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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티머니 앱에서 기후동행카드 충전하세요"

모바일티머니로 실물 기후동행카드를 충전할 수 있게 된다. 티머니는 '모바일티머니 실물 기후동행카드 충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실물 기후동행카드의 ▲충전 ▲사용 정지 ▲이용 내역 확인까지 모두 스마트폰에서 할 수 있게 돼 기후동행카드 사용자 편의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그동안 실물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하려면 지하철 역사 내 무인 충전기를 사용해야 했다. 이번 서비스 오픈으로 모바일티머니 앱을 통해 스마트폰에서 간단하게 충전과 이용 기간 연장 등이 가능해졌다. 해당 앱에서 신용·체크카드나 계좌이체로 충전하면 되며, 일반 충전과 연장 충전을 모두 지원한다. 실물 기후동행카드의 환불 절차도 간소화됐다. 모바일티머니 앱에서 '사용 정지'를 선택한 뒤 티머니 카드&페이 홈페이지에 접속해 환불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이 앱에서 실물 기후동행카드 이용 내역과 하차 시 미태그 여부도 확인할 수 있다. 티머니 페이먼트사업부장 김영주 상무는 "앞으로도 모바일티머니를 통해 다양한 혁신 서비스를 선보여 시민들이 더 스마트하고 편리하게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5-11-25 10:19:50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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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野 예산안 감액 주장 비판…"예결위 의결 28일, 본회의 처리 12월2일 목표"

더불어민주당이 25일 국민의힘의 예산안 감액 주장을 "무분별하고 무책임하다"고 비판하며 오는 28일 예결위에서 내년도 예산안을 의결하고 12월2일 본회의에서 처리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2026년도 예산안 심사가 끝을 향해 가고 있다. 예산안은 국민의 삶과 미래를 책임지는 국가 기획"이라며 "그런데, 꼭 필요한 민생, 미래, 통상 대응 등 AI(인공지능) 예산까지 무분별하고 무책임한 감액 주장이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원내대표는 "지역 경제를 살리는 예산, 소상공인과 청년을 돕는 예산, 미래 산업 기반을 만드는 예산은 절대로 후퇴할 수 없다"며 "민주당은 집권여당으로서 이 예산들이 제 자리를 찾도록 끝까지 책임 있게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법정기한 준수는 국회의 책무다. 예결위 의결은 오는 28일, 본회의 처리는 (법정처리 시한인) 12월2일을 목표로 흔들림 없이 진행하겠다"라고 부연했다. 한정애 정책위의장은 "2026년 이재명 정부의 첫 예산안에 대한 심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우려스러운 것은 국민의힘이 국민께 꼭 필요한 민생 예산까지 묻지마 삭감 의견을 내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AI 국민성장 펀드, 지역화폐 등 민생 회복 경제 성장 예산 삭감뿐만 아니라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예산 전액 삭감, 청년 창작자 지원 예산 전액 삭감, 심지어 대미 관세 협상에 따른 관련 예산에 대해서까지도 협조하지 않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 정책위의장은 "지난 3분기 경제성장률이 1.2%를 기록하면서 청신호가 켜졌다"며 "3분기 경제성장률은 이재명 정부의 온전한 경제 성적표로 민생 회복 소비 쿠폰 효과와 반도체 자동차 수출 경기 호조의 기여가 컸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도 AI 예산 또한 AI 3대 강국으로 가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G20 정상회의를 비롯해서 이재명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은 AI, 반도체, 바이오 등이다. 거의 모든 나라가 AI 주권에 매달리고 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정책위의장은 "그런데 왜 묻지마 삭감인가.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린 예산"이라며 "국민의힘에 당부드린다. 국민을 위한 예산 심사가 돼야 한다. 전향적인 협조를 요청한다. 오는 30일은 국회법에 정해진 예산한 심사 기한이다. 내실 있게 심사하고 12월2일 예산안 법정 처리 시한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했다.

2025-11-25 10:18:18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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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환율 급등 사태에 국민연금 동원 비판…기재위 긴급현안질의 예고

국민의힘이 25일 국민연금을 환율 안정 수단으로 동원하는 것과 관련해 "현 정부의 실책으로 인한 외환시장 불안의 책임을 전 국민의 노후에 떠넘기는 꼴"이라고 지적했다. 국민의힘은 환율 위기 사태에 대한 당국의 대응을 점검하기 위한 긴급 현안질의를 추진하기로 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어제(24일)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한국은행, 국민연금공단 4자 협의체가 열려서 국민연금의 환율 안정 동원 방안을 논의헀다고 한다"며 "원달러 환율이 1470원까지 치솟아 오르자 결국 전국민의 노후 자산인 국민연금에 손을 빌린 것"이라고 이같이 말했다. 송 원내대표는 "그렇지 않아도 국민연금 고갈 우려로 미래 자체가 불안정한 청년 세대들에게 외환시장 안정의 부담마저도 떠넘기는 무책임한 작태가 아닐 수 없다"며 "지금 국민연금을 환율 방어에 동원한다면 앞으로 매년 200억달러의 대미 현금 투자 외에도 1500억달러 규모의 마스가 프로젝트, 1000억달러 상당의 에너지 구매, 또 다른 1500억달러의 기업 대미투자 등 재원 마련에까지 국민연금이 동원되는 것 아닌가 하는 국민적 우려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민연금은 정권의 환율 안정 도구도 아니고 지지율 관리도구도 더더욱 아니다"라며 "국민연금은 전 국민의 노후 생계 자금이다. 국민의 노후 생계와 미래를 정권의 이익을 위해서 훼손하지 않기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김도읍 정책위의장은 "환율 급등은 기업의 원자재 부품 조달 비용을 높이고 시장 금리와 이자 부담까지 끌어올리며 경제 전반을 무겁게 짓누르고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와 금융당국은 지나치게 안이한 태도로 대응하다가 급기야 어제 처음으로 기재부, 복지부, 한국은행, 국민연금 4자 협의체를 만들어 환율 대응에 나서기로 헀다. 결국 국민연금을 동원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전문가들은 국민연금이 환율 방어를 위한 구원투수로 동원되면 국민 노후자금의 수익성과 안정성이 뒷전으로 밀릴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며 "이에 국민의힘이 위원장을 맡고 있는 국회 기재위원회 차원에서 대착 마련을 위한 긴급 현안 질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부의 고환율 대응이 충분히 검토, 점검되고 있는지 철저히 확인하겠다"며 "국민의 삶과 기업의 경쟁력을 지킬 실효성 있는 환율, 물가, 금리 안정 대책이 마련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외환당국은 전날(24일) 앞서 언급한 4자 협의체를 가동하고 자본시장의 '큰손'격인 국민연금을 환율 급등 사태의 구원투수로 사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정부는 "앞으로 국민연금의 수익성과 외환시장의 안정을 조화롭게 달성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2025-11-25 10:16:15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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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하이퍼클로바X’, 글로벌 AI 벤치마크 한국어 제작에 유일 활용

네이버의 인공지능 모델 '하이퍼클로바X'가 글로벌 연구자들이 구축한 다국어 AI 성능 평가 벤치마크 프로젝트에서 한국어 평가 데이터를 만드는 데 유일하게 활용된 것으로 확인됐다. 네이버는 한국어 특유의 문화적 맥락과 물리 상식을 반영하는 과정에서 자사 모델이 기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25일 밝혔다. IT 업계에 따르면 UC샌디에이고 박사 타일러 장 연구원이 이끄는 연구팀은 '문화적 특수성이 반영된 물리적 상식 벤치마크'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하이퍼클로바X의 경량 추론 모델 '시드14B 싱크'를 한국어 데이터 제작에 투입했다. 해당 연구는 이달 5일부터 9일까지 열린 자연어처리 분야 최고의 국제학술대회인 'EMNLP 2025 다국어 표현 학습 워크샵'에서 발표됐다. 연구진은 얼어붙은 장독대를 여는 법, 달고나가 부러지는 순간 등 문화적 문맥을 담은 한국어 물리 상식 문제 85개를 제작했으며, 이 과정에서 하이퍼클로바X가 주요 생성·검증 도구로 쓰였다. 연구 발표 직후 해당 모델의 다운로드 수는 글로벌 오픈소스 플랫폼 허깅페이스에서 약 5만5000건 증가했다. 네이버의 오픈소스 AI 모델은 공개 6개월 만에 누적 다운로드 200만 건도 넘긴 상태다.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의 한국어 이해력과 표현력이 글로벌 연구진에게 입증된 사례라고 설명했다. 네이버는 현재 텍스트·이미지·오디오·비디오를 통합해 이해·생성하는 옴니모달리티 모델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정부가 추진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1차 지원 대상에도 선정된 바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이번 사례는 하이퍼클로바X가 한국어 주권성을 갖춘 소버린 AI로서 글로벌 연구 생태계에서도 가치가 입증된 성과"라며 "앞으로도 한국형 AI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지속적으로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5 09:24:5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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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페이, 공무원연금공단과 맞춤형복지점수 Npay 전환 서비스 구축

네이버페이는 공무원연금공단과 맞춤형복지점수를 'N페이(pay)' 포인트로 전환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협약으로 전국 80만 명 이상 공무원이 사용하는 맞춤형복지점수를 2026년부터 N페이 포인트로 손쉽게 전환할 수 있다. 공무원연금공단의 맞춤형복지점수는 생활 맞춤형 복지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는 제도다. N페이 포인트로 전환 시 별도 청구 절차 없이 온·오프라인 결제처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 점수 활용성이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네이버페이는 협약에 따라 12월 1일부터 2026년 복지점수를 N페이 복리후생포인트로 미리 전환할 수 있는 사전 신청 페이지도 오픈한다. 해당 페이지는 공무원연금공단 맞춤형복지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페이는 이미 기아, 현대제철, 현대엔지니어링 등 대기업 복지포인트 운영사로 선정되는 등 복지포인트 시장에서 제휴를 확대하고 있다. 복지포인트를 N페이 포인트로 전환해 온·오프라인 결제처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편의성 덕에 기업 임직원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박상진 네이버페이 대표는 "많은 공무원이 N페이 포인트 생태계에서 더욱 편리하고 폭넓은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공무원연금공단과 협력해 맞춤형 복지제도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5 09:23:2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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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AX 실행력 갖춘 AI 인재 양성 본격화

KT는 산업계의 빠른 AI 전환에 대응하기 위해 실무형 AI 교육 공간 'AI 캠퍼스(AI Campus)'를 경기도 성남 판교 사옥에 개소하고, 실무 중심의 AI 기반 업무 전환(AX) 교육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KT는 'AI 인재양성 이니셔티브' 목표 아래 전문 교육장과 체계적인 AI 커리큘럼을 구축했다. 약 400평 규모의 AI 캠퍼스는 6개의 대형 교육장과 2개의 비대면 강의 스튜디오를 갖춘 하이브리드 교육 시설로, 개소 초기에는 교원·주니어 중심으로 운영했으나 최근 협력사 직원까지 대상을 넓혔다. 교육 프로그램은 ▲AI 문해력 과정 ▲생성형 AI 활용 과정 ▲생성형 AI 워크숍 과정으로 구성된다. 'AI 문해력 과정'은 생성형 AI 개념,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이해, 콘텐츠 제작 실습, 윤리적 활용 등을 포함해 AI 경험이 없는 참가자도 기초부터 업무 적용까지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Gen AI 활용 과정'은 실제 업무 시나리오 기반 실습 중심으로 ▲프롬프트 구성 ▲정보 검색·수집 ▲데이터 분석 ▲문서·콘텐츠 생산성 향상 ▲업무 자동화 등을 다뤄, 학습자가 AI를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익히게 한다. 'Gen AI 워크숍 과정'에서는 AI 에이전트, 바이브 코딩(Vibe Coding) 등을 통해 AI 기반 업무 자동화 영역을 이해하고, 나만의 웹 서비스를 구현하는 심화 실습을 제공한다. KT는 내년 온라인 교육을 확대해 전국 어디서나 교육 수강이 가능하도록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올해 AI 캠퍼스를 거쳐간 교육 인원은 초·중·고 교원, 주니어, 협력사 재직자를 포함해 약 700명에 이른다. 최근에는 협력사 직원 60명을 선발해 실무 적용 중심의 AI 집중 교육을 진행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11-25 09:21:5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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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N마트, 거래액 한 달 만에 50%↑…멤버십·신선식품 강화로 단골층 확대

네이버와 컬리가 함께 선보인 프리미엄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 '컬리N마트'가 9월 오픈 이후 한 달 만에 거래액이 50% 이상 증가하며 안정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사용자 대상의 무료배송 혜택과 양사가 공동 기획한 프리미엄 상품 큐레이션, 안정적인 배송 인프라가 초기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난달 컬리N마트 구매자 가운데 80% 이상이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사용자였고, 이 중 70% 이상은 온라인 장보기에 적극적인 3040세대였다. 멤버십 사용자의 재구매율은 비멤버십 대비 약 2배, 5회 이상 구매한 단골 사용자는 15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는 지난 4일 사용자가 2회 이상 구매한 상품을 자동으로 보여주는 '자주구매' 탭을 신설해 단골 사용성 강화에 나섰다. 신선식품 경쟁력도 강화됐다. 컬리N마트에서는 과일·야채·축산 등 신선식품 거래액이 크게 증가했으며, 특히 달걀 품목이 전월 대비 2.3배, 쇠고기가 1.9배 오르는 등 장보기 필수 품목 중심으로 수요가 늘었다. 냉동·간편조리식품에서는 이연복의 목란 짬뽕, 조선호텔 떡갈비, 사미헌 갈비탕 등이 인기 상품으로 집계됐다. 유아식품 거래액 역시 전월 대비 3배 증가하는 등 가족 소비층 유입도 확대되고 있다. 컬리N마트는 앞으로도 멤버십 혜택과 데이터 기반 상품 큐레이션을 강화해 단골 생태계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네이버는 구매 데이터와 리뷰 기반으로 선호 상품을 선정해 특가 제공하는 '네플멤 특가전'을 운영하고, 멤버십 사용자에게 10% 추가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혜택을 높이고 있다. 네이버 김평송 컬리N마트 사업리더는 "컬리N마트는 멤버십 기반 장보기 시장에서 거래액과 재구매율 모두 괄목할 성장을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컬리와의 파트너십과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장보기 특화 상품 셀렉션과 사용자 혜택을 강화해 단골층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25 09:20:4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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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템베이, 아이온2 출시 맞춰 1만 마일리지 이벤트…인기 게임 7종 리워드도 진행

국내 대표 게임 아이템 거래 플랫폼 아이템베이가 신작 MMORPG '아이온2' 이용자를 대상으로 1만 마일리지 지급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디아블로2 레저렉션, 로스트아크, 던전앤파이터 등 인기 게임 7종을 대상으로 한 리워드 프로모션도 동시에 선보인다. 아이온2 정식 출시를 기념한 이번 이벤트는 다음 달 2일까지 진행되며 아이템베이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아이템베이 로그인 후 이벤트 배너 또는 아이온2 물품 리스트 접근 시 노출되는 팝업을 누르면 된다. 지급되는 1만 마일리지는 아이온2 거래에서 즉시 사용 가능하며, 지급일로부터 14일간 유효하다. 아이템베이는 다양한 게임 이용자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인기 게임 7종 대상 상품 구매 리워드도 마련했다. 디아블로2 레저렉션, 뱀피르, 로스트아크, 던전앤파이터, 패스 오브 엑자일2, 메이플스토리 월드, 리니지M 등 7개 게임에서 거래 이력이 없는 회원이 첫 거래를 완료하면 컬처랜드 상품권 3000원이 지급된다. 모든 게임에서 각각 첫 거래를 하면 최대 2만1000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같은 게임에서 첫 거래 이후 추가 구매를 한 차례 더 하면 구매 전용 1000 마일리지도 추가로 지급된다. 아이템베이 관계자는 "유저들이 신작 게임에 빠르게 정착하고 기존 인기 게임에서도 거래 혜택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아이템베이를 통해 더욱 즐겁고 효율적인 아이템·계정 거래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맞춤형 혜택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5 09:19:4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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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AI 스타트업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LG유플러스가 기술 경쟁력을 갖춘 국내 AI 스타트업의 성장과 글로벌 진출을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이어 2회차를 맞은 '쉬프트데이(Shift Day)' 행사를 통해 AI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에 본격 나선다는 계획이다. 행사는 24일 서울 용산사옥에서 열렸으며,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를 비롯해 '쉬프트' 1·2기 스타트업 관계자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이날 LG유플러스는 AI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쉬프트'의 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새롭게 선발된 2기 스타트업을 발표했다. 쉬프트는 AI 미래기술 분야 유망 초기 기업을 발굴해 기술·사업 협력과 투자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LG유플러스는 2기 선발 기업 11개사를 공개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AI 에이전트 4개사 ▲AI·ML 운영(MLOps) 4개사 ▲AI 보안 1개사 ▲AI SaaS 2개사 등으로 구성됐다. 각 스타트업은 행사에서 자체 AI 기술과 향후 목표, LG유플러스와의 협업 계획을 발표했다. LG유플러스는 2기 스타트업에 글로벌 진출 기회도 제공한다.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협력해 AI 개발·실험 비용 절감을 지원하고, 일본·동남아 투자사 제트벤처캐피탈(ZVC)과 공동 투자 구조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미국 세일즈포스와 협력해 글로벌 세일즈·마케팅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글로벌 전시 참가도 지원한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 '4YFN'에 1·2기 참가 기업 중 5개사가 참여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향후 해외 기업과 공동 펀드 조성 등 투자 생태계 구축 방안도 검토 중이다.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는 "쉬프트는 'Simply U+' 철학에 맞춰 스타트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사업·투자를 한 번에 제공하는 AI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라며 "실제 사업 성과까지 연결하는 성장 전 과정을 지원해 글로벌 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11-25 09:18:43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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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SW중심대학, NVIDIA DGX SPARK 30대 도입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관하는 'SW중심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NVIDIA DGX SPARK 30대를 도입, 인공지능(AI) 교육 및 연구 인프라를 확충했다. 24일 세종대에 따르면, 이번 장비 도입은 세종대가 SW중심대학으로서 학부 단계부터 AI 실습 중심 교육을 강화하고, 향후 AI 융합형 교육 체계로 발전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DGX SPARK는 데스크톱 환경에서 데이터센터급 성능을 제공하는 컴팩트한 AI 슈퍼컴퓨팅 장비로, 대규모 언어모델(LLM), 생성형 AI, 고성능 연산(HPC) 등 첨단 AI 연구와 교육 실습에 최적화돼 있다. 한동일 세종대 인공지능융합대학 학장은 "이번 장비 구축을 통해 학부생이 직접 AI 모델 학습과 실습을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며 "전공 간 경계를 넘는 융합형 인재 양성과 실습 중심 교육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송오영 세종대 SW중심대학 단장은 "이번 인프라 확충은 세종대가 추진 중인 'SW·AI 융합형 K-컬처 전문인재 양성'의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AI와 SW가 결합된 산학연 공동 프로젝트를 활성화해 산업 현장 중심의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세종대는 지난해 SW중심대학 사업에 재선정돼 'SW·AI 역량을 갖춘 K-컬처 연계 전문융합인재 양성'을 비전으로 AI 마이크로디그리 교육과정, 대양AI센터 기반 실습환경, 산학공동 프로젝트 플랫폼 등을 확충하고 있다.

2025-11-25 08:38:51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