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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철 중앙대 교수, 글로벌 MBA 대상 'AI와 인류미래' 특강

민병철 중앙대학교 석좌교수(선플재단 이사장)가 지난 20일 중앙대 경영전문대학원에서 주최한 글로벌 리더 명사초청 강좌에서 'AI와 함께 인류의 미래를 설계하다-AI × 메타버스: 스타트업 혁신의 새로운 프런티어'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22일 중앙대에 따르면, 이번 강연은 중앙대 글로벌 MBA 학생들 (21개국)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창업 교육과 미래기술 체험을 융합한 실습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 학생들은 팀을 이뤄 AI와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스타트업 아이디어를 직접 기획·발표하고, 현실의 비즈니스 환경을 반영한 모의 창업 체험을 진행했다. 특히 ChatGPT 기반 솔루션 개발을 통해 글로벌 테크 기업의 혁신 방식을 탐구하는 시간도 가졌다. 민 교수는 "지금은 인류가 창의성과 공감을 바탕으로 인공지능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시기"라며 이론에 더해 실무 능력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오늘날 대부분의 글로벌 기업들은 대학·대학원 갓 졸업자에게도 2~3년간의 실무 경험을 요구한다. 이번 강연은 학생들이 글로벌 기업 취업 또는 직접 창업 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기획됐다"고 밝혔다. 강연에 참여한 학생들은 팀별로 AI 기반의 스타트업 솔루션을 구상하고 이를 발표하며 상호 피드백을 주고받았다. 이를 통해 협력 역량과 비판적 사고 능력을 동시에 기를 수 있었다. 이러한 혁신, 공감, 실천 중심의 교육 모델은 민 교수가 줄곧 강조해온 교육 철학과도 일치한다. 민병철 교수는 영어교육, 혁신창업, 선플운동, K-문화 확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왔다. 2007년 국내 최초로 '선플운동'을 제안해 1000만개 이상의 선플(선한 댓글) 확산을 이끌었으며, 국회의원 전원이 서명한 '선플 정치선언문'도 성사시켰다. 또한, 사이버폭력과 혐오표현에 대응하고 인터넷상의 인권보호를 위해 2018년 세계 최초로 '인터넷 평화상'을 제정하고 일본에서 헤이트 스피치 데모를 온몸으로 막아온 가와사끼 시민단체에 제 1회 인터넷 평화상을 시상한 바 있다. 민 교수는 오징에 게임에 소개된 한국 전통놀이와 '한국인은 왜 이렇게 말하고 행동하는가?'를 담은 우리 문화를 세계에 소개한 영문 <Land of Squid Game>를 냈으며, 이 책은 터키어판이 최근 출간돼 터키어 사용권에 한국 문화를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 민 교수는 "이번 강연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AI와 메타버스라는 첨단 기술을 현실과 연결지어 학생들이 미래를 스스로 설계하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5-22 10:49:4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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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영화볼 때 세명 이상 뭉치면 할인혜택 제공"

세 명 이상 모이면 영화와 팝콘·음료 등을 할인받을 수 있는 혜택이 나왔다. 메가박스가 최근 선보인 '메가 패밀리 클럽'을 이용하면 영화 3000원, 러브·더블 콤보 2000원 등의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것. 22일 메가박스에 따르면 '메가 패밀리 클럽'은 가족이나 친구 등 3인 이상이 메가박스에서 영화를 예매할 경우 영화요금 1인당 3000원, 러브·더블 콤보 2000원 등의 할인 쿠폰을 제공해준다. '메가 패밀리 클럽'은 누구나 무료로 가입할 수 있으며, 신규 가입 시 즉시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또한 1인당 1만2000원 및 3매 이상 예매 시, 결제 금액의 20%가 멤버십 포인트로 적립된다. 다만 적립 조건을 충족하는 월 최초 예매 건에만 적용된다. 메가박스는 '메가 패밀리 클럽' 론칭 기념으로 6월 15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메가 패밀리 클럽'에 가입하고 마케팅 및 푸시 알림에 동의한 관객이 '릴로&스티치'를 관람하면 ▲레고 릴로와 스티치 비치 하우스 ▲벨킨 디즈니 스티치 한정판 보조배터리 등을 추첨 증정한다. 또, '메가 패밀리 클럽' 가입 후, 동일 상영 회차 3인 이상 예매 관객 대상으로 극강의 편안함을 선사하는 '르 리클라이너' 특별관에서 '엘리오' 개봉주 주말 초청 시사회도 진행한다. 이밖에 러브·더블 콤보 무료 쿠폰을 추첨하여 증정한다. 이에 앞서 메가박스는 다양한 관객의 입맛에 맞춘 '클럽 멤버십'을 론칭하며 코어 관객을 위한 '메가 매니아 클럽'을 선보인 바 있다. 메가박스의 새로운 클럽 서비스와 '메가 패밀리 클럽' 가입 및 자세한 정보는 메가박스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5-22 09:41:14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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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프로 15년 만에 첫 우승…토트넘은 17년 무관 탈출

한국 축구 '간판' 손흥민(토트넘)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정상에 오르며 프로 데뷔 15년 만에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뉴시스에 따르면 토트넘은 22일(한국 시간) 스페인 빌바오의 산 마메스 경기장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이상 잉글랜드)와의 2024~2025시즌 UEL 결승전에서 1-0 승리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2007~2008시즌 리그컵 우승 이후 17년 만에 공식 대회 무관에서 벗어났다. 또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UCL) 출전권도 손에 넣었다.아울러 1971~1972시즌 유로파리그 전신인 UEFA컵 초대 챔피언에 올랐던 토트넘은 41년 만이자 통산 세 번째 이 대회 정상에 등극했다.반면 2016~2017시즌 이후 8년 만에 UEL 정상을 노렸던 맨유는 무관으로 시즌을 마쳤다. 유로파 결승을 앞두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6위(맨유), 17위(토트넘)에 처져있던 두 팀의 맞대결은 '멸망전'으로 불렸다.손흥민도 지긋지긋했던 무관 경력에 마침표를 찍었다. 2010년 함부르크에서 프로에 데뷔한 손흥민은 레버쿠젠(독일)을 거쳐 2015년부터 토트넘에서 뛰었으나 프로에서 한 번도 우승한 적이 없었다. 2016~2017시즌에는 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위에 그쳤고, 2018~2019시즌 UCL 결승에선 리버풀(잉글랜드)에 져 우승을 놓쳤다. 또 2020~2021시즌 카라바오컵(리그컵) 결승에서도 맨체스터 시티를 넘지 못해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하지만 이번 UEL 우승으로 마침내 프로 커리어에 우승 타이틀을 추가하게 됐다. 이 대회 전까지 손흥민의 유일한 우승 경력은 국가대표로 나선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이 유일했다.한국 선수로 UEL 트로피를 든 건 손흥민이 역대 네 번째다.앞서 한국 축구 전설 차범근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 1980년과 1988년 각각 프랑크푸르트와 레버쿠젠에서 UEL 전신인 UEFA컵 정상에 올랐다.또 2008년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러시아)에서 뛴 미드필더 이호와 수비수 김동진이 UEL 우승 축배를 든 바 있다. 주장 완장을 차고 유로파리그 트로피를 들어올린 한국 선수는 손흥민이 처음이다.이날 선발 명단에서 제외돼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손흥민은 후반 22분 히샤를리송 대신 투입돼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다.공격 포인트를 올리진 못했으나, 수비에 헌신하면서 토트넘 우승에 이바지했다.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토트넘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는데, 손흥민이 빠진 토트넘 공격은 도미닉 솔란케와 히샤를리송, 브레넌 존슨이 호흡을 맞췄다. 중원에는 로드리고 벤탄쿠르와 파페 사르, 이브 비수마가 포진했다.포백 수비는 왼쪽부터 데스티니 우도기, 미키 판더펜, 크리스티안 로메로, 페드로 포로가 자리했다.골키퍼 장갑은 굴리에모 비카리오가 꼈다.이에 맞선 맨유는 라스무스 호일룬, 브루노 페르난데스, 메이슨 마운트, 카세미루, 패트릭 도르구, 레니 요로, 아마드 디알로, 해리 매과이어, 누사이르 마즈라위, 루크 쇼, 안드레 오나나가 선발로 출격했다. 경기 초반부터 치열한 신경전이 펼쳐졌다. 토트넘이 전방부터 거센 압박을 시도했고, 맨유가 측면을 활용한 돌파로 득점을 노렸다.전반 11분엔 맨유 수비수 매과이어의 클리어링 실수를 틈타 토트넘 존슨이 공을 낚아챈 뒤 올린 크로스가 흘렀고, 사르의 오른발 논스톱 슛이 수비에 맞고 무산됐다.이후에도 토트넘은 세트피스와 코너킥 등으로 맨유의 수비를 공략했지만, 마무리가 되진 않았다. 0-0의 균형이 좀처럼 깨지지 않는 가운데 중계 화면엔 벤치에 앉은 손흥민의 모습이 보이기도 했다.맨유는 전반 16분 코너킥 찬스에서 매과이어가 내준 세컨볼 찬스에서 디알로가 수비수를 제친 뒤 오른발 강슛을 때렸으나 골문 옆으로 아슬아슬하게 흘렀다.전반 막판으로 흐르면서 양 팀의 공방전은 더 뜨거워졌다. 전반 35분엔 맨유의 디알로가 반칙으로 경기를 받았다. 토트넘은 전반 42분 존슨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사르가 상대 진영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쇄도하던 존슨이 문전 경합 상황에서 밀어 넣었다.후반 들어 침착하게 리드를 지켜가던 토트넘은 후반 22분 히샤를리송이 부상으로 쓰러지며 손흥민이 교체로 전격 투입됐다.끌려가던 맨유가 후반 들어 공격의 고삐를 당기기 시작했다.하지만 골운이 따르지 않았다. 후반 23분 호일룬이 빈 골문을 향해 시도한 헤더를 토트넘 수비수 판더펜이 골라인 앞에서 몸을 날려 걷어냈다. 이어진 맨유 요로의 슈팅도 토트넘의 육탄 방어에 차단됐다.다급해진 맨유도 교체 카드를 꺼냈다. 호일룬, 마운트를 빼고 죠슈아 지르크지,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동시에 들어갔다.후반 중반을 지나면서 토트넘은 서서히 굳히기에 들어갔다. 후반 33분엔 선제골 주인공인 존슨을 불러들이고, 수비수 케빈 단소를 내보내며 수비 숫자를 늘렸다.양 팀은 후반 막판에도 교체 카드로 변화를 줬다. 맨유는 코비 마이누가 들어갔고, 토트넘은 아치 그레이와 제드 스펜스가 투입됐다.그러나 더는 추가골이 나오지 않았다. 후반 추가시간 막판 쇼의 헤더는 비카리오 골키퍼가 막아냈다.결국 토트넘이 맨유의 공세를 잘 막아내며 유로파리그 우승컵을 차지했다.

2025-05-22 09:35:12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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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 월드투어, 31일 전국 롯데시네마 28곳에서 생중계

방탄소년단(BTS)의 제이홉이 지난 2월부터 진행한 월드투어의 마지막 공연을 한국에서 라이브로 볼 수 있게 된다. 22일 롯데시네마에 따르면 제이홉의 첫 솔로 월드투어가 지난 2월부터 서울을 시작으로 북미와 아시아를 거치면서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월드투어의 마무리 공연이 오는 31일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제이홈 투어 호프 온 더 스테이지 인 재팬(j-hope Tour HOPE ON THE STAGE in JAPAN)'이란 타이틀로 열린다. 이 기간 동안 제이홉은 총 15개 지역에서 31회의 공연을 펼쳤으며 특히 솔로 월드투어를 마무리하는 이번 일본 공연은 그 동안의 여정을 함께 해 준 팬들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는 공연으로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콘서트에는 특히 'MORE', '방화(Arson)', 'NEURON(with 개코, 윤미래)' 등 솔로 앨범뿐 아니라 월드투어를 통해 최초 공개한 신곡 'Sweet Dreams(feat. Miguel)', 'MONA LISA'까지 다채로운 무대를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해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그 동안 다양한 콘텐츠 경험의 무한 확장을 추구해 온 롯데시네마는 오는 31일 오후 6시 15분부터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건대입구, 부산본점을 비롯한 전국 28곳에서 제이홉의 공연을 라이브 뷰잉으로 생중계한다. 롯데시네마 가운데 홍대입구, 김포공항, 청량리, 대전센트럴, 동성로, 부산본점 등에서는 콘서트장과 가장 흡사한 '광음시네마' 상영이 예정되어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롯데시네마는 극장을 찾은 관객들을 위해 라이브 뷰잉 기념 특별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붉은 조명 속 제이홉의 강렬한 아우라를 그대로 담아 소장하고 싶은 '스페셜 엽서'를 비롯해 '포토카드'도 선물할 예정이다. 롯데컬처웍스의 김세환 엑스콘팀장은 "현장을 찾기 어려운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고 뜨거운 열기를 안겨줄 생생한 극장 중계를 준비하였다"며 "현장에서는 놓치기 쉬운 디테일을 큰 스크린으로 확인할 수 있는 라이브뷰잉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2025-05-22 09:30:39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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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에피스홀딩스' 설립..."삼성물산, 바이오 상장사 2곳 지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를 단순·인적 분할해 '삼성에피스홀딩스'를 설립한다고 22일 공시했다. 순수 지주회사로 신설되는 삼성에피스홀딩스는 향후 기존 바이오시밀러 기업인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완전 자회사로 편입할 예정이다. 김경아 삼성바이오에피스 대표이사가 삼성에피스홀딩스 대표이사직을 겸임한다. 이번 분할을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순수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회사로 거듭난다. 회사 측은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에피스홀딩스는 각 사업부문별 특성과 전략에 적합한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하다"며 "이를 바탕으로 더욱 빠르고 유연하게 사업추진을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삼성그룹 차원에서도 향후 바이오 사업 관련 상장사를 2개로 늘리게 되면서 글로벌 제약·바이오 시장에서 그룹 영향력을 넓힐 것으로 전망된다. 향후 삼성물산은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에피스홀딩스를 수평적으로 모두 지배하게 된다. 현재 삼성바이로로직스의 최대주주는 삼성물산으로 43.06%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향후 삼성바이로직스가 신설 회사 삼성에피스홀딩스와 인적분할을 하고, 삼성에피스홀딩스는 삼성바이오에피스를 100% 자회사로 편입해 분할을 완료할 예정이다. 오는 7월 29일 증권신고서 제출, 9월 16일 분할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 개최 등을 거쳐 최종 절차가 마무리된다. 삼성에피스홀딩스 창립 예정일은 오는 10월 1일이며 이후 10월 29일에 존속회사인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변경 상장 및 신설회사인 삼성에피스홀딩스의 재상장이 진행된다.

2025-05-22 08:42:20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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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화상·청년 장애인단체, 민주당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

더불어민주당 진짜 대한민국 중앙선대위 장애인시민본부(장애인시민본부)는 세 곳의 장애인 단체와 정책협약을 체결하고, 이 세 단체 모두 이재명 대선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고 밝혔다. 정책협약식에 참석한 단체는 ▲2025 장애인체육회 회장단 ▲화상장애인 자조모임 '해바라기' ▲장애인권대학생청년네트워크 대표로, 이날 협약식에는 서미화 장애인시민본부 본부장을 대신해 김윤 상임부본부장이 참석했다. 서 본부장은 같은 시각 경남도청에서 열린 '경남 장애인 및 장애인가족 3만2834명 이재명 후보지지 기자회견'에 참석해 낙동강벨트 지역 장애인 유권자들의 대규모 지지를 확인했다. 2025 장애인체육회 회장단은 ▲장애인 체육의 공정성과 접근성 강화 ▲디지털·물리적 접근성 확대 ▲국제사회에서의 장애인 권리 보장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화상장애인 자조모임 '해바라기'는 화상은 단순한 외상이 아니라 복합적 재건과 회복 과정이 필요한 질환임을 강조하며, 국가와 사회가 함께 행복의 여정을 동행해야 한다는 정책적 관점의 전환을 요구했다. 장애인권대학생 청년네트워크는 ▲장애학생의 고등교육 실질 참여 보장(개인별 지원계획 수립·집행, 대학별 특별지원위원회 운영 개선) ▲장애인 교원 양성과 안정적 교육환경 조성 ▲OTT 서비스와 문화시설의 장애 접근성 개선 ▲장애청년 인턴십 확대 및 고용차별 해소 ▲장애청년 1인가구 주거 안정 ▲장애청년 정신건강 지원 및 건강권 격차 해소 등 폭넓고 구체적인 정책을 제안했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 체육권, 화상장애인의 회복권, 장애청년의 고등교육과 고용 등 그간 정책 사각지대에 놓였던 분야의 권리를 정책과제로 제안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서미화 본부장은 "장애체육계, 화상장애인, 장애청년 등 그동안 정치권이 주목하지 않았던 영역에서 매우 구체적이고 시급한 과제들을 제안해 주셨다"며 "오늘의 협약 내용을 토대로 이재명 후보와 함께 장애인이 삶의 모든 과정에서 차별 없이 존중받는 나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5-21 17:47:54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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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벨트 뚫리나...경남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 이재명후보 지지

경남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3만2834명)은 21일 창원시 사림동 경남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재명 대선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이들은 선언문을 통해 "이재명후보가 발표한 ▲장애인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 강화 ▲장애인 이동권 보장 ▲장애인 권리보장과 지역사회 자립기반 확립 ▲발달·정신장애인 돌봄 국가책임제 도입 ▲차별없는 성장을 위한 통합교육 확대 지원 등 5대 장애인 공약이 현장의 절실한 요구를 실질적으로 반영했다"며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이날 현장에는 더불어민주당 서미화 본부장, 남인순 직능본부장, 허성무 국회의원, 송순호 경남선대위원장, 정병윤 경남도당 장애인위원장, 박희환 진보당 전국장애인위원장을 비롯해 윤차원 경남장애인자립생활센터연합회 회장, 조순득 대한정신장애인가족협회 회장, 박옥엽 경남장애인인권포럼 부장, 김영순 신장유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 윤종술 경남장애인부모연대 회장 및 도내 18개 시·군 지회장등 장애인 단체 대표, 김부관 경남기업협회 회장, 이상률 경남 표준사업장연합회 회장등 장애인 고용 사업장 대표들이 참석했다. 서 본부장은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 "오랜 세월 방치된 장애 정책과 서비스를 이번에야말로 변화시킬 수 있는 시기다"라며 "3만2000여 명의 장애시민과 가족들이 보내주신 지지에 힘입어 장애인의 삶을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는 역사적인 기회를 이재명 후보와 함께 꼭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는 앞으로도 부·울·경 지역과 현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단체들과의 정책 연대 및 지지선언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5-05-21 17:06:34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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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wer Equipment Running at Full Capacity... ₩20 Trillion Orders Drive U.S. Investment Expansion"

As Global Electricity Demand Surges, Korean Power Equipment Firms Enter Boom Cycle As global electricity demand surges, Korean power equipment manufacturers are experiencing a boom in orders. In particular, demand for key facilities such as ultra-high voltage transformers is rapidly increasing in the U.S. market. Despite tariff risks, Korean companies are accelerating local investment and expanding production facilities. According to industry sources on the 21st, the Korean power equipment industry has entered a super-cycle, with near full-capacity operation driven by rising sales in high-margin North America. HD Hyundai Electric’s average operating rate in Q1 reached 95.9%, while Hyosung Heavy Industries recorded an average of 94.19% for the same period. Order backlogs have also reached record highs. HD Hyundai Electric and Hyosung Heavy Industries have backlogs of KRW 9.51 trillion and KRW 10.83 trillion, respectively. Notably, U.S.-bound orders make up a significant portion, with North America accounting for 38% of HD Hyundai Electric’s Q1 sales and approximately 65% of its backlog. In line with growing power demand, companies are actively expanding investments in the U.S. The Federal Energy Regulatory Commission (FERC) projects that U.S. electricity demand growth will rise from 2.6% in 2023 to 4.7% by 2028. In 2023 alone, U.S. private utilities invested more than USD 170 billion in power generation and infrastructure—nearly double the level seen during previous CAPEX expansion periods. While tariff risks loom large, the ultra-high voltage transformer market remains supply-constrained, giving sellers strong pricing power. Many industry insiders believe that, even if tariffs materialize, the added costs can be partially passed on to buyers through higher sales prices. Indeed, the U.S. is experiencing a "shortage phenomenon," where supply falls short of soaring demand, intensifying the imbalance in the market. In response, Korean firms are working to establish local production systems in the U.S., making them less vulnerable to tariff policies. HD Hyundai Electric plans to invest KRW 185 billion to build a second plant in Alabama by 2027, aiming to manufacture 765kV-class ultra-high voltage transformers. Hyosung Heavy Industries is also considering expanding production at its Memphis plant from 130 to 250 units annually—almost doubling capacity. This comes just a year after investing KRW 70 billion to increase output to 160 units per year, indicating a swift response to rising local demand. Industry executives are also engaging in diplomatic efforts with U.S. policymakers to address tariff-related challenges and strengthen Korea-U.S. cooperation. Kim Young-ki, CEO of HD Hyundai Electric, is ramping up lobbying efforts in the U.S. In Q1, he spent approximately KRW 170 million through the U.S. law firm Squire Patton Boggs on lobbying related to "trade issues affecting power transformers and Korea-U.S. bilateral trade relations." Hyosung Chairman Cho Hyun-joon also attended the Cherry Blossom Summit in Washington, D.C. at the end of March, where he met with former Trump administration officials including Energy Secretary Chris Wright, HUD Secretary Scott Turner, and U.S. senators. His active engagement in informal diplomacy underscores the strategic importance of the U.S. market. BNK Securities researcher Lee Sang-hyun commented, "Although uncertainties related to tariffs and a potential slowdown in AI data center investment are rising, the industry has not yet felt a significant impact. With lead times stretching over four years and aging infrastructure needing replacement, coupled with growing electrification demand, the current boom cycle is likely to continue." ChatGPT를 사용하여 번역한 기사입니다.

2025-05-21 16:44:1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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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김건희 논란 사과·윤석열 공개 행보 지적… 김혜경 겨냥해 "검증받아야 해" 주장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1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배우자인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사과의 뜻을 밝혔다. 또 윤 전 대통령의 공개활동 자제를 촉구했다. 국민의힘 지도부 인사가 대선 국면에서 윤 전 대통령 부부의 논란을 둘러싸고 정식으로 사과를 한 것은 사실상 처음이다. 다만 사과를 하는 와중에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혜경 여사를 겨냥해 "국민 앞에 검증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김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여사의 과거 행위에 대한 국민의 우려를 헤아리지 못한 점에 대해 국민 앞에 정중히 사과드린다"며 "국민의힘은 이 문제를 깊이 반성하며 근본적으로 변화하겠다는 다짐을 드린다"고 말했다. 김 비대위원장은 "영부인의 공적 역할과 책임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번 22대 국회에서 영부인 관련 법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다만 현행 공무원 제도를 그대로 준용하기에는 형평성 등에 문제가 있기에 공적인 역할과 책임을 부여하는 것부터 우선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통령 배우자 활동에 투입되는 예산 편성·집행과정을 투명화해 대통령 배우자가 공적 권한을 남용하거나 불법 행위를 저지를 경우 공직자와 동일한 법적 책임을 지게 하겠다고도 했다. 김 비대위원장은 기자회견 후 질의응답에서도 윤 전 대통령의 부정선거 관련 다큐멘터리 관람에 대해 "윤 전 대통령은 탈당했고, 당과 관계가 없다는 점은 명확히 한다"면서도 "윤 전 대통령은 국민에 계엄이라는 충격을 줬다. 지금 공개활동을 할 것이 아니라 국민께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야 할 때"라고 비판했다. 그러나 김 비대위원장은 이날 윤 전 대통령 부부와 관련된 논란을 사과하는 와중에도, 이재명 민주당 후보의 배우자 김혜경 여사를 거론했다. 김 비대위원장은 "영부인 문제를 특정 정권의 문제로 치부하며 검증을 회피하려는 입장은 결코 진정성 가질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말한다"며 "대통령 후보자 부인으로서 마땅히 국민 앞에 검증받아야 한다"고 했다. 앞서 제안한 '배우자 토론회'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다시 한번 견지한 것이다. 한 정치권 관계자는 <메트로경제신문>과의 통화에서 "(윤 전 대통령 논란에 대해) 사과만 할 거면 사과만 했어야 한다"며 "김혜경 여사를 거론하면서 사과의 의미가 '선거용'으로 비춰질 수 있다"고 비판했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5-05-21 16:38:02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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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인천서 "재정 지출로 소비 진작해야"·金 경기서 "경제 대통령 될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1일 인천을 찾아 경제가 어렵다며 국가의 재정 지출로 소비를 진작시켜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경기 북부를 돌며 경기지사 시절 경험을 살려 경제를 살리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오전 라이브 유튜브 방송에서 시민들과 소통하고 이후 인천 주요 거점을 돌아다니며 유세를 펼쳤다. 이 후보는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를 하며 주로 경기 남부에서 오랜 경력을 쌓아왔으나, 지난 21대 총선에서 송영길 전 대표의 서울시장 출마로 공석이 된 인천 계양을에 출마해 인천에 새 자리를 잡았다. 이 후보는 인천 남동구 구월 로데오광장에서 열린 유세에서 "인천을 상징하는 단어가 있다. 해불양수(海不讓水). '바다는 탁한 물이든지 맑은 물이든지 다 가리지 않고 받는다' 그게 인천의 통합 정신 맞나"라며 "그리고 인천시민들은 언제나 전국 평균을 잘 지킨다고 한다. '인천에서 이겨야 진짜 이기는 거다' 여러분이 인천에서 이기게 해 주시겠나"라고 지지를 촉구했다. 이 후보는 경기 침체 국면이기 때문에 재정 지출을 늘려 소비를 진작 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기가 과열되면 세금을 더 걷든, 이자율을 높이든 규제를 강화하든지 해서 살짝 눌러줘야한다"며 "경기가 나빠지면 어떻게 하나. 소비를 진작시키기 위해 돈도 더 빌려주고 이자율도 낮추고 재정지출도 늘리고 규제도 완화하고 세금도 줄여주고 그래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이것이 정부의 역할인데 지금까지 이 정부, 그리고 현재도 저 구(舊) 여권 당이 하는 것 한번 잘 보라"며 "이 불경기에 해야 할 일이 몇 가지 있는데, 딱 한 가지 부자 세금 깎아주는 것만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보수 진영에서 공격 받고 있는 '순환경제론'을 두고 서도 "경제가 마이너스 성장, 즉 쪼그라들고 있다. 1분기가 0.2% 쪼그라들었다고 한다. 이럴 때 정부가 하는 것은 재정 지출을 늘려서 동네에 돈이 돌도록 하는 것"이라며 "이 당연한 것을 이해를 못하고 부자 세금 깎아주려 하고 지방에는 시장은 알아서 할 거라고 방치하면서 그것이 마치 자유인 것처럼 착각하고 있는 집단이 있기에 제가 좀 이해를 하라고 이렇게 이야기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경제가 100만원이 있더라도 그것이 딱 멈추어있으면 불경기, 공황이다. 경제는 순환"이라며 "그런데 10만원이라도 돈이 이 집 저 집 왔다갔다 몇 번 돌면, 그것이 10바퀴 돌면 100만원 되는 것이고 그것이 경제 활성화라는 이야기하려고 설명을 좀 했더니 그것을 이상하게 꼬아서 본다"라고 지적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이날 고양시에서 열린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 출연해 "요즘 얼마나 힘드신가. 경제도 어렵고 정국도 어수선해서 얼마나 걱정이 많으신가"라며 "저는 우선 대한민국 경제를 살리는 경제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제라면 기업이 주도하고 일자리가 많아야 취업도 잘 되고 또 모든 경제가 소비가 원만하게 돌아갈 것"이라며 "저는 해 봤다. 경기도지사로서 제가 판교 테크노밸리도 개발하고, 광교 신도시, 또 평택 삼성 반도체 단지를 세계 최대로 유치를 해 봤다. 많은 일자리도 유치하고, 대한민국 일자리의 절반 이상을 제가 만들어 봤다. 저는 반드시 약속을 지킨다"고 강조했다. 경기도 고양시의 농가를 방문해 청년 농업인과 모심기를 해보기도 한 김 후보는 고양시 화정역 앞 집중 유세에서 이 후보와의 차별점을 분명히 밝혔다. 이 후보가 일산대교 무료화를 재추진한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김 후보는 "일산대교는 제가 (경기지사로) 있을 때 개통됐다. 일산대교는 여러분 편리하지만, 유료이기 때문에 불편한 게 많다"면서 "이런 부분도 민자에서 어려운 부분이 있다. 제가 최선을 다해서 요금도 낮추고 했는데, 다만 저는 (이 후보처럼) 절대 거짓말을 시키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반드시 약속을 지키고 또 여러분들의 교통비용이 낮아질 수 있도록 일산대교 부분에 대해서도 여러분에게 보다 싼 가격으로, 보다 자유롭게 하고 필요하다면, 앞으로 더 많은 대교도 필요하고 교통수단도 마련할 수 있도록 제가 최선을 다해서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했다.

2025-05-21 16:30:59 박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