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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벡 주민들에게 빛 찾아준 포스코대우

포스코대우가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우즈베키스탄에서 의료캠프를 열어 안질환 환자들을 치료했다고 23일 밝혔다. 포스코대우는 국제 실명구호 기구 비전케어와 함께 우즈베키스탄 부하라 주립 종합병원에서 현지 안질환 환자 1000명에게 무상 수술과 진료를 제공했다. 의료캠프가 열린 부하라 지역은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쉬켄트에서 서쪽으로 약 670㎞ 떨어진 곳이다. 2008년 이 지역에서 면방 공장을 운영하기 시작한 포스코대우는 열악한 현지 의료 상황에 주목해 백내장, 익상편, 시력 저하 등으로 고통 받는 주민들을 위한 의료 서비스를 2014년부터 지원하고 있다. 부하라와 페르가나 지역을 중심으로 포스코대우의 무상 안질환 의료 서비스를 받은 소화계층 주민은 약 7000명에 달한다. 이번 의료캠프에는 포스코대우 부하라공장 현지 직원 20여명과 본사 우수봉사직원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의료캠프에서 백내장 수술을 받게 된 사리모브 우마트(77)씨는 "한국에서 온 고마운 분들 덕분에 시력을 되찾아 가족들의 얼굴을 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감사를 표했다. 김일우 포스코대우 우즈베키스탄 면방법인장은 "우즈베키스탄은 고온 건조한 사막성 기후 때문에 안질환을 앓고 있는 지역 주민이 많다"며 "많은 지역 주민들에게 밝은 세상을 선물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실행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포스코대우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우즈베키스탄 외에도 미얀마, 인도네시아 등 해외 국가에서 의료지원과 교육 인프라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7-04-23 16:29:53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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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1만 명이 선택하는 LG 포터블 스피커

LG전자 포터블 스피커의 인기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LG전자는 LG 포터블 스피커의 국내 판매량이 올해 들어 월 1만대를 넘어섰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월평균 판매량 대비 2.5배 늘어난 수치다. 판매량 증가의 이유로 LG전자는 ▲소비자 니즈를 구체적으로 반영한 상품 전략 ▲소비자들이 제품의 활용도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한 매장 진열 ▲아티스트들과 협업해 제품 인지도를 높인 마케팅 등을 꼽았다. LG 포터블 스피커는 제품별로 모던한 디자인과 휴대성을 갖췄다. 이로 인해 야외에서 활동도도 높아졌다. '무드(PH1)'는 190g에 불과한 무게와 깔끔한 디자인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7월 출시된 뒤 한 달 만에 판매량 4000대를 넘겼고 올해 들어서는 월 판매량이 7000대 이상까지 치솟으며 포터블 스피커 판매량 증가를 견인하는 모델로 자리 잡았다. '캔들(PH3)'은 인테리어 용품으로도 손색없는 디자인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11월 출시 후 판매량이 꾸준히 늘어 월 1500대 이상 판매되고 있다. 모서리 부분들을 둥글게 처리한 삼각뿔 모양의 이 제품은 상단에 촛불을 모티브로 한 LED 조명을 적용해 은은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LG전자는 포터블 스피커를 스마트폰, 노트북, 미니빔 TV 등과 함께 진열해 소비자들에게 이들 제품을 연동한 실제 사용 환경을 보여줬다. 그 결과 다른 IT 기기를 구매하며 포터블 스피커를 함께 사고 음악, 게임, 캠핑, 자전거 타기 등을 즐기는데 활용하는 2030 고객이 늘었다는 설명이다. LG전자는 스피커 제품들을 한데 모은 스피커 존을 마련해 고객들이 제품을 직접 비교해 용도에 가장 적합한 제품을 고를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 세계적인 그라피티 아티스트 존원과 '존원 아트 시리즈'를 내놓고 인기 걸그룹 트와이스와 '트와이스 스피커'를 선보이며 브랜드 인지도 높이기에도 힘썼다. 봄나들이 철을 맞아 야외 활동에 특화한 포터블 스피커 판매량이 늘어날 것으로 LG전자는 내다보고 있다. 이에 따라 ▲생활 방수 기능과 풍성한 중저음을 내는 패시브 라디에이터를 2개 탑재했고 최대 10시간 사용이 가능해 야외 활동에 최적화된 '액티브(PH4)' ▲무게가 167g에 불과하고 스트랩이 있어 배낭, 자전거 등에 고정 가능하며 생활방수와 LED 조명을 제공하는 '쿠키(PH2)'를 중심으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2017-04-23 16:29:34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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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트렌드세터'를 만나다 ②] "세련된 '집방'을 제시한다" 현대백화점의 김규태 바이어

"'윌리엄스소노마사' 브랜드를 유치하게 된 것을 최근 가장 보람있게 느끼고 있습니다. 윌리엄스소노마는 물론 포터리반 역시 소비자들이 많이 놀라실거예요. 많은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현대백화점 리빙 사업부에서 리빙콘텐츠를 담당하고 있는 김규태 바이어(42)는 최근 미국 최대의 홈퍼니싱 업체 윌리엄스소노마와 현대백화점의 독점 판매 계약을 이끌어낸 주요 멤버로 꼽힌다. 윌리엄스소노마는 유수의 유통 대기업들이 국내로 유통하기 위해 수년 전부터 눈독을 들여온 브랜드다.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윌리엄스소노마를 들여오게된 과정과 현대백화점이 '리빙 사업'에 특히 공을 들이는 이유를 그를 통해 자세히 들어봤다. 현대백화점이 향후 10년간 국내로 유통하는 윌리엄스소노마사의 브랜드는 윌리엄스소노마, 포터리반, 포터리반키즈, 웨스트 엘름 등 4가지다. 김규태 바이어는 그 중에서도 포터리반에 가장 큰 기대를 걸고 있었다. "윌리엄스소노마는 콘텐츠가 정말 훌륭한 브랜드예요. 주방에서 쓰는 상품들을 실제로 주방에서 보여주는 등 많이 경험해본 콘텐츠가 눈에 띄어요. 하지만 미국식의 식문화를 이해하지 않으면 어색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이걸 자연스럽게 풀어내는게 저희 숙제겠죠" 웨스트 엘름의 경우 현재 미국에 있는 오프라인 매장들이 모두 차별화된 콘셉을 가지고 있다. 특히 1인가구 등 국내 환경에 알맞는 적합한 가구와 생활소품들이 주를 이룬다. 그는 웨스트 엘름 브랜드에 대해 "들어오기만 하면 대박"이라고 표현했다. 포터리반(포터리반키즈 포함)은 가구와 생활용품 등을 종합적으로 다루는 브랜드다. 김 바이어는 국내에 들여왔을 때 '가장 충격을 줄 수 있는 브랜드'라며 포터리반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가장 큰 이유로는 포터리반의 브랜드 파워가 한 몫 한다. 강남엄마들 사이에서 포터리반 가방은 인기 직구템으로 꼽힌다. 생활 수준에 비해 굉장히 저렴한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해외 직구를 가장 많이 하는 리빙아이템으로 유명하다. 고급스럽게 잘 꾸며놓은 가구 편집숍에서도 포터리반의 소품들이 다양하게 꾸며지고 있다. 많은 셀럽들이 '영감을 많이 받는 브랜드'라고 포터리반을 꼽기도 했다. "최근 소비자들이 스칸디나비아 스타일의 북유럽풍 리빙 디자인을 좋아해요. 개인적으로 저는 이태리나 프랑스 등 서유럽쪽의 오래된 헤리티지들이 재해석된 디자인이 스칸디나비아 스타일이라고 생각하거든요. 하지만 포터리반은 완전하게 다르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다들 놀라실 것 같아요. 그래서 기대도 커요" 현대백화점은 윌리엄스소노마사와 접촉부터 계약까지 약 2년의 시간을 공들였다. 계약 체결의 배경에는 현대백화점의 기업성향이 윌리엄스소노마와 잘 맞았다는 것과 현대리바트라는 리빙사업 계열사의 힘이 컸다고 그는 설명했다. 당시 현대백화점그룹이 가구생산은 물론 물류, 유통 등을 총괄하고 AS 시설까지 갖추고 있는 점을 가장 내세웠다. 하지만 계약 파기의 고비도 있었다. 해외 브랜드들이 '1호점'을 선보일 때 일반적으로는 강남대로나 청담동 등에서 플래그쉽스토어를 열고 유통을 시작한다. 하지만 김규태 바이어에게는 백화점에 '유통 1호점'을 내야하는 숙제가 있었다. 웨스트 엘름과 포터리반, 포터리반 키즈 등은 이르면 다음달 현대백화점 가든파이브에 1호점을 낸다. 윌리엄스소노마사의 CEO는 물론 관계자들에게 당시 공사중인 가든파이점을 보여준 김규태 바이어는 그야말로 기사회생으로 계약 파기의 위기를 넘겼다. 향후 현대백화점이 운영하게 될 가든파이브가 아닌 현재의 가든파이브 모습을 보고 윌리엄스소노마측이 계약을 파기하겠다고 한 것이다. 이후 그는 150페이지에 달하는 자료를 준비해 다시 설득에 나섰다. 송파구의 행정구역상 장점과 현대백화점의 운영 계획 등 다양한 자료를 만들어 다시끔 유통 계획을 승인하게 했다. 그는 현대백화점의 리빙 편집숍 H BY B(에이치바이에이치)를 담당하기도 한다. 백화점 리빙관에서 보여주지 못하는 유수의 해외 브랜드를 보여주는 곳이다. 다양한 상품 소싱을 위해 그는 이태리와 프랑스, 독일, 영국 등 수많은 유명 해외박람회를 통해 소싱에 나선다. 국내 유통 대기업 중에 눈에 띄게 현대백화점이 리빙사업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뭘까. 그는 사회적인 트렌드와 백화점의 차별성, 계열사의 시너지 등을 주 이유로 꼽았다. "생활수준이 향상되면서 우리의 의식주도 자연스럽게 업그레이드 되죠. 역사적으로 보면 순서 또한 '의' 다음이 '식', 그 다음이 '주' 입니다. 대한민국 1인당 국민소득 3만불을 바라보는 상황에서 우리의 리빙 문화도 많이 바뀌고 있거든요" 국민소득이 올라가면서 주거문화도 고급스럽게 바뀌고 있는 트렌드를 현대백화점의 '프리미엄'색깔에 잘 녹여내고 있다는 것 이다. 또 백화점은 물론 복합쇼핑몰 등 유통 오프라인 채널이 다양해지고 있는 가운데 차별화 될 수 있고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줄 수 있는 것이 리빙분야라고 그는 설명했다. 물론 현대리바트 등 현대백화점그룹 리빙 관련 계열사와의 시너지도 한 몫 한다. 향후 그는 어떤 업무 욕심을 내고 있을까. 그는 '경험을 파는 매장'을 선보이고 싶다고 했다. "고객들의 행복한 생활을 제안하는 것이 제 업무거든요.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센스있게 제안해야죠. 예를 들어 예전에는 커피만 놓고 판매했다면 이제는 '어떻게 커피를 맛있고 즐겁게 마실 수 있을지'를 경험하게 하는거죠. 커피 머신 주변에 신선한 원두, 예쁜 찻잔 등을 제안하는 것 처럼요"

2017-04-23 16:29:24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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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동섭, 7년 6개월 만에 KPGA투어 타이틀…김민선은 시즌 첫 우승

맹동섭이 군 복무 후 첫 출전한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김민선은 시즌 첫 우승을 따냈다. 맹동섭은 23일 경기도 포천 대유몽베르 골프장 브렝땅·에떼코스(파72)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투어(KGT) 동부화재 프로미오픈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기록,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우승 상금은 1억 원이다. 맹동섭이 기록한 269타는 지난해 최진호가 이 코스에서 세운 대회 최소타(17언더파 277타)를 갈아치운 새 기록이다. 이번 우승으로 그는 신인이었던 2009년 조니워커 블루라벨 오픈 우승 후 8년 만에 통산 2승째를 올리게 됐다. 준우승은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를 기록한 박일환이 차지했고, 맹동섭과 상무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박은신이 14언더파 274타로 3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우승자 최진호는 44위에 그쳤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시즌 다섯 번째 대회인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17에선 김민선이 정상에 올랐다. 김민선은 경남 김해 가야 골프장 신어·낙동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잡으며 4언더파 68타를 기록, 최종합계 11언더파 205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이 대회 준우승에 올랐던 김민선은 이로써 시즌 첫 우승과 함께 통산 4승을 기록했다. 2라운드까지 7언더파 137타로 배선우와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던 김민선은 3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으면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김민선을 끈질기게 추격하던 배선우는 17번홀(파3)에서 보기를 범하면서 결국 2위를 기록했다.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을 제패한 김해림은 마지막 날 1타를 줄이면서 단독 3위에 올랐다.

2017-04-23 16:28:48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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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져가는 갈치, 쥐치… "어린물고기 남획 막아야"

최근 우리나라 연근해어업 생산량이 급감한 가운데 '어린 물고기' 남획으로 국산 어종의 멸종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주목을 끌고 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이 최근 발표한 'KMI 동향분석'에 따르면 명태와 함께 국민 생선으로 사랑받던 '갈치'와 쥐포의 재료인 '쥐치'의 생산량이 최근 급감한 것이다. KMI의 동향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 연근해어업 생산량은 갈치와 쥐치 등 대표 어종의 급격한 수확량 감소로 총 92만t을 기록했다. 연근해어업 생산량이 100만t 이하로 감소한 것은 1972년 이후 44년 만이다. 1974년에 17만t이 잡히던 갈치는 지난해 3만t으로 줄었다. 그 결과 지난해 갈치가격은 산지에서 1㎏당 8506원이라는 고가를 기록해 서민들의 밥상을 채우던 생선에서 '금갈치'라는 새로운 별명을 얻었다. 1986년에 32만7000t이 잡혔던 쥐치의 생산량은 지난해 2000t으로 급감했다. 현재 쥐포는 러시아산 동태가 밥상차림을 대신하고 있듯이 베트남산이 대신하고 있다. 우리 아이들이 국산 쥐포의 맛을 모르고 있는 것이다. 대형마트 등에서 국산 쥐포는 구경하기 어렵고 건어물 전문점에서 10장들이 1팩에 2만~3만원을 줘야 살 수 있는 귀하신 몸이 됐다. 쥐치가 워낙 적게 잡히다보니 횟집에서도 고급횟감 대접을 받는다. 갈치와 쥐치를 비롯해 주요 어종의 지난해 생산량을 역대 최대치와 비교하면 고등어는 62.5%, 오징어는 51.8%, 멸치는 51.9%나 줄었다. 때문에 우리 연근해 어종들이 명태와 같은 멸종에 이를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실제 국민 생선이던 명태는 1970년부터 명태 새끼인 노가리 어획이 허용되면서 어획량이 급증했고 1976년에는 전체 명태 어획량의 약 94%를 차지해 결국 멸종에 이르렀다. 보고서에 따르면 어린 물고기를 잡는 행위는 다 자라서 최소한 한 번의 산란을 통해 자원 재생산에 기여할 기회마저 박탈하기 때문에 '바닷속 저출산'으로 이어지는 심각한 결과를 초래한다. 국립수산과학원 조사를 보면 갈치와 참조기는 전체 어획량의 80~90%가 어린 물고기이고, 고등어와 살오징어는 30% 이상을 차지한다. 정부는 이런 문제에 대응하고자 지난해 5월부터 고등어, 참조기, 오징어, 갈치의 포획금지 체장(몸길이)를 정했지만 규정이 너무 느슨해 어린 물고기 보호에 별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정삼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어업자원연구실장은 "바다에서 물고기가 사라지면 어업과 관련 산업이 존재할 수 없고 국민 밥상의 풍요로움도 사라진다"며 "어린물고기 남획을 막기 위한 정부의 보다 강력한 대책과 함께 국민이 어린 물고기와 알밴 고기를 사지 않는 현명한 소비를 통해 자원 회복에 동참하는 게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소비자 참여형 수산자원관리는 정부 단독에 의한 관리나 어업인의 자율관리에서 나타나는 비효율을 보완할 수 있어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추세다. 이 실장은 "우리나라도 이러한 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해 소비자들이 소비권 행사를 통해 수산자원관리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며 "특히 어린 물고기와 알밴 물고기의 불법 유통과 판매를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신고포상금 제도 등 소비자 참여를 적극 유도해 나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IMG::20170423000034.jpg::C::480::한국해양수산개발원.}!]

2017-04-23 16:28:37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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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남방큰돌고래 금등이와 대포, 제주로 귀향

서울대공원 해양관에 있는 남방큰돌고래 '금등'이와 '대포'가 20여 년 만에 고향인 제주바다로 돌아가게 됐다. 23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서울시, 해양환경관리공단, 서울대공원이 남방큰돌고래 두 마리를 제주바다에 방류하기로 뜻을 모은 것이다. 금등과 대포는 모두 수컷으로 지난 1997년에서 1998년 사이 제주 한경면 금등리와 서귀포 중문 대포리에서 어업용 그물에 걸려 불법 포획됐다. 포획 후 제주지역 돌고래 전시·공연업체에 머무르고 있던 두 돌고래는 1999년 금등(당시 7~8세)이, 2002년 대포(당시 8~9세)가 각각 서울대공원으로 옮겨진 후 지금까지 15년 이상 사육되고있다. 이번 방류는 동물복지에 대한 국민적 요구에 부응하고 대표 보호대상해양생물로 우리나라에서는 제주 연안에만 서식하는 남방큰돌고래의 자연 개체수 회복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결정됐다. 금등이와 대포의 나이는 각각 25~26세, 23~24세로 추정되며 일반적으로 자연 상태에서의 남방큰돌고래의 평균수명은 30~35세 정도로 알려져 있다. 금등, 대포는 현재 건강한 상태이나 오랜 기간 동안 실내 사육시설에서만 생활했기 때문에 방류 전 자연 적응에 용이한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방류 성공의 핵심 요건이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해수부와 서울시는 사육시설에서 야생적응훈련지인 가두리까지의 이송과정, 가두리에서의 자연적응과정 등 방류 전과정에 대한 기술적 사항을 꼼꼼하게 검토할 수 있도록 해양동물보호위원회를 확대 편성한 민·관 합동 방류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해수부와 서울시는 오는 5월 중 금등과 대포를 사육시설에서 방류 현장인 가두리로 이동시키고 7월초까지 야생적응훈련을 한 후, 적응 추이를 살펴 남방큰돌고래 무리가 살고 있는 제주 연안에 방류할 계획이다. 현재 제주 연안에는 남방큰돌고래가 100여 마리 정도 서식하고 있으며 앞서 방류한 제돌이(2013년 방류)와 태산·복순이(2015년 방류)도 무리와 함께 건강하게 지내고 있는 모습이 국립수산과학원의 '남방큰돌고래의 서식 환경 조사 및 개체식별조사'를 통해 확인됐다. 강용석 해수부 해양환경정책관은 "먼저 방류된 남방큰돌고래 제돌이, 태산이, 복순이처럼 금등, 대포가 고향인 제주해역에 성공적으로 복귀해 생활할 수 있도록 방류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IMG::20170423000033.jpg::C::480::대포}!]

2017-04-23 16:28:00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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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들. 한성대 찾아 '사서 직무' 직접 체험

중고생들. 한성대 찾아 '사서 직무' 직접 체험 의정부고와 녹양중 학생들이 지난 21일 한성대 학술정보관을 찾아 사서 직무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들 학교들은 평소 문헌정보학과 사서 직무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을 대신해 한성대에 이번 체험프로그램을 요청, 총 27명의 학생들이 체험 기회를 얻었다. 이 프로그램은 크게 도서관 업무 소개와, 사서 업무 체험으로 구성됐다. 열람실과 멀티미디어 자료 이용실 등 학술정보관의 첨단 시설을 둘러보고 각 시설별 서비스에 대한 설명을 설명한 뒤, 사서가 되기 위해 필요한 전공과 진로, 자격증 등 다양한 정보도 제공했다. 특히 대학도서관과 공공도서관, 학교도서관, 전문도서관, 기업체도서관 등 사서가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진로에 대해 설명하고, 인터넷 포털 등 정보검색 제공업체와 도서관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구독 대행업체, 기록물 관리 등도 다뤄, 학생들이 사서의 역할을 보다 폭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 문헌정보학 십진분류법과 도서 청구기호 부여, 데이터베이스 구축, 홈페이지 검색어 데이터베이스 구축, RFID(무선인식기술)장비 실습 등 사서 업무를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학생들을 인솔한 의정부고 차진미 교사는 "도서관 업무를 막연하게 꿈꾸던 학생들이 무엇을 준비하고 어떻게 진로를 찾아갈 것인지 진지한 고민을 하게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2017-04-23 16:23:21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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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학재단협의회 두번째 이사회 '중복지원 방지 강화' 논의

전국장학재단협의회 두번째 이사회 '중복지원 방지 강화' 논의 민간 장학사업 활성화와 장학금의 중복지원 방지를 목표로 지난해말 출범한 전국장학재단협의회(회장 안양옥)가 지난 21일 두 번째 이사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 따르면 이날 이사회에서는 박원용 의왕시인재육성재단 이사장, 류진호 인천인재육성재단 사무국장, 김홍성 충북인재양성재단 사무국장, 김도진 포항시 장학회 사무국장, 주상봉 용인시 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 최종규 재경달성군장학재단 상임이사, 류경화 신라대학교총동창회 장학회 이사장이 참석하여 이사회 주요 안건에 대해 논의 하였다. 이날 논의된 안건으로는 협의회 정관 변경(안), 올해 협의회 운영계획(안)과 정책연구 추진계획(안), 협의회 이사 구성방안(안) 등이다. 이사회는 특히 내실 있는 협의회의 운영을 위해 ▲장학정보집 발간 ▲중복지원 방지체계 강화 ▲장학사업 담당자 교육연수 강화와 컨설팅 제공 등을 올해 주요사업으로 선정했다. 중장기적으로 장학사업인증제 도입에 대한 논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초대 협의회장인 한국장학재단 안양옥 이사장은 이날 국내 대학생들에 대한 학자금 부담 경감을 위한 협의회 역할의 중요성과 함께 국가 인재양성을 위한 민관의 지속적 협력을 당부하며 "협의회 조직의 안정적 기틀을 마련하고 참여 재단들의 지속적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지역 장학재단들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명망 있는 인사들이 이사로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7-04-23 16:23:10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