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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PICK] 쿠팡 개인정보 유출…이름·주소까지 털렸다

쿠팡에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하면서 이용자들 사이에서 심각한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유출된 정보가 이름과 전화번호와 이메일과 배송 주소 등, 사실상 현대 사회에서 개인을 특정하는 핵심 신원 정보라는 점에서 이번 사고가 단순한 해킹을 넘어선 구조적 위험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유출 사실이 알려지자 다수 이용자들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제공하는 '털린 내 정보 찾기 서비스'를 통해 자신의 계정이 노출돼 있는지 확인하는 등 불안감에 빠졌다. 다크웹 노출 여부를 즉시 조회해주는 해당 서비스는 최근 온라인에서 폭발적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여러 이용자가 여러 플랫폼에서 비밀번호나 이메일 등이 이미 노출된 사실을 확인했다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주민등록번호와 카드번호만 안 털렸을 뿐, 사실상 모든 정보가 노출된 것 아니냐"는 비판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쿠팡 특성상 사용자가 음식이나 택배 배송 요청란에 집 현관번호나 공동 출입 비밀번호를 적는 경우가 많아 주거지 보안에 직접적인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제기된다. 주소와 연락처가 유출된 상황에서 범죄 악용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쿠팡 측은 "이름과 전화번호와 주소만 유출됐을 뿐, 결제 정보나 비밀번호는 유출되지 않았다"고 밝히고 있지만 일부 이용자들은 이를 온전히 신뢰하기 어렵다고 말한다. 과거 개인정보 유출 사례에서 카드번호나 결제 정보가 실제 피해로 이어졌지만 피해 입증이 쉽지 않았던 사례가 많았기 때문이다. 이번에도 "피해 증명이 어렵다는 점을 이용해 쿠팡이 위험성을 축소하는 것 아니냐"는 의심이 남아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례가 그동안의 정보 유출 사고와는 성격이 다르다고 지적한다. 이름과 전화번호와 주소는 비밀번호처럼 변경할 수 있는 정보가 아니며, 한 번 유출되면 장기간 악용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그 위험 수준이 훨씬 크다고 강조한다. 동국대 국제정보보호대학원 황석진 교수는 "해킹 사고가 반복되면서 이용자 스스로 위험을 과소평가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며 "이번에 유출된 정보는 사실상 개인의 신원 자체가 탈취된 것과 다름없다"고 경고했다. 전문가들은 이용자들이 가능한 범위에서 즉각적인 보안 조치를 취할 것을 권고한다. 비밀번호 변경은 기본이며 휴대폰 소액결제 차단, 신용카드 해외 결제 제한 기능을 활성화해 2차 피해를 방지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온라인 플랫폼에서 동일한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반복 사용하는 관행을 중단하고, 정기적으로 해킹 여부를 확인하는 습관도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일부에서는 과거 통신사나 카드사의 개인정보 유출보다 이번 쿠팡 유출이 훨씬 심각하다는 평가도 나온다. 통신사나 카드 정보는 변경하거나 재발급할 수 있지만 이름과 주소처럼 바꿀 수 없는 정보는 유출 자체가 치명적이며, 배송 기반 플랫폼 특성상 악용 가능성이 훨씬 높기 때문이다. 여기에 쿠팡이 장기간 유출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는 점까지 겹치면서 이용자들은 기업의 보안 체계에 대한 근본적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이번 사고가 단순한 기술적 침해를 넘어, 개인 신원의 안전과 플랫폼 신뢰도 전반을 흔들고 있다는 점에서 후속 조치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2025-12-01 13:25:09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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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선의 아워홈, 신세계푸드 급식사업부 인수 마무리..1위 공략 나선다

한화그룹 김동선 부사장의 첫 인수합병 시도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며, 한화그룹은 급식 시장 확대에 본격 시동을 건다. 아워홈의 100% 자회사 고메드갤러리아는 신세계푸드 급식사업부 인수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인수합병은 아워홈 미래비전총괄인 김동선 부사장이 부임 이후 추진한 첫 사업으로 아워홈의 사업 역량과 성장동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이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워홈은 올해 상반기부터 고메드갤러리아에 총 1313억원을 출자하며 신세계푸드 인수를 추진해왔으며, 지난 8월28일 영업양수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인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아워홈은 고메드갤러리아와 함께 프리미엄 급식을 포함한 F&B 서비스 분야 공략에 본격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 부사장은 앞서 5월 열린 아워홈 비전선포식에서 ▲밸류체인 확대를 통한 원가 절감 ▲생산 물류 전처리 효율화 ▲세계 최고 수준의 주방 자동화 기술력 확보 등을 통해 아워홈의 시장 경쟁력을 대폭 끌어올리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인수 합병을 통한 고메드갤러리아의 신설로 연 매출 2750억원 규모의 프리미엄 급식, F&B 서비스 사업이 밸류체인에 편입되면서 아워홈의 식음료사업부문 전체 외형은 약 30% 확대될 전망이다. 고메드갤러리아는 2030년까지 단체급식 부문을 매출 3600억원, 영업이익 200억원 수준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지난해 기준, 국내 단체급식 부문 매출 규모는 삼성웰스토리가 가장 크고, 아워홈, 현대그린푸드, CJ프레시웨이 순으로 집계된다. 아워홈과 고메드갤러리아의 시너지가 확대되면 1위 업체인 삼성웰스토리와의 격차가 크게 줄어들 것이란 기대가 높다. 이번 인수로 아워홈의 사업 포트폴리오도 확대된다. 기존 ,오피스, 산업체 위주의 기존 포트폴리오에 프리미엄 오피스와 주거단지, 컨벤션 등 고부가가치 채널로 확장하며, 향후 대형 사업장 및 프리미엄 채널 수주 경쟁에서 우위를 점한다는 전략이다. 아워홈 관계자는 "인수 마침표와 함께 아워홈의 사업영역이 크게 확대되고 역량은 한층 강화됐다"면서 "5월 비전선포식에서 밝힌 2030년 매출 5조원, 영업이익 3000억 원 달성이라는 중장기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아워홈과 고메드갤러리아는 강점의 결합을 통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워홈의 식자재 공급, R&D 역량, 운영 노하우 등이 더해지는 만큼 고메드갤러리아의 식단 구성과 식품의 품질이 한층 강화될 예정이다. 아워홈이 보유한 8개 제조공장과 14개 물류센터 기반 제조·물류 인프라 역시 고메드갤러리아 사업장 운영에 통합 적용된다. 그룹 계열사 간 협업도 기대를 모으는 부분이다. 로봇 등 첨단기술 개발에 공을 들이고 있는 한화로보틱스, 한화푸드테크의 자동화 기술과 한화갤러리아,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프리미엄 다이닝 운영 역량이 접목되면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신설 법인인 고메드갤러리아의 수장은 차기팔 대표가 맡는다. 차 대표는 외식·F&B 사업 전반에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다. 아워홈 외식사업부장, 디자인본부장 등을 거쳐 프리미엄 외식 및 라이프스타일 F&B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냈다. 아워홈 관계자는 "아워홈과 그룹 계열사의 운영·제조·유통·미래기술 역량과 고메드갤러리아의 프리미엄 시장 경쟁력이 앞으로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경쟁 우위와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국내 1위 종합식품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5-12-01 13:24:1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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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오토랜드 화성에 고객 체험 공간 조성

기아가 경기 화성에 위치한 오토랜드 화성에 고객체험 공간을 열고 목적 기반 차량(PBV)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기아는 PBV를 미래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오토랜드 화성에 연간 25만대 규모의 미래형 PBV 생산 허브인 '화성 EVO Plant(이보 플랜트)'를 설립했다. 이번 고객체험 공간은 PBV에 적용된 최신 기술을 담아낸 '브랜드관'과 PBV 생산 과정을 직접 살펴볼 수 있는 '생산 라인 투어'로 구성돼 있어 고객들에게 PBV를 통해 기아가 그려 나갈 새로운 모빌리티 시대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기아는 'Technology for life, 기술이 우리 삶을 만나는 공간'이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기아의 지속가능한 전동화 전략을 리드하는 PBV 전용 시설에 마련된 고객체험 공간을 통해 브랜드 비전과 기술력을 체험할 수 있게 한다는 목표다. 전시관 1층에 들어서면 1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인 '오디토리움'에서 기아가 고객들에게 전달하는 메시지를 담은 브랜드 필름을 관람할 수 있다. 오디토리움 공간을 나서면 PBV 전용 전기차 플랫폼인 E-GMP.S부터 PBV 생산 공정 등 기아의 핵심 기술과 공정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PBV to Life' 존이 마련돼 있다. 또한 PV5 차량에서 쏘아 올려진 빔 프로젝션 콘텐츠를 통해 택시밴, 푸드트럭, 이동형 꽃집, 택배차량, 캠핑카 등 일상 속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만날 수 있는 PV5의 활용성을 살펴볼 수 있다. 고객체험 공간 2층으로 올라가면 고객이 직접 나에게 필요한 PBV를 추천받고, 나만의 PBV를 만들어볼 수 있는 'Create your PBV'존 이 마련돼 있다. 이외에도 오토랜드 화성을 700:1로 축소해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만든 디오라마와 부착형 액세서리 플랫폼 '기아 애드기어', 차량 모듈 부분을 교체하는 기술인 '이지스왑' 등을 살펴볼 수 있다. 브랜드관 투어를 마치면 PV5의 실제 생산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화성 EVO Plant 내 생산 라인 투어가 진행된다. 자동차 생산 공정인 프레스, 차체, 도장, 조립 중 차체 및 조립 공정 시설을 둘러보는 동선으로, 기아만의 특화 공정을 직접 눈으로 살펴볼 수 있다. 오토랜드 화성 고객체험 공간은 만 10세 이상 15~30인으로 구성된 단체 관람객을 대상으로 평일 오전 9시와 오후 1시, 총 2회 운영되며 회당 약 60분 정도 소요된다. 사전 접수는 기아 홈페이지 내 '오토랜드 투어' 메뉴를 통해 신청 가능하고 방문 접수는 이날부터 가능하다. 류창승 기아 고객경험본부 전무는 "많은 고객들이 오토랜드 화성 내 고객체험 공간 방문을 통해 기아의 앞선 PBV 기술과 그 기술이 만들어갈 미래를 체험해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12-01 11:34:20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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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게임 2025'에 PV5 전시

기아는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게임 2025'를 통해 일본 야구 팬들에게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PV5'를 적극 알렸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게임'은 한국과 일본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레전드 은퇴 선수들이 출전하는 이벤트 경기로 올해는 일본 홋카이도 에스콘필드에서 열였다. 기아는 최근 차박에 대한 일본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고려해 이날 경기장에 차박 콘셉트로 꾸민 PV5 패신저 모델을 전시하고 야구장을 찾은 관객들이 직접 차량을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경기 시작 직전에 에스콘필드의 초대형 전광판에 PV5의 특징을 담은 디자인 필름 영상을 송출하고 포수 뒤쪽의 백스탑 광고판, 인터뷰 보드 등 경기장 곳곳에 기아 PBV 로고를 노출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지난달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5 재팬 모빌리티쇼'에서 PV5를 현지 최초로 공개한 기아는 이번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게임을 시작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PV5 일본 론칭을 본격화해 나갈 계획이다. 기아는 PV5가 넓은 실내 공간과 전용 소프트웨어 설루션 등 높은 활용도를 갖춰 일본 고객들이 원하는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아 관계자는 "현지에서 인기가 높은 야구를 매개로 일본 고객들에게 기아 PV5를 적극 알리기 위해 이번 전시를 진행하게 됐다"며 "일본 시장에서 PV5를 성공적으로 론칭하고 앞으로 기아 PBV를 글로벌 시장에서 계속해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12-01 11:33:48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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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수입차 News]렉서스코리아·토요타코리아·BYD코리아

[M 수입차 News]렉서스코리아·토요타코리아·BYD코리아 ◆렉서스코리아, '2025 렉서스 고객 감사 윈터 서비스 캠페인' 진행 렉서스코리아는 겨울철 고객들의 안전한 차량 운행을 지원하기 위해 이달 전국 렉서스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2025 렉서스 고객 감사 윈터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캠페인은 지난 9월 자동차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ConsumerInsight)가 실시한 '2025 연례 자동차 기획 조사'에서 렉서스 브랜드가 AS 만족도(CSI) 부문 1위를 달성한 것을 기념해 기획됐다. 해당 조사에서 렉서스는 '초기품질(TGW-i)' 및 '내구품질(TGW-d)'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으며, 판매 서비스 만족도(SSI)' 부문에서는 2위를 차지(토요타 1위)했다. 캠페인 기간 동안 렉서스 공식 서비스센터에 입고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하이브리드 시스템 무상 점검 ▲하이브리드 배터리 ▲캐빈 에어 필터 ▲12V 배터리 ▲브레이크 패드 및 디스크 ▲와이퍼 러버 및 블레이드 등 겨울철 보다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부품 및 공임에 대해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캠페인 기간 동안 유상 수리를 진행하는 고객에게는 ▲렉서스 마스터즈(LEXUS MASTERS) 리유저블 백(30만원 이상 수리) ▲렉서스 마스터즈(LEXUS MASTERS) 프리미엄 골프 우산(50만원 이상 수리)을 사은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강대환 렉서스코리아 부사장은 "고객 여러분께서 한 해 동안 보내 주신 깊은 신뢰와 성원에 보답하는 마음을 담아 이번 서비스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고객분들이 렉서스만의 차별화된 차량 관리 서비스를 경험하시고, 겨울철에도 안전한 주행을 이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토요타코리아, '2025 렉서스 고객 감사 윈터 서비스 캠페인' 진행 토요타코리아는 겨울철 고객들의 안전한 차량 운행을 지원하기 위해 이달 전국 토요타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2025 토요타 고객 감사 윈터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캠페인은 지난 9월 자동차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ConsumerInsight)가 실시한 '2025 연례 자동차 기획 조사'에서 토요타 브랜드가 판매 서비스 만족도(SSI) 1위를 달성한 것을 기념해 기획됐다. 토요타는 해당 조사에서 '판매 서비스 만족도(SSI)' 부문 4년 연속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캠페인 기간 동안 토요타 공식 서비스센터에 입고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하이브리드 시스템 무상 점검 ▲하이브리드 배터리 ▲캐빈 에어 필터 ▲12V 배터리 ▲브레이크 패드 및 디스크 ▲와이퍼 러버 및 블레이드 등 겨울철 보다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부품 및 공임에 대해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캠페인 기간 동안 유상 수리를 진행하는 고객에게는 ▲토요타 가주 레이싱(TOYOTA GAZOO Racing) 리유저블 백(30만원 이상 수리), ▲토요타 가주 레이싱(TOYOTA GAZOO Racing) 프리미엄 골프 우산(50만원 이상 수리)을 사은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강대환 토요타코리아 부사장은 "이른 추위로 차량 관리가 더욱 중요해진 시기인 만큼, 토요타 오너분들께서 최상의 차량 컨디션으로 안전하게 주행하실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보다 세심한 서비스로 고객분들께서 보내주신 한결같은 믿음과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 BYD코리아, 김포 서비스센터 공식 오픈 BYD코리아가 경기도 김포시에 'BYD Auto 김포 서비스센터'를 공식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새롭게 문을 연 김포 서비스센터는 김포 지역을 비롯해 서울, 인천 등 수도권 서부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신속하게 BYD 전기차 애프터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구축된 거점이다. BYD Auto 김포 서비스센터는 김포시 운양동에 위치해 있고 주요 간선도로와 인접해 접근성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김포 한강 신도시권을 중심으로 증가하는 전기차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고객의 일상 가까이에서 안정적인 차량 관리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서비스 센터 내부는 고급스럽고 쾌적한 고객 대기 공간과 최신 장비를 갖춘 정비 구역이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돼, BYD 전기차 오너가 안심하고 차량을 맡길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 환경을 제공한다. 정비 구역에는 총 4개의 워크베이를 갖추어 하루 최대 30대까지 소화할 수 있는 효율적인 운영 역량을 확보했다. 또한 대지면적 605㎡, 연면적 680㎡(지상 2층) 규모의 여유 있는 공간 구성으로 차량 입·출고 동선과 정비 프로세스를 체계적으로 설계해 빠르고 정확한 진단 및 수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고객 대기 시간을 최소화하고, 서비스 응대 품질을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조인철 BYD코리아 승용 부문 대표는 "김포 서비스센터 오픈은 김포 한강 신도시와 서울, 인천 등 수도권 서부 고객들께 BYD의 전문 서비스를 보다 가까이 제공하기 위함"이라며 "BYD코리아는 향후에도 단순히 센터 수를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 생활권에 밀착된 서비스 거점을 촘촘히 구축하는 등 네트워크의 질적 향상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01 11:31:46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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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에버그린 본사에 SROC 개소…K-조선 자율운항 전진기지

삼성중공업은 대만 타이베이 에버그린 본사에 '삼성 원격 운용센터(SROC)'를 개소했다고 1일 밝혔다. SROC는 조선·해운사가 협업해 설립한 첫 사례로, 삼성중공업의 스마트선박 운용 기술과 자율운항 원격 기술이 집약된 결과물이다. 동시에 양사가 오랜 기간 이어온 파트너십의 성과라는 평가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에버그린의 1만5000TEU급 컨테이너선에 자율운항 시스템을 탑재해 미국 오클랜드에서 대만 가오슝까지 약 1만km 구간에서 실시간 기반 선박 자동화 시스템, 상태 기반 유지보수, 선박 영상정보 등 원격 모니터링 기술의 기능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10월에는 일본 NK선급으로부터 선박 원격 운용 시스템에 대한 기본설계 인증도 획득했다. 에버그린은 육상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는 SROC에서 선박 정보와 주요 장비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장비 점검과 유지보수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선박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양사는 SROC 출범을 계기로 원격 정기검사 등 관련 기술 개발을 넓히고 본격적인 원격 자율운항선박 시대에 대비하기로 했다. 최종웅 삼성중공업 자율운항연구센터장은 "SROC 출범은 선박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선박의 안전 운항과 비상 대응을 지원하는 세컨드 브릿지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K-조선이 원격 자율운항 기술을 선도하고 국제표준 제정에도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혜온기자 dhaledhale@metroseoul.co.kr

2025-12-01 11:31:14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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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CAR News] 쉐보레·캐딜락·KGM 연말 특별 프로모션 돌입

◆쉐보레, 12월 특별 프로모션 및 '윈터 럭키 드라이브' 이벤트 실시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Chevrolet)가 연말 시즌을 맞아 12월 한 달간 풍성한 경품을 증정하는 '윈터 럭키 드라이브(Winter Lucky Drive)' 이벤트와 함께, 전 차종을 대상으로 금융 및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2026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3.5% 이율(36개월)과 4.0% 이율(60개월)의 초저리 및 슈퍼 초장기 금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2025년형은 이와 함께 3.9% 이율(60개월)에 50만 원을 지원하는 콤보 할부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트레일블레이저 구매 고객에게는 4.5% 이율(36개월) 또는 4.9% 이율(60개월)의 초저리 및 슈퍼 초장기 금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정통 아메리칸 픽업트럭 콜로라도 역시 다양한 할부 옵션과 현금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4.5% 이율(36개월), 4.9% 이율(60개월), 5.3% 이율(72개월)의 다양한 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여기에 500만 원의 콤보 할인이 추가 적용된다. 프리미엄 픽업트럭 시에라는 4.5% 이율(36개월) 또는 5.0% 이율(60개월)의 할부 프로그램과 함께 200만 원의 콤보 할인이 제공된다. 또한 12월 한 달 동안 '윈터 럭키 드라이브(Winter Lucky Drive)'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에 응모한 뒤, 트랙스 크로스오버 및 트레일블레이저를 계약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풍성한 연말 선물을 제공한다. 경품은 ▲1등 순금 10돈(37.5g, 1명) ▲2등 애플 맥북 프로 14인치(5명) ▲3등 다이슨 슈퍼소닉 헤어드라이어(10명) ▲4등 네이버페이 포인트 5만 원권(300명) 등 총 316명에게 제공된다. 당첨자는 2026년 1월 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쉐보레의 '윈터 럭키 드라이브' 이벤트와 연말 고객 감사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캐딜락, 12월 연말 특별 프로모션 실시 캐딜락이 한 해를 마무리하며 고객 성원의 감사의 마음을 담아 12월 연말 특별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브랜드의 대표 라인업을 대상으로 실속 있는 금융 혜택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여 캐딜락만의 럭셔리 경험을 만끽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먼저, 브랜드 최초 순수 전기 SUV 리릭(LYRIQ)은 1700만 원의 현금 할인을 비롯해 고객 맞춤형 금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60개월 무이자 할부(선수금 0%) ▲60개월 무이자 리스(보증금 7%) ▲제휴 금융 이용 시 선수금 또는 보증금 1700만 원 지원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럭셔리 풀사이즈 SUV의 정수를 보여주는 2025년형 더 뉴 에스컬레이드(ESV 포함) 구매 고객에게는 평생엔진오일 무상 교체 혜택이 제공된다. 최초 등록 명의자에게 최대 10회까지 지원되며, 캐딜락 공식 서비스 네트워크를 통해서만 이용 가능하다. 특히 ESV 모델은 연말 특별 혜택으로 현금 할인이 추가 적용되어 고객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구매 조건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3.8% 저금리 할부(60개월, 선수금 30%) ▲3.2% 저금리 리스(60개월, 보증금 30%) ▲제휴 할부/리스 이용 시 선수금 또는 보증금 지원 등 폭넓은 금융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국내 최장 1회 충전 주행거리 739km 인증을 받은 캐딜락의 풀사이즈 전기 SUV '에스컬레이드 IQ'는 현재 전국 캐딜락 전시장에서 2026년 인도 물량에 대한 구매 상담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KGM, 슬림페이 플랜 할부 프로그램 MZ 세대 인기↑ KG 모빌리티(KGM)의 국내 최고 수준의 중고차 잔존 가치를 보장하는 '슬림페이 플랜 할부 프로그램'이 MZ세대에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11월 판매한 토레스 하이브리드 및 액티언 하이브리드 고객의 구매 유형을 살펴보니 '슬림페이 플랜 할부 프로그램'을 선택한 고객 중 MZ 세대(20~40세)가 62%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선수율 0%의 3.9%(48개월) 할부 및 선수율 50%의 무이자(12개월) 할부를 선택한 MZ세대는 각각 39.8%와 33.9%로 나타났다. '슬림페이 플랜 할부'가 젊은 층에 인기 있는 이유는 구입 초기 비용이 부담없고 월 할부 부담이 적을 뿐만 아니라 중고차 잔존 가치가 높기 때문이다. '슬림페이 플랜 할부'는 선수금(0~30%)에 따라 3.9%~4.5% 금리의 36개월~60개월 할부가 가능해 토레스 하이브리드 및 액티언 하이브리드의 경우 월 19만 원대로 할부 부담이 적고, 중고차 잔존 가치를 3년 최대 64%까지 보장해 준다. KGM은 12월에도 고객 혜택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하이브리드 모델 외에도 렉스턴 뉴 아레나까지 슬림페이 플랜을 확대 운영한다. 렉스턴 뉴 아레나는 월 25만 원대로 구입 가능하다. 이 외에도 차종에 따라 고객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구매 혜택을 강화한 맞춤형 금융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액티언 ▲토레스(VAN 포함) ▲렉스턴 뉴 아레나 ▲무쏘 스포츠&칸 ▲티볼리 ▲코란도 등 주요 차종은 선수금(0~50%) 조건에 따라 0%(무이자)~5.3% 금리의 12~72개월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전기차인 ▲무쏘 EV와 ▲토레스 EVX도 선수금(0~50%)에 따라 0%(무이자)~5.3% 금리의 12~72개월 할부로 구매할 수 있다. 판매 조건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KGM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가까운 대리점 및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12-01 11:27:10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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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성남 신흥3구역 재개발 수주…도시정비 수주 3조7000억원 돌파

대우건설은 성남시 신흥동 일대 신흥3구역 공공참여 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시공사 선정으로 대우건설의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은 3조7727억원을 달성했다. 신흥3구역 재개발은 지하 5층~지상 35층 규모의 공동주택 24개 동, 총 3584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금액은 1조2687억원이다. 신흥3구역은 지하철 8호선 신흥역이 초역세권으로 강남·판교·위례 등 주요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이마트, 성남의료원, 희망대공원, 해오름공원, 대원공원 등 각종 생활 인프라가 풍부해 주거 편의성도 높다. 대우건설은 신흥3구역의 새로운 단지명으로 '푸르지오 매그너스 파크(MAGNUS PARK)'를 제안했다. '매그너스(Magnus)'는 '장엄하고 위대한'이라는 의미로 대규모 정비사업의 위상과 어울리는 상징성을 담았다. 여기에 '파크(Park)'가 지닌 자연·공원의 가치를 더해 도심 속에서도 공원 같은 일상을 누릴 수 있는 차별화된 고급 주거 단지를 구현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했다. 대우건설은 기존 계획안의 35개 동을 24개 동으로 조정해 동간거리와 일조·조망 환경을 개선했으며, 단지 내 단차를 기존 4단계에서 2단계로 축소해 보행 동선을 단순화했다. 또한 고도제한 완화를 통해 확보한 용적률을 기반으로 최고 35층 규모의 스카이라인을 계획했으며, 최상층에는 360도 파노라마형 스카이 커뮤니티를 도입할 예정이다. 단지내 커뮤니티 시설은 총 3187평 규모로 패밀리 풀, 피트니스, 실내 골프연습장, 실내 테니스장, 탁구장, 게스트하우스, 멀티스튜디오 등 다양한 시설로 구성된다. 외관 디자인은 유려한 곡선미와 상승하는 조형미를 바탕으로 최고 35층까지 이어지는 리드미컬한 스카이라인을 구현해 신흥3구역의 랜드마크성을 높였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신흥3구역 재개발사업은 '푸르지오 매그너스 파크'라는 이름에 걸맞게 성남의 스카이라인을 새롭게 정의할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차별화된 설계와 고급 커뮤니티 시설을 통해 성남의 주거 수준을 한 단계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우건설은 올해 강남, 용산, 당산 등 수도권 중심의 선별 수주 전략을 통해 총 9개의 도시정비사업을 확보했으며, 내년에도 성수, 강남 등 서울 핵심 지역을 중심으로 수주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12-01 11:25:0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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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PICK] 해외주식 양도세…이제 증권사가 다 해준다

국내 주요 증권사가 개인 투자자의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절세 서비스를 앞다투어 강화하고 있다. 투자자가 세무사를 찾지 않고도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을 통해 직접 양도세를 계산하고 절세 전략까지 확인할 수 있는 수준으로 발전했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키움증권, 토스증권, 삼성증권,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해외주식 투자 비중이 큰 주요 증권사는 각사의 MTS를 통해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계산기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이 기능은 투자자의 실제 손익을 기반으로 납부해야 할 세액을 예측해주는 서비스다. 다만 증권사들은 계산 결과가 매도 시점의 시장 상황이나 환율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다. 일부 증권사는 절세 전략을 직접 제시하는 수준으로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의 양도소득세 계산기는 보유 종목 중 어떤 종목을 매도하면 세금을 줄일 수 있는지 알려준다. 예를 들어 테슬라 투자에서 300만원의 수익을 낸 투자자가 평가손실 중인 다른 종목을 50만원 이상 매도하면 수익과 손실을 상쇄해 양도세 부과 대상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손절매가 필요한 시점이라면 세금을 줄이는 방식으로 매도를 병행할 수 있다는 것이다. NH투자증권은 투자자별로 가장 유리한 양도차익 계산 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양도세 절세 전략 선택권 서비스를 제공한다. 매수 시점이 빠른 종목부터 매도한 것으로 계산하는 선입선출법과 평균단가를 기준으로 계산하는 이동평균법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주가 상승기에는 이동평균법이 양도차익을 낮게 산정하는 경향이 있어 유리하다. 대부분의 증권사는 이 두 방식 중 하나를 고정적으로 적용하고 있기 때문에 NH투자증권의 선택권은 경쟁력으로 평가된다. 절세 관련 정보 제공도 확대되는 추세다. 삼성증권은 비대면 프라이빗뱅킹 플랫폼 에스라운지를 통해 세무사를 초청한 웹세미나를 정기적으로 열고 절세 관련 콘텐츠를 강화하고 있다.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를 무료로 대행하는 서비스 역시 많은 증권사에서 운영 중이다. 각사 내부의 세무 담당 조직이나 제휴 세무법인이 고객을 대신해 국세청에 신고를 제출하는 방식이다. 해외주식을 여러 증권사 계좌로 나눠서 거래한 투자자의 경우 한 증권사를 지정해 다른 증권사 매매 내역까지 통합 신고해야 한다. 증권사별로 각각 신고하면 국세청에 이중 신고로 잡혀 불이익이 생길 수 있다. 타사 매매 내역을 한 곳에 제출하면 해당 증권사가 모든 내용을 취합해 원스톱으로 신고를 대행해준다. 증권가는 해외주식 투자 증가에 따라 양도세 서비스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투자자의 절세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기능 경쟁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25-12-01 11:22:11 강성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