 네이버가 검색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나, 점유율은 계속해서 하락 중이다. 웹로그 분석 사이트 인터넷트렌드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 국내 웹 검색 시장의 점유율은 네이버가 55.72%로 1위를 기록했으며, 구글은 36.47%로 2위를 차지했다. 이어 빙은 3.35%를, 다음은 3.29%를 차지해 근소한 차로 3, 4위를 차지했다. 해외 웹 검색 엔진인 구글과 빙의 점유율을 합하면 39.82%로 40%에 육박한다. 네이버는 지난해 점유율 60%대가 붕괴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55%대를 기록했다. 생성형 AI가 발전하면서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MS)에서 AI를 탑재한 검색엔진을 선보이며 공세가 강해졌다. 구글은 지난 13일(현지시간) 차세대 AI 비서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를 출시했다. '헤이 구글'이라는 음성 명령어만으로 AI를 소환하고, 정보 검색 또는 스마트폰 조작을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어 지난 15일(현지시간)에 생성형 AI인 '제미나이(Gemini)'를 탑재한 'AI 오버뷰'를 미국에 이어 영국과 일본, 멕시코 등 6개국에서 추가로 서비스한다고 발표했다. AI 오버뷰는 지난 5월 구글이 정식 출시한 검색 결과를 요약해 보여주는 검색 기능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더 신속하게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다만, 한국은 이번 추가 국가 명단에서 제외됐다. 업계 관계자는 한국이 추가 명단에 포함되지 않은 데 대해 "삼성전자나 네이버, 카카오 등 국내 IT 기업이 빅테크와의 경쟁에서 선전하고 있고 한국의 강력한 규제가 선출시에 부담으로 작용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MS도 지난해 초 오픈AI의 챗GPT를 빙에 도입한 이후' 지난해 5월 GPT-4'를 빙에 결합하는 등 꾸준히 검색 엔진을 강화하고 있다. 네이버는 검색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검색 기능 고도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향후 생성형 AI 검색 서비스 '큐:(Cue:)'와 대화형 AI 서비스 '클로바 X' 고도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지난 9일 컨퍼런스 콜에서 PC에서만 이용할 수 있던 큐:를 연내 모바일에도 확대 적용해 정확도와 효율성을 높이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큐:는 사용자에게 맞춤형 검색 결과를 제공하는 기술로, 스스로 질문의 의도와 맥락을 고려해 사용자가 여러 번 검색하며 얻어야 했던 정보를 한 번에 찾아준다. 또 네이버는 클로바 X를 대화형 에이전트 서비스 등 거대언어모델(LLM)을 활용한 서비스로 업그레이드할 전망이다. 향후 콘텐츠 큐레이션 서비스와의 연계를 강화해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더 빠르게 제공할 계획이다. 카카오도 연내 AI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검색 서비스를 출시하는 한편, 포털 다음의 콘텐츠 생태계를 확장해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는 "뉴스, 커뮤니티, 카페 등 기존의 인기 있는 서비스를 강화하고 새로운 검색 서비스와 결합해 사용자들이 다음 포털을 더 자주 방문하도록 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카카오톡의 검색 기능에서 다음의 검색 결과를 바로 제공하거나, 카카오톡과 다음 포털 간의 콘텐츠 공유를 쉽게 만드는 등의 방법으로 사용자의 접근성을 높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구글, MS 등 빅테크를 향해 전 세계적으로 반독점 규제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며 "이를 기회로 삼아 네이버가 AI 검색 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경우 점유율 확보에 승산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4-08-19 16:33:16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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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당 원로와도 '식사 정치'…"국민 눈높이 맞춰 어려움 돌파"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최근 소통 행보의 일환으로 당 내 중진들과 '식사 정치'를 이어가는 가운데, 당의 원로까지 만남을 확대하며 스킨십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한 대표는 19일 당의 원로들로 구성된 상임고문단과 서울 여의도 모처에서 오찬을 하며 당 운영 등 현안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 한 대표는 당 대표 취임 후 4선 이상 중진들과 릴레이 오찬을 하며 친밀감을 형성하고 있다. 한 대표는 오찬이 시작되기 전 인사말에서 "당이 최근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며 "어려움을 민심을 따르고 국민 눈높이를 맞추는 것으로 돌파해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당의 진짜 힘은 고문께서 그동안 전수하고 만들어오신 전통과 가치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 기본을 잊지 않고 당을 이끌어보겠다"고 했다. 정의화 상임고문단 회장은 "우리 당도 보수당으로서 외연도 확장하고 젊은층의 지지를 전면으로 내세워서 굉장히 과감하게 혁신적으로 바뀌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선 빠른 시일내에 연찬회도 해서 방향을 잡고 4~5선 중진들이 많은데 자주 소통해 의견을 수렴하길 바란다"고 했다. 한 대표는 상임고문단 오찬을 마치고 취재진과 만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의 여야 대표 회담 제안 등 현안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한 대표는 여야 대표 회담의 의제에 대해 "우리 둘 다 모두 이제는 민생을 이야기할 것"이라며 "결국, 탄핵(안)과 특검(안)이 반복되는 과정에서 공전되는 민생의 정책들을 풀어내야 할 때가 됐다고 생각한다. 결국 민생"이라고 강조했다. 제3자 특검 후보 추천 방식의 채 해병 특검법에 대해선 "원래 특검은 공수처든 검찰이든 수사가 진행중이면 수사 결과를 보고난 후 하는 것이 정석"이라며 "그런데, 이 사안은 보수 입장에서 더 중시해야할 보훈과 안보에 관한 사안이고 그 과정에서 국민 보시기에 실기한 면이 있어서 제가 대법원장이 (특검 후보를) 선정하는 공정하고 독소조항을 뺀 특검을 대안으로 제시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 그것이 필요하단 생각은 지금도 마찬가지이고 당내 많은 분들과 여러 의견을 논의 중"이라며 "그 논의 과정에서 새로 드러난 제보공작(의혹)도 (특검 대상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까지 듣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 대표는 제3자 특검법을 발의하라고 압박하는 민주당에 대해서도 "민주당은 한 손으로 이미 자기들이 냈다가 거부권이 행사된 위헌성 강한 특검법보다 훨씬 더 강화된 흉기같은 법안을 바로 즉시 내놨다"며 "(다른) 한 손으론 마치 제가 낸 대법원장 (특검 후보 추천의) 특검법안을 받아들일 수 있는 것 같은 말씀을 하셨다"고 꼬집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처음에 말씀드린 그런 생각도 갖고 있어서 당 내에서 많은 논의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4-08-19 16:29:11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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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치 내건 이재명, 대표 회담은 '청신호'·영수 회담은 '글쎄'

연임에 성공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취임과 동시에 '민생'을 강조하며 윤석열 대통령에겐 영수회담을,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선 대표회동을 제안하며 협치의 물꼬를 트려 했지만 최종 성사까지는 난항이 예상된다. 한 대표는 이 대표의 제안을 긍정적으로 반응했지만, 대통령실은 영수회담의 조건으로 '국회 정상화'를 내걸었기 때문이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18일 당 대표 수락 연설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의 만남을 제안하며 ▲제3자 특검 추천 방안 등도 포함된 '채해병 특검법'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포함한 내수 부진 타개책 ▲지구당 부활 등 민주 정치 발전 방안 등을 논의하자고 제안했다. 또한 윤 대통령에게는 의제를 따로 정하지 않은 형식의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영수회담을 제안했다. 이에 한 대표는 19일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대표가) 어제 말씀하신 대표 회담의 제의도 대단히 환영한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조속한 시일 내에 시간과 장소를 잡았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대표 회담을 통해서 여야가 지금 미루어지고 있는 여러 민생 과제들에 대해서 실질적으로 많은 결과를 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면서 "다양한 의제에 대해서 허심탄회하게 논의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 대표가 여야 대표 회동에 긍정적인 입장을 취한 만큼 양당은 회담을 위한 실무 협상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측은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 종합부동산세 완화 등을 논의 테이블에 올릴 가능성이 높은 반면 민주당은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35만원을 지급하는 민생회복지원금 등을 지급해야 한다고 맞설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이재명 대표는 취재진에게 "아쉽게도 우리(민주당)는 집행 권한을 갖지 못한다"며 "정권을 감시하고 견제하는 국정 감시 권한을 가질 뿐이어서 아쉽긴 하지만 그 범위 내에서라도 정부를 견인해서, 여당을 설득해서 국민들의 민생에 도움이 되는 정책들을 최대한 발굴해 보겠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대통령실은 이 대표의 영수회담 제안을 사실상 거부했다. 대통령실은 전날 이 대표의 영수회담 제안에 대해 "우선 국회가 정상화돼야 한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야당 주도의 청문회·특검법안 정국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영수회담을 추진할 수 없다는 게 대통령실의 입장이다. 그러나 민주당은 자체적으로 법사위, 과방위, 행안위 등에서 청문회를 진행하거나 예정하는 등 공세를 지속하고 있는 상황이라, 스스로 이를 취소하고 정상화에 나서기도 힘들다. 다만, 한 대표와 이 대표와의 회담에서 협치의 물꼬가 트이면 영수회담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온다. 5선 중진의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에 출연해 "조건이 성숙하면 당연히 영수회담을 할 것"이라며 "일단은 한동훈 대표를 먼저 만나야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로 민생을 강조하시니까 공통분모를 갖고 여야 간에 이제 대화를 하고 서로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야 될 것 같다"고 강조했다. /윤도현기자 yunbgb0611@metroseoul.co.kr

2024-08-19 16:26:38 윤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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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짐펜트라', 美 '류머티스 관절염' 임상 3상 돌입

셀트리온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 적응증 확장에 속도를 낸다. 셀트리온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짐펜트라의 류마티스 관절염에 대한 적응증을 확보하기 위한 임상 3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임상에서 셀트리온은 총 189명의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짐펜트라의 유효성, 안전성 등을 평가한다. 셀트리온은 미국에서 신약 지위를 확보한 짐펜트라의 적응증에 류마티스 관절염을 추가함으로써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짐펜트라 영향력을 빠르게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유럽 시장에서는 '램시마SC(짐펜트라의 유럽 브랜드명)'가 이미 류마티스 관절염 적응증까지 포함해 처방되고 있는 가운데, 그 성장세 또한 가파르게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 셀트리온 측의 설명이다. 실제로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유럽 주요 5개국에서 램시마SC는 점유율 22%를 기록했다. 램시마SC와 정맥주사(IV) 제형인 램시마의 합산 점유율은 75%에 달한다. 셀트리온은 이번에 미국에서 본격적인 임상에 돌입함으로써 짐펜트라가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4-08-19 16:17:01 이청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