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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맥주 전문점 '바오밥' 최아람 대표 인터뷰

수제맥주 전문점 '바오밥' 최아람 대표 인터뷰 프랜차이즈 수제맥주전문점 바오밥 최아람 대표는 술을 잘 마시지 못한다. 그런 그가 어떻게 수제맥주 전문점을 시작하게 됐을까. 그는 "수제맥주 사업을 시작하기 전 우연한 기회에 밀맥주를 마신적 있는데 깜짝 놀랐다"며 "술을 잘 못하지만 살면서 이렇게 맛있는 맥주는 처음 이었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지난 2014년경 수제맥주전문점 사업을 준비했다. 당시 주세법 개정으로 수제맥주가 새로운 트렌드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스몰비어와 생맥주전문점 등은 주춤하는 대신 소비자들의 맥주에 대한 욕구가 커지면서 수제맥주가 프랜차이즈의 유망 아이템 키워드로 떠올랐다. 이때 소비자와 접점에 있는 프랜차이즈 업계도 수제맥주 브랜드를 잇따라 론칭하고 있다. 그는 11일 "수제맥주 브랜드의 등장 이유는 몇 년 전부터 주목받던 스몰비어의 기세가 한풀 꺾였고 해외맥주를 접한 소비자의 입맛이 다양해지면서 기존 호프집을 창업하는 형태로는 소비자를 잡기가 힘들어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실제 미국 맥주 종류별 시장 점유율을 살펴보면 2000년대 초 3%에 불과하던 수제맥주 점유율은 2014년 11%까지 높아졌다. 2022년에는 22%로 라이트맥주의 뒤를 이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 대표는 "사업을 준비하던 시기에 전국을 돌면서 발품을 팔았다"며 "우리나라 사람 입맛에 맞으면서도 맛이 좋은 수제맥주를 찾기 위해서"라고 전했다. 이어 "그 결과 8가지 수제맥주를 찾아냈다"고 덧붙였다. 바오밥은 수제백주를 잘 몰라도 된다. 그는 "바오밥은 각 수제맥주를 설명해주는 서비스가 있다"며 "처음 방문해도 자신의 취향에 맞는 메뉴를 고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14년 12월 영등포에 첫 선을 보인 바오밥은 수제맥주의 특징을 잘 반영했다는 고객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수제맥주와 어울리는 피자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셰프로 구성된 개발팀이 3개월이 넘는 시간을 들여 개발한 피자도 바오밥 입소문 효과의 일등공신이 되고 있다. 최 대표는 "바오밥의 치즈, 도우, 소스는 직접 상태를 관리한다"며 "또한 수제맥주는 매일 조금씩 맛보며 컨디션을 조절한다"고 말했다. 바오밥의 또 다른 특징은 독특한 인테리어와 문화를 담았다는 점이다. 인테리어는 미국식 펍으로 세계를 여행하는 듯하다. 여기에 최 대표가 직접 선곡한 팝송은 젊음과 편안함을 동시에 제공한다. 최 대표는 "20대 때 DJ활동을 한적이 있어 지금의 콘셉트가 가능했다.당시 낮에는 회사를 다니고 저녁이면 팝송 전문 음악감상실에서 DJ를 했다"고 말했다. 이후 1996년 한 프랜차이즈에 이벤트 팀장으로 입사하면서 최 대표는 약 15년간 프랜차이즈의 마케팅, 방송, 이벤트, 슈퍼바이저 지원 등 다양한 업무를 경험했다. 2012년 프랜차이즈 마케팅 업무를 지원하는 바오밥미디어라는 회사를 설립했다. 현재 그는 바오밥미디어와 수제맥주 전문점 바오밥을 오가며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 최악의 경기불황이라는 상황에서도 호프집 창업 희망자와 기존 스몰비어 운영 소상공인들로부터 문의도 많다. 그렇다고 매장을 쉽게 내주지는 않는다. 점주 마인드와 정확한 입지가 맞아야 한다는 것이 그의 철칙이다. 최 대표의 바람은 바오밥을 대한민국 대표 프리미엄급 정통수제맥주전문점으로 키우는 것이다. 최 대표는 "효모가 살아 있는 건강한 맥주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진 만큼 기대에 부흥하는 브랜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아울러 가맹점주에게도 성공을 나누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바오밥은 현재 14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2017-04-11 15:36:5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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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왓퍼드전에서 2골 1어시스트를 기록한 손흥민(토트넘)이 이번주 유럽을 통틀어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로 꼽혔다. 그는 ESPN이 발표한 파워랭킹에서 유럽 전체 리그 1위로 선정됐다.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가 로체스터 레드윙스와 버팔로 바이슨스의 마이너리그 트리플A 경기에 로체스터의 4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2루타) 1볼넷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박병호의 마이너리그 트리플A 타율은 0.375(16타수 6안타)다. ▲한국 남자탁구 대표팀이 제23회 아시아선수권대회 남자 단체전 준결승에서 일본을 3-0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한국 남자 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 결승에 오른 것은 지난 2005년 이후 12년 만이다. 한국은 중국-홍콩 승자와 우승을 놓고 격돌한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활약 중인 강성훈이 14일(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열리는 RBC 헤리티지에 출전한다. 최경주, 김민휘 등도 함께 출격해 우승을 노린다. 이 대회엔 세계 정상급 선수들은 대부분 불참한다. ▲남태희가 소속된 레퀴야가 에스테그랄 쿠제스탄 FC와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B조 4차전 홈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남태희의 동점골로 우승을 거둔 레퀴야는 2승 2무(승점 8)를 기록, 에스테그랄(승점 7)을 따돌리고 B조 선두로 올라섰다.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이 일산 백병원에 지역 환아들을 위한 기부금 1200만 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기부금은 이번 시즌 '정 티켓'과 '러키 볼 이벤토'를 바탕으로 꾸려진다. ▲미국프로야구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워싱턴 내셔널스에 6-14로 패했다. 마무리 투수 오승환은 이날 출전하지 않았다.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된 20세 이하(U-20) 축구 대표팀이 소집 기간 동안 매주 1차례 연습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대표팀은 오는 14일 명지대, 19일 수원FC, 26일 전북 현대와 연습 경기를 갖는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14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 주말 홈 3연전에서 올 시즌 첫 '1982 클래식 시리즈'를 연다. 이 시리즈는 롯데와 삼성의 리그 최초 라이벌 교류전으로 롯데, 삼성 치어리더 및 캐릭터의 합동 공연, 특별 유니폼 착장 등 이벤트가 열린다.

2017-04-11 15:36:3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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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피겨스타 아사다 마오, 평창올림픽 앞두고 전격 은퇴 선언

일본 여자 피겨 선수 아사다 마오(26·淺田眞央)가 10일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아사다 마오는 이날 자신의 블로그에 "갑작스럽지만, 나 아사다 마오는 피겨 스케이트 선수로서 끝내려는 결단을 했다"며 "지금까지 오랫동안 스케이트가 가능했던 것도, 많은 일을 극복해 올 수 있었던 것도 많은 분으로부터 지지와 응원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남겼다. 이어 "소치 올림픽 시즌의 세계 선수권에서 최고의 연기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그때 선수 생활을 마쳤다면 지금도 선수로 복귀하기를 바라고 있었을지도 모른다"라고 덧붙였다. 아사다는 "실제로 선수 생활을 해보지 않았다면 모를 일들이 많았다. 스스로 원하는 연기와 결과를 내지 못한 뒤 고민하는 일이 많아졌다"면서 "지난해 전 일본 대회를 마친 후 지금껏 나를 지탱해온 목표가 사라졌고, 선수 생활을 지속할 기력도 없어졌다"고 은퇴 배경을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피겨스케이팅 결정에 후회는 없다. 스스로 큰 결단이지만 인생에서 또 하나의 통과점이라 생각한다. 앞으로 새로운 꿈과 목표를 발견하고 미소를 잃지 않으며 전진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때 김연아(은퇴)의 라이벌로 꼽히던 아사다 마오는 일본 최고의 피겨 스타다. 2004-2005시즌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과 주니어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우승하며 큰 기대를 받았던 아사다였지만, 성인 무대에선 김연아의 벽을 넘지 못한 채 2인자의 자리에 줄곧 머물렀다. 아사다에 대한 국가적 기대는 점점 높아졌지만 아사다는 그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했다. 2010년 밴쿠버 올림픽에선 김연아에 이어 은메달에 그쳤고, 2014 소치 올림픽에선 노메달의 수모를 당했다. 김연아의 은퇴 뒤에도 '올림픽 금메달'의 꿈을 포기하지 못했던 그는 은퇴 아닌 현역 생활을 이어갔다. 그러나 휴식기를 가진 뒤 복귀를 선언했던 2015년에도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한 채 시즌을 마감했다. 아사다는 내년 2월 개최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출전을 목표로 연습에 매진해왔으나 최근 일본에서 열린 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대회에서 올림픽 출전권 2장을 얻는 데 그치며 크게 흔들렸다. 무엇보다 아사다는 최근 뚜렷한 하락세를 보였다. 지난해 12월 여린 제85회 일본피겨선수권대회에선 24명의 선수 중 1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일본 피겨는 오는 6월 이후 선발전을 치러 평창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부문 출전 선수 2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그러나 아사다가 미야하라 사토코(19), 히구치 와카봐(16), 미하라 마이(18), 혼다 마린(16) 등 차세대 피겨 스타들을 제치고 2위 안에 진입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는 분석이다.

2017-04-11 15:36:21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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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단신]놀부 공수간, 봄철 신메뉴 출시 外

[창업단신]놀부 공수간, 봄철 신메뉴 출시 外 ▲놀부 공수간, 봄철 신메뉴 출시 놀부 공수간이 봄철 신메뉴를 출시했다. 이번 신메뉴는 모두 3종으로 봄철 입맛을 돋우고 원기 회복을 돕기 위한 메뉴다. 데미글라스 소스가 어우러진 통등심 데미글라스 돈카츠와 칠리고추, 청양고추, 파인애플을 갈아 넣은 소스가 매운 통등심 칠리 불카츠, 모짜렐라 치즈가 올려진 통등심 모짜렐라 돈카츠 등이다. ▲탐앤탐스, '코코넛 워터 레볼루션' 2종 출시 탐앤탐스가 '코코넛 워터 레볼루션'을 출시했다. '여름을 탐耽하다'라는 테마로 여름 신메뉴를 기획 중이다. 그 첫 번째 메뉴로 '코코넛 워터 레볼루션 - 수분을 탐耽하다'가 탄생했다. '코코넛 워터 레볼루션'은 코코넛 워터에 코코넛 과육, 블루 큐라소와 자몽을 가미해 청량감을 강조했다. ▲KFC, 신메뉴 '올쉐킷' 출시 KFC는 다양한 스낵 메뉴를 한번에 즐길 수 있는 '올쉐킷'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국내산 안심살로 매장에서 직접 조리했다. 텐더 스트립스와 기름에 튀겨낸 해쉬볼 5개, 후렌치 후라이로 구성됐다. 특히 여기에 자체 개발한 시즈닝(칠리·치즈)을 뿌리고 흔들어 먹는 재미 요소까지 더했다. ▲아티제, '클래식 빙수' 4종 출시 카페 아티제가 '클래식 빙수' 4종을 선보인다. 신제품은 신선한 원재료의 맛을 그대로 살렸다. 새롭게 출시되는 클래식 빙수는 팥빙수, 망고 빙수, 스트로베리 빙수, 딸기&바나나 빙수 등 모두 4종이다. 우유얼음에 생과일과 국내산 팥으로 토핑을 더한 빙주 제품은 아티제 전매장에서 판매한다. ▲교촌치킨, '교촌 봄 세트' 한정 출시 교촌치킨은 이달 말까지 '교촌 봄 세트'를 한정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교촌봄', '허니봄', '레드봄'세트 등 다양한 구성에 웨지감자와 디핑소스 1종을 무료로 제공한다. 피크닉 용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교촌 공식 홈페이지에서 교촌 봄 세트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150명을 선정해 피크닉 바구니, 피크닉매트, 교촌 오리지날 드림교환권을 증정한다. ▲'미술관', 신메뉴 6종 출시 주점 프랜차이즈 미술관이 봄 신메뉴를 출시했다. 이번 봄 신메뉴는 '제철인 주꾸미를 이용한 지리탕과 고객과 가맹점주가 개발 요청한 메뉴들을 적극 반영한 메뉴들로 '폭탄불족발', '숯불불닭&또띠아', '미술관쫄갈비', '골뱅이소면', '닭안심크리스피', '쭈꾸미봄탕' 등 6가지로 구성됐다. ▲이바돔, '이바돔 숨은 그린 찾기 이벤트' 진행 '이바돔'이 '이바돔 숨은 그린 찾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이바돔감자탕 매장 안에서 초록색을 찾아 촬영한 후 '#이바돔숨은그린찾기', '#이바돔', '#맛스타그램' 문구를 넣어 SNS를 통해 공유한 고객에게 1000원을 즉시 할인해주는 이벤트다. 오는 25일까지 이바돔감자탕 19개 매장에서 진행되며 1만원 이상 주문시 사용 가능하다. ▲파파존스, 봄맞이 4월 프로모션 '오 마이 파파스' 진행 파파존스가 봄을 맞이해 월별 이벤트의 일환으로 '오 마이 파파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내달 5일까지 베스트피자 6종 20% 할인과 사이드메뉴 4종 반값 할인을 동시에 만나볼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프로모션 적용 피자에는 파파존스 신메뉴인 '타바스코 핫치킨'을 포함해 '수퍼파파스', '치킨 바비큐' 등이 있으며 사이드메뉴로는 '화이트 파스타', '치킨 스트립' 등이 있다. ▲달콤커피, 프리미엄 빙수 5종 출시 달콤커피가 국가별 특색 있는 재료를 담은 빙수 신메뉴 5종을 선보였다. 이번 신메뉴는 한국의 팥과 이탈리아의 티라미수, 영국의 로얄밀크티, 스페인의 토마토와 필리핀의 망고를 부드러운 우유 얼음과 함께 맛보는 프리미엄 디저트다. 오는 30일까지 빙수 신메뉴 고객을 대상으로 영수증 응모 이벤트를 진행하고 당첨자 5명에게는 명품브랜드 제품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2017-04-11 15:36:0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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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개 상품 초특가 세일"…롯데마트, 창립 19주년 행사 '시즌2'

롯데마트는 창립 19주년을 맞이해 진행하는 '창립 기념 행사'의 2탄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13일부터 2주일간 선보이는 이번 행사는 일반 행사 대비 3배 규모인 3000여 개 상품이 할인품목에 오른다. 앞서 롯데마트는 창립 1탄 행사에서 큰 치킨과 수입쇠고기 등을 선보이며 고객들의 인기를 끌었다. 지난 1일부터 8일 기준으로 매출신장률은 전년동기 대비 11.9% 증가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큰 치킨과 수입 쇠고기 카테고리가 포함된 신선식품이 22.6% 가량 신장했다. 이어 가공·일상용품이 10.7%, 홈퍼니싱 카테고리 7.3%, 유아동·완구 4.2% 가 각각 늘었다. 이번 2탄 행사에서도 롯데마트는 1탄 행사에서 고객들이 많이 찾은 신선, 가공·일상용품 위주로 행사를 전개한다. 13일부터 19일까지 '1등급 한우 전 품목'을 엘포인트(L.POINT) 회원 및 특정카드 소지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40% 할인가에 내놓는다. 대표적으로 '1등급 한우 등심(100g·냉장)'을 5270원(카드 행사가 4850원)에, '1등급 한우 국거리·불고기'를 3190원(카드 행사가 2940원)에 각각 선보인다. 행사 카드는 롯데·신한·KB국민·현대·하나·우리·삼성카드 등이다. 같은 기간 얇은 튀김 옷에 닭을 토막내지 않고 통째로 튀겨 만드는 '옛날 통닭'(700g·냉장·국내산)도 4900원에 선보인다. 생필품 및 먹거리들도 1+1, 50%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 크런키(500g), 몽쉘 블루베리(39g·12입) 등 '과자 20여종'을 1+1으로 1만1800원에, 자임 생생과일 착즙주스(100ml) 등 '인기 과채음료 20여종'을 1+1으로 1600원에, 롯데 에센 비엔나(180g) 등 '간편 냉장·냉동식품 20여종'을 1+1으로 2980원에 각각 판매한다. 또 꽃샘 유자·레몬·자몽 포션(각 15입) 등 '아이스티·과실차 40여종'을 2900원에, 해찬들 태양초 골드 고추장(1kg) 등 인기 장류 29종을 6750원에, 씨제이 밀당의 고수 쫄면(454.4g) 등 '면류·냉동밥·스프·국탕·김치' 20종을 2340원에 선보인다. 1년에 단 두 번만 진행하는 '베이비 팡팡 행사'도 진행한다. 기저귀 행사 품목으로는 하기스 매직 기저귀(중형·104입), 하기스 매직 팬티(특대·62입)를 각 2만5500원에, 마미포코 팬티기저귀(특대·54입)를 2만2900원에, 보솜이 디오가닉 기저귀(중형·92입)를 2만2900원에 각각 판매한다. 일정 개수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다양한 장난감을 준다. 대표적인 사은품으로는 하기스 기저귀 5박스 구매 시 '미니 세발 자전거'를, 마미포코 기저귀 5박스 구매 시 '로플라 붕붕카'를, 보솜이 기저귀 5박스 구매 시 '유아 책장'을 각각 제공한다. 롯데마트몰에서 일정 개수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특별 사은품도 준다. 하기스 기저귀 10박스 구매 고객에게 '마모스 휴대용 유모차'를, 마미포코 기저귀 10박스 구매에게 'K1 전동 푸쉬카'를 각각 증정한다. 남창희 롯데마트 MD본부장은 "창립 19주년을 맞아 많은 고객들이 롯데마트를 방문해 주시고 있다"며 "이러한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창립 행사 마지막까지 할인, 증정 등 다양한 행사들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7-04-11 15:07:01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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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빨래에는 표백제를…애경 "세탁기 보급에도 4050대 표백제 수요 높아"

세탁의 트렌드가 변하고 있다. 세탁기 보급 확대와 세탁행태의 변화 때문이다. 하지만 표백제는 더 깨끗한 빨래를 원하는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뷰티기업 애경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앤리서치가 공동으로 세탁 트렌드의 변화에 따른 '표백제 사용행태'를 조사한 결과 '최근 3개월 내 이용한 세탁방법'은 '세탁기 사용'이 99.3%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그중 응답자의 55.8%는 '삶는 빨래'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세탁빈도는 세탁기 사용이 주 3.12회였다. 삶는 빨래는 주 1.07회로 40~50대가 주로 표백제를 사용했다. 세탁용 표백제는 세탁세제와 함께 사용해 옷 색깔을 선명하게 하는 효과와 함께 살균을 위해 사용하는 세탁보조제다. 표백제 사용목적은 '더 하얗게 하기 위해'(76%), '찌든 때를 제거하기 위해'(66%), '살균 및 소독을 위해'(48.7%)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백제를 사용하는 세탁방법은 빨래를 삶을 때(71%) 가장 많이 사용했다. 이어 세탁기 빨래(60.1%), 불림 세탁(43%) 순으로 나타났다. 표백제를 사용하는 의류는 흰색 의류(69%), 얼룩·때가 많은 의류(57.4%), 걸레류(54.4%), 행주류(53.6%) 등으로 집계됐다. 이에 생활용품 업계에서도 삶은 빨래 효과를 낼 수 있는 표백제를 출시하고 있다. 많은 소비자가 최대한 깨끗한 빨래를 원하지만 시간과 노력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최근 유한양행은 '유한젠', CJ라이온은 '비트 O2 살균표백제' 등을 각각 출시하며 표백제 고유기능은 물론 살균기능을 강화한 제품을 선보였다. 애경에서는 살균기능을 강화한 고성능 살균 표백제인 '스파크 스팀 100℃ 살균 표백제'를 출시했다. 표백 및 살균작용을 도와주는 표백활성화제를 동시 적용해 옷을 삶지 않아도 상온(25℃)에서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등 세균 및 곰팡이균은 물론 무좀균까지 99% 이상의 살균효과를 발휘한다. 이번 조사는 우리나라 25~54세 소비자 6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로 진행했다.

2017-04-11 15:06:47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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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삼천리 투게더 오픈…고진영·이정은·장하나 격돌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대상이 차지한 고진영(22·하이트진로)과 신인왕 이정은(21·토니모리)이 삼천리 투게더 오픈(총상금 9억원)에서 격돌한다. '해외파' 장하나 역시 우승 트로피를 노린다. 2017시즌 KLPGA투어 '삼천리 투게더 오픈 2017'이 오는 13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용인 88 골프장 나라·사랑 코스(파72)에서 열린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이 대회의 초대 우승자는 전인지였으며, 지난해 우승자는 박성현이었다. KLPGA의 부흥을 이끈 뒤 미국 무대로 진출한 두 사람은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는다. 올해부터 총 4라운드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고진영, 이정은, 장하나(25·BC카드), 배선우(23·삼천리), 김민선(22·CJ오쇼핑), 이승현(26), 조윤지(26·이상 NH투자증권) 등이 출전한다.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선수는 고진영과 이정은 그리고 장하나다. 지난해 3차례 우승 및 상금랭킹 2위, 이 대회 대상까지 차지했던 고진영은 이번 대회에서 시즌 첫 승을 노린다. 고진영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 출전으로 인해 올 시즌 국내 대회 출전을 미뤄왔다. 그러나 2라운드까지 4오버파 148타를 기록, 컷 탈락의 쓴맛을 봤던 만큼 이번 대회에서 명예회복에 나선다.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둔 지난해 '신인왕' 이정은은 2주 연속 정상을 노린다. 지난해 정규투어에 데뷔한 이정은은 비록 우승은 없었지만 '톱10'에 7차례 진입하면서 신인왕에 올랐다. 이어 올 시즌 세 번째 대회에서 우승하며 새로운 강자로 부상했다.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 이어 2주 연속 국내 대회에 출전하는 '해외파' 장하나도 눈에 띈다. LPGA투어 호주 여자오픈에서 시즌 첫 승을 거둔 장하나는 1년 7개월 만의 국내 대회 우승을 노린다. 한편 이번 대회는 4라운드 72홀 경기로 치러진다. 지난해까지는 3라운드 54홀로 치러졌다. 이에 따라 총상금도 지난해보다 1억 원 많은 9억 원으로 증액됐으며, 우승 상금 역시 1억 8000만원으로 올랐다.

2017-04-11 15:06:31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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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빚 폭탄에 허리 휜다...대우조선 충당금에 530조 가계부채까지

"기업대출이 어느 순간 계륵(鷄肋) 같은 존재가 됐다. 앞으로가 더 걱정이다. 경기가 어두운 상황에서 대우조선해양 사태 등으로 크레딧 리스크가 다시 확산된다면 대손충당금을 얼마나 더 쌓아야 할지 가늠하기조차 어렵다." (시중은행 A부행장) 시중 은행들이 충당금 폭탄을 맞게 됐다. 대우조선이 단기 법정관리인 P플랜(Pre-packaged Plan)에 들어갈 가능성이 커지고 있어서다. 법정관리와 워크아웃이 합쳐진 프리패키지드플랜(P플랜)에 들어가면 시중은행의 충당금 부담액이 9878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가계 부채도 걱정이다. 미국이 금리를 올리면서 가계부채 문제는 자칫 금융권 시스템 리스크로 확산될 수 있다는 점에서 결코 가볍게 넘길 수 없는 사안이다. 특히 자영업자 등 고금리 대출을 받는 이들이 늘면서 가계부채의 질은 더욱 나빠졌다. ◆좀비기업에 발목 잡힌 은행 11일 은행권에 따르면 시중은행의 대우조선해양 위험노출액을 1조7891억원이다. KEB하나은행이 7144억원으로 가장 많다. 이어 KB국민은행 5129억원, 신한은행 3098억원, 우리은행 2337억원 규모다. 김인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원만하게 합의가 이뤄진다면 은행의 추가 충당금적립액은 4411억원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합의안 부결로 법정관리와 워크아웃이 합쳐진 프리패키지드플랜(P플랜)에 들어가면 시중은행의 충당금 부담액이 9878억원에 달할 것으로 분석했다. 은행별로는 KEB하나 4989억원, 국민 2750억원, 신한 1270억원, 우리 429억원, JB 161억원, BNK 92억원 등이다. 대신증권도 워크아웃 진행 시 충당금 적립률은 현재의 15.3% 수준에서 60∼70% 수준으로 상향 조정돼 대우조선 관련 위험 노출액이 큰 하나금융과 KB금융의 충당금 부담이 상당할 것으로 우려했다. 우리은행은 이미 충당금 적립률이 58.4%에 달해 상대적으로 부담이 덜할 전망이다. 은행들은 볼멘 소리를 한다. 쌓아야 할 충당금이 늘어날수록 은행권 자산건전성 비율은 떨어질 수밖에 없어서다. 국내 은행들이 떠안고 있는 기업 부실채권은 2016년 말 기준 22조8000억원 규모다. 기업여신의 부실채권 비율은 2.06%다. 2012년 말(1.6%)에 비해 여전히 높다. 특히 조선업(11.20%) 해운업(5.77%) 철강제조업(4.09%) 등 일부 업종의 부실채권 비율이 높다. 부실이 한꺼번에 터질 가능성은 크지 않다. 하지만 은행은 기업 신용위험(Credit Risk)의 불똥이 튈까 봐 걱정이다. 신규 자금지원 등으로 채권은행들이 새로 쏟아부어야 할 돈은 눈덩이처럼 불어난 반면, STX 등의 사례처럼 돈 받기가 갈수록 어려워져서다. 또 시중은행의 위험노출(익스포저·Exposure)은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는다. 기업 여신에는 기한부어음(Usance) 등과 같은 안전 여신도 섞여 있다. 은행 입장에서는 '돈 먹는 하마'와 같지만 큰 손(대기업)을 버리기도 어렵다. 시중은행 한 관계자는 "그물망을 촘촘히 짜도 빠져나갈 구멍이 많다. 정량적 잣대는 한계가 있다"면서 "2017년 이후 대출성장률이 저하될 가능성이 존재하고, 위험업종에 대한 구조조정 등 대손부담 확대 가능성은 부담요인이다"고 전했다. 채권단 한 관계자는 "부실 계열사에 대해 지원을 해야 하는 기업의 주주, 채권자로서는 달가울 리 없다"면서 "특히 몇몇 대기업의 경우 지배구조 특성상 적은 지분으로 경영권을 유지하고 있어 부실 계열사 지원을 위한 의사결정이 역설적으로 다수 주주, 채권자의 부를 침해할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 문제는 멀쩡한 기업까지 힘들어질 수 있다. 위험 대비용 비용이 늘어 정상기업에 돌아가야 할 돈이 줄어드는 자금경색이다. ◆530조 은행 가계빚, 부메랑 될라 김승호 씨(42)는 초등학교 3학년 딸을 둔 가장이다. 동료와의 갈등과 회사 생활에 대한 회의가 들던 지난해 4월 15년의 생활을 접고 사표를 던졌다. "뭘 해서라도 입에 풀칠은 하겠지"라며 큰 소리 쳤지만, 1년이 지난 지금은 후회막급이다. 지난해 8월 김씨는 김포시에 커피전문점을 차렸다. 15평 남짓 가게였다. 창업자금은 사회 초년 때부터 노후 대비로 들어 놓은 개인연금을 털었다. 퇴직금까지는 축내고 싶지 않았다. 대출은 물려 받은 아파트를 담보로 5년 만기, 연 4%대 변동금리로 대출을 했다. 매달 100만원 가까운 돈을 은행에 내야 했다. 처음에는 '내 사업을 하게 됐다'는 꿈이 컸다. 하지만 장사는 신통치 않았다. 주변에 문을 여는 가계마다 커피 전문점이었다. 아르바이트생 월급과 재료비 감당하기도 버겁다. 아직은 근근이 버틸 만하다. 하지만 벌써 재계약 시점인 8월이 걱정이다. "월세를 올릴게 뻔하다. 사업을 접자니 자칫 빚만 지게 생겼다"고 하소연했다. 시중은행의 돈 줄인 가계부채가 은행과 한국경제에 짐이 되고 있다. 경기 침체의 뇌관이 될 가능성이 높아서다. 박춘성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최근 연구문헌을 통해 본 우리나라의 가계부채와 소비'라는 보고서에서 "빠른 속도로 증가하는 가계부채를 억제하기 위해 급격한 디레버리징(부채 축소)을 추진할 경우 단기적으로 소비 감소가 초래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소비감소는 기업 생산과 고용 위축의 원이된다. 이는 다시 가계소득 감소 → 소비 위축 → 경기 불황 등 악순환 고리가 만들어진다. 지난해 가계부채가 사상 최대인 1344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증가액 역시 역대 최고. 가구당 7000만원꼴이다. 가율은 2006년(11.8%)에 이어 역대 2위다. 시중은행이 가계에 빌려준 돈은 전체대출의 절반이 좀 넘는다. 3월 말 현재 6대 주요은행(KB국민·신한·우리·KEB하나·NH농협·IBK기업)에 따르면 가계대출 잔액은 529조2440억 원이다. 장병화 한국은행 부총재는 최근 "가계부채가 일정 수준으로 넘어서면서 국내 소비와 성장을 제약하고 있다"고 걱정했다. 가계부채 임계치를 정확히 파악할 순 없지만 우리경제에서 가계부채가 이미 소비를 제약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다.

2017-04-11 15:04:40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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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가짜 뉴스 골라준다…대선 특집 페이지 오픈

카카오가 포털 다음에 제 19대 대통령 선거 특집 페이지를 열었다. 팩트 체크와 가짜 뉴스 관련 코너를 마련하고, 인공지능(AI) '루빅스'를 통해 이용자 맞춤형 대선 뉴스를 추천해준다. 카카오는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 방송사 등과 협업해 선거 관련 정보와 뉴스, 여론자사 등 콘텐츠를 제공하는 '19대 대선 특집 페이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대선 특집 페이지를 뉴스, 여론조사, 3개 방송사 별 섹션으로 구성했다. 대선 특집 페이지 메인 화면과 뉴스 섹션에 대선에 특화된 기준의 루빅스를 적용해 이용자 개개인의 관심사를 반영한 뉴스를 노출한다. 카카오의 미디어 클러스터링 기술을 활용해 대선 관련 기사의 주요 키워드를 보여주는 '키워드로 보는 대선' 서비스도 제공한다. 대선 특집 페이지 메인화면에는 선관위에서 제공하는 선거 관련 콘텐츠와 가짜뉴스 신고센터를 배치했다. 뉴스 섹션 내에는 이용자가 미디어의 정보를 사실 기반으로 해석하고 검토할 수 있도록 '가짜 뉴스 바로 알기' 와 '언론사별 팩트체크' 코너를 개설했다. '가짜 뉴스 바로 알기' 코너는 가짜 뉴스 관련 기사를 모아 제공하고 가짜 뉴스의 사례, 판별법, 신고 방법 등을 안내한다. '언론사별 팩트체크' 코너는 언론사가 대선 관련 주요 이슈, 주장, 공약 등에 대해 사실 관계를 분석한 기사를 모아서 제공한다. 여론조사 섹션에서는 다양한 기관의 여론조사 결과와 함께 후보자 지지율, 정책, 단일화 여부, 지지층 분석 등의 조사 결과를 볼 수 있다. 여론 조사 섹션은 선관위 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여론조사 기준에 따라 운영된다. KBS, SBS, JTBC 등 각 방송사 별 섹션은 해당 방송사의 독점 콘텐츠를 제공한다. 각 방송사의 대선 특집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활용해 카카오톡으로 대선 관련 뉴스를 받아 볼 수 있다. JTBC 섹션에서는 후보자에 대한 이슈나 가짜 뉴스에 대한 팩트 체크를 진행하며, 'JTBC 대선 자문단'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에게 1:1 메시지를 보내 가짜 뉴스에 대한 팩트 체크를 직접 요청할 수도 있다. 카카오는 "대선 준칙을 통해 공정하고 충실한 선거 정보를 제공하고, 유권자와 후보자 간의 소통을 도우며 사실에 기반한 정확한 보도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다가오는 대선 일정에 맞춰 선관위와의 협업을 통해 투표 절차, 사전 투표, 투표소 정보 등 다양한 선거 관련 정보들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16일 정식 후보자 등록이 완료되면 대선 특집 페이지에 후보자별 섹션을 오픈해 후보자의 이력, 정책, 발언 등을 소개한다. 또 후보자들의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연동해 후보자와 유권자가 직접 소통 할 수 있게 도울 계획이다. 투표를 독려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코너도 예정돼 있다.

2017-04-11 14:57:5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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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체감경기, 11분기째 기준 미달…수출·내수 엇갈린다

올 2분기 제조업체 체감경기가 11분기(2년 9개월) 연속 기준치인 100을 밑돌았다. 글로벌 경기 회복세 덕분에 수출 경기 전망은 개선됐으나 여전히 내수 경기 전망은 낮다. 11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전국 2200여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17년 2분기 경기전망지수(BSI) 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전국 경기전망지수는 89로 집계돼 지난 1분기에 비해 21포인트 상승했다. 하지만 2014년 3분기(103) 이후 11분기 연속 기준치(100)를 넘어서지는 못했다. 경기를 바라보는 기업인들이 긍정적 전망보다 부정적 전망이 많았기 때문이다. 대한상의는 "국내정치상황과 미국 대선결과를 둘러싸고 불확실성이 고조되었던 지난 1분기에 비해 크게 개선되기는 했지만 체감경기는 여전히 어두운 편"이라며 "수출호조에 따른 내수의 낙수효과가 예전보다 크게 약화됐다는 점에서 반도체, 석유제품 등 수출부문의 온기가 내수부문을 포함한 경제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을지 불분명하다"고 말했다. 수출부문의 2분기 경기전망은 103으로 전분기(82)보다 21포인트 상승했다. 기준치를 넘어선 것은 2년 만이다. 반면 내수부문의 경기전망은 87을 기록해 전분기(71) 대비 16p 올랐지만 수출부문에 비해 16p 낮다. 조성훈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은 "인구고령화와 높은 가계부채 수준 등 구조적인 문제로 민간소비의 약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 경제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대외 불확실성 요인을 묻는 설문에 대해 응답업체들은 미중 양강의 통상압박을 손꼽았다. '중국의 사드보복 등 비관세장벽'(59.2%), '미국 트럼프 리스크'(47.9%), '원유 등 원자재가 변동성'(38.3%), '북한리스크'(14.4%) 순이었다. 중국의 사드보복 조치로 기업경영에 영향을 받고 있느냐는 설문에도 절반(50.9%) 정도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이어 '영향없음'(25.2%), '상당히 작은 영향'(18.6%), '모르겠음'(5.3%) 등이었다. 트럼프 리스크와 관련한 우려사항은 '달러환율 변동 가능성'(46.3%), '미국금리 인상 가능성'(28.0%), '반덤핑 관세 등의 수입규제'(22.7%), '비관세장벽'(12.2%), '국경세'(3.3%) 순이었다. 응답업체들은 대내 불확실성 요인으로 '정치·사회 불확실성'(69.5%), '정부 콘트롤타워 부재'(47.6%), '금리변동 가능성'(37.6%), '가계부채 문제'(18.9%), '국회의 규제입법'(14.1%) 순으로 답했다. 대내외 불확실성 극복방안에 대해서는 '사업다각화'(37.9%), '혁신기술 개발'(28.5%), '해외신시장 개척'(24.2%), '기존사업 구조조정'(22.2%), '환변동 보험 등의 대외리스크 관리'(6.7%) 순으로 답했다.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0년만에 주요국 경제가 동반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우리 기업들이 국내경기 회복의 기회로 활용하는데 제약요인과 불안요인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와 정치권에서 과감한 규제개혁을 통해 기업이 적극적으로 일을 벌일 수 있도록 도와주고, 통상압박과 규제입법 등의 불안감을 해소해 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2017-04-11 14:46:49 정은미 기자