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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한전과 '안정적 전력망 구축과 주택공급 이행' 업무협약

한국토지주택공사( LH)는 한국전력공사와 지난 4일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안정적 전력망 구축과 주택공급 이행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주택공급 확대 정부 정책 기조에 맞춰 지역별 전력수요 변동에 대비한 효율적 전력 계통을 적기에 구축하고, 국가 전력 인프라의 안정성을 강화하는 데 힘을 모으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사업지구 전력수요예측 정확도 향상 ▲전기 간선의 단계적 설치 및 조기일괄정산을 통한 사업관리 최적화 ▲미래 전력수요 대응 및 고품질 전력서비스 제공 등에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3기신도시 전력망 구축 시 새로운 표준부하밀도를 적용할경우 배전간선 공사비를 당초 대비 최대 15%(약 352억원)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LH는 신도시 개발 초기 단계부터 한전과의 협업 모델을 정착시켜 전력 계획의 정밀도를 높이고, 전기 간선 조기 정산으로 공정 지연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박동선 LH 국토도시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기관 간 협력을 넘어 도시 개발과 국가 전력 인프라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에너지 환경을 적기에 구축해 정부 정책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12-05 14:58:5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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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운용 ‘TIGER 미국나스닥100’, 순자산 7조원 돌파

최근 미국 증시 강세 속에서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나스닥 관련 상품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나스닥100 ETF'의 순자산이 7조원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4일 종가 기준 'TIGER 미국나스닥100 ETF' 순자산은 7조2422억원이다. 이는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에 상장된 미국 나스닥100 지수 투자 상장지수펀드(ETF) 중 최대 규모다. 'TIGER 미국S&P500 ETF', 'TIGER 미국나스닥100 ETF'는 국내 상장된 해외주식형 ETF 중 나란히 순자산 1, 2위를 차지하고 있다. 'TIGER 미국나스닥100 ETF'는 나스닥100 지수를 추종하는 국내 최초 미국 대표지수 ETF다. 지난 10월 상장 15주년을 맞이한 국내 최장수 미국 투자 ETF로, 상장 이후 현재까지 1500% 넘는 누적 수익률을 보여주며 '장기투자 대표 ETF'로 자리매김했다. 상장 당시 1만원이었던 주당 가격은 현재 16만원을 넘어섰다. 순자산 규모는 지난 9월 말 6조원을 돌파한 이후 불과 2개월만에 1조원 가량 증가했다. 미국 증시는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한 빅테크주의 견조한 실적과 금리인하 기대감이 맞물리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특히 나스닥100 지수는 올 들어 미국 3대 시장대표 지수 중 가장 높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김남호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ETF운용본부장은 "'TIGER 미국나스닥100 ETF', 'TIGER 미국S&P500 ETF'는 미국 대형주 중심의 안정적 성장성을 지닌 대표적인 장기 투자 수단"이라며 "앞으로도 TIGER ETF는 투자자들의 가장 든든한 투자 파트너로서 ETF를 통한 장기 투자 문화를 확산하는 데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12-05 14:53:5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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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 독거노인 돌봄 문화 확산…'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SK온은 지난 4일 보건복지부 주최로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2025년 사랑 나눔의 장' 행사에서 독거노인 보호 유공단체로 선정돼 '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SK온은 독거노인의 정서적 지원을 위해 다각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1년 출범 이후 최근 4년간 구성원 8114명이 독거노인 14만7472명을 도왔다. SK온 구성원들은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스마트 기기 사용법이나 생활 체육 운동법을 설명하며 일상 속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힘을 보태왔다. 직접 담근 김치를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나눔' 등 생활 밀착형 프로그램도 지속되며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지역사회와 연계한 먹거리 지원도 활발하게 전개됐다. 플리마켓 참여 지원을 비롯해 무료급식소와 노인복지관에서의 배식 봉사 등 다양한 현장 활동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서 SK온은 보건복지부와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 제17차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65세 이상 독거노인이 증가하면서 동반되는 고립감 등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정대인 SK온 지속경영실장은 "SK온은 독거노인이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지낼 수 있도록 단순한 기부나 캠페인을 넘어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2-05 14:50:50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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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시드볼트 NFT로 '멸종위기식물 보전지' 3호 조성

두나무가 '시드볼트 NFT 컬렉션' 시즌 3의 멸종위기 희귀·자생식물 보전지를 조성했다.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는 두나무 '디지털 치유정원'이 운영됐던 부지인 서울 보라매공원에 '시드볼트 NFT 컬렉션' 3호 보전지를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도심 속 정원이라는 테마에 맞춰 대체불가능토큰(NFT)으로 제작된 배초향, 물레나물 등 도시에서 점차 사라지고 있는 희귀·자생식물 총 28종이 심어졌다. 두나무는 앞서 지난 1·2시즌을 통해 ▲신구대학교 식물원에 희귀·자생식물 29종 ▲진해 보타닉 뮤지엄에 무궁화 48종과 희귀·자생식물 39종을 식재한 바 있다. '시드볼트 NFT 컬렉션'은 두나무가 ESG '나무'의 일환으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한수정)·환경재단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생물다양성 보존 프로젝트다. NFT가 가진 특성을 환경과 접목, 식물 자원의 희소가치를 알리고 지구 생태계 보호에 공헌하고자 기획됐다. NFT는 세계 유일의 야생 식물 종자 보전시설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종자 금고)'에 보관된 종자 이미지를 바탕으로 제작되며, 업비트 NFT를 통해 발행된다. 시즌 3는 5월 14일부터 7월 30일까지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의 두나무 '디지털 치유정원'과 연계해 진행됐다. 현장 이벤트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자신의 성향과 어울리는 희귀·자생식물의 NFT를 증정하고, NFT가 실제 식물 식재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당 종의 씨앗도 함께 제공했다. 시즌 3은 참여 인원 5만명을 돌파하며 호응을 얻었다. 방문객 설문 조사 결과, 86%가 "시드볼트 NFT 컬렉션을 통해 생물 다양성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다"고 응답했고, 87%가 생물다양성 보전을 "반드시 실천해야 할 의무"라고 인지했다. 또한 88%는 "NFT를 활용한 환경 캠페인에 다시 참여할 의향이 있다"며 높은 참여 의지를 보였다. 오경석 두나무 대표는 "'시드볼트 NFT 컬렉션'은 환경 이슈에서 기술이 더 이상 '파괴'의 상징이 아닌 '보호'의 수단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라며 "앞으로도 기술의 사회적 가치를 발굴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12-05 14:41:1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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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젠슨 황 약속 지켰다…韓에 최신 GPU 초도 물량 1.3만장 공급

엔비디아가 한국에 공급하기로 약속했던 최신 GPU(그래픽처리장치) 초도 물량을 확보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최근 엔비디아로부터 '블랙웰' 등 최신 GPU 1만3000여 장을 공급받았으며, 이는 지난 10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방한한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한국 공급을 약속한 차세대 GPU 26만 장 중 일부다. 이번 GPU 초도 물량은 지난 5월 마련된 추가경정(추경) 예산 1조4600억원으로 확보됐다 1. 도입된 GPU는 최신 제품인 B200과 이전 세대 제품인 H200 등이 일부 혼합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국내에 들어온 물량은 수천 장 규모이고 이달 중 1만3000여 장을 완전히 국내로 가져올 예정이다. 정부는 확보한 GPU를 내년 초부터 대학, 연구소, 스타트업 등에 우선 배정하고 공공 분야에도 일부를 투입할 계획이다. 주요 대기업들의 경우 GPU를 자체 조달할 여력이 있는 것으로 보고 우선 배정에서는 제외된 것으로 보인다. 정부의 이러한 선택은 자체 예산으로 최신 GPU를 확보하기 어려운 학계와 연구 기관에 국가 AI 인프라 구축의 혜택을 먼저 돌리기 위한 전략이다. 지난 10월 APEC 정상회의 기간 엔비디아는 블랙웰 등 자사의 차세대 GPU 26만 장을 한국 정부 및 기업들에 공급할 계획을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 정부와 삼성전자·SK그룹·현대차그룹은 각각 5만 장씩, 네이버클라우드는 6만 장의 GPU를 공급받게 된다. 현재 국내에 도입된 엔비디아 호퍼 GPU가 약 6만5000장 수준인 점을 감안하면, 이번 공급으로 한국 내 엔비디아 GPU 규모는 32만 장 이상으로 약 5배 늘어날 전망이다. 정부는 엔비디아가 약속한 나머지 공급 물량을 내년도 예산 집행에 맞춰 순차적으로 확보할 방침이다. 블랙웰 GPU의 단가가 3만~4만 달러인 점을 감안하면 전체 26만 장 공급 규모는 78억~104억 달러(약 14조8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국내 AI 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선도국으로 도약하는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5-12-05 14:34:41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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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25/26 동계 시즌 오픈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는 5일 스키장을 개장하며 25/26 동계 시즌의 막을 올렸다고 밝혔다. 무주덕유산리조트는 개장 행사로 '슬로프 내 헬멧 착용 의무화' 등 패트롤 대원들이 안전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개장일에 스키장을 찾아주신 고객에게 백설기를 나누며 고객들의 안전 의식을 고취하고 환대의 의미를 전했다. 무주덕유산리조트는 고객의 안전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매 시즌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먼저 국민의 안전과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군인, 경찰, 소방관과 국가에 귀감이 되는 병역명문가분들께 감사의 의미를 담아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까지 객실, 스키 시즌권, 리프트, 렌탈, 부대시설 등 다양한 시설들을 합리적인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올해는 많은 스키어들이 손꼽아 기다려온 초보자용 '이스턴 상단 슬로프'의 재정비를 마치고 약 20년 만에 다시 오픈한다. 이스턴 상단부터 하단까지 길게 이어져 초보 스키어들이 더욱 즐겁게 스키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난 시즌부터 국내 스키장 중 유일하게 노르딕 스키스쿨을 직영 운영하고 있다.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의 전문 강사진과 함께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초보자부터 상급자까지 폭넓은 고객층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성장현 무주덕유산리조트 대표이사는 "무주덕유산리조트의 모든 임직원은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이번 겨울 시즌을 준비했다"며 "패트롤 대원들의 안전 캠페인을 시작으로 올겨울 고객 여러분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한 스키장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는 2019년부터 순차적으로 가족호텔을 대대적으로 리모델링해 이용객이 객실을 보다 편안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침실, 화장실, 주방용품, 객실비품, 설비 등 내부를 전면 새단장한 것은 물론, 건물 외부도 기능성과 안전성을 고려해 기존의 알프스 풍 분위기에 어울리는 자재로 교체했다.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는 국내 최장을 자랑하는 6.1㎞의 실크로드 슬로프와 국내 최고 경사도(평균경사 76%)의 레이더스 슬로프를 비롯해 총 34면의 슬로프를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스키장이다. 스키와 보드 외에도 눈꽃 명소인 덕유산을 손쉽게 오를 수 있는 관광곤도라, 세솔동 노천탕, 어린이들을 위한 눈썰매장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어 가족단위 방문객부터 프로 스포츠인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겨울 여행지로 자리매김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12-05 14:30:08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