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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소상공인 1만4714명, 문재인 후보 '지지 선언'

19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8일 대선 후보자들의 마지막 유세가 전국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중소·벤처·소상공인 1만4714명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 지지선언을 했다. 더불어민주당 국민주권선대위 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위원을 모집하는 모바일 툴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본인 의사가 명확하게 확인된 중소·벤처·소상공인 1만4714명이 이날 오전 서울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지지를 선언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지선언 기자회견엔 청년 창업가인 오상훈 (주)럭스로보 대표, 한종관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원장, 임만택 한국기술금융진흥협회 부회장, 맹성국 중소기업중앙회 전 부회장, 송재희 중소기업중앙회 전 상근부회장, 주대철 한국정보통신협동조합 이사장, 유동근 한국산업전동툴사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또 지지를 선언한 후에는 중앙당사 앞에서 마지막 유세를 앞둔 문재인 후보에게 이름이 담긴 명부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들은 "문재인 후보는 중소벤처기업부 신설, 연대보증제 폐지, 중소기업 R&D예산 2배 증대 등 확고한 경제정의 실현과 대기업 중소기업간 균형 있는 경제정책을 약속했다"고 밝히고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위한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선 보다 많은 중소·벤처·소상공인의 지지가 무엇보다도 필요하다고 판단해 자발적 지지선언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날 지지선언 회견에는 더불어민주당의 박영선 공동선대위원장, 송영길 국민주권선대위 총괄선대본부장, 노영민 조직본부장 등이 참석해 지지선언을 해준 중소·벤처·소상공인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박 위원장 등은 그러면서 "국회 입법을 통한 공정성장 경제정책 추진과 엔젤투자 확대 등 금융정책은 국가의 역할인 바, 일자리 대통령이 되겠다는 문재인 후보의 공약실현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꼭 신설돼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문재인 후보는 이날 오후 5시 서울 광화문 북측 광장에서 피날레를 장식하는 마지막 유세를 진행할 예정이다.

2017-05-08 15:03:0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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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폰, 눈으로 확인하고 산다…'아이폰5' 9만9000원 판매

스마트폰 등 중고 스마트 기기를 전시해 판매하는 오프라인 매장이 생겼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직접 중고 스마트 기기를 눈으로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온라인 중고 휴대폰 유통업체 착한텔레콤은 중고 물품 공유 플랫폼인 마켓인유와 함께 매장 안의 매장(숍인숍) 형태의 중고폰 매장인 '착한전파사'를 오픈한다고 8일 밝혔다. 온라인 사업 위주의 착한텔레콤과 자원 재순환 매장을 운영하는 마켓인유가 '리커머스(Recommerce)' 사업 협력에 나선 것이다. 리커머스는 중고 제품의 교환과 보상판매 등을 일컫는 경제 용어다. 세계적인 불황과 자원 재순환의 사회적인 트렌드로 나타난 현상이다. 20년 이상의 장기불황을 겪은 일본에서는 '하드오프(HARD OFF)', '소프맙(Softmap)' 등의 수천억 원대 기업가치를 갖춘 리커머스 기업들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일본에서는 중고폰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하는 비중이 늘고 있으며, 중고폰을 사용하는 알뜰폰(MVNO) 가입자가 1400만명을 넘어서기도 했다. 마켓인유는 2011년 서울대학교 중고 거래장터 '스누(SNU) 마켓'을 기반으로 성장했다. 서울 시내에 망원역점과 서울대점, 두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력으로 마켓인유는 기존 매장에 착한전파사를 마련했다. 착한전파사는 중고폰 뿐만 아니라 리퍼폰, 중고태블릿, 휴대폰 악세서리 등을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한다. 매장 오픈 기념으로 중고 '아이폰5'를 9만9000원에 책정했다. 또 중고폰 구매 고객이 알뜰폰사업자인 'kt 엠모바일'의 유심(USIM) 요금제를 가입할 경우 중고폰 추가 할인도 받을 수 있다. 박종일 착한텔레콤 대표는 "착한전파사는 중고폰 거래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들에게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편리함을 제공했다"며 "향후에는 중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숍인숍 형태의 중고폰 창업을 지원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5-08 15:01:4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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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민호 측 "'프로듀스101' 하차 결정, 소속사와도 계약 해지"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참가자 하민호가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소속사와 계약도 해지한다. 하민호 소속사 더바이브 레이블 측은 8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하민호와 직접 논의 끝에 '프로듀스101 시즌2' 하차를 결정하고, 회사와도 계약 해지를 결정지었다"고 밝혔다. 이어 "하민호 역시 연습생 신분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민호는 최근 SNS로 팬과 개인적인 소통을 한 것이 알려져 논란에 휩싸였다. '프로듀스101 시즌2'의 규칙 상 연습생들은 프로그램 종영 전까지 SNS 등 온라인 활동이 금지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미성년자 팬과 만남을 유도했다는 점, SNS 계정을 변경하는 과정에서 같은 연습생 신분인 유선호의 이름을 사용한 점 등으로 논란은 가중됐다. '유선호'의 이름으로 계정을 변경한 것과 관련해 소속사 측은 "유선호 군으로 이름을 바꿔 계정을 탈퇴한 것은 큐브 연습생 유선호 군을 지목한 것이 아닌 친구들과의 장난에서 생긴 오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소속사는 "더바이브 레이블은 향후 이런 불상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연습생(김태동, 성현우)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번 일로 인해 상처받으셨을 모든 분에게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이하 더바이브 레이블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더 바이브 레이블입니다. 프로듀서 101 시즌 2에 출연 중인 연습생 하민호 군에 관련된 공식 입장을 전달드립니다. 먼저 프로듀스 101 시즌 2를 사랑하고, 응원해 주신 모든 팬분들과 함께 출연 중인 연습생을 비롯한 제작진에게 사과 드립니다. 또한 하민호 군으로부터 상처받으셨을 상대 분에게도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저희는 이번 사건으로 하민호 군과 직접 논의 끝에 프로듀서 101 시즌 2의 하차를 결정하고, 회사와도 계약 해지를 결정지었습니다. 하민호 군 역시 연습생 신분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유선호' 군으로 이름을 바꿔 계정을 탈퇴한 것은 큐브 연습생 '유선호'군을 지목한 것이 아닌 친구들과의 장난에서 생긴 오해임을 알려 드립니다. 앞으로 저희 더 바이브 레이블은 향후 이런 불상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연습생(김태동, 성현우)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번 일로 인해 상처받으셨을 모든 분에게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7-05-08 14:33:2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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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D-1] 安·沈 "양당심판" 文 "국정경험" 洪 "좌파불가"

대선 후보들이 선거운동 마지막날인 8일 아침 일제히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만의 색깔로 표심에 호소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압도적으로 지지받는 통합정부를 내세운 반면,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북풍(北風)'을 강조하며 '좌파 정부 집권 불가론'을 이어갔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와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양당제의 폐단인 '적대적 공생관계'를 끝내자고 호소했다. 문재인 후보는 여의도 당사에서 "국가는 전례 없는 복합 위기상황인데, 새 대통령은 인수위도 없이 바로 국정을 시작해야 한다"며 자신의 국정경험을 강조했다. 개혁과 통합을 위해 자신에게 표를 몰아달라는 독려도 이어갔다. 문 후보는 "특별히 6월 항쟁 세대들께 호소한다. 대통령 직선제를 따냈지만 끝내 민주주의를 완성하지 못했다"며 "이번이 자식세대에 민주주의 나라를 물려줄 절호의 기회다. 6월에서 촛불로 이어온 그 염원으로 압도적 정권교체의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제 인생의 마지막 도전이다. 정말 엄청나게 준비했다"며 "사상 최초로 전국과 전 세대에서 지지받는 통합대통령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반면 홍준표 후보는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친북세력이 대북정책 결정하고 민노총이 경제정책 결정하고 역사부정 전교조가 교육을 망치는 나라를 막아내겠다"며 "좌파가 무너뜨린 자유대한민국의 기초를 다시 세우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홍준표를 찍으면 임시직 야간 경비원과 까막눈 엄마의 아들이 대통령이 된다"며 "내일 홍준표가 대역전의 기적을 완성하겠다"고 승리를 자신했다. 안철수 후보는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마크롱이 프랑스 대통령에 선출됐듯이 9일 투표도 기득권 양당 정치를 바꿀 기회라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못해도 2등은 하던 민주당은 국민을 위해 무엇을 했느냐"며 "선거 전에는 통합을 외치다가 선거 끝나면 도와준 사람들 헌신짝처럼 버리고, 끼리끼리 나눠먹었다"고 비판했다. 줄 잘 서고 말 잘 듣는 사람만 쓰는 계파 패권주의도 지적했다. 자유한국당에 대해서는 "정경유착과 부정부패로 대통령이 탄핵됐는데, 반성도 안하고 다시 정권을 달라고 한다"며 "보수를 대표할 수도 없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수 없다"고 일갈했다. 안 후보는 그동안 1번과 2번에게 기회가 많았다는 점을 재차 강조하며 ▲국민 통합 대통령 ▲역사상 가장 유능한 정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는 대통령을 약속했다. 심상정 후보 역시 국회 본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프랑스 대선 결과를 토대로 9일 투표에 기대를 드러냈다. 심 후보는 "심상정에게 투표해야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강하게 만들 수 있다"면서 지난 TV토론 때 1분 찬스를 사용해 성소수자를 대변한 일을 들려주기도 했다. 그는 "성 소수자 어머님이 유세장에 오셔서 털썩 주저앉으면서 '그 순간 가슴이 멈출 뻔 했는데 심 후보가 1분 찬스 써줘서 멈출 것 같던 가슴이 다시 뛰기 시작했다'고 했다"며 "이번 대선은 그동안 소외되고 억눌리고 배제되어 왔던 우리 사회 절대 다수, 사회적 약자를 위한 선거"라고 강조했다.

2017-05-08 14:33:05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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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聯, 2000만 소상공인 가족 "투표합시다" 독려

전국적으로 700만 명 가량에 이르는 소상공인들 연합체인 소상공인연합회가 9일 치러질 19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8일 투표 독려 활동에 나섰다.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사진)은 이날 '2000만 소상공인 가족여러분께 드리는 글'을 통해서 "투표 참여를 통해 우리 꿈을 현실로 만들자"면서 "아직 투표를 하지 않은 분들께선 이번 선거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하며 반드시 (9일)투표에 임해주기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이번 대선은 온 국민들과 특히 우리 소상공인들에게는 너무나 중요한 선거"라며 "소상공인과 여러분들을 대표한 소상공인연합회가 국회에서, 때로는 거리에서 눈·비를 맞으며 목이 쉬도록 외쳐왔던 소중한 외침들이 실현되느냐 마느냐가 결정되는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일부 소수의 특권세력이 전화 한 통화로 재벌들을 줄세우고, 국정을 좌지우지 하던 것에 비해 우리 소상공인들은 법안 한 줄 바꾸기 위해 갖은 방법을 다 동원해야 하는 것이 엄연한 현실"이라고 토로하고 "소상공인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는 정치 풍토를 만들어 내야 한다. 우리 소상공인들이 당당한 대한민국의 주권자이자 다수다. 우리가 하나로 뭉쳐 혼연일체가 돼야 이 현실을 바꿀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소상공인연합회는 이번 선거를 앞두고 ▲소상공인 사전 영향 평가제 도입 ▲소상공인 임대차 보호 등 영업권 보호 ▲소상공인 온라인 상권 공정화 지원 ▲가맹점·대리점 불공정 개선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 ▲청탁금지법(김영란법) 개정·보완 ▲중소상공기업부 설치 등 소상공인 지원 행정체계 개편 ▲소상공인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 ▲소상공인기본법 개정 등 소상공인관련 법률 체계 개선 ▲전안법 개정 등 '소상공인 핵심정책 10대 과제'를 정하고 대선 후보자들에게 관련 내용을 전달한 바 있다.

2017-05-08 14:21:11 김승호 기자
주형환 "중소, 중견기업 수출확대 총력 지원"

정부가 중소·중견기업의 수출확대와 경쟁력 제고를 위해 무역 금융·마케팅·통상협력 등을 총력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주형환 산업통상부 장관은 8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회 올해의 중견기업 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며 중견기업도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R&D투자확대, 수출기업화와 함께 4차 산업혁명의 선두주자로 나서줄 것을 강조했다. 주 장관은 격려사를 통해 "최근 중견기업연합회는'차기정부 정책과제'로 규제개혁을 통한 신성장동력 기반조성, 노동시장 개혁 통한 일자리 창출, 건전한 기업생태계 조성 등 8대 핵신전략과 56개 정책과제를 마련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중견기업의 산업정책 패러다임 전환 촉구는 제4차 산업혁명의 경제정책을 준비하는 정부에게도 많은 자극을 주는 제안"이라고 평가했다. 주 장관은 "산업부는 중견련이 제안한 정책과제들을 중심으로 중견기업이 세계시장의 히든챔피언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모든 지원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우선 글로벌 전문기업 양성, 수출바우처 제도 도입 등으로 중견기업의 해외진출을 돕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한국형 히든챔피언 육성을 위한 글로벌 전문기업 지속 추진을 위해 20억 원을 정부예산으로 지원토록 노력하겠다"며 "또한 올해 1만2000여 개사에 '수출바우처'신규 지원으로 해외마케팅 사업을 대폭 확대하고 중소·중견 수출기업의 신시장 개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주 장관은 또 중견기업 제조혁신을 위해 2025년까지 스마트공장 3만개를 구축하고 중견기업이 성장사다리가 되는 산업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민간의 자발적 스마트 공장 구축을 유도하고 대표공장 확대, 전담코디 컨설팅 등을 통해 2025년까지 1500개 이상 선도모델 스마트공장을 구축할 것"이라며 "또한 창업·초보기업에서 혁신기업, 그리고 중견기업으로 이어지는 기업성장 촉진과 산학연 협력 등을 위해 총 2조6000억원의 R&D 자금을 중소·중견기업에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 장관은 최근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는 대미(對美)·대중(對中) 통상현안에 적절히 대응해 나가겠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주 장관은 "그간 정부는 미국 트럼프 정부 출범 후 '대미통상협의회'를 발족해 민관합동체제를 구축하고 한미FTA 공동위원회 및 이행위원회 등 다양한 통상채널을 통해 현안을 관리해 왔다"며 "앞으로도 한미 FTA 재협상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범 부처적으로 철저하고 의연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중 통상에 있어서도 현재 총 5450억원 규모의 자금지원 등 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며 "'대중 무역피해 특별지원단'을 통해서도 피해 기업의 애로를 상시 접수해 맞춤형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17-05-08 14:17:35 최신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