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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준비 ‘발품’ 대신 데이터로…서울시 ‘경제관’에서 상권분석 돕는다

#영등포구에서 음식점 창업을 준비하던 A씨는 여의도·당산·문래동 일대를 두 달간 발품 팔며 시장조사를 벌였다. 창업 관련 사이트를 찾아 주변 창업률과 카드사별 매출 데이터를 모아 분석한 뒤 카페를 열었지만, 개업 후 매출이 예상보다 낮았다. 원인을 점검해보니 당시 확보한 자료가 제한적이어서 사전 조사가 충분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창업을 계획하기 전에 원하는 지역의 사업체 분포와 밀집 업종, 지역 거주자의 평균소득과 소비 규모, 지난 10여 년간 어떤 산업이 성장하거나 쇠퇴했는지 등을 '한 곳에서 한눈에' 시각 데이터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가 제공된다. 서울시는 서울데이터허브에 여러 기관에 흩어져 있던 경제 관련 데이터를 한데 모아 서울의 경제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경제관'을 구축, 13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경제관은 서울데이터허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경기 흐름, 산업 구조 변화, 창업 환경 등 기존에 통계 보고서나 전문 자료를 통해서만 접할 수 있던 경제 지표 및 정보를 전문가가 아닌 일반 시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도·그래프를 중심으로 시각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경제관'은 △경제구조·성장 △경기지수 △산업 △창업·자영업 △고용·소득 △물가 △소비 △가계금융 △부동산, 총 9개 분야 핵심 경제 지표를 다루며 40개 화면을 통해 서울의 경제 흐름을 단계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자치구별 지역내총생산(GRDP), 취업자 수, 창업률, 부동산 거래량 등 주요 지표를 지도 기반 시각화, 시계열 그래프, 전년 대비 증감 비교 기능 등을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어 특정 지역이나 시점 변화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426개 행정동 단위로 세분화한 데이터를 제공, 자치구 평균이 아닌 실제 생활권 수준 경제 여건도 살펴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서비스의 핵심 기능 중 하나는 2010~2023년 사업체 조사 데이터를 활용해 서울 전역 산업구조 변화와 흐름을 입체적으로 볼 수 있도록 '행정동 단위 산업·상권 변화'를 3차원 시각화한 기능이다. 특정 자치구나 행정동을 선택해 2010년 이후 어떤 산업이 성장하거나 쇠퇴했는지를 시간 흐름에 따라 확인할 수 있다. 음식점, 소매·서비스업 등 100가지 생활밀접 업종의 분포를 보여주는 기능도 포함됐다. 업종을 선택하면 서울 전역에서 해당 업종이 어디에 밀집해 있는지, 시간이 지나면서 어떻게 변해왔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또 단순히 통계를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창업률·소득·소비·대출 정보도 함께 살펴볼 수 있게끔 구성됐다. 예컨대 특정 지역 창업 환경을 확인한 뒤, 이 지역에 거주하는 연령·성별 인구의 평균 소득, 소비 규모, 가계 대출 수준까지 함께 비교할 수 있다.서울시는 이번 경제관 시각화 서비스로 창업·주거 선택, 소비 계획 등 일상적인 경제 판단을 객관적 데이터에 근거해 내릴 수 있게 될 뿐 아니라 자영업자·예비 창업자가 상권 구조, 경쟁 환경 분석 등 창업 판단에 참고 자료로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옥현 서울시 디지털도시국장은 "시민 눈높이에 맞춘 경제 정보로 창업·업종 변경 등 의사결정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에게는 생활경제의 나침반이 되어주고, 행정에는 과학적 정책 결정을 뒷받침해 주는 정보를 제공해 나가기 위해 서비스를 계속 고도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1-12 14:08:0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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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산업재해 예방 예산 편성, 與 "산업안전보건법 개정 1월 내 처리"

더불어민주당이 다수 사망사고가 발생하는 사업장에 과징금을 부과하는 내용의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을 1월 내에 처리하겠다고 12일 밝혔다. 민주당 산업재해예방 태스크포스(TF)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2026년 산업안전 예산 방향과 주요 증액·지원 사업을 설명하는 당정 산업안전 예산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산업재해 감축을 위한 이재명 정부와 국회의 정책 의지를 공유하고, 2026년 고용노동부 산업안전 예산의 핵심 내용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고용노동부는 1조5758억원의 산업재해 예방 사업 예산을 편성한다. 이는 전년 대비 2787억원 증가한 수치다. 지난 2020년과 비교해선 3배 증가했다. 민주당은 다수 반복 사망사고 발생 사업장 과징금 부과, '중대재해 빈발' 사업장에 대한 등록 말소 신청 근거 신설, 노동자의 작업중지 및 시정조치 요구권 확대, 고용노동부 장관의 '긴급 작업중지명령 제도' 도입, 안전일터 신고 포상금 제도 등 법적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1월 임시국회 내에 이 같은 내용의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을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민주당 한정애 정책위의장은 "이번 예산은 특히 사고 위험이 높지만 안전관리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취약 분야를 집중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예산의 실효적인 집행을 위해 관련 입법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가치이고, 예산은 그 가치를 실현하는 가장 강력한 수단"이라며 "오늘 발표하는 예산이 현장에 잘 적용돼서 단 한 명의 노동자라도 더 살리는 소중한 마중물이 되도록 정책위 차원에서도 꼼꼼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류현철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산재 예방 정책은 규제와 지원이 효과적으로 잘 연계돼야 하는데 그런 부분이 좀 부족했다"며 "많은 분의 걱정 중 하나가 채찍만 너무 아프게 휘두르는 건 문제가 아니냐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이 자리에선 '당근'이 맛있게 잘 작동해서 실제로 작은 사업장을 중심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고생하는 사업주와, 그와 함께 일하는 노동자가 조금 더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일터를 어떻게 만들 것인지에 대해 예산을 중심으로 설명하겠다"고 밝혔다.

2026-01-12 14:07:28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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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 쇄신 차원 '당명 변경' 절차 착수…일각선 회의론도

국민의힘이 12일 전 책임당원을 대상으로 당명 변경에 대한 의견 수렴을 실시한 끝에 2월 중 당명 변경 마무리를 목표로 관련 절차에 착수했다. 다만, 장동혁 당 대표의 쇄신안의 후속조치로 이뤄진 이번 당명 변경을 두고 윤석열 전 대통령과 윤어게인 세력과 절연 없는 당명 변경이 의미가 있냐는 회의론도 나온다. 정희용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 "전 책임당원 77만40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ARS 방식으로 의견 수렴을 실시했다"며 "응답률은 25.24%였으며 이 중 13만3000명, 68.19%의 책임당원께서 당명 개정에 찬성 의견을 주셨다"고 설명했다. 정 사무총장은 "동시에 진행한 새로운 당명 제안 접수에도 1만8000여 건의 의견이 접수됐다. 그동안 당명 개정은 별도 의견 수렴 절차 없이 진행되거나 일부 당직자에 한정해 의견을 수렴했지만, 이번엔 전 책임당원이 참여하는 조사를 통해서 당명 개정을 통한 '이기는 변화'와 새로운 시작에 대한 당원 여러분의 분명한 열망을 확인했다"고 의미를 뒀다. 이어 "국민의힘은 당명 개정 절차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서지영 당 홍보본부장 중심의 전국민 참여 공모전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후 전문가 검토를 거쳐 2월 중 절차를 마무리할 것이다. 당명 개정을 시작으로 장 대표의 이기는 변화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로써 보수정당은 2012년 한나라당에서 새누리당으로 당명을 바꾼 후 14년 간 5차례 간판을 바꿔달게 됐다. 한국 현대사에서 주요 정당은 당명 개정을 수단 당내 위기와 분열을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해왔다. 2012년 한나라당은 19대 총선을 앞두고 이명박 정부의 실정과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 디도스 사건 등 이미지가 추락하자 박근혜 당시 비상대책위원장 주도로 당명을 새누리당으로 변경했다. 새누리당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사태로 무너지자 2017년 당명을 자유한국당으로 변경했고 탄핵 후폭풍으로 이후 대선과 지선에서 패배한 뒤 미래통합당으로 다시 한 번 당명을 변경했다. 미래통합당은 총선 패배 후 7개월만에 당명을 국민의힘으로 바꿨다. 국민의힘은 당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새 당명 제안 접수엔 '자유', '공화', '미래' 등이 들어간 당명이 많이 나왔다고 밝혔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최종적으로 국민 여러분, 당원 여러분이 공감하고 변화를 느낄 수 있는 그런 당명이 선택되지 않을까 싶다"며 "항상 당원과 국민 뜻에 맞게 진행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당명 변경 외에 인재영입책 등은 늦어도 다음주 중에 발표될 것이라고 했다. 당 일각에선 단순한 당명 변경 외에 윤석열 전 대통령과 절연 등 외연확장을 할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소속의 주호영 국회 부의장은 이날 오전 라디오에 출연해 당명 변경은 내용물을 바꾸지 않고 포대만 가는 '포대갈이'라고 비유했다. 주 부의장은 당명 변경을 두고 "바람직하지도 않고 성공하지도 못한다"며 "당명을 바꾸겠다는 것은 국민들의 평가로부터 완전히 바뀐 당이란 것을 보여주는 것인데, 내용이나 행태는 그대로이면서 당명만 바꿔선 효과가 거의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당명을 바꿀 정도의 결기라면 기존 행태 중에 잘못되거나 바람직하지 않은 것들은 완전히 절연해야 하는 조치를 취해야 당명을 바꾸는 효과가 있을텐데, 그것이 따라오지 못하면 비용만 엄청 들이고 '정당 포대 갈이'라는 평가를 받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2026-01-12 14:04:22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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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협상하자 연락와…강력한 선택지 검토 중"

이란의 반정부 시위가 2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일(현지 시간) "어제 이란이 협상을 하자고 전화했다"고 밝혔다. CNN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지도자들은 협상을 원하고 있다"며 "미국에게 계속 두드려맞는 데 지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이란 지도부를 겨냥해 "그들의 지도자들이 정당한지 모르지만 그들은 폭력으로 통치하는 것 같다"며 "군이 이를 검토하고 있으며 매우 강력한 선택지들을 살펴본 뒤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말해 군사적 개입 가능성을 계속 열어뒀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9일 "나는 그들이 과거처럼 사람들을 살해하기 시작하면 우리가 개입할 것이라고 강력히 밝힌 바 있다"며 "그들의 아픈 곳을 매우 강하게 타격할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군은 트럼프 대통령 경고를 실행할 방안으로 이란 주요 군사 표적에 대한 대규모 공습을 예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10일에도 "이란은 어느 때보다 자유를 갈망하고 있고, 미국은 도울 준비가 돼있다"고 했다. 지난달 28일 리알화 가치 폭락을 계기로 시작돼 2주를 넘긴 이란 반정부 시위는 갈수록 격화되고 있다. 당국이 시위를 강경 진압하면서 서방 기반 인권 단체에선 500명 넘게 사망했다고 전했으며, 사망자가 2000명을 넘어섰을 거라는 관측도 나왔다.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은 11일 "미국은 오판하지 말라"며 "이란에 대한 공격이 있을 경우 점령지(이스라엘)와 모든 미군 기지 및 함선이 우리의 정당한 표적이 될 것"이라는 입장을 냈다.

2026-01-12 13:30:37 이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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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바이오로직스, 인천 연수구와 업무협약 체결..."바이오 특화 단지 조성"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인천 연수구와 바이오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우청 롯데바이오로직스 EPC 부문장, 윤영수 커뮤니케이션 부문장을 비롯한 이재호 인천 연수구청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바이오 특화단지 활성화, CDMO 분야 인력 양성, 지역 일자리 창출, 환경 여건 개선 및 사회공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연수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송도국제도시를 중심으로 한 바이오 클러스터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한다는 계획이다. 또 오는 하반기 완공 예정인 1공장 준공 과정 필요한 연수구의 행정적 지원을 받으며 안정적 운영 기반을 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송도 11공구 내 도로 및 인프라 구축, 기반시설 조성, 인력 확보 등을 위한 협력도 추진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바이오 산업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윤영수 롯데바이오로직스 커뮤니케이션 부문장은 "글로벌 CDMO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송도 바이오 특화단지의 생태계 조성을 통해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고, 품질 경쟁력을 갖춘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단순한 기업 유치를 넘어, 우리 구민들이 세계적인 바이오 기업에서 일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 이번 협약의 핵심"이라며 "지역 주민 우선 채용 등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6-01-12 13:26:15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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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 송길영 작가 초청 강연…AI 시대 학습·일 변화 조망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는 지난 10일 경희대 서울캠퍼스 네오르네상스관에서 빅데이터 전문가 송길영 작가를 초청해 특별 강연과 2026학년도 1학기 입학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미래사회에서의 인간과 AI 공존 가능성'을 주제로 진행됐다. 기술 변화가 개인의 일과 학습, 사회 구조에 던지는 질문과 대응을 통찰하는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현장에는 입시 지원자와 재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송 작가는 강연에서 AI를 단순한 기술이나 도구가 아니라 이미 우리가 놓여 있는 '환경'으로 규정했다. 그는 "AI는 선택의 대상이 아니라 이미 작동 중인 인프라이며, 쓰지 않는다는 선택이 오히려 책임 회피에 가깝다"고 설명하며 변화에 저항하기보다 흐름을 이해하고 그 안에서 자신의 위치를 새로 설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산업 구조 변화와 관련해 송 작가는 조직 형태와 개인 역할이 동시에 바뀌고 있다고 진단했다. 대규모 조직에서 역할을 분담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개인이 AI를 활용해 여러 기능을 수행하고 직접 결과를 만들어내는 구조로 이동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를 "위치 중심 사회에서 성취 중심 사회로의 이동"이라고 표현하며, 직함이나 직급이 가치의 기준이던 시대에서 '무엇을 만들고 어떤 포트폴리오를 갖췄는지'가 개인의 정체성과 경쟁력이 되는 시대로 전환하고 있다고 말했다. 교육의 변화 필요성도 언급했다. 송 작가는 "기술과 산업이 빠르게 바뀌는 환경에서는 한 번의 교육으로 평생을 버티기 어렵다"라며 "교육이 지속적으로 역량을 갱신하는 시스템으로 기능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배움은 더 이상 진입 조건이 아니라 생존 조건"이라며 학습이 직업 이전의 준비 단계가 아니라 직업 수행과 병행되는 과정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 기반 학습과 평생학습 모델의 중요성도 함께 강조했다. 현장에 참석한 미디어문예창작학과 지원자 이현이 씨는 "유튜브로 접했던 강의를 현장에서 직접 들으니 훨씬 생생했다"며 "AI를 거부할 수 없는 흐름으로 받아들이고, 그 안에서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하게 됐다. 부지런히 공부하며 변화에 적응해야겠다"고 말했다. 한편 특강 시작 전에는 이정민 입학·학생처장이 경희사이버대 소개와 2026학년도 1학기 입시요강을 안내했다. 강연 이후에는 진학 희망자를 대상으로 학과별 교수들이 입학 상담과 진로 상담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교육과정과 학습 방식, 전공 선택, 진로 연계 등에 대한 정보를 현장에서 확인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1-12 12:18:2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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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디지털대 한국복식과학학과 20주년…대한제국 복식 전시 개최

대한제국기 복식이 지닌 '품위'와 '미감'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전시가 서울 종로에서 열린다. 원광디지털대학교 한국복식과학학과는 학과 개설 20주년을 맞아 기념 정기전 '대한제국, 품위에 모던을 더하다'를 16일부터 2월 6일까지 서울 종로구 부암동 유금와당박물관(관장 유창종·금기숙)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전시는 대한제국기(1897~1910)를 단순 과도기나 구시대의 종말이 아닌, 근대 국가로서의 자기 인식과 그 시각적·물질적 표현이 집약된 시기로 재조명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복식을 매개로 당시 사회가 지녔던 근대적 감각과 제도 변화, 전통의 재구성을 입체적으로 조명한다는 취지다. 이번 전시에는 전통한복부, 전통소품부, 패션한복부, 근현대복식, 기타소품부 등 5개 부문에서 총 44명의 작가가 참여해 대한제국기 복식을 재현·해석한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대한제국 황실을 대표하는 복식 유물을 재현한 작품과 영국 출신 여성 화가 엘리자베스 키스(Elizabeth Keith)의 채색 판화 속 인물 복식을 재현한 작품을 두 축으로 구성했다. 대한제국기 한성 거리에서 형성된 스트리트 패션도 주요 관람 포인트로 다룬다. 지수현 한국복식과학학과장은 "대한제국기는 전통과 근대가 교차하며 한국 복식이 국가적 정체성과 시각 언어로 정립된 시기"라며 "이번 전시는 그 시대의 품위와 미의식을 오늘의 시선으로 다시 읽는 문화적 시도"라고 말했다. 김수현 제19대 학생회 대표는 "20년간 축적된 학과의 창작 역량이 대한제국이라는 역사적 주제 속에서 집약된 자리"라며 "작가들의 치열한 고민과 손끝의 정성이 관람객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원광디지털대 한국복식과학학과는 2005년 국내 최초 온라인 기반 한국복식 전공으로 출범해 지난 20년간 2000명의 재학생과 졸업생을 배출했다. 학교 측은 이번 전시가 20년 성과를 집약하는 동시에 대한제국 복식을 통해 근대국가의 미의식과 문화 정체성을 재조명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전시는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운영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매주 일요일과 월요일은 휴관이다. 전시장에는 도슨트가 상주해 작품 설명을 제공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1-12 12:12:5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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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영, 2026년 '국가 희귀필수의약품' 맡는다..."공공 유통망 구축"

의약품 유통기업 지오영은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가 추진하는 '2026년 통합물류 위탁 용역'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지오영은 2026년 한 해 동안 센터가 공급하는 희귀·필수의약품에 대해 입고, 보관, 출고, 배송에 이르는 물류 전 과정을 책임지며 안정적인 공급을 지원하게 된다. 2026년 지오영이 위탁 수행하는 대상은 냉장 의약품(생물학적 제제 포함) 24개 품목과 마약류 의약품 4개 품목을 포함해 총 84개 품목이다. 보관과 취급 전반에 고도의 관리 기준이 요구된다. 이와 관련 지오영은 국가 희귀·필수의약품 공급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콜드체인 기반 물류 시설과 정밀한 운영 체계를 갖췄고 2023년부터는 누적 87종, 44만 개 이상을 유통해 왔다. 지오영은 희귀의약품 유통사업 참여 이후 공공 희귀·필수의약품과 국내외 제약사 제품을 아우르며 공급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난해에는 공급 수량을 2023년 대비 60% 이상 늘리는 등 관련 물류 역량을 꾸준히 강화하고 있다. 지오영은 정부의 희귀·필수의약품 긴급 도입 제도가 확대됨에 따라 안정적인 공공 유통망의 역할과 중요성 역시 한층 커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이 제도는 환자가 자가치료용으로 해외에서 직접 구매해야 하는 희귀·필수의약품을 국가가 대신 신속, 안전하게 수입·공급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조선혜 지오영 회장은 "국가 희귀·필수의약품 유통은 단순한 물류를 넘어 환자의 치료 기회와 보건의료 안전망을 뒷받침하는 핵심 기반"이라며 "지오영은 공공 유통망의 한 축으로서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통해 희귀·난치병 환자들에게 의약품이 적시에 전달될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1-12 11:23:53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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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이종호재단 '2025 기초과학자 장학생' 13명 선발..주거비 지원

JW중외제약의 공익재단인 JW이종호재단은 기초과학 분야 연구자들의 안정적인 연구 환경 조성을 위해 '2025 기초과학자 장학생' 13명을 선발했다고 12일 밝혔다. '기초과학자 장학생'은 연구자들이 주거비 부담에서 벗어나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거주지 임차료(월세)를 지원하는 JW이종호재단의 공익 지원 사업 중 하나다. 국내 제약업계에서 최초로 기획된 이 프로그램은 6회째를 맞았으며 이번 선발 인원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69명의 기초과학자를 지원해왔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들은 1인당 연간 최대 800만원, 최대 3년간 총 2400만원 한도 내에서 주거장학금을 지원받게 된다. 재단은 매년 약 1억원 규모의 예산을 통해 장학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누적 지원 금액은 약 6억원에 달한다. 재단에 따르면 지원 사업을 통해 국내외 기초과학 연구자들의 주거 환경과 관련한 다양한 사례가 확인됐다. 해외에서 기초과학 연구를 수행 중인 한 장학생은 높은 주거비 부담으로 학교에서 2시간 이상 떨어진 지역에서 통학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번 지원을 통해 학교 인근 1시간 이내 지역으로 거주지를 옮겨 연구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JW이종호재단 관계자는 "기초과학 연구자들이 겪는 주거 문제는 연구 지속성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연구자가 생활 여건에 대한 부담 없이 학문적 성과 창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6-01-12 11:23:2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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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베러, 레이블 콘서트 D-5…미공개 단체곡·임세준 신곡 등 깜짝 공개 예고

아티스트 레이블 웨이베러(WAY BETTER)가 독보적인 색채를 선보인다. 12일 웨이베러에 따르면 이들은 오는 18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공개 단체 싱글을 깜짝 발매한다. 아직 제목이 공개되지 않은 이번 곡은 웨이베러의 현재와 앞으로의 방향성을 담아낸 곡으로, 프롬트웬티(from20)를 비롯해 헬로글룸(HELLO GLOOM), 임세준, 강유찬이 각자의 개성을 뚜렷하게 표현해내며 조화로운 시너지를 완성했다. 웨이베러는 첫 레이블 월드투어 '2026 WAY BETTER WORLD TOUR : Global Warming(2026 웨이베러 월드 투어 : 글로벌 워밍)' 개최와 함께 단체곡을 발매하며, 공연의 뜨거운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오는 17일 열리는 서울 공연에서는 단체곡과 무대를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외에도 임세준의 신곡 등 오직 현장에서만 만날 수 있는 서프라이즈 무대도 예고돼 더욱 기대를 모은다. 뿐만 아니라 서울 공연에는 Mnet '스틸하트클럽(STEAL HEART CLUB)'를 통해 탄생한 밴드 하츠웨이브(hrtz.wav)의 YYJ(윤영준)까지 합류, 웨이베러 다섯 아티스트는 콘서트를 위해 연습에 몰두하며 최고의 무대를 만들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월드투어를 통해 웨이베러는 글로벌 팬들에게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키는 동시에, 'Hot People Listen to WAY BETTER(핫 피플 리슨 투 웨이베러)'라는 웨이베러만의 정체성과 에너지를 선사할 계획이다. 한편, '2026 WAY BETTER WORLD TOUR : Global Warming'은 17일 서울 마포구 무신사 개러지를 시작으로, 대만과 태국, 일본, 브라질, 남미, 미국, 유럽 등에서 진행된다.

2026-01-12 11:22:19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