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우주항공청 설립에 약 7000억원 투자...300명 규모로 연말 "전문가 주도하는 조직 만들 것"

우주항공청 설립에는 7000~7200억원이 투자되며 300명 규모로 출범하기로 했다. 공무원이 중심이 되는 기관운영 조직과 전문가가 중심이 되는 임무조직을 분리해 전문가가 주도하는 탄력적인 조직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주항공청은 전문적이고 유연한 조직으로 청장과 차장, 본부장을 두고 발사체 부문, 우주과학/탐사부문, 인공위성부문, 첨단항공부문, 우주항공정책 부문, 우주항공 비즈니스 부문, 우주항공 국제협력부문 등으로 출발하기로 했다. 특히 우주항공국제협력 부분은 세계 최초에 도전하기 위한 글로벌 연대의 중요성을 반영해 청장 직속으로 두기로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 같이 우주항공청의 설립방향, 기관별 역할, 조직 구성(안) 등을 담은 '우주항공청 설립·운영 기본 방향'을 27일 발표했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우주항공청은 올해 안에 개청하는 것이 목표로 하고 있다. 원래는 6월 안에 법안이 처리되면 정상적으로 12월에 개청할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늦어지고 있다"며 "8월 안에만 되면 시행 유예기간을 조정하는 등 방법으로 연말까지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우주항공청은 크게 임무조직과 기관운영조직으로 구분할 수 있다. 임무조직은 정책, 연구개발, 비즈니스, 국제협력을 다루며 예산, 법무, 인사, 대국민 커뮤니케이션 등은 기관운영 조직에서 담당할 예정이다. 또한, 공공, 안보 성격이 큰 국가인프라의 경우, 별도의 소속기관으로 구성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 또 항우연과 천문연은 기존의 역할과 위상을 존중해 현행대로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로 유지된다. 우주항공청은 최고 인재들이 언제든 합류할 수 있도록 최소한의 규모로 출발하고 필요에 따라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조직 및 인력규모는 현재 관계부처와 긴밀하게 협의 중이며 곧 확정할 예정이다. 우주항공청이 국가를 대표하는 우주항공 전담조직으로서, 정책·연구개발은 물론, 산업육성, 국제협력 등으로 기능을 확대·강화해 '미래 우주경제 로드맵'을 구체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 국가우주위원회 위원장을 대통령으로 격상하고, 우주항공청이 사무국 기능을 수행하며 우주항공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또 확고한 리더십을 확보하고 전문적이고 유연한 조직으로 네트워크형 운영체계를 구축하여 운영해나가는 조직으로 설립할 계획이다. 우주항공청의 기관별 역할은 대학·연구기관 등 기관별 강점 분야에 따라 역할을 분담하고, 우주항공청을 중심으로 산·학·연 네트워크형 연계를 통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효율적인 조직으로 역할을 정립하기로 했다. 우주항공청은 우주항공 정책을 수립하고, 연구개발·기술확보를 주도하며, 산업육성, 국제협력 및 인력양성 등을 수행하게 된다. 각 부처에서 수행하는 우주항공 분야 범부처 정책, 산업육성, 국제협력 등을 우주항공청으로 이관해 총괄하며 관련 사업을 전담한다. 대학·연구기관은 기존 고유연구를 수행하면서 우주항공청의 임무센터로 지정해 우주항공 관련 국가의 특정한 임무를 수행하며, 항우연, 천문연 등 출연연의 기존 과학기술연구회 소속은 유지된다. 우주항공청의 조직은 지속 확대되고 있는 우주항공 분야의 수요와 임무를 체계적으로 이행할 수 있도록 구성할 계획이다. 임무조직 및 기관운영 조직으로 구성하고, 현재 운영 중인 우주항공 인프라 중에서 국가위성운영, 우주환경감시 등 공공·안보 성격이 큰 국가인프라는 우주항공청 소속기관으로 설립을 검토하기로 했다. 임무조직은 분야별 전문가 중심으로 구성해 정책, 연구개발, 비즈니스, 국제협력 등 기관 고유의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연구개발 분야는 발사체, 인공위성, 우주과학탐사, 첨단항공 등 기술 분야별로 임무 발굴 및 설계와 연구개발 총괄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기관운영조직은 인사, 감사, 홍보, 기획조정, 운영지원 등 기관 운영에 필요한 행정 지원 업무를 수행하며, 우주항공청의 초기 개청 과정에서 청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또한, 대학·연구기관 등 민간의 전문성이나 인프라 활용이 필요한 분야 및 조직을 우주항공청 임무센터로 지정·운영할 계획이다. 기존 기관고유사업 등은 기관 자율적으로 연구를 수행하고, 우주항공청의 주요임무 달성을 위한 전문분야별 지정사업 등을 수행할 수 있게 된다. 연구개발 수행에서는 우주항공청이 기술혁신을 이끌고, 산·학·연이 역량과 역할에 맞게 우주항공청과 협력하는 체계를 구축한다. 우주항공청은 초기 선도적 혁신연구를 통해 국가적 역량 결집이 필요한 대형사업을 설계하고 산·학·연과 공동으로 연구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 민간이 경쟁우위에 있는 기관별 고유영역 사업은 현재와 같이 산·학·연이 주관하여 수행하고 우주항공청은 이를 적극 지원하게 된다. 정부는 우주항공청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데, 지난 4월 '우주항공청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을 국회에 제출한 바 있다. 이종호 장관은 "관계부처, 연구관리 전문기관, 출연연 등에서 수행 중인 다양한 업무와 사업을 사전에 면밀히 분석해 우주항공청 개청과 함께 원활하게 이관되도록 준비하고, 우주항공청 개청을 계기로 우리나라가 우주항공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회의 법안 심사에 적극 협조하고, 관계부처 협의와 필요한 하위법령을 미리 준비해 우주항공청이 조속히 개청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7-27 11:25:01 채윤정 기자
기사사진
이재명, "35조원 규모 추경 편성해, 잘못된 정책 기조 전면 전환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7일 정부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잘못된 정책기조를 전면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추경의 필요성을 설명한 후 ▲고물가·고금리·주거 불안 해결을 위한 '민생 회복 추경' ▲미래 성장동력 확보, 경기활력 충원을 위한 '경제 도약 추경' ▲심화하는 경제 위기로부터 서민을 보호하기 위한 '취약 계층 보호 추경'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민생경제의 고통이 턱 끝까지 차올랐다. 이런 상태를 방치하는 것은 무책임을 넘어 직무유기라는 점을 정부는 명심해야 할 것"이라며 "평상시도 그렇지만 위기 상황에서야말로 정부는 국민의 곁에 존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히 힘들고 어려울 때의 돈 만 원은 평상시의 갑절에 이르는 재정 효과를 창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국가는 국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존재한다. 또한 재정의 주인은 납세자인 국민이지, 특정 정권도 기재부도 아니다"라며 "민생경제가 절박하고 어려운데 정부가 이를 외면하고 곳간 문을 잠그고만 있다면, 세금을 왜 내야 하느냐는 국민적 질책을 면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했다. 이어 "힘겹게 삶을 이어가는 국민의 손을 국가가 잡아드려야 할 때다. 신속한 추경 편성을 통해서 민생 회복, 경제 도약, 취약 계층 보호의 '3대 과제 해결'에 여야가 힘을 모으자는 당부를 드린다. 대통령과 여당의 대승적 결단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민주당 공보국이 배포한 추경 편성 요구 자료에 따르면, 당은 민생회복 프로젝트에 30조원 경제회복 및 취약계층 지원에 5조원 씩 총 35조원의 추경이 필요하다고 내다봤다. 민생회복 프로젝트는 고금리 피해 회복(▲저신용자 신용대출 확대 ▲중소기업·자영업자 이자감면 ▲소상공인·자영업자 고정비 감면 지원 ▲취약 차주 저금리 전환 대출), 고물가·에너지요금 부담 경감(▲에너지 물가 지원금 ▲소상공인·자영업자 가스 및 전기요금 지원 ▲농업 난방비 지원 ▲지역화폐 예산 증액 및 제도화), 주거 안정 분야(▲미분양 주택 매입 후 공공임대 전환 ▲전세 보증금 이자 지원 ▲PF배드뱅크 설립)에 대해 추경 편성을 요청했다. 경제회복 및 취약계층 지원에 대해선 경제회복(▲RE100 대비 등 재생에너지 인프라투자 ▲미래성장 대비 디지털 인프라 투자 ▲경기회복을 위한 사회간접자본 인프라 투자), 취약계층 지원(▲전세사기 피해지원 및 취약계층 청년 지원 확대 ▲저소득층 복지 확대 및 국민 안전 강화)를 주요 추경 내용으로 담았다.

2023-07-27 11:22:26 박태홍 기자
기사사진
역대 최대 韓美 기준금리차에 홍성국, "위기 가능성 높아...경제 운영 신중해야"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7일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5.5%까지 올린 것에 대해서 "미국과 한국의 기준금리차가 2%포인트까지 벌어진 적은 없다"면서 "매우 위험한 상황이다. 앞으로 경제 운영을 조심히 챙겨나가면서 한국의 경제 체력을 강화하는 것이 전반적인 경제 목표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오늘 새벽 3시에 세계의 중앙은행 격인 미국 연준이 기준금리를 5.5%까지 올렸다"며 "그런데 오해하지 말아야 할 것은 5.5%는 기준 금리이고, 실제 금리는 10년물 기준으로 3.8%, 한국도 10년물도 그 정도 된다. 아직은 우려할 상황은 아니다"라고 운을 띄웠다. 그는 "중요한 부분은 이번 금리 인상이 마지막이 될 지 여부다. 8~9월 물가를 보고 한번 더 올릴지 모르겠으나, 금리를 인하하는 시점이 어디인지가 매우 중요하다"면서 "시장은 미국은 내년 2월, 유럽은 내년 5월, 한국은 내년 1월로 예상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국경제가 지금은 고금리 부담에 오랫동안 시달려 왔다. 이렇게 미국 기준금리가 높이 고공 행진을 하다보면 한국 금리를 낮출 수 없게 되고 서민과 기업의 이자부담이 계속 증가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홍 의원은 "(한미가) 이 정도 금리 차가 나면, 한국 내에서 문제가 생기면 환율 문제로 비화되면서 금융 위기, 외환 위기로 갈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졌다. (경제 운영에)더 신중해야 한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이어 "금리는 물가함수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량 가격을 제외한 것을 '코어물가'라고 하는데, 여전히 미국과 유럽은 높은 상황이다. 물가 오름세가 지구상에서 가시지 않고 있다는 것"이라며 "옥수수, 콩 , 대두, 밀, 설탕 등 식량가는 (오름세가) 예상한대로 올랐는데, 7월말 폭염, 가뭄, 폭우 피해에 따른 농산물 가격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한국같은 경우는 밥상 물가에 해당하는 농상물 가격이 엄청나게 오르는 것은 너무나 잘 아실 텐데, 여기다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해서 흑해곡물협정을 탈퇴하고 군사적 충돌까지 이어지면 주요 식량난까지 연결될 수 있다"고 했다. 아울러 "(연준 기준 금리 인상은) 미국이 한국 경제가 매우 어려운 상황에 있으니 잘 운영하라고 힌트를 준 것"이라며 "민주당은 민생을 안정적으로 가져가는 것이 한국경제를 지킨다는 생각으로 민생 추경, 수해 추경, 민생 안정에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2023-07-27 11:21:54 박태홍 기자
기사사진
김기현 "전북, 대표적 산업지역 완성되도록 적극 챙길 것"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27일, 전북 군산을 찾아 "국민의힘이 호남지역 주민들에게 '볼매'(볼수록 매력 있는 사람)로 인정받도록 더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했다. 이어 "새만금 발전과 내년에 특별자치도로 출범하는 전라북도가 대표적 산업지역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국민의힘이 적극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날 전북 군산 새만금개발청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제 지역구보다 많이 오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만큼 호남에 대한 행보를 많이 해왔다"는 말과 함께 "무엇보다 집권당이 된 만큼 호남 주민들에게 인정 받을 수 있는 것은 진정성을 갖고 정책, 예산, 필요한 인력 등을 지원하는 게 가장 중요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전했다. 최근 집중호우로 호남 지역에 큰 피해가 발생한 데 대해서도 김 대표는 "다행히 호남에는 인명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현장을 보면서 참 마음이 아팠다"며 "국가 차원에서 철저하게 치수 관리를 잘해, 기상이변에도 걱정 없는 자연재해 안전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대표는 수해 복구와 관련 보상 문제도 잘 챙길 것이라는 말과 함께, 특별재난지역이 폭넓게 선포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는 취지의 언급도 했다. 이어 "내일 고위당정협의회의를 통해 방안을 모색하고 발표하겠지만 시간이 걸리더라도 (치수 관리) 문제는 꼭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대표는 윤석열 정부가 추진한 새만금 사업 투자 유치 성과를 언급한 뒤 전북 지역에 대한 지원도 약속했다. 2013년 새만금청 설립 이후 지금까지 이뤄진 총 8조1000억원의 투자 유치 가운데 윤석열 정부에서 80%(6조6000억원 규모) 수준이 채워진 점을 언급한 김 대표는 "이것은 대통령의 세일즈 외교와 투자를 높이겠다는 규제 완화 정책이 기업으로 하여금 새만금에 눈을 돌리게 했다"고 평가했다. 이 밖에 김 대표는 내달 1일부터 12일까지 새만금에서 열리는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에 대해 "스카우트잼버리 대회가 전북의 발전을 앞당기는 커다란 촉진제가 될 수 있도록 잘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김 대표는 이날 현장 최고위를 마친 뒤 전북 부안군 새만금 잼버리 부지도 방문했. 전 세계 청소년들의 야영 축제인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4년마다 열리며, 170여개 국에서 4만3000여명이 참석한다.

2023-07-27 11:09:51 최영훈 기자
기사사진
KT, 대표이사 후보 오를 숏리스트 오늘 저녁에 공개....김영섭 전 대표 포함될까

KT이사회 차기 KT 대표이사(CEO) 숏리스트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숏리스트에 유력하다고 분석되는 김영섭 LG CNS 대표가 포함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 박윤영 전 KT 사장 등이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27일 저녁 공개될 예정인 숏리스트에는 3명의 인사가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 3명의 후보로 김영섭 전 LGCNS 대표, 남규택 전 KTCS 대표, 박윤영 전 KT 사장 등이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이 리스트에 포함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KT이사회는 이날 오후 서류심사와 1차 심사를 통과한 신임 CEO 후보를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하고 이중 3~4인의 명단을 추려 최종 숏리스트를 공개하기로 했다. 이후 숏리스트에 포함된 후보자들 중 추려 최종 1인의 후보를 오는 8월 4일까지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외부 인선자문단이 대표 후보에 대한 서류 평가를 진행한 후 사외이사들로 구성된 이사후보추천위원회에서 후보를 검증하고 압축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당초 KT 이사회는 공개모집을 통해 지원한 20명의 후보와 주주와 외부 전문기관이 추천한 7명 등 27명의 후보에다 사내에서 추천된 후보 11명 등 총 39명의 후보가 나왔는데, 후보자를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명단을 공개하지 않아 비난을 받았다. 이후 깜깜이 심사라는 비난이 계속되면서 이번에는 숏리스트 명단을 공개하기로 확정한 것이다. 대표이사 후보 중 김영섭 전 LG CNS 대표가 가장 유력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김영섭 전 대표는 LG에서 재무, 회계 담당으로 일했으며, 구조조정본부, 유플러스 등을 거쳐 2015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LG CNS 대표로 근무했다. 또 KT에 정통한 관계자들에 따르면 1차 대표 후보를 압축한 결과, 김영섭 전 LG CNS 대표, 남규택 전 KTCS 대표(본사 기준 부사장), 박윤영 전 KT 기업부문장 사장, 배순민 KT융합기술원 소장 상무, 차상균 서울대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초대 원장(전 KT 사외이사), 최두환 전 포스코ICT 대표(전 KT종합기술원장 사장) 등이 선정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김기열 전 KTF 부사장과 임헌문 전 KT 매스총괄 사장(전 대전테크노파크 원장), 김철수 전 KT스카이라이프 대표(본사 기준 부사장) 등도 지난해부터 유력 후보로 꼽혀왔지만 이번 후보 리스트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번에 대표이사 후보로 나온 인사 중 김기열 전 KTF 부사장, 김철수 전 KT스카이라이프 대표이사 사장과 박윤영 전 KT 사장, 최두환 전 포스코ICT 사장 등은 전부 한차례 이상 KT CEO 공모에 지원한 재수생들이다. 또 차상균 서울대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초대 원장, 배순민 KT융합기술원 소장, 김영섭 전 LG CNS 대표 등은 이전에는 공모하지 않았던 인물로 최초의 도전이다. 이외에도 윤종록 전 미래창조과학부 차관, 이기주 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등은 관가 출신으로 관심을 모은다. 김기열 전 부사장은 KT에 오래 몸을 담은 내부 출신 인사로, 지난 대선 기간 윤석열 캠프 활동 경력이 있다. 김철수 전 사장은 통신업계 영업통으로 꼽힌다. 박윤영 전 KT 사장은 KT에서 기업간거래(B2B) 사업을 담당했는데, 도전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KT가 기업사업 분야에서 괄목할 성과를 거두는데 중추적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2019년 KT 대표 선임 과정에서 서류전형과 면접을 합해 모든 후보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대표 후보들 중 일부는 기업 경험이 없는 등 자격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해 자진해서 사퇴한 인물들도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KT는 최종 후보를 선정해 8월 말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대표이사 선임안을 표결에 부치게 된다. 이번 표결에서는 지난달 임시 주총에서 바뀐 정관대로 참여 주식의 60% 이상 찬성을 받아야 대표이사 선임건이 통과된다.

2023-07-27 10:58:38 채윤정 기자
기사사진
양향자 "샌드위치 신세된 K-낸드플래시…'K-칩스법' 시즌2 곧 발의"

양향자 무소속 의원이 "22년째 시장점유율 1위 중인 K-낸드플래시가 위기"라며 기술 초격차 유지를 위한 'K-칩스법 시즌 2'를 곧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양 의원은 27일 국가전략산업인 반도체 시설투자 세액공제를 강화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K-칩스법'이 우리 기업의 숨은 틔웠지만, 아직 부족하다며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양 의원은 K-낸드플래시의 위기와 관련 "2·4위 기업인 일본의 키옥시아와 미국 웨스턴디지털의 합병으로 우리 기업이 2등으로 밀려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며 "올해 1분기 기준 낸드플래시 시장에서 키옥시아는 점유율 21.5%를, 웨스턴디지털은 15.2%를 차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양사의 합병이 완료되면 점유율 36.7%로 현재 1위인 삼성전자의 34%를 제치고 단숨에 선두를 차지하게 된다"며 "현재 3위권인 SK하이닉스의 입지도 상대적으로 좁아질 수밖에 없다"고 꼬집었다. 양 의원은 "반도체 시장은 달리기 시합과 같다. 1 등 기업이 시장주도권을 장악하고, 미래 기술 표준 결정에 있어 유리한 입지를 점할 수 있다"며 "시장에 혹한기가 찾아오면 살아남는 건 1등 기업의 제품뿐"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더 큰 문제는 후발주자와의 기술 격차까지 좁혀지고 있다는 것"이라면서 "현재 우리 기업은 8세대(236/238단)칩을 양산하며 기술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키옥시아와 웨스턴디지털도 올해 218단 낸드 칩을 양산할 계획이고, 중국과의 기술 격차도 2년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양 의원은 "2025년에는 낸드플래시 시장 규모가 D램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우리가 강한 D램 시장은 점차 축소되고, 약한 낸드플래시 분야는 시장에서 밀려날 위기"이라고 밝혔다. 양 의원은 그러면서 "1등 수성은 품질과 기술 초격차가 유일한 해답이다. 단수를 더 적층하되 수율을 높여 생산 단가를 낮춰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대규모 기술 투자와 생산 시설 확충이 필요하고, 기술 리더십을 이끌어 나갈 인재 육성에도 속도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3-07-27 10:41:22 박정익 기자
기사사진
이원욱, "혁신위 체포동의안 기명 투표 제안은 '수박 색출 쇼'"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7일 김은경혁신위원회가 국회의원 체포동의안에 대한 기명 투표를 제안한 것은 민주당 의원들 중 비이재명계를 가려내기 위한 작업이라고 반대 입장을 드러냈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에 출연해 혁신위의 체포동의안 기명 투표 제안에 대해 "여태까지 인사와 관련된 것, 체포동의안과 관련된 것, 이런 것들은 항상 무기명 투표가 원칙이었다"면서 "(기명 투표를 하기 위해선) 민주당만 하는 것이 아니고 (다른 정당들도) 다 같이 합의해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혁신위의 제안을 하면서 '책임 정치'를 명분으로 들고 나온 것에 대해선 "이재명 체제에 반대하는 이름을 밝히라고 하는 것, 수박(비이재명계) 색출을 위한 '쇼'가 아닌가 싶다"며 "되묻고 싶은 내용은, 대선과 지방선거 패배의 책임, 이재명 체제 1년에 대한 책임, 윤석열 대통령께서 저렇게도 (국정운영을) 못하는데 국민의힘에 비해서 지지도가 낮은 것에 대한 책임은 어디로 갔는지 묻고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개딸 등 정치 훌리건, 그리고 강성 유튜버들을 등에 업고 당내 민주주의를 완전히 위협하고 있다. 혐오정치로 중도층을 등지게 만들고 돈봉투 사건, 김남국 코인 사건 등에 대해 늦장 대응과 옹호 발언 등으로, 또 무대응으로 인해 당의 도덕성이 국민의힘에 비해 더 추락하게 만든 책임은 어디로 사라졌나 오히려 되묻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이 제안을 지지한 이 대표에 대해서도 "(이 대표가) 불체포 특권을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스스로 포기 선언했다. '아마도 민심과 당심이 너무 괴리돼 있구나, 이제 민심을 따르겠다'는 판단 때문 아니었겠나"라며 "이제와서 기명 투표를 해서 누가 수박인지, 만약에 그때 체포동의안에 찬성 던지는 사람들은 다 수박으로 낙인찍을텐데, 그렇게 되면 국민이 뭐라고 바라보겠나"라고 반문했다. 이어 "'(이 대표의) 불체포특권 포기 선언은 완전히 꼼수였구나'라고 보지 않겠나. 오히려 혁신이 아니고 반혁신이라고 낙인 찍히리라고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지금 제도를 바꿀 필요가 없다. 그리고 (이 대표가) 오히려 만약에 체포동의안이 들어온다면 '이번에 나는 나가서 떳떳하게 나갈 테니 모든 의원들은 한 명도 빠짐없이 가결로 표결해 달라'고 요청하는 것이 맞다"고 했다. 지금까지의 혁신위 활동에 대한 평가에 대해선 "무엇이 잘못됐는지 알아야 혁신을 할 것 아니겠나"라며 "혁신이라는 것이 잘못된 것을 바꾸자는 것인데, 지금 혁신위는 문제에 대해서 완전히 선을 긋고 이재명 체제에 대해선 '우리가 평가할 생각이 없다'는 모습으로 보여지고 오히려 '이재명 지키기 위원회'라고 오인 받을 행동들을 하고 있다"고 했다.

2023-07-27 10:40:50 박태홍 기자
기사사진
엔씨소프트, 자체 AI 기술과 항공 기상정보 만났다

엔씨소프트의 인공지능(AI) 기술이 항공 기상정보와 만났다. 엔씨(NC)가 항공기상청(청장 허복행)과 업무협약을 맺고 생성 AI 기술을 활용해 항공 기상정보를 제작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항공기상청은 안전한 항공운항을 위해 위험 기상을 감시하고 정확한 항공예보를 제공하는 공공기관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항공기상정보를 효율적으로 서비스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엔씨(NC)는 자체 AI 기술을 활용해 기상항공정보 제작 지원에 나선다. 항공기상청이 공항 별 다양한 관측과 예보 데이터를 공유하면, 엔씨(NC)의 거대모델 기반 생성 AI가 관측 데이터로부터 사람이 빠르게 이해할 수 있는 쉽고 정확한 문장으로 생성한다. 엔씨(NC)의 생성 AI가 작성한 기상예보문은 항공기상청 예보관의 검토를 거쳐 최종적으로 국내 7개 공항 항공관계기관에 신속히 전달된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AI 기술을 활용해 항공기상정보 관련 다양한 서비스 개발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제희 엔씨소프트 CRO(최고연구책임자, Chief Research Officer / 부사장)는 "인공지능이 공공 데이터 관련 업무에 밀접하게 활용돼 공익적 가치를 실현한다는 점에서 이번 협약은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며 "앞으로도 엔씨의 AI 기술이 공익적인 측면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7-27 10:34:45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스마일게이트 ‘스토브인디’, VR 게임 서비스 개시

유저와 함께 인디 게임 시장을 키워가는 인디 게임 전문 플랫폼 '스토브인디'가 입점작 영역을 VR 게임으로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VR 게임 시장 확대를 시작한 스토브인디는 국내의 우수한 VR 게임을 유저들에게 직접 제공하고자 한다. 그 시작으로 지니소프트, 블렌즈 등 알려져 있지 않았으나 뛰어난 개발력과 독특한 매력을 지닌 개발사들과 손을 잡고 VR 게임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스토브인디는 VR 게임 서비스를 시작하며 총 11종의 게임을 런칭했다. 특히, 최근에 스토브인디에서 출시한 11종의 VR 게임 중에는 조선 좀비 디펜스, 옥토레이드VR 등 여러 게임쇼를 통해 게이머들의 눈길을 끌었던 VR 인기작이 포함돼 있다. '조선 좀비 디펜스'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몰려드는 좀비를 활을 비롯한 다양한 무기로 처치하는 게임이다. 올해 2월 '2023 타이베이 게임쇼'에 참여해 개발사 지니소프트의 기술력과 K-콘텐츠의 역량을 드러낸 바 있다. 여승환 스마일게이트 스토브인디 이사는 "스토브인디를 통해 많이 알려져 있지 않은 다양한 VR 게임을 소개하기 위해 입점 영역을 VR 게임으로 확대하게 됐다. VR 게임 시장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우수한 VR 게임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3-07-27 10:34:14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CJ올리브네트웍스 ‘CJ SW창의캠프’, 중학생 대상 15주 코딩교육 성료

CJ올리브네트웍스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 'CJ SW창의캠프'가 제주, 전남, 충북지역 중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총 15주간의 SW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CJ SW창의캠프는 2015년부터 지속해온 CJ올리브네트웍스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IT 소외 지역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임직원 및 대학생 봉사단이 함께 청소년 대상 SW 코딩 교육을 지원하는 재능기부형 프로그램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지난 3월부터 목포 영화중학교, 제주 아라중학교, 충북 제천중학교 등 5개 학교를 대상으로 자유학년제 및 방과후 수업과 연계하여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온-오프라인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 'CJ SW창의캠프'는 환경·사회문제 해결이 중요해짐에 따라 ESG를 주제로 하는 코딩 교육을 커리큘럼에 도입해 교육의 범위를 확대했다. 교육기간 동안 학생들은 ▲플로깅 청소로봇 ▲산림복원 파종로봇 ▲모기 퇴치 사운드 스프레이 ▲스마트 물 운송로봇 등을 레고 모형으로 제작하여 코딩을 통해 작동시켜보는 블록코딩 수업과, 일상 속 AI 활용 사례에서 AI 기술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함께 생각하고 토론하는 'AI 윤리원칙' 수업에 참여했다. 이 외에도 다양한 디지털 교구를 활용한 창의융합인재교육(STEAM)과 기초 파이썬 교육, AI 머신러닝 등 기존 CJ SW창의캠프 과정도 함께 제공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조우현 제주 신창중학교 학생은 "직접 조립한 레고 모형이 내가 코딩한 대로 움직이는 것이 흥미로워서 IT 기술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이번에 배운 것들을 활용해 생활 속에서 불편했던 점을 해결해 보고 싶다"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백재민 CJ올리브네트웍스 경영지원담당은 "CJ SW창의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IT 기술로 환경과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하고 ESG에 대해 생각해 본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있다"며, "CJ올리브네트웍스는 향후에도 지역 간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와 IT 인재 양성을 위해 AI·SW 교육 커리큘럼을 지속 개발하고 교육 지역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23-07-27 10:34:12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