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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결국 공천 신청…"혁신 선대위 반드시 관철하겠다는 각오로 후보 등록"

오세훈 서울시장이 국민의힘 서울시장 선거 후보자 공천을 신청한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17일 시청 본관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오늘 서울시민에 대한 책임감과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등록을 한다"고 말했다. 그는 "저는 최전방 사령관의 마음으로 이 전장에 나선다"며 "이 전쟁에서 반드시 승리하기 위해 저에게 주어진 모든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장동혁 지도부가 혁신 의지를 포기한 채 스스로 바뀌지 않는다면 서울에서부터 변화를 시작하겠다"며 "서울에서 보수를 다시 일으켜 세우겠다. 상식이 이기고 민생이 앞서는 길을 서울에서부터 열겠다"고 말했다. 또, "서울에서 시작한 변화로 당의 혁신을 추동하고 비상대책위원회에 버금가는 혁신 선대위를 반드시 관철하겠다는 각오로 후보 등록에 나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권력의 눈치가 아니라 시민의 눈높이만 보겠다"며 "대통령의 선택이 아닌, 시민의 선택으로 반드시 승리해 '박원순 시즌 2'를 막아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오 시장은 장동혁 지도부에 대해서는 "안타깝게도 국민이 납득할 만한 변화의 의지를 보여주지 않았다"며 "오히려 극우 유튜버들과도 절연하지 못한 채 당을 잘못된 방향으로 끌고 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지금 지도부의 모습은 최전선에서 싸워야 할 수많은 후보들과 당원들을 사지로 내모는 것과 다르지 않다"며 "무능을 넘어 무책임"이라고 강조했다. 나아가 오 시장은 "위기 때마다 스스로를 바꿔왔던 보수의 쇄신 DNA가 지금 우리 당에서는 보이지 않는다"며 "헌법을 최우선 가치로 삼았던 우리 당의 빛나는 전통마저 흔들리고 있다. 이것은 보수도 아니고, 정의도 아니다"고 언급했다.

2026-03-17 15:44:04 김보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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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유심 무상 교체·IMSI 난수화 도입…보안체계 강화

LG유플러스는 오는 4월 13일부터 강화된 보안체계를 적용하고 전 고객을 대상으로 유심 무상 교체와 재설정을 순차적으로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5G 단독모드(SA) 도입과 함께 가입자 식별 정보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회사는 5G SA 환경에서 가입자 식별번호(IMSI)를 암호화하는 SUCI 기술을 의무 적용할 계획이다. 또 기존 IMSI 체계에 난수화를 적용해 식별 정보 노출 가능성을 낮추고, 유심 교체나 재설정 시 자동으로 새로운 체계가 적용되도록 했다. LG유플러스는 보안 강화를 위해 유심 무상 교체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방침이다. 유심 교체 및 재설정 대상은 4월 13일 기준 이동전화 서비스를 이용 중인 전 고객으로, 스마트워치와 키즈폰, 알뜰폰(MVNO) 이용자도 포함된다. 이후 신규 가입자나 번호이동 고객에게는 변경된 체계가 자동 적용된다. 유심 교체와 재설정 과정에서 기존 데이터나 서비스 이용에는 영향이 없으며, 회사는 교체 수요에 맞춰 유심 물량을 확보하고 순차적으로 교체를 진행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일정은 추후 안내된다. 고객은 향후 운영 예정인 매장 방문 예약 시스템을 통해 교체를 신청할 수 있으며, 알뜰폰 이용자는 전용 사이트를 통한 원격 재설정이나 매장 방문을 통해 교체가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가입자 식별 정보 보호와 함께 이동통신 보안 수준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6-03-17 15:30:53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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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과 협상하면 통과?…호르무즈 첫 유조선 지나갔다

중동 전쟁으로 사실상 봉쇄된 호르무즈 해협에서 유조선 한 척이 처음으로 통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란과의 협상을 통해 일부 선박의 통항이 허용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긴장도 새로운 국면에 들어갔다. 로이터통신은 17일(현지시간) 선박 운항정보 업체 머린트래픽과 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 자료를 인용해 파키스탄 국영해운공사(PNSC) 소속 중형 유조선 '카라치'호가 최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카라치호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인근 다스섬에서 원유를 적재한 뒤 지난 15일께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다. 이후 파키스탄 남부 카라치 항구로 향하고 있으며 조만간 목적지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원유 수송량의 약 20%가 지나가는 핵심 에너지 통로다. 그러나 이란과 미국·이스라엘 간 군사 충돌이 이어지면서 최근 선박 운항이 크게 위축된 상태였다. 이번 유조선 통과는 봉쇄 상황 속에서도 일부 선박이 안전하게 해협을 지나갈 수 있음을 보여주는 첫 사례로 평가된다. 선박 운항정보 업체 머린트래픽은 "일부 화물선이 협상을 통해 안전한 통항을 보장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사실상 이란과의 접촉이나 협상을 통해 선박 통과가 가능해졌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앞서 미국 정부도 일부 선박이 해협을 지나간 정황을 파악했다고 밝힌 바 있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인도와 중국, 이란 관련 유조선 일부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미국이 믿고 있다고 언급했다. 파키스탄은 현재 중동 정세 속에서 복잡한 외교 관계 속에 놓여 있다. 이란과 국경을 맞대고 있으면서도 미국과 사우디아라비아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파키스탄은 지난해 사우디아라비아와 상호방위협정을 체결하는 등 중동 안보 구도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중동 전쟁이 격화되자 파키스탄은 자국 상선을 보호하기 위해 항로 안전 작전에 돌입했다. 파키스탄 군 소식통은 로이터통신에 "해군이 이란 해군과 접촉했다"며 "파키스탄 선박이었기 때문에 별도의 호위는 필요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파키스탄 국영 유조선 '라호르'호 역시 사우디아라비아 홍해 항구 얀부에서 원유를 적재한 뒤 파키스탄으로 향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항행 속도를 고려하면 이 유조선 역시 며칠 내 파키스탄에 도착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례가 호르무즈 해협이 완전히 봉쇄된 것이 아니라, 이란과의 협상 여부에 따라 선박 통항이 제한적으로 허용될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보고 있다. 중동 전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호르무즈 해협 통항을 둘러싼 긴장과 협상이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주요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2026-03-17 15:30:26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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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K-엔비디아 육성 프로젝트’ 추진 간담회 개최…AI 반도체 투자 전략 논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금융위원회는 1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한국산업은행과 국내 AI 반도체 기업 대표들과 함께 국민성장펀드 'K-엔비디아 육성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민관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리벨리온, 퓨리오사AI, 하이퍼엑셀, 딥엑스, 모빌린트 등 국내 AI 반도체 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과기정통부는 AI 산업의 핵심 인프라인 AI 반도체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책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AI반도체 산업 도약 전략'을 발표해 저전력·저비용 NPU 중심의 산업 육성 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 'K-엔비디아 육성 프로젝트'는 국산 AI 반도체의 설계와 생산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국민성장펀드 1차 메가프로젝트에도 포함됐다. 이번 간담회는 국민성장펀드를 활용한 투자 전략을 논의하고 민관 협력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과기정통부는 AI 반도체 산업 생태계 현황과 국산 NPU 산업 육성 계획을 발표했다. AI 반도체 시장의 경쟁 구도가 범용성 중심에서 저전력·고효율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국내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 연계가 필요하다는 점이 강조됐다. 금융위원회는 향후 5년간 총 150조 원 규모로 조성되는 국민성장펀드의 운용 방안을 설명하고 AI·반도체 분야 투자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올해 AI 및 반도체 분야에 약 10조 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AI 반도체 기업 대표들은 차세대 NPU 제품 개발 로드맵을 소개하며 대규모 투자 재원이 확보될 경우 제품 양산 시기를 앞당겨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를 확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박상진 한국산업은행 회장은 AI 반도체 산업을 미래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전략 분야로 평가하며, 국민성장펀드 등 금융 수단을 활용해 국내 AI 반도체 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앞으로 K-엔비디아 육성 프로젝트와 국가 AI 컴퓨팅센터 구축 등 AI 관련 메가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산업계와 협력해 후속 투자 사업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3-17 15:30:19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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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불공정 거래 차단 "언론윤리 강화"…윤리실천위 정기회의 개최

최근 일부 기자들이 취재 과정에서 얻은 미공개 정보를 사익 편취에 이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언론계 전반의 윤리가 심각한 비판에 직면했다. 일부 매체 기자들은 정보를 취득한 뒤 기사로 작성하기 전 주식을 취득하는 '선행매매'로 정부의 주가조작근절합동대응단의 조사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무료배포신문 <메트로신문>과 유료 경제일간지 <메트로경제신문>을 발행하는 메트로미디어는 자사 기자들의 주식 투자 기준을 엄격히 세우고 불공정 거래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기존 윤리강령 내용을 보완하기로 했다. 보다 실효성 있는 가이드라인을 통해 훼손된 언론 신뢰를 회복하고, 공적인 책임을 다하는 취재 환경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메트로미디어는 지난 16일 저녁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언론윤리실천위원회 2026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메트로미디어는 지난 2021년 자체 윤리강령을 제정해 총 8차례에 걸쳐 내용을 개정해왔으며 지난 2022년부터는 이순우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을 위원장으로 한 자체 '언론윤리실천위원회'를 구성해 5년째 운영하고 있다. 메트로미디어가 2021년 제정한 윤리강령에는 표현의자유와 책임에서부터 취재규약, 보도규약, 이용자 권리보호, 기사 보도로 인한 피해 구제, 언론윤리 교육 및 윤리기구 설치·운영 등에 대한 제반 사항을 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기자들의 선행매매가 사회적 문제로 제기됨에 따라 차제에 이 같은 선행매매 예방 및 근절에 대한 내용도 보완하기로 했다. 이번 자리는 단순히 형식적인 회의를 넘어, 최근 무너진 언론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자율규제 기능을 점검하고 언론사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좌담회에는 ▲이순우 언론윤리실천위원장(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이옥원 위원(미래경제네트워크 이사장) ▲정운영 위원(금융과행복네트워크 의장 겸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자문위원) ▲김건섭 위원(전 금융감독원 부원장) ▲임승원 위원(전 한국거래소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좌담회에서는 최근 일부 언론사에서 발생한 기자들의 일탈과 범죄 행위가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지난 2월 일부 기자들이 취재 과정에서 얻은 미공개 정보를 활용해 주식을 매매하고, 관련 호재성 기사를 작성한 뒤 주가 상승 시점에 매도한 선행매매 사건이 드러났다. 해당 사안은 특정 언론사에 국한되지 않고 여러 언론사에서 확인됐으며, 다수의 기자가 연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모 경제신문은 압수수색 이후 사장 사임과 사과문 발표, 구성원의 단기 주식 거래를 금지하는 윤리지침을 내놓기도 했다. 이장규 메트로미디어 대표는 이날 좌담회에서 "타 언론사들이 이미 강도 높은 가이드라인을 도입하며 자정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이라며 "메트로미디어도 언론윤리실천위원들의 조언을 참고 삼아 기존 메트로미디어의 윤리강령에 기자들의 주식 투자와 관련한 명확하고 엄격한 내부 기준을 추가하고 싶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좌담회에 참석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은 회사 차원의 예방·점검 시스템과 정기적인 기자교육, 윤리 서약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보였다. 다만, 일부 위원들 사이에선 '기자 개인의 투자 내역을 어디까지 들여다볼 것인가'를 놓고 팽팽한 의견 차이도 보였다. 사유재산에 대한 과도한 개입 여부, 정상적 투자와 미공개 정보를 악용한 불법 투자 등의 구분 여부 등에 대한 판단에 신중함을 기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임승원 위원은 "기자들의 투자행위에 대해 선언적인 의미의 회사 방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기자 역시 개인 투자자로서의 정상적인 경제 활동 권리가 있으며, 이를 원천 봉쇄하기는 어렵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다만 임 위원은 "자본시장법상 불공정 거래에 해당하는 행위는 명확히 금지하고, 직접 투자 대신 펀드 등 간접투자 방식을 권장하는 유연한 접근이 필요하다"고도 제언했다. 김건섭 위원은 "과거 규제 당국의 불법 주식거래 사례를 살펴보면, 모든 불법의심 거래를 적발하기가 사실상 어렵다"며 "그러나 불법 주식거래는 '목적범'이란 점에서 그 거래로 돈을 벌든 잃든 범죄에 해당한다는 것을 반드시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은 "전 직원의 단기 매매를 일일이 감시하는 것은 행정적으로도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에 기자들의 투자는 가급적 자제하거나, 투자하더라도 장기 투자를 유도하는 문화를 만드는 동시에,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위법 소지가 있는 행위만큼은 '무관용 원칙'으로 폭넓게 금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기자 개개인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과 사내 문화 정착을 위한 제언도 나왔다. 정운영 위원은 "기자는 취재 과정에서 산업 동향이나 인수합병 관련 정보를 접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회사 차원에서 각종 규제를 해도 실제 운영의 성과를 거두기는 힘들다"며 "실제 효과를 거두려면 기자들에게 지속적인 교육이 중요하다. 단순한 교육보다는 보다 구체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케이스 스터디'를 실시해 기자들 사이에서 불법투자를 경계하는 문화를 조성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에 대해 임승원 위원도 "회사 차원에서 강의를 실시하고, 형식적으로나마 선포식과 서약을 진행하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이라며 "불공정 거래 등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했을 때, 기자들 조차 몰랐던 다양한 위법 사례가 나올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일부 위원은 불시에 기자들을 대상으로 한 투자 내역 점검조사 방안도 제시했다. 이옥원 위원은 "서약과 교육, 감사 체계가 중요하다"면서도 "이 같은 선서와 윤리 서약 또한 중요하지만 실질적 검증이 필요하다. 관련 부서를 통한 검증 절차를 마련하고, 무작위로 투자 내역을 점검하는 방식도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좌담회를 마무리하며 이순우 위원장은 "개인이 책임질 수 있는 선에서의 정상적인 투자는 존중하되, 관리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한 서약서 징구와 일부 인원에 대한 표본 점검 등 다각적인 관리 방안을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최근 기자들의 불공정 거래를 원천 차단하기 위한 '보안 서약서'를 제작한 바 있는 메트로미디어는 이번 좌담회 결과를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메트로미디어가 제정한 보안 서약서에는 이번 좌담회 이후 보완을 거쳐 사내 구성원들에게 배포, 서약을 받을 예정이다. 보안 서약서에는 ▲비밀정보의 정의 및 유지 ▲자본시장법 준수(미공개 정보 이용 금지) ▲정보 자산 보호 및 반납 ▲경업 및 겸업 금지 ▲위반시 책임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2026-03-17 15:26:46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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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추경' 신속 편성 지시한 이 대통령… "중동상황 장기화 대책 마련"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취약계층과 수출기업 지원 등을 위해 전쟁 추경(추가경정예산)을 신속하게 편성해달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세종정부청사에서 열린 제10회 국무회의에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께서 '예산 심의도 사상 최고의 속도로 하겠다'고 말했는데, 국회도 빨리 심사해 전쟁 예산, 전쟁 추경이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해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 중동 상황으로 급등했던 기름값이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 후에 다소 안정되고 있다"며 "국민들께서 최고가격제 시행 효과를 보다 충분히 체감하실 수 있도록 현장 점검 강화 등 가용 수단을 총동원해 주시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어 "중동 상황이 당초 예상을 뛰어넘는 방향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현재와 같은 양상이라면 잠시 진정됐던 석유 가격이 다시 불안정해지고, 민생 전반에 가해질 충격도 커지게 될 것 같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상황 장기화를 전제로 최악의 시나리오까지 염두에 둔 대책을 마련해야 되겠다"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우선 UAE(아랍에미리트)에서 추가 원유를 확보했던 것처럼 우리의 외교 역량과 자산을 총동원해서 안정적인 추가 대책 공급선 발굴에 총력을 기울여야 되겠다"며 "상황이 어려운 만큼 우리 국민 여러분의 이해와 동참도 필요하다. 에너지 절약 노력의 범사회적 확산을 위해서 필요하면 자동차 5부제 또는 10부제 등 다각도의 수요 절감 대책을 조기에 수립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 "필요하다면 수출 통제도 검토하고, 원자력 발전소의 가동을 늘린다든지 이런 비상 대책도 강구해야 되겠다"면서 "중기적 대책으로 화석 연료 중심의 에너지 체계를 최대한 신속하게 재생에너지 중심으로 전환해 나가야 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리고 지금 상황이 계속 악화되면서 취약계층, 우리 서민들의 삶이 더 팍팍해지고 있다"며 "원래 위기 상황이 발생하면 위기 상황 속에서 이익을 보는 집단들도 있고, 또 위기 상황을 악용해서 부당하게 이익을 취하는 경우도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대체적으로 많은 국민들은 더 어려움에 처하게 된다"며 추경 신속 편성을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국무회의 도중에도 유류세 인하에 대해 "유류세를 깎아주는 것보다는 추경 편성을 통해 걷어들일 세금을 피해 계층에 지원해 양극화 완화에도 쓰는 게 맞다"고도 말했다. 이 대통령은 "내일 당장 전쟁이 끝나면 모르겠는데, (장기화되면) 석유 최고가격을 올리지 않을 수 없다"며 "재정 부담이 너무 커서, 실제 원가하고 차액을 우리가 보상해줘야 하지 않느냐"고 물었다. 이어 "최고가격을 올리는 것은 각오를 해야 된다"며 "(이와 함께) 유류세를 좀 내려주든지, 아니면 바우처를 주든지, 기타 소비 지원을 해주든지 해야 될 것 아닌가"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국가 전체 석유류 소비를 줄여야 되는 상황이다. 수출 통제도 해야 되고, (차량) 10부제, 5부제도 해야 될 지도 모르고, 원전 가동률도 높이고 온갖 비상대책을 해야 된다"며 이런 상황에선 유류세 인하보다는 직접 지원이 적절하다고 평가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 국민들께서도 '유류세를 대폭 깎아달라'(하지만), 유류세를 걷어서 다른 데 안 쓴다"며 "이번 피해 상황에 국민들이 더 고통받지 않도록, 유류세를 깎아주는 것처럼 재정 지출을 더 하겠다는 말이다. 그래서 추경을 빨리 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유류세를 인하해서 얻는 정책적 효과보다는, 그만큼을 오히려 재정에 투입하겠다는 의미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6-03-17 15:20:09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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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추경 속도 중요… 與는 민생 경제 안정에 총력 다해"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17일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과 관련해 "중동 상황으로 인한 민생 경제 파장을 최소화하기 위한 추경 편성 속도는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고유가에 따른 유류비 부담, 에너지 취약계층, 서민, 소상공인, 농어민, 수출 피해 기업 등 민생 경제 전반의 상황을 꼼꼼히 살펴 세부적 내용을 정밀히 마련해야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추경을 비롯해 정부 여당은 민생 경제 안정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당정은 지난주에 이어 어제(16일)도 중동상황경제대응TF 회의를 열고 에너지 수급 안정, 물가 대응, 피해 기업 지원, 금융시장 안정 등 종합적인 대책 마련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 정책위의장은 국민의힘을 향해 "당과 정부, 기업 등이 민생 살리기에 힘을 보태고 있는데 국민의힘은 민생을 외면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우려스럽다"며 "민생을 위한 국민의힘의 책임 있는 자세를 촉구한다"고 당부했다. 또 "민주당은 정부와 함께 신속하고 내실 있는 추경을 비롯해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민생 경제 안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3-17 14:41:10 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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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민 민주당 동대문구청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개최

최동민 더불어민주당 동대문구청장 예비후보가 최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 활동에 나섰다. 최 예비후보는 지난 14일 오후 제기동역 2번 출구 불로장생타워 10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장경태 민주당 국회의원을 비롯해 정원오·박주민·전현희 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최 예비후보의 후원회장인 이기영 배우와 손병호 배우, 백은종 서울의소리 대표,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동대문구 지방의회 출마 예정자들이 모두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유덕열 전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한 시·구의원 등 지역 인사들과 고문단을 비롯한 지역원로, 전현직 시·구의원들도 함께 했다. 최동민 예비후보는 이날 행사에서 인사말을 통해 "오늘 개소식은 단순한 선거운동의 시작이 아닌, 동대문이 새로운 10년을 향해 나아가는 역사적 출발점"이라며 "같은 도시라도 누가 운영하느냐에 따라 주민의 삶은 전혀 다른 모습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정부가 국민에게 약속한 변화는 주민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지방정부가 제대로 움직일 때 비로소 완성된다"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현장에서 뒷받침하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최 예비후보는 이날 동대문의 발전 가능성에 대해 "동대문은 어느 자치구보다 풍부한 성장 잠재력을 품고 있다"며 "지금 필요한 것은 잠재력을 실질적 변화로 이어낼 실행력 있는 리더십"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구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함께 동대문의 변화와 발전을 이뤄내겠다"고 했다. 최 예비후보는 "많은 분의 성원이 저를 더욱 단단하게 만든다"며 "처음의 마음 그대로, 끝까지 흔들림 없이 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최 예비후보는 청와대 행정관, 서울시 정무 보좌관, 이재명 대선후보 부대변인을 역임했다.

2026-03-17 14:39:08 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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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이웅규 교수팀, 차세대 DRAM 성능 높일 박막 공정 기술 개발

숭실대학교(총장 이윤재) 신소재공학과 이웅규 교수 연구팀이 차세대 DRAM 메모리 소자의 성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신규 박막 공정 기술을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연구팀은 차세대 컴퓨터 성능을 좌우하는 DRAM 메모리의 핵심 부품인 커패시터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원자층증착(Atomic Layer Deposition, ALD) 기반 박막 공정 기술을 제시했다. 특히 ALD 공정에서 박막이 형성되는 초기 단계의 계면 반응과 산화 거동을 정밀하게 제어하는 공정 전략을 통해, 기존에 커패시터 성능 저하의 원인으로 지목돼 온 불필요한 계면 산화층 형성을 효과적으로 억제했다. 그 결과 메모리 소자의 누설전류 특성과 전기적 안정성이 개선됐으며, 차세대 DRAM 미세화 공정에서 중요한 박막 증착 기반 계면 제어 기술을 제시한 연구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재료과학 분야의 세계적 학술지 머티리얼스 호라이즌스(Materials Horizons, Impact Factor 10.7)에 게재됐으며, 해당 호의 인사이드 프런트 커버(Inside Front Cover) 논문으로 선정돼 연구의 중요성과 독창성을 인정받았다. Materials Horizons는 영국 왕립화학회(Royal Society of Chemistry, RSC)가 발간하는 재료과학 분야의 대표적인 학술지다. 이웅규 교수는 "이번 연구는 반도체 핵심 공정인 원자층증착(ALD) 공정에서 박막이 성장하는 초기 단계의 계면 반응을 정밀하게 제어함으로써 DRAM 커패시터의 동작 성능 저하 문제를 근본적으로 개선할 수 있음을 보여준 연구"라며 "미세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차세대 메모리 소자에서 중요한 증착 공정 기반 계면 제어 기술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증착 공정 조건과 소재 특성의 상호작용을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제어할 수 있다는 점에서 향후 다양한 반도체 박막 공정 연구에도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3-17 14:30:2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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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매일매일' OST 세 번째 주자 이젤… '사실은 말이야' 발매

'싱어게인3' TOP3 출신 뮤지션 이젤이 '우리는 매일매일' OST 프로젝트의 세 번째 아티스트로 합류했다. '우리는 매일매일' 콘텐츠 제공사 한터글로벌(대표이사 곽영호) 측은 "신용재, 송이한에 이어 이젤이 '우리는 매일매일' OST의 세 번째 뮤지션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젤이 부른 '우리는 매일매일' OST Part.3 '사실은 말이야' 는 17일 오후 6시 전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사실은 말이야'는 추운 계절 속에서 시작된 풋풋한 설렘을 담아낸 곡으로, 누군가를 만나러 가는 길에 괜히 가벼워진 발걸음과 이유 없이 빨라지는 심장처럼 사랑이 시작되는 순간의 서툴고 솔직한 감정을 따뜻하게 그려낸다. 이젤은 이 곡을 통해 극 중 이채민과 김새론 사이의 설렘을 더욱 생생하게 더한다. 그는 '싱어게인3' TOP3 출신의 실력파 뮤지션으로 맑고 투명한 음색을 통해 곡의 설렘을 한층 더 생생하게 표현했다. 특히 후반부로 갈수록 살짝 번지는 미소 같은 보컬 톤은 곡의 포근한 분위기를 더욱 깊게 만들며, '사실은 말이야'는 차가운 계절 속에서도 마음을 녹이는 사람의 존재를 이야기하는 곡이다. 작품 속 인물들의 감정이 막 싹트기 시작하는 순간을 가장 사랑스럽게 물들이는 트랙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한터글로벌 측은 "영화 개봉 일정에 맞춰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한 OST를 순차적으로 발매하며 본격적인 프로모션에 돌입한다"고 밝힌 바 있다. 첫 번째 주자 신용재가 각종 온라인 음원 차트 상위권을 기록하며 좋은 출발을 알렸고, 두 번째 주자 송이한의 'One And Only Warmth'까지 연달아 화제를 모으며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젤의 합류로 OST 라인업이 더욱 탄탄해졌다는 평이다. 영화 '우리는 매일매일'은 개다래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청춘 로맨스물로, 배우 김새론의 유작이자 최근 대세 배우로 떠오른 이채민의 스크린 데뷔작으로 알려져 큰 화제를 모았다.

2026-03-17 14:24:18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