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학령인구 감소 불구’ 서울 직업계고 충원율 상승…작년 比 2.4%p↑

학령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올해 서울 지역 특성화고와 산업수요맞춤형고(마이스터고) 신입생 충원율이 지난해보다 소폭 올랐다. 9일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에 따르면, 2025학년도 신입생 선발 결과 관내 특성화고·마이스터고는 1만234명 모집에 1만2111명이 지원해 총 9686명이 합격했다. 충원율은 94.65%로 지난해 92.21%보다 2.44%p 올랐다. 학령인구가 감소하면서 서울 관내 고교 입학 대상인 중학교 3학년 학생 수는 지난 2023년 7만3018명에서 2024년 6만8524명으로 7만명대가 무너진데 이어 올해 6만3924명으로 지속해 줄고 있지만, 직업계고 지원자는 늘어났다. 학교별로 보면, 마이스터고 4곳은 558명 모집에 824명이 지원해 지원율 147.67%를 기록했으며, 이중 565명이 합격했다. 충원율은 101.25%로, 2년 연속 100%를 넘겼다. 특성화고 67곳은 모집정원 9676명에 지원자는 1만1287명이다. 지원율은 116.65%로, 9121명이 최종 합격했다. 충원율은 94.26%를 나타내며 전년 대비 2.53% 상승했다. 또한, 일반고 재학생 중 직업교육을 희망하는 학생에게 직업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산업문화예술정보학교 6곳은 1352명 모집에 지원자가 1786명 몰렸다. 지원율 132.10%를 나타낸 가운데, 1229명이 합격해 충원율 90.90%를 보였다. 올해 지원율 상위에 속하는 산업군(교과군)은 ▲문화·예술·디자인·방송(34.4%) ▲식품·조리(11.7%) ▲경영·금융(10.4%) ▲미용·관광·레저(10.2%) ▲정보통신(9.4%) 등 학생 소질과 적성에 따른 소신 지원 경향이 뚜렷이 나타났다고 시교육청은 설명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직업계고 경쟁력 제고를 위한 학과 개편과 재구조화 등을 지속 추진함으로써 학생 개별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내실화와 직업교육에 대한 긍정적 인식 전환 및 학생 만족도 향상을 위해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2-09 09:49:29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김영갑 세종대 정보보호학과 교수 연구팀, IITP 2024 정보보호 분야 우수과제 선정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는 김영갑 정보보호학과 교수 연구팀이 수행 중인 '공공 인프라 안전을 위한 인공지능 기반 영상 보안 기술 및 시스템 개발' 과제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2024년도 정보보호 분야 우수과제로 선정돼 정보통신기획평가원 표창장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김영갑 교수 연구팀은 인공지능 기반 보안 영상처리 기법과 영상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보호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정보보호핵심원천기술개발사업 수행 결과, 지난 6년간 SCIE 논문 41편(JCR 게재 연도 기준 IF 상위 2% 이내 8편, 상위 10% 이내 총 18편, 상위 30% 이내 총 27편)을 포함해, 특허 출원 33건(국제 7건, 국내 26건) 및 특허 등록 12건(국제 3건, 국내 9건)을 진행하고 국내외 핵심 특허를 확보했다. 또한, 연구팀은 지능형 CCTV의 주요 원천기술인 영상 시놉시스 및 영상 암호화 관련 4건의 국내표준(TTA)과 이기종 프레임워크의 상호운용성에 관한 ISO/IEC 국제표준 1건을 제정했다. 김영갑 교수는 "이번 기술 개발로 영상 활용 산업 분야의 보안성을 향상시켜 사이버 위협으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예측 및 처리 비용이 감소할 것으로 생각한다. 또한 시놉시스 추출, 접근제어, 암·복호화 기술을 보안 영상을 관리 및 보호하기 위한 필수 보안 기술로 활용하고, 공공 인프라 기반 시설의 CCTV 영상 관제 및 통합보안관제 시스템 활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활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영갑 교수는 입 과제를 통해 개발한 상호운용 기술, 인공지능 기반 영상 시놉시스 생성 및 영상 암호화 기술을 제품화하고자 지난해 9월 인토퍼(INTOPER) 기업을 창업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2-09 08:59:43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중앙대-던필드그룹, 산학협력 MOU 체결…“교육 특성화 협력”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는 6일 201관(본관) 교무위원회의실에서 던필드그룹과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산학협력 연구를 추진하고 대학 교육 특성화에 협력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서순희 회장을 비롯한 던필드그룹 관계자들과 박상규 총장, 이형환 다빈치캠퍼스부총장, 김승일 예술대학 학장, 김영삼 패션전공 교수와 채무석 산학협력단 교수, 이무열 대외협력처장 등 중앙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글로벌 패션 브랜드 피에르가르뎅의 로드리고 바실리카티 가르뎅 CEO와 지난해 11월 피에르가르뎅이 주최한 '2024 영디자이너 어워즈'에서 수상한 패션전공 최예원 학생도 함께 자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앙대와 던필드그룹은 대학과 기업 간 공동연구, 경영인 양성, 패션전공 인재 양성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공동연구과제 ▲연구인력 방문 등 인력교류 ▲심포지엄·세미나 등 학술회의 공동 개최 ▲간행물 교환 ▲공모전·특강·인턴십 등 취업 역량 강화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중앙대와 협약을 체결한 던필드그룹은 1993년 설립돼 크로커다일과 피에르가르뎅을 런칭한 기업이다. 서순희 회장은 국내 패션업계에서 자수성가한 여성 경영인으로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 공로를 인정받아 중앙대에서 명예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기도 했다. 서순희 회장은 "대학과 기업 간의 상생을 도모하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현장 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직무 경험을 쌓는 것을 도우며, 우수한 인재들이 성장하는 데 기여하고 싶다. 향후 인재 양성 과정에 적극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상규 총장은 "이번 협약이 예술대학의 발전을 도모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최고의 패션 기업과 협력해 인재들을 양성하는 것은 물론 대학과 기업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2-09 08:57:10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